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학교에서 똥 마려우면 어떡하지?” 초등학교 입학식이 가까워 오자 승억이네 가족은 근심에 빠졌어요. 승억이는 누구보다 크고 단단한 똥을 싸서 웬만한 변기는 감당하지 못하거든요! 그런데 어느 날, 어마어마한 똥자루가 학교 화장실 변기를 꽉 막아 버렸어요. 친구들이 의심하자 승억이는 억울하면서도 궁금했어요. 똥자루의 진짜 주인은 누구일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은순
《아버지의 눈》으로 '한국안데르센상'을 수상하며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방구리》로 '한우리문학상' 대상을 받았으며, 《우도의 꼬마 해녀》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창작기금을 수상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날개 달린 풍차바지》 《논어 우리 반을 흔들다》 《날아라! 우리 꿀벌》 《필리핀에서 만난 리처드》 《작은 눈이 어때서?》 《사랑을 나눠 준 사탕 할배》 《준수의 딸꾹질》 《꼴통과 불량 아저씨》 등이 있어요.
그린이 : 민승지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했고, 다양한 곳에 그림을 그리며 나만의 이야기를 짓고 있어요. 쓰고 그린 작품으로 《오리네 찜질방》 《농부의 어떤 날》 《제법 빵빵한 날들》이 있어요. 반복되는 일상에서 먼지같이 작은 것들을 들여다보는 일과 오래된 것, 따뜻한 사람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좋아해요.
목 차
내 똥자루
넌 좋겠다
더 이상 양보는 싫어
승억이가 범인이에요
거인이 변기를 뚫었어요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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