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조선 말기, 치열하게 대립한 두 지도자 흥선 대원군과 명성 황후의 이야기!
힘센 나라들의 압박으로 나라의 운명이 위태로운 시기, 어린 나이에 즉위한 고종을 대신해 나라를 다스린 흥선 대원군은 나라의 문을 굳게 닫는 것이 조선을 지키는 길이라고 생각했어요. 반면에 고종의 왕비 명성 황후는 나라의 문을 여는 개화 정책을 추진했지요.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지도자. 과연 조선의 운명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이규희
충남 천안에서 태어나 강원도 태백,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어요.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나와 사서 교사를 지냈으며, 소년중앙문학상에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동화 작가가 되었어요.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좋아하며 《어린 임금의 눈물》 《왕세자가 돌아온다》 《할머니의 수요일》 《기미년 태극기 특공대!》 《사비성을 지키는 아이들》 《장진호에서 온 아이》 등의 작품을 썼어요. 세종아동문학상, 이주홍문학상, 윤석중문학상, 가톨릭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있어요.
그린이 : 원유미
서울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공부하고 광고 대행사의 아트디렉터로 일했으며,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열두 살에 부자가 된 키라〉 시리즈, 〈꺼벙이 억수〉 시리즈, 《여우의 화원》 《어쩌다 탐정》 《단비야, 조선을 적셔라》 《언제나 사랑해》 《우리나라 대한민국》 《삼국의 아이들》 《내가 먼저 말 걸기》 《우리 반 코코 샤넬》 《우리 반 안중근》 《운명아, 덤벼라!》 등이 있습니다.
감수 공미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역사 교육을 전공하고 교육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중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역사와 사회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조선일보〉에서 ‘숨어 있는 세계사’를 5년간 연재했고, 《세계사 개념사전》 《한국사 개념사전》 《한입에 꿀꺽! 뉴스 속 세계사》 등의 책을 썼습니다.
목 차
작가의 말
서로 다른 길을 선택한 두 지도자, 흥선 대원군과 명성 황후
조선에 드리운 그림자
쫓겨 가는 중전 민씨
갑신정변이 일어나다
새야 새야 파랑새야
여우 사냥
타오르는 불길
인물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여행
인물 연표
찾아보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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