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오랑우탄 엄마를 사랑해요!”
밀림에서 벌어지는 치유와 사랑 이야기
종이접기 유튜버 권담, 밀림에 혼자 남다
자폐 스펙트럼을 앓고 혼자만의 세상에서 지내던 담이. 종이접기를 계기로 인기 유튜버가 되어 세상에 한 발짝 나왔다.
환경 단체의 초대로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담이는 동갑내기 친구 싱아를 만나 처음으로 친구와 마음을 주고받고 숲과 나무를 보며 자연의 신비를 느낀다.
편안한 시간을 보내던 중, 밀림에서 일어난 화재로 담이는 엄마와 일행에서 떨어져 혼자 남게 된다.
위기의 순간 담이를 구해 준 오랑우탄 마야를 만나, 담이와 마야는 밀림에서 함께 먹을 거리를 구하고 나무 타는 법, 수영하는 법을 알려 주며 서로를 향해 애틋한 가족의 마음을 느끼게 된다.
담이를 찾기 위해 출동한 헬리콥터와 드론은 자꾸만 담이와 엇갈리고 마야를 향한 애정이 커지면서도 돌아가지 못할까 하는 불안이 담이를 감싼다.
늘 혼자가 편했던, 조용하고 내성적인 소년 담이의 아름다운 성장 이야기.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영미
자연과 사람이 숨을 쉬는 맑은 이야기를 쓰고 싶습니다. 지은 책으로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 대상작 《맹꽁이의 집을 찾아 주세요》, 샘터동화 수상작 《마음대로 풍선껌》이 있습니다.
그린이 : 조신애
대학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동료들과 삼색스튜디오를 꾸리며 본격적으로 일러스트를 시작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고롱고롱 하우스》가 있습니다.
목 차
1 종이접기 유튜버 권담
2 아시아의 허파를 돌려놔라!
3 새 사냥꾼 싱아
4 밀림을 지키는 묘목장
5 숲의 사람, 오랑우탄
6 외톨이가 된 담이
7 마야를 만나다
8 밀림에서 살아남기
8 밀림에서 살아남기
9 가장 소중한 것
10 밀림의 아이
11 돌아온 찢어진 눈
12 도와주세요! 오랑우탄을 살려 주세요
13 마야, 나의 오랑우탄 엄마
14 다시 밀림으로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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