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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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효미
출판사항한겨레아이들, 발행일:2023/04/07
형태사항p.242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40979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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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여름 최고의 공포가 온다!

2003년 미국과 캐나다 동부지역은 3일간의 대정전 사태, 즉 블랙아웃을 겪었다. 교통, 통신, 식수까지 두절된 상태에서 5천5백만 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암흑 속에 지냈다. 경제적 손실은 60억 달러에 달했다. 대규모 정전으로 약탈, 폭동 등 사회 불안을 겪은 나라도 적지 않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2011년에 있었던 전국 정전 사태는 블랙아웃 직전까지 간 전력 부족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의 전기를 돌아가면서 차단한 사건이다.

해마다 여름이면 전력 비상이 화두다.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전력 수요와 전력예비율 불안에 대한 뉴스가 낯설지 않다. 한겨레아이들 새 책 《블랙아웃》은 일주일 동안 일어난 가상의 대규모 정전 사태를 다룬 고학년 대상 장편동화이다. 사회적인 위기의식을 어린이 문학으로 완성도 높게 형상화한 작품으로,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시점에서 의미 있는 출간이다. 특히 이 작품은 블랙아웃이 가져올 심각한 피해 상황을 예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허술한 사회 시스템과 위기에 몰려 이기심을 드러내는 어른들의 일그러진 모습을 어린이 입장에서 날카롭게 지적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효미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우리 사회와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어린이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동화로 쓰고 있다. 그동안 《일기 도서관》 《길고양이 방석》 《노란 상자》 《오메 돈 벌자고?》 《학교 가는 길을 개척할 거야》 《학교가 문을 닫았어요》 들을 썼다.


그린이 : 마영신

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공장, 영화 촬영장, 편의점, 노점 등 다양한 곳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속깊은 이야기를 만화로 그린다. 만화책 《뭐 없나?》 《남동공단》 《길상》 들을 펴냈으며, 《고래가 그랬어》에 〈삐꾸 래봉〉을 연재하고 있다.

목 차

첫째 날

둘째 날

셋째 날

넷째 날

다섯째 날

여섯째 날

일곱째 날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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