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기생충

놀랍고 아름다운 기생충의 진짜 모습이 펼쳐집니다!

기생충이 없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될까요?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의 숨은 주인공, 기생충 이야기

다채로운 기생충들의 생존을 건 세기의 대결!

게임과 랩으로 배우는 흥미진진 기생충 지식 정보책

경이로운 기생충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노벌레아 행성에서 기상천외한 '최고의 기생충' 대회가 열립니다. 다양한 기생충이 등장해서 자신들의 생활사를 생생하게 들려줍니다. 서류 전형, 자기소개, 랩 배틀, 실전 경기를 거쳐서 뽑힌 우주 최고의 기생충은 누구일까요? 놀라운 생명력을 지닌 기생충에 대해 게임과 랩으로 재미있게 공부하며 지적인 호기심을 채우고, 생태계에 대해 통찰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의 숨은 주인공인 기생충의 역할을 자연스레 이해하게 됩니다. 기생충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익히면서도 기생충은 다 나쁘다는 선입견을 깨뜨리는 독창적인 지식 정보책입니다.

★누리과정 및 교과연계★

누리과정: 신체운동·건강 (신체활동 즐기기)

사회관계(나를 알고 존중하기/더불어 생활하기)

교과연계: 3학년 1학기 국어 4. 중요한 내용을 찾아요

4학년 1학기 국어 3. 자세하게 살펴요

4학년 1학기 국어 4. 뜻을 파악하며 읽어요

6학년 2학기 과학 4. 우리 몸의 구조와 기능

알면 알수록 경이로운 기생충 이야기

강력한 살충제로 모든 벌레를 없애 버린 노벌레아 행성에서 기상천외한 '최고의 기생충' 대회가 열립니다. 노벌레아 행성에서 기생충 대회를 연 까닭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기생충을 비롯한 모든 벌레가 사라진 노벌레아 행성은 산과 들, 동식물의 모양이 몹시 단조로워지고, 노벌레아인은 이유를 알 수 없는 가려움증과 자가 면역 질환에 시달립니다. 이에 기생충이 생태계 균형과 생물 다양성을 위해 공헌하고 있음을 깨닫고, ‘최고의 기생충’을 뽑는 대회를 열게 됩니다.

먼저 서류 전형으로 예선을 통과한 12종류의 기생충이 등장해서 1라운드에서 자기소개를 통해 기생충의 생존 방식을 담은 생활사를 생생하게 들려주기 시작합니다. 2라운드에 진출한 6종류의 기생충은 랩 배틀을 통해 더욱 치열하게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고, 노래 실력을 뽐냅니다. 드디어 3라운드 결승전에 진출한 3종류의 기생충은 노벌레아 로봇의 몸 안에서 숨막히는 실전 경기를 펼치게 됩니다. 뜨거운 경쟁을 뚫고 뽑힌 우주 최고의 기생충은 과연 누구일까요?

멋진 그림과 게임과 랩으로 배우는 흥미진진 지식 정보책

신기하고 놀라운 생명력과 생존 비법을 간직한 기생충의 세계를 마치 게임을 즐기듯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지적인 호기심을 채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은 기생충학을 공부하는 학자 세 분의 꼼꼼한 감수를 거쳐 정확한 지식을 담았습니다. 또한 화려한 경기장과 다채로운 기생충의 모습을 독창적이고 예술적으로 표현해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특히 2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신나는 랩 배틀에 나오는 노래는 독자들이 직접 듣고 따라 부를 수 있어서 귀까지 즐겁습니다. 이승아 작가는 랩 음악을 이 책에 넣기 위해 1년 넘게 랩 학원을 다니고, 친구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했습니다. 2라운드 해당페이지의 마이크에 넣은 큐알 코드를 스캔하면 랩 음악이 재생됩니다. 여기에 나오는 랩 음악만 제대로 들어도 기생충의 특색이 머릿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이 책은 시청각을 모두 활용하여 기생충에 대한 지식을 흥미진진한 게임 스토리와 개성 만점 랩으로 전달하는 다양한 매력의 논픽션입니다.

기생충은 무조건 나쁠까요? 선입견을 깨는 생태 과학책

사람들에게 기생충은 일단 혐오의 대상입니다. 다른 생물에 기대어 양분을 빨아먹는 나쁜 존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기생충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감염되기 쉽고, 우리 몸에 각종 병을 불러오기도 합니다. 하지만 만약 지구상에 온갖 기생충이 다 사라져 버린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 사람의 시각으로 보면 기생충이 없어지면 좋을 것 같지만, 자연의 시각에서 본다면 기생충 또한 생태계에 꼭 필요한 존재랍니다. 이 그림책은 생물 다양성과 생태계 균형의 숨은 주인공, 기생충의 역할을 자연스레 이해하면서 생태계에 대한 통찰력을 기르게 합니다. 기생충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익히면서 기생충은 다 나쁘다는 선입견을 깨뜨리는 독창적인 생태 과학책입니다.

이승아

“놀랍고 아름다운 기생충의 진짜 모습이 펼쳐집니다.”라는 기생충박물관의 문구를 보고 흥미를 느낀 것을 시작으로 기생충의 세계에 매료되었습니다. 대학에서 회화를, 프랑스에서 조형 예술을 공부했습니다. 제6회 보림 창작스튜디오 과정에 선정되고, 제10회 상상만발책그림전에 당선되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해충 3대 비극』, 그린 책으로는 『밀웜 특공대』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