오사카 보고 교토!

고객평점
저자김성은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3/04/10
형태사항p.107 B5판:25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124875 [소득공제]
판매가격 17,000원   15,3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6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일본은 밉지만, 일본 여행은 가고 싶어!’

이 마음을 단박에 이해할 수 있는 어린이 일본 여행 안내서!


역사적인 문제와 정치 · 경제적인 문제로, 그리고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일본 여행이 지난해 10월부터 다시 가능해졌다. 이는 거의 3년 만에 열린 일본 여행 길이다. 문제가 온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지만, 한국과 일본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서로 관심이 많아 빠르게 왕래가 늘고 있다. 일본이 국경을 닫기 이전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국 다음으로 많이 찾은 여행지가 일본이었다. 일본이 밉기는 하지만, 일본 여행을 가고 싶을 만큼, 여행지로서 일본은 매력적이라는 말이 아닐까. 이 책은 정말 오랜만에 발간된 흥미로운 어린이 일본 정보 그림책이자, 여행을 준비할 때는 다정한 일본 오사카와 교토 여행 안내서다. 주인공 찬이의 다코야키 사랑으로 시작된 일본 오사카와 교토의 4박 5일 여행에 동행해 보자. 일본 여행의 매력에 빠져든다.


마음이 자라는 어린이 여행 그림책!


이 책은 무엇을 보았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느꼈는지, 어떤 마음이었는지에 주목하는 여행 그림책이다. ‘여행은 마음으로 느끼는 거야! 그래서 돌아올 땐 마음이 한 뼘 자라는 게 여행이야!’라고 다정하게 이야기해 주는 그림책이다. 여행지에서 보고 만나고 겪은 일들을, 아이가 느끼는 감정과 마음을 중심으로 서술하여 어떤 느낌이었는지, 어떤 기분이 들었는지 깊이 들여다본다. 긍정적인 감정만을 다루어 여행에 대해 환상을 심어주는 책이 아니다. 부정적인 감정도 솔직하게 다룬 여행기다. 부정적인 감정이란 낯선 곳에서의 어려움 내지 긴장감이지 문화 차이로 인한 편견은 아니다. 설레고 궁금한 마음, 행복하고 신나는 마음, 안타깝고 황당한 마음, 고맙고 자랑스러운 마음, 화나고 속상한 마음, 때로는 절절히 후회하는 마음 등 여행에서 느낀 40가지 마음들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작가는 나의 마음에 집중하고, 마음의 변화를 주의 깊게 살피고, 마음이 성장하는 것이 여행의 맛이라고 말한다. 낯선 공간에 놓일 때 마음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법이니까, 여행하는 동안 내 마음에 집중해 보기 딱 좋기에, 어린이에게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여행을 권한다.


어른을 뒤따라 다니는 수동적인 여행이 아닌,

스스로 계획하는 주인이 되는 여행!


이번 여행에서 무엇이 가장 인상적이었나 하는 질문에, 숙소 혹은 호텔 조식이라고 대답하는 어린이가 의외로 많다. “우리 아이는 여행 다녀와도 기억을 못해요.”라고 말하는 부모님도 종종 만날 수 있다. 물론 호텔이 제일 인상적이었을 수 있겠지만, 아무 준비 없이 어른을 뒤따라 다니는 수동적인 여행을 한다면, 기억을 못하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 책은 어린이가 가고 싶은 곳,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음식을 스스로 계획하는 주도적인 여행을 하도록 이끌어 준다. 유명한 관광지라 가고 싶은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나 캐릭터를 찾아서’ 또는 ‘우연히 책에서 본 내용이 궁금해서’처럼 내가 주인이 되어 여행하고, 돌아올 땐 갖가지 마음으로 꽉 채워 돌아온다면, 제대로 여행했다 할 수 있다. 이 책은 어린이가 행복한 여행자의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제대로 여행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이다. 여행을 다니면서 어린이 각자의 방식으로 여행을 정의할 수 있게 되길, 새로운 방식으로 여행의 길을 나설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 전반에 담겨 있다.

이 책의 여행 코스는 관광 위주의 소비 여행이 아니라, 주인공 찬이의 다코야키 사랑을 즐기는 코스에 어린이 취향 저격 코스, 함께 여행 간 엄마의 힐링 코스, 현지인과의 교감, 뜻밖의 발견, 우연한 사건, 사회적 가치를 담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여행을 다녀와서 여행의 순간을 떠올리며 기록해 둔다면, 나로부터 자꾸 달아나려는 생각과 마음을 붙잡아 나의 의미로 연결할 수 있다. 기록을 권하는 마음으로 여행 보고서를 부록으로 실어 두었다.


소박하고 편안한 환대의 경험이 녹아 있는 여행!


엄마는 회사에서 십 년 동안 근무하고 휴가를 받아 찬이와 여행을 가기로 했다. 두 사람은 찬이가 좋아하는 다코야키의 본고장 오사카와 일본의 옛 수도 교토를 선택했다. 무엇을 타고 갈지, 어디에서 묵을지, 여권 만드는 방법,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간단한 일본어 인사말 등을 조사하며 여행 준비를 시작했다. 짐 체크 리스트를 만들어 꼼꼼하게 짐을 챙기고, 공항의 탑승 수속 과정도 살펴본다. 마침내 오사카에 도착! 오사카를 여행하고, 교토로 이동했다. 일본 사람들의 전통 의상 체험, 옛날과 오늘날의 주택 체험, 맛있는 먹거리와 같은 듯 다른 젓가락 사용법, 오사카와 교토의 자연과 문명, 골목과 시장과 편의점 등 다채로운 공간에서의 새로운 발견과 만남을 담았다. 과장하지 않고, 동행하고 있는 듯 현재성을 강조한 편안한 문장으로 여행을 이끌고 있다. 모르면 긴장되지만, 알고 나면 재밌는 여행 정보도 가득하다.

가까우면서도 먼 나라라는 표현이 진부하지만, 일본을 두고 이보다 마땅한 표현이 있을까 싶다. 익숙하기도 하고, 긴장하기도 한, 여러 차례의 일본 여행에서 작가는 소박하고 편안한 환대를 받았던 터라, 그 경험이 책 전반에 스며들어 있다. 일본을 여행하게 될 이 책을 읽는 어린이는 또 어떤 경험을 하고 어떤 인상을 가지게 될까? 사뭇 설레고 기대가 된다. 우리는 프랑스 철학자 가브리엘 마르셀에 따르면 호모 비아토르, 여행하는 인간이니, 이왕이면 어린이가 떠나게 될 미래의 모든 여행이 풍요로운 여행이 되길 바라며, 이 책이 그 출발점이 되어 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성은

아이들의 마음 밭을 가꾸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어느 시인의 말에 깊은 울림을 받았다.

그래서 여행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 밭을 가꾸고 싶었다.

어린 여행자의 마음속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글 쓰는 일이 무척 즐거웠다.

그동안 쓴 책으로 《우리 가족 말 사전》, 《마음이 퐁퐁퐁》, 《지도 펴고 세계 여행》, 《열두 달 지하철 여행》, 《한라산 대 백두산 누가 이길까?》, 《그때, 상처 속에서는》 들이 있다.


그린이 : 리안

2009년부터 라인 드로잉에 기반한 여행 일러스트를 그리며, 다수의 기업과 컬래버 작업을 했다.

'걸어 다니는 스케치북' 전시를 시작으로, 모두투어, 브릭라이브, 블루캔버스와의 전시로 소통했다.

《플레이시스 인 유럽》, 《플레이시스 인 아시아》, 《헬로 ,카카오프렌즈》, 《안녕! 보노보노 컬러링북》 들을 출간했다. 앞으로도 그림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알리고 싶다.


목 차

작가의 말


어디로 갈까?

무엇을 타고 갈까?

어디에서 묵을까?

내 여권이야, 우쭐한 마음

일본은 어떤 나라인지 궁금해

일본 말을 못해서 걱정돼

두근두근, 여행 짐 싸기

공항에서의 힘든 줄 서기

비행기 안은 모든 게 신기해!


간사이 공항에서 오사카로!

복잡한 지하철역, 엄마를 잃어버릴까 봐 불안해

거리에 웬 경쾌한 새소리?

당황스러운 첫 식사

주택 박물관의 귀여운 집 모형들

기모노를 입으니 더 실감 나!

달콤한 장미 향기, 달콤한 기분

반가워, 우리 도자기야!

활기 넘치는 도톤보리

다코야키의 커다란 행복

오르골은 너무 비싸서 속상해

집에 온 듯 편안한 숙소

아기자기 정겨운 골목길

오사카성에서의 뒤늦은 후회

우주에 와 있는 기분, 야경!


오사카에서 교토로!

황당한 지하철역 보관함 사건

신나는 몽키 파크

나도 초록이 된 것처럼 상쾌해!

란덴 열차의 낯선 흔들림

신사에서는 마음이 경건해져

눈도 입도 즐거운 니시키 시장

교토에서 만난 고마운 사람들

청수사를 우리 후손이 만들었다고?

산넨자카에서는 넘어질까 조마조마해!

지진이 날까 봐 무서워

미안해요, 편의점 누나!

금각사에도 안타까운 사연이?

철학은 조금 지루한 건가 봐

존경스러운 부채 가게

날아갈 듯 시원한 료칸 체험

혼자서도 척척 잘해!

정성스런 삼단 포장에 감동

왕궁에서의 아쉬운 발걸음

가모강에서의 창피한 실수

벌써 그리워지는 여행의 추억들

안녕, 언젠가 다시 만나!


찾아보기

여행 보고서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