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법이 필요한 이유에서부터 로스쿨까지, 어린이를 위한 법 이야기
법이라고 하면, 뭔가 불편하고 부담스럽다. 방송에서 보는 법조인들의 모습도 딱딱하고 근엄하기만 하다. 법은 정말 어렵고 무서운 것일까? 그렇지는 않다. 불편한 것은 법이 아니라 사람이다. 이 세상에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늘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고, 이러한 갈등과 다툼을 해결하는 길이 바로 법인 것이다.
법은 ‘우리 모두’를 위해서 ‘우리’가 만든 것이다. 우리 사회가 평화로울 수 있는 것도 사람들이 법을 잘 지키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결국 우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더 좋은 법을 만들어서 많은 사람들이 다툼 없이, 어려움 없이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법은 정말 필요할까?》는 법이 무엇이며, 왜 필요한지, 헌법은 무엇인지, 형법과 민법은 어떻게 다른지, 법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법조인은 어떤 일을 하는지, 로스쿨은 무엇인지 등 법에 대한 모든 것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책이다.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인 저자는 법을 아는 것이 세상을 이해하는 길이며, 어린이들이 법에 대해 관심을 갖고, 법조인을 꿈꿀 때 우리 사회가 더 행복해질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희균
서울대학교 법과대학과 프랑스 파리 8대학 문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대학교 로스쿨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고, 2002년에 미국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지금은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에서 형법, 형사소송법, 증거법, 법철학 등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왜 법이 문제일까?》,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토론 수업》,《대륙법 전통》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김잔디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공부하고, 지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그린 책으로는 《리오는 학교에 가면 절대 안 돼!》, 《우리 가족의 보물을 찾아라!》, 《어린이를 위한 미래 수업》, 《또래퀴즈 : 속담》, 《거꾸로 인사법》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머리말 · 6
1 법이란 무엇일까?· 11
2 국가가 만든 규칙, 법· 19
3 국민의 자유를 지키는 헌법· 27
4 인권을 지켜 주는 법· 43
5 법에도 순서가 있다고?· 55
6 범죄인을 처벌하는 형법· 63
7 아이들이 죄를 지었다면?· 75
8 계약을 지켜 주는 민법· 85
9 일하는 사람을 위한 노동법· 95
10 법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103
11 법 관련 일을 하는 사람들· 115
12 로스쿨이 뭐예요?· 123
13 세상을 바꾸는 방법· 131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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