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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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이규희
출판사항파랑새, 발행일:2024/07/05
형태사항p.179p. A5판:21CM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155526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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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역사동화의 대가 이규희가 돌아왔다!

다시 쓴 사도세자 이야기

나라와 백성을 아낀 왕자는 왜 뒤주에서 죽어 갔을까?

사도세자는 조선 제21대 왕 영조 임금이 마흔두 살 때 얻은 둘째 아들입니다. 첫아들인 효장세자가 어린 나이에 죽고, 간절히 기다리다 얻게 된 귀한 아들이었지요. 사도세자 선은 어린 나이에 세자가 되었고, 영특함을 뽐내어 아버지 영조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도세자는 무예를 익혀 나라의 힘을 키우고, 훗날 성군이 되어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영조는 사도세자가 무예보다 글공부에 더 집중하기를 원했습니다. 당시 조정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싸우고 있었습니다. 노론은 강직하고 저돌적인 사도세자를 두려워했습니다. 노론의 힘으로 왕이 된 영조도 어찌할 도리가 없었지요. 영조와 사도세자 부자의 사이는 서로에 대한 오해가 쌓이고 쌓여 점점 더 나빠졌습니다. 어린 사도세자에게 대리청정을 맡긴 영조는 아들을 믿지 못하고, 대신들 앞에서 사도세자를 사사건건 윽박지르곤 했습니다. 사도세자가 영조를 두려워하게 된 건 어쩌면 당연한 수순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영조와 사도세자의 사이의 감정의 골은 점점 더 깊어져만 갔습니다. 사도세자가 대리청정한 지 13년째 되는 임오년, 나경언은 사도세자의 허물을 적은 고변서를 영조에게 올립니다. 결국 영조는 아들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두어 죽게 만듭니다. 이 비극이 바로 1762년에 일어난 임오화변입니다. 아버지의 명령으로 뒤주에 갇히기 전, 세자 선이 어떻게 자라왔는지, 무엇을 좋아했는지, 어떤 나라를 만들고 싶어 했는지 그의 삶과 꿈을 〈사도세자의 눈물〉에서 만나 보세요.


"가자! 저 넓고 넓은 하늘, 나의 별나라로 가자.

그곳에 내가 꿈꾸던 새 세상을 만들자. 모두 나와 함께 가자꾸나!"


태어난 지 백일 만에 어머니 품을 떠나 저승전에서 보모상궁들과 함께 지내는 어린 세자 선은 늘 외로움과 이유 모를 두려움에 떨며, 사람을 그리워했습니다. 어릴 때부터 영특했던 선은 아버지 영조와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아왔지요. 하지만 조정은 노론과 소론으로 나뉘어 신하들끼리 싸우며 견제하고, 그로 인해 어릴 때부터 자신을 돌보아 주던 보모상궁이 쫓겨나는 등 선의 어린 시절은 혼란스러웠습니다. 엄격하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아버지와 자신을 지켜주지 못하는 어머니 아래에서 자란 선은 모두가 우러러보는 귀하디귀한 세자였지만, 가족끼리 둘러앉아 단출한 끼니를 먹고, 부모님과 누이들과 오순도순 이야기하며 재미있게 사는 평범한 가족의 모습을 부러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버지의 삐뚤어진 애정과, 두 편으로 갈라져 자신의 이익만을 좇으며 서로를 공격하는 신하들로 인해 선이 겪어야 했던 비극은 현대에 사는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줍니다. 세자 선의 어린 시절부터 뒤주에 갇히기 전까지의 삶의 이야기가 〈사도세자의 눈물〉에서 생생하게 펼쳐집니다. 그의 삶을 함께 바라보며, 그가 꿈꾸던 새 세상, 별나라로 떠나는 그의 마지막 여정을 지켜봐 주세요. 사도세자를 통해 어린이들이 인간에게 진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그가 바란 아름답고 평화로운 나라는 어땠을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규희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연꽃등》이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림책, 동화,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집필하고 있으며 소년중앙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윤석중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습니다. 《어린 임금의 눈물》 《왕비의 붉은 치마》 《왕세자가 돌아온다》 《독립군이 된 세 친구》 《독립군 소녀 해주》 《흙으로 만든 귀》 《조선 소년 무걸, 무기를 만들다》 《아빠 좀 빌려주세요》 《악플 전쟁》 등 100여 권의 동화를 선보였습니다.


그린이 : 서누

뉴욕 파슨스에서 패션디자인 학사, 런던 킹스턴 대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 과정을 졸업했습니다. 여러 국제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을 하였고, 현재 영국 런던에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에디토리얼, 어린이 동화책 등 다양한 이야기를 그림으로 풀어내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2023여름 우리나라 좋은동시》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 차

저승전의 어린 세자 13

궐 밖 나들이 26

상궁의 비밀 편지 41

밝혀지는 비밀 58

길도 없고 문도 없는 70

큰 임금, 작은 임금 81

나는 누구의 편도 아니오 104

억울하고 억울한 일 118

온양 행궁 131

평안도로 가는 길 142

함정에 빠진 세자 153

뒤주에 들어간 세자 166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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