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자전거와 똑똑한 경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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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석혜원
출판사항분홍고래, 발행일:2024/02/19
형태사항p.132 국판:23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325531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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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인공지능 자전거와 친구가 되었어요!

자전거 타는 것을 좋아하는 진경이는 어느 날 새로운 자전거 상품 테스트에 참여하게 됩니다. 집으로 배달된 자전거는 말하는 자전거로 기존 자전거에 AI 인공지능 기능이 추가된 자전거입니다.

처음에는 기계와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어색했지만, 인공지능 자전거 벨로시페드와 함께 산책을 하고, 일상을 공유하고, 자전거와 관련된 사회, 문화, 경제 공부를 하며 깊은 우정을 나눕니다. 그러면서 기계를 바라보는 진경이의 시각도 확장되고 변화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과거 기계는 사람의 손발이 되어 사람의 일을 도와주는 보조 장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의 기계는 사람의 능력을 넘어서 사람이 쉽게 할 수 없는 일들까지 해냅니다. 또한 생각하고 말하는 능력까지 더해 사람과 경쟁하는 하나의 존재처럼 인식되기도 합니다.

이 책은 자전거라는 아이들에게 친근한 상품으로 과거 산업 혁명 전후의 이야기부터 인공지능이 상용화된 현재까지의 사회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자전거가 개발되면서 시장이 어떻게 변화했고 사람들의 삶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알아보며 아이들은 변화하는 미래 사회를 어떻게 대비하고 받아들이며 성장해야 하는지에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도와줍니다.


❚ 두 개의 바퀴가 변화시킨 이상한 사회 이야기

지금은 독일이 된 나라인 바덴 대공국의 카를 폰 드라이스 남작은 산림청 직원이었습니다. 광활한 숲을 살펴야 하는 그는 쉽고 빠르게 이동할 방법을 모색하다가 새로운 탈것을 만들게 되었지요. 많은 사람의 노력 덕분에 더 빠르고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로 진화되었습니다. 하지만 2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자전거의 모양은 크게 바뀌지 않았지요. 그 뒤로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다양한 이동수단이 개발되었지만, 자전거는 아직까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탈것 중 하나입니다.

자전거가 사라지지 않고 200여 년 동안 많은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데는 두 개의 바퀴로만 굴러가는 보잘것없어 보이는 자전거 안에 수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1890년 자전거의 붐은 세상을 바꾸었습니다. 도로가 포장되었고 사람들이 많이 걷지를 않으니 구두가 잘 팔리지 않았습니다.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서 모자도 잘 팔리지 않았고 자전거를 사느라 돈을 많이 써서 피아노나 보석이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전거를 타려고 여성들이 치렁치렁한 드레스를 벗어버리고 바지를 입게 되었고, 여성의 이동이 자유로워지자 여성의 사회 진출이 늘어났습니다. 그것은 여성운동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이 책은 자전거를 매개로 사회 전반의 경제 사회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또한 새로운 기술이 등장해 우리 사회를 어떻게 바꾸어 나가는지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줍니다.


❚ 기술을 끌고 가는 건 인간이다

알파고와 챗GPT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기술에 일자리를 잃게 될까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인공 지능을 품은 자전거를 탄 아이들은 인공 지능을 경쟁자가 아닌 나를 도와주는 친구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200년 전 자전거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 그랬던 것처럼 새로운 과학과 기술의 등장은 경제와 사회를 바꿉니다. 이때 사람들이 갖춰야 할 능력은 변화하는 세상에 잘 적응하는 능력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인공 지능을 비롯한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잘 활용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세상의 변화를 지켜본 자전거는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전거는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함께 진화되었고, 자전거 붐으로 일어난 경제와 사회의 변화는 역사를 바꾸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자전거가 지구 환경을 지키는데 한몫할 수 있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어요.

2016년 3월, 바둑 대국에서 바둑 프로그램인 알파고가 이세돌 9단을 이겼을 때는 놀라움보다 인공 지능이 사람을 지배하는 세상이 올까 봐 두려움이 앞섰습니다. 그런데 2022년 11월에 공개된 대화형 인공 지능 쳇GPT를 알게 되었을 때는 두렵지 않았어요. 자전거가 나에게 어떤 기술도 사람을 뛰어넘을 수 없다는 걸 일깨워 주었거든요.”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석혜원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메트로은행 서울지점장 겸 한국 대표를 지냈습니다. 자녀들이 어렸을 때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할 수 있는 경제 책이 없는 것이 안타까워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의 경제가 만드는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꿈꾸면서 지금까지 《용돈 좀 올려 주세요》,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주식회사 6학년 2반》, 《둥글둥글 지구촌 경제 이야기》, 《질문하는 경제 사전》, 《사회는 쉽다! 시장과 경제》, 《대한민국 경제의 역사》, 《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대》, 《엎치락뒤치락 세계 경제 이야기》 등 여러 권을 집필했습니다. 


그린이 : 이한울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며 눈과 마음이 즐거워지는 다양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그린 책으로는 《바다를 살리는 비치코밍 이야기》, 《세상을 움직이는 소년 소녀》, 《나라의 주인은 바로 나》, 《알잖아! 식량이 왜 위기인지》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들어가는 말-두 바퀴 자전거가 들려준 이야기 06


1장 최초의 자전거를 만나다

말하는 자전거 12

내 이름은 벨로시페드 16

페달이 없잖아 18

돈이 들지 않는 교통수단 25

#경제 상식 인공 지능이 넘보지 못할 직업은 28


2장 자전거가 세상을 바꾸다

둘만의 비밀 장소를 찾다 32

처음부터 완벽한 건 없어 36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41

산업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졌을까? 47

#경제 상식 19세기 중후반은 발명의 시대 52

변화를 피할 수 없다면 54

드레스 대신 블루머 59

더 넓은 세상으로 62

#경제 상식 수요와 공급으로 알아보는 자전거 붐 67


3장 친환경 교통수단이 되다

따르릉따르릉 비켜나세요! 72

친환경 교통수단을 타자 77

#경제 상식 대량 생산 · 대량 소비 시대가 열렸다 8277

자전거 여행을 하고 싶어 84

네덜란드는 자전거 천국 85

특명! 인어 공주를 지켜라 93

#경제 상식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을 늦추자 98


4장 사람들은 계속해서 페달을 밟을걸

자전거 여행! 104

아주 잘 달렸어! 107

#경제 상식 선택하면서 따져볼 게 늘어났어 112

열차가 정차하지 않는 역 115

사람을 뛰어넘는 인공 지능은 없다 118

벨로시페드, 생일 축하해! 124

#경제 상식 버려진 것이 다시 살아나면? 13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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