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시는 떠올리고 싶지 않은 실수를 저질렀다면?
얼른 실수를 인정하고 수습하는 게 상책!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 그런데 실수한 이후 대처하는 방식은 사람마다 조금씩 다르다. 민망한 마음에 그냥 잠잠히 상황이 지나가기만을 바랄 수도 있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더 크게 화를 내거나 흥분할 수도 있으며, 어떻게든 핑계를 찾아 다른 누구나 무언가를 탓할 수도 있다. 혹은 최대한 빨리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를 하든 상황을 바로잡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러려면 어느 정도의 용기와 결단이 필요하다.
《똥 사건 되돌리기》는 예상치 못한 난감한 상황에 빠진 동희의 이야기다. 좋아하는 마음을 고백하려고 만든 초콜릿에 동생이 장난을 치면서 동희는 상대방에게 큰 실수를 저지르고 만다. 너무 당황한 탓에 해명도, 사과도 못 하고 전전긍긍하던 사이, ‘시간을 되돌리는 공’을 얻게 되면서 실수를 되돌릴 기회를 모색하지만……. 알다시피 이미 벌어진 일은 되돌릴 수 없다. 이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일단, 동희의 선택을 먼저 확인해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신은영
제14회 동서문학상 아동문학 부문 은상을 수상하고 본격적으로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세상의 어린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글을 쓰고 싶어요. 톡톡, 등을 두드려 주며 ‘넌 혼자가 아니란다.’라고 말해 주는 글 말이에요. 그런 따뜻한 글을 쓰기 위해 저는 오늘도 묵묵히 이야기 한 자락을 채워 가고 있답니다. 지은 책으로는 《단톡방을 나갔습니다》, 《기억을 파는 향기 가게》, 《숲의 아이, 스완》, 《감정레스토랑》, 《링 안티카페》, 《뒷담화주머니》, 《상자 속 도플갱어》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 임미란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디자인 일을 했습니다. 행복한 설렘을 주는 어린이 책을 보며 작가를 꿈꾸다 지금은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한밤중 귀신과 함께》, 《팥죽 할머니와 귀신 호랑이》, 《잡아라 짜증도치》, 《최고의 하품 나는 맛》 등이 있습니다.
목 차
내 마음이야
웩!
김똥희
시간을 돌리는 공
또 이불킥
상자 숨기기
무슨 날인데?
너 괜찮아?
절대 바꾸지 않을래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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