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큼새콤 미끌미끌 산과 염기 이야기

고객평점
저자지태선
출판사항미래아이, 발행일:2024/01/10
형태사항p.133 B5판:24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3949608 [소득공제]
판매가격 14,500원   13,05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53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산과 염기로 만나는 우리 일상 속 화학 이야기

과학의 분야와 실험은 다양하지만, 흔히 ‘과학 실험’이라고 하면 시험관과 비커, 수많은 약품을 떠올립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단원 중에 그런 이미지에 가장 어울리는 것이 바로 산과 염기이지요. 『시큼새콤 미끌미끌 산과 염기 이야기』는 이와 같은 산과 염기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재미있게 알아보는 어린이를 위한 과학 교양서입니다.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을 주제별로 묶어 소개하는 ‘교과서가 쉬워지는 교과서’ 시리즈 제10권인 이 책은 우리 생활 속 산과 염기에 대한 지식을 알려 주며 어린이들이 화학을 한결 쉽고 친근하게 느끼게 해 줍니다.

산과 염기, 나아가 화학이라고 하면 현대의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클레오파트라가 산성인 식초에 진주를 녹였다는 수천 년 전 이야기나 빨래를 깨끗이 하기 위해 염기성인 잿물을 썼던 옛사람들의 지혜를 생각하면 인간이 산과 염기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아주 오래전부터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산과 염기의 정의는 과학이 발달하면서 조금씩 바뀌었지만, 물에 녹았을 때 수소 이온을 내놓으면 산, 수산화 이온을 내놓으면 염기라고 우리는 배웁니다. 푸른색 리트머스 시험지를 붉게 만들면 산이고, 붉은색 리트머스 시험지를 푸르게 만들면 염기라는 것은 초등학생도 알지만, 이러한 지식이 없던 과거에는 오랜 경험을 통해 신맛이 나면 산, 쓴맛이 나거나 물에 넣었을 때 미끈미끈한 느낌이 나면 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리트머스 시험지처럼 산과 염기를 바로 구분할 수 있는 지시약이 없었기 때문에 맛을 보거나 만져 봐서 산과 염기를 구분하고 사용하는 위험을 감수해야 했지요. 이런 불편은 약 360년 전 영국의 화학자 로버트 보일이 천연 지시약을 발견하면서 해결됩니다. 보라색 제비꽃이 황산 연기에 붉어지는 것을 발견한 것이지요. 제비꽃뿐 아니라 비트, 검은콩, 자주색 양배추 등 천연 지시약은 우리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산과 염기 역시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부엌으로 가면 산성 물질이, 욕실로 가면 염기성 물질이 가득하니까요. 새콤달콤한 과일과 요구르트, 날마다 먹는 김치 등 냉장고를 열면 금세 산을 발견할 수 있고, 비누와 치약, 락스 등 염기성을 띠는 각종 세제들은 욕실에 가면 얼마든지 있습니다. 멀리 갈 것 없이, 산과 염기는 우리 몸에도 있습니다. 위에서는 산성인 위액을, 췌장에서는 염기성인 이자액을 분비해 우리가 먹는 음식물을 소화하거든요. 산과 염기가 만나 물과 염을 만드는 ‘중화 반응’은 우리 몸에서 날마다 일어나지요. 산과 염기는 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산을 이용해 세밀한 회로나 그림을 그리는 에칭 기술은 반도체와 지폐에서 이용되고 있고, 인류를 먹여 살린 질소 비료의 대량 생산은 염기인 암모니아 덕분입니다. 이처럼 산과 염기는 오랜 세월 우리와 함께해 왔고, 지금도 실험실 밖 산업 현장에, 또 일상 속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우리 생활 속 산과 염기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나아가 화학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지태선

한양대학교 자연과학대에 입학할 만큼 과학을 좋아했어요. 하지만 과학을 공부하는 일보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더 즐거울 거란 생각에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로 다시 입학했지요. 현재 교사로 아이들과 복작거리며 생활하고 있어요. 과학에 숨겨진 많은 이야기를 찾아내는 일을 재미있어 하고, 글을 쓰는 일도 즐거워한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빅뱅부터 블랙홀까지 우주 이야기』 『우리 생활 속의 숨은 일꾼 작은 생물 이야기』 『사람 살려, 감염병 꼼짝 마!』 『한반도에 뿌리내린 우리 민족』 등이 있어요.


그린이 : 김고은

대학에서 수학을 공부한 뒤 독일에 가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독일에서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쓰고 그린 책으로 『끼인 날』 『눈행성』 『일어날까, 말까?』 『조금은 이상한 여행』 『우리 가족 납치 사건』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비벼, 비벼! 비빔밥』 『소리로 만나는 우리 몸 이야기』 『콩알 아이』 『엄마의 걱정 공장』 등이 있습니다.

목 차

1장 산과 염기가 무엇일까?

-산과 염기는 언제 찾아냈을까?

-산은 왜 산이고 염기는 왜 염기일까?

-거꾸로 가는 pH

-색깔로 알려 주는 지시약

-신맛 나는 산

-쓴맛 나는 염기

-강산과 강한 산성은 다르다?

[이건 알고 있니?] 흙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꽃


2장 우리 주변의 산과 염기

-맛이 되고 약이 되는 생물 속 산

-무시무시하지만 꼭 필요한 무기산

-돌도 녹이는 탄산

-산으로 그린 그림

-도시 한복판에 광산이?

[이건 알고 있니?] 빗물은 원래 산성이라고?

-뻥 뚫어 주는 염기

-세제는 모두 염기성일까?

-무서운 하얀 가루, 수산화 삼 형제

-진짜 소다는 먹을 수 없어요

-냄새는 지독하지만 중요한 암모니아

[이건 알고 있니?] 알칼리와 알칼로이드


3장 중화 반응

-산과 염기를 섞으면 어떻게 될까?

-새로운 물질을 만드는 중화 반응

-하얀 똥이 나와도 놀라지 마

-너도 나도 이미 사용하는 중화 반응

-산과 염기를 잡는 데는 중화 반응이 최고!

-생활의 지혜도 알고 보면 중화 반응?

[이건 알고 있니?] 우리 몸의 pH를 지켜 주는 완충 용액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