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복면 클럽 3-빨간 복면의 등장-

고객평점
저자마커스 에머슨
출판사항그린애플, 발행일:2022/04/20
형태사항p.210 A5판:21
매장위치어린이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77143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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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6학년 복면 클럽] 세 번째 이야기!

샘솟는 핑크빛 우정 속,

말썽꾸러기 색출 작전이 시작된다!


<Diary of a 6th Grade Ninja> 3 붉은 복면의 등장 출간!


체이스 페이스! 우리 잘 어울리나요?

핑크빛 우정을 향한 달콤살벌 대작전!


미국 아마존에서 개인 독립 출판으로 500,000부 넘게 판매한 화제작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 첫 책 ‘학교 히어로의 탄생’ 편, 두 번째 책인 ‘해적의 습격’ 편의 인기를 등에 업고 세 번째 책 ‘빨간 복면의 등장’ 편이 비전비엔피 ‘그린애플’에서 출간되었다.

1권에서 뷰캐넌 학교에 새로 전학 온 말라깽이 왕소심 소년 체이스는 복면 클럽이라는 비밀 조직의 대장이던 와이엇의 검은 음모에 용기 있게 맞서 학교를 위기에서 구해 낸다. 2권에서는 “아르르르, 동지들!” 하는 해적 말투를 쓰는 의문의 아이 칼라일이 전학 오며 학교가 해적 손아귀에 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체이스는 불의에 굴복하기보다 자신이 옳다고 생각한 길을 가며 학교를 또다시 위기에서 구해 낸다.

3권에서는 핑크빛 분위기와 함께 위기의 신호가 감지된다. 체이스는 과학 수업에서 같은 실험 조인 페이스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 그 애에게 고백하려던 순간, 책가방을 도난당하고 그 안에 들어 있던 고백편지 복사본이 학교 여기저기에 나붙으며 전교생으로부터 놀림을 당한다. 범인인 빨간 후드 티 입은 아이를 쫓다가 빨간 복면 클럽의 정체를 알게 되지만, 자신의 복면 클럽 은신처가 파괴되고 절친인 브레이든마저 곤경에 처하고 만다. 하지만 체이스는 싸움을 건 이들이 원하는 방식, 즉 폭력 대신 ‘다른 싸움’으로 승부를 겨룬다. 이번에도 체이스는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이 책을 쓴 마커스 에머슨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를 어린이들이 보는 ‘미스터리 스릴러, 영웅 이야기’라고 소개한다. 아마존 리뷰에는 ‘게임만 하던 4~6학년 아들 또는 손자가 이 책을 읽고 다음 권을 사달라고 조를 정도’라는 이야기를 비롯해, 아이가 책에 흠뻑 빠졌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저자의 의도대로, 이 책은 독서를 싫어하는 어린이도 단번에 몰입할 만큼 재밌는 이야기를 선사할 뿐 아니라, 독자의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모험심과 창의성의 불씨를 발견하게 할 것이다.


출간 의의 및 특징


■ ‘폭력’이 아닌 ‘정당한 싸움’을 생각하게 하는 책!

폭력은 어떤 상황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다.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언어 폭력, 사이버 폭력, 스토킹, 왕따, 현금이나 물건의 갈취 등 수많은 폭력 상황과 마주하게 된다. “장난인데 뭐.” “친구끼리 왜 그러냐?” “빌린 건데 뭐.”라며 죄의식 없는 폭력에 끝없이 끌려다니다 회복하기 힘든 상처를 입기도 한다. 그렇다면 폭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폭력에 폭력으로 대응하는 건, 싸움을 건 이들의 잔꾀에 휘말리는 것이나 다름없다. 반드시 폭력으로만 폭력을 이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비폭력으로 정정당당하게 겨룰 수 있도록 새로운 싸움을 시작해야 한다. 예컨대 폭력을 원하는 아이들이 싸움을 걸어온다면 그들이 원하는 대로 반응하기보다는 다른 장소에서 ‘정당한 싸움’을 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다른 누군가와 대립했을 때 진정한 싸움의 방식은 무엇인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받아들이게 한다. 주인공 체이스는 자신에게 폭력으로 대응하길 바라는 와이엇과 칼라일이 정당한 승부를 펼칠 수 있는 ‘다른 싸움’을 하도록 만든다. 그리고 폭력은 또 다른 폭력을 낳지만, 비폭력은 ‘정의’를 제시한다는 걸 보여준다.


■ 궁지에 몰렸을 때 아이들에게 대안을 알려주는 책!

누구나 궁지에 몰릴 때가 있다. 땀이 줄줄 흐르고 사람들이 모인 곳에 나갈 용기를 내기도 힘들다. 점점 구석에 숨어들고만 싶다. 궁지에 몰리면 평소에 잘 돌아가던 두뇌 회로도 엉망진창이 되어 바른 판단을 하기 힘들다. 그럴 때 지금 우리 아이들이 빠져 있는 인기 게임이나 미디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폭력을 부추기거나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좋은 것이라며 무관심하게 만들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인도할 수도 있다. 만약 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줄 친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게 바로 책이다.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는 주인공을 통해 ‘내가 가장 잘못하는 것’, ‘내게 가장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한다. 또한 “잘못한다고 해서 주저하지 마. 그게 오히려 네가 최선을 다하도록 만들고 승리를 가져다줄 거야.”라고 이 책은 이야기한다.


■ 코로나에 빼앗긴 학교생활의 재미를 경험하게 하는 책!

다시 돌아오지 않을 우리 아이들의 학창 시절이 코로나 19의 유행 탓에 사라지고 있다. 초등학생들이 전면 등교를 하지 못한 채 집에서 온라인 수업을 하다 보니 학교생활의 스릴과 즐거움은 옛말이 되고 말았다. 학교라는 공간에서 무리 지어 생활하며 경험할 수 있는 흥미진진한 활동과 친구들 사이의 깊은 교류가 그립기만 하다. 이 책은 학교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친구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모험심 가득한 에피소드, 우정, 그리고 이성과 알콩달콩한 로맨스를 비롯해 코로나 시대의 아이들이 누리지 못하는 학교생활의 재미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한다. 아울러 머지않아 학교가 정상화되는 날, 아이들이 창의력과 패기를 가지고 그간 꿈꿔 온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내공을 다지게 한다.


■ 평소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의 마음을 활짝 여는 책!

이 책의 저자인 에머스 마커스는 어렸을 때 선생님이 추천하신 책보다 만화책을 더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6학년 복면 클럽> 시리즈 안에는 교훈적인 이야기뿐 아니라, 아이들이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평소에 책 읽기 싫어하는 아이들도 즐겁게 독서에 습관을 들이도록 배려한 것이다. 또한 이 책의 원서인 <Diary of a 6th Grade Ninja>는 미국에서도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도서’로 알려지며 관심을 받았다. 이런 인기는 한국에까지 퍼져, 초등 학부모들의 ‘영어 원서 읽기 책’으로 선택되어 소개된 바가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커스 에머슨

어릴 때 액션과 모험, 미스터리, 그림이 있는 책을 좋아했어요. 어른이 되어 한 번쯤 읽고 싶었던 책들을 떠올리며 <6학년 복면 클럽>과 <비밀 요원 6학년> 시리즈 등을 썼지요. 어린이는 물론, 아이의 마음을 품은 어른들을 위해 재미있는 글을 쓰려고 해요. 아직도 우주 비행사가 되어 화성 위를 걷는 꿈을 간직하고 있지요. 지금은 예쁜 아내와 명랑한 자녀들과 함께 멋진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옮긴이 : 최린

고려대학교 독어독문학과 졸업 후 뜻하지 않은 계기로 프랑스에서 오랜 기간 유학 생활을 했어요. 귀국 후 번역을 하며 출판사에서 일하였고, 기획과 편집도 하며 지금까지 출판과 관련된 일을 하고 있지요. 옮긴 책으로 《리얼 노르딕 리빙》, 《매일 조금씩 자신감 수업》, 《당신의 무기는 무엇인가》, 《지정학: 지금 세계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Go! Go! 화성 탐험대》, 《어린이 산책자를 위한 자연의 신호》 등이 있어요.

목 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프롤로그

월요일 오후 12:07 과학 시간

월요일 오후 2:45 방과 후

화요일 오전 7:30 조회 시간 전

화요일 오전 10:40 체육 시간

화요일 오전 11:55 점심시간 직후

화요일 오후 12:05 과학 시간

수요일 오전 7:45 조회 시간

수요일 오전 10:35 체육 시간

수요일 오전 11:30 점심시간

목요일 오전 7:45 조회 시간

목요일 오전 8:25 미술 시간

목요일 오전 11:25 점심시간 직전

금요일 오전 7:45 조회 시간

금요일 오전 11:45 점심시간 끝 무렵

금요일 오후 5:00 스케이트 파티 직전

금요일 오후 5:10 스케이트 파티

금요일 오후 5:45 스케이트장 디제이 부스

금요일 오후 5:46 스케이트장 식당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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