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인디언의 시선으로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고요한 삶의 방식을 ‘인간의 마지막 보루’로
요즘 ‘알파고’의 등장으로 한창 인공 지능에 인간이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 인공 지능의 도전을 저지할 인간의 마지막 보루 이세돌 9단의 패배로, 인류의 미래에 인공 지능의 자리가 너무 커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
그러나 인공 지능이 할 수 없는 것이 자기 자신에 대한 존재론적 고민, 자연과의 소통과 교감, 영혼의 존재에 대한 탐색이 아닐까.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역설적으로 인간만이 가진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건 아닐지.
이번에 인공 지능 알파고와 인간의 대표격인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을 세계적 볼거리로 흥행을 붙인 곳은 다름 아닌 미국의 거대 기업인 ‘구글’이다. 구글은 이제 그 옛날, 콜럼버스가 인디언의 땅인 북아메리카에 첫 발을 내딛었던 것처럼, 인공 지능으로 인간의 마지막 보루까지 넘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미국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들이 살고 있는 ‘그 땅’, 북아메리카의 역사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그 땅에 살고 있던 원래의 주인인 토착민들, 인디언.
이 ‘인디언’이란 이름부터 백인들의 무지에서 비롯된 오류라는 인식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는 그들을 인디언이 아니라, ‘아메리카 토착민’ 혹은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불러야 마땅하다는 진실을 말이다. 즉, ‘인디언’이라는 말은 콜럼버스가 자신이 도착한 곳이 인도인 줄 알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붙인 이름이었다.
이 책의 저자, 찰스 A. 이스트먼은 ‘오히예사’라는 인디언 이름을 가진 토종 인디언이다. 그는 백인 사회의 일원으로 살게 된 아버지의 영향으로 17년간 학교 교육을 받고, 의사이자 작가로, 또 강연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는 백인 사회에 적응해 살면서도 인디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평생 인디언들을 위해 일하면서 인디언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의 세 번째 저서인 이 책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Old indian days)』는 앞만 보고 빠르게 달려가면서 매일매일 ‘속도와의 전쟁’을 치르며 사는 독자들에게 인디언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고요하고 단순한 삶의 방식’을 알려 줄 것이다.
국내에서 출판되어 대한민국의 독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저서로는 『인디언의 영혼』과 『교회로 간 인디언』, 『인디언 숲으로 가다』,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등이 있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이해하는
인디언식 삶의 방식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얻다
우리에게 ‘인디언’이라고 하면, 미국 영화에서 주로 주인공으로 나오던 백인들을 공격하는 인디언들의 모습만 어른거릴 뿐이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속에는 백인들이 원주민들보다 선한 존재이고, 백인의 문화가 원주민의 문화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생겼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것도 당연한 것이 우리는 인디언이 주인공인 영화를 잘 접할 수 없었고, 또 인디언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들을 잘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국내에서도 한창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래도 이 영화에선 그나마 인디언의 문화와 시각이 그들의 시선과 크게 어긋나지 않게 묻어나기도 한다.
이 책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를 읽고, 이 영화를 본다면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혹은 이 영화를 먼저 보고,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를 읽는다면, 이 영화의 주요 장면들이 인디언의 생활 방식과 어떻게 오버랩 되는지 잘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영화의 주인공이 피가 흐르는 들소의 생간을 인디언에게서 얻어먹는 장면, 디카프리오가 죽음을 부르는 혹한을 이겨내기 위해 말의 내장을 덜어내고 그 안에 알몸을 숨겨 살아남는 장면, 또 왜 많고 많은 동물 중 하필 들소 떼가 영화의 소재로 나오는지 등, 이 영화의 놀라운 장면 하나 하나가 사실은 인디언식 생활 방식에서 나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인디언인 저자가 들려주는 인디언의 옛날이야기를 통해서, 세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평을 또 한 발자국 더 넓혀갈 수 있다.
인디언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구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디언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구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 역사와 구전되는 이야기를 서로 다른 것으로 철저하게 구분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에 실린 모든 이야기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이자 그들이 살아온 역사의 기술이다.
저자의 세 번째 저서인 이 책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는 ‘전사들’과 ‘여자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지고, 수우족 사람들의 생활, 가치관, 관습,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앤틸로프의 사랑」은 인디언 전사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는데, 죽은 연인의 영혼과의 만남, 쌍둥이 영혼의 존재 등 환상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인디언과 동물 사이의 신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개의 무덤」, 「스나나의 아기 사슴」, 「충성스런 노새」에서는 동물이 인간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라는 인디언들의 믿음을 엿볼 수 있다.
연작 성격을 띠는 「여자아이 위노나」와 「위노나, 소녀에서 여자로」는 인디언 여성의 출생, 교육, 연애, 결혼 등을 사실적으로 다루면서도,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냄으로써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언 여성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인디언의 삶의 방식과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어찌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는 이야기 속에 우리에겐 여러모로 생소한 북미 인디언들의 삶과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다.
이 책의 옮긴이의 말처럼, “혹시 팍팍한 현실에 지쳐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거나,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 현기증이 난다면 한번쯤 고요한 인디언의 삶을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 작가 소개
저자 : 찰스 A. 이스트먼
찰스 A. 이스트먼은 1858년 겨울, 미국 미네소타의 한 들소 가죽 티피에서 수우족 부부의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기독교로 개종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서구식 교육을 받았고, 보스턴대학을 졸업한 이후 의사로도 활동하였다.
그는 최초로 인디언의 관점에서 인디언 역사를 서술한 작가로서 이후 여러 인디언 작가들이 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찰스 A. 이스트먼은 미국 보이스카우트의 설립에도 기여하였다. 또 대통령의 자문가, 강연가, 작가로 활동하면서 인디언에 관한 편견을 바로잡았고, 인디언들이 백인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을 쏟았다.
국내에 출판된 그의 저서로는 『인디언의 영혼』, 『교회로 간 인디언』, 『인디언 숲으로 가다』,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등이 있다.
역자 : 김지은
1971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부산대를 졸업하고 잠시 교사 생활을 하다가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새로운 책을 만날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과의 연애를 시작하고, 몇 달 동안 그 속에 푹 빠져 사는 인생이 좋아, 번역이 천직이라 믿고 있다. 죽기 전에 책장 한 칸을 역서로 가득 채우고 싶은 소박한 꿈이 있다.
▣ 주요 목차
기획자의 말 : 인디언이 전하는 옛이야기,
나무도, 바람도, 빗방울도 우리와 같은 생명이다
1부. 전사들
1. 앤틸로프의 사랑
2. 볼드이글의 광기
3. 노래하는 영혼
4. 기근
5. 최우수 병사
6. 백인의 심부름
7. 개의 무덤
2부. 여자들
1 여자아이, 위노나
2 위노나, 소녀에서 여자로
3 스나나의 아기 사슴
4 영혼이 있는 여인
5 피스메이커
6 푸른 하늘
7 충성스런 노새
8 여전사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 세상의 속도에 현기증이 난다면
한번쯤 고요한 인디언의 삶을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인디언의 시선으로 그들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고요한 삶의 방식을 ‘인간의 마지막 보루’로
요즘 ‘알파고’의 등장으로 한창 인공 지능에 인간이 밀리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들이 나오고 있다. 인공 지능의 도전을 저지할 인간의 마지막 보루 이세돌 9단의 패배로, 인류의 미래에 인공 지능의 자리가 너무 커지는 게 아닌가 하는 불안감이 팽배해 있다.
그러나 인공 지능이 할 수 없는 것이 자기 자신에 대한 존재론적 고민, 자연과의 소통과 교감, 영혼의 존재에 대한 탐색이 아닐까.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과학 기술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역설적으로 인간만이 가진 삶의 태도를 되돌아보는 건 아닐지.
이번에 인공 지능 알파고와 인간의 대표격인 이세돌 9단의 ‘세기의 대결’을 세계적 볼거리로 흥행을 붙인 곳은 다름 아닌 미국의 거대 기업인 ‘구글’이다. 구글은 이제 그 옛날, 콜럼버스가 인디언의 땅인 북아메리카에 첫 발을 내딛었던 것처럼, 인공 지능으로 인간의 마지막 보루까지 넘보고 있다.
그런데 우리는 미국에 대해서는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실제로 그들이 살고 있는 ‘그 땅’, 북아메리카의 역사에 대해선 잘 모르는 것이 사실이다. 게다가 그 땅에 살고 있던 원래의 주인인 토착민들, 인디언.
이 ‘인디언’이란 이름부터 백인들의 무지에서 비롯된 오류라는 인식도 거의 하지 못하고 있다. 원래는 그들을 인디언이 아니라, ‘아메리카 토착민’ 혹은 ‘아메리카 원주민’으로 불러야 마땅하다는 진실을 말이다. 즉, ‘인디언’이라는 말은 콜럼버스가 자신이 도착한 곳이 인도인 줄 알고, 아메리카 원주민들에게 붙인 이름이었다.
이 책의 저자, 찰스 A. 이스트먼은 ‘오히예사’라는 인디언 이름을 가진 토종 인디언이다. 그는 백인 사회의 일원으로 살게 된 아버지의 영향으로 17년간 학교 교육을 받고, 의사이자 작가로, 또 강연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
그러나 그는 백인 사회에 적응해 살면서도 인디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평생 인디언들을 위해 일하면서 인디언들에 대한 편견을 깨는 데 지대한 공을 세웠다.
그의 세 번째 저서인 이 책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Old indian days)』는 앞만 보고 빠르게 달려가면서 매일매일 ‘속도와의 전쟁’을 치르며 사는 독자들에게 인디언들이 자연과 소통하며 살아가는 ‘고요하고 단순한 삶의 방식’을 알려 줄 것이다.
국내에서 출판되어 대한민국의 독자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던 그의 저서로는 『인디언의 영혼』과 『교회로 간 인디언』, 『인디언 숲으로 가다』,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등이 있다.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이해하는
인디언식 삶의 방식과 문화에 대한 지식을 얻다
우리에게 ‘인디언’이라고 하면, 미국 영화에서 주로 주인공으로 나오던 백인들을 공격하는 인디언들의 모습만 어른거릴 뿐이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속에는 백인들이 원주민들보다 선한 존재이고, 백인의 문화가 원주민의 문화보다 우월하다는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생겼던 것을 부인할 수 없다. 그것도 당연한 것이 우리는 인디언이 주인공인 영화를 잘 접할 수 없었고, 또 인디언의 시선으로 바라본 책들을 잘 읽지 못했기 때문이다.
최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영화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국내에서도 한창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 그래도 이 영화에선 그나마 인디언의 문화와 시각이 그들의 시선과 크게 어긋나지 않게 묻어나기도 한다.
이 책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를 읽고, 이 영화를 본다면 더 이해하기가 쉬울 것이다. 혹은 이 영화를 먼저 보고,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를 읽는다면, 이 영화의 주요 장면들이 인디언의 생활 방식과 어떻게 오버랩 되는지 잘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영화의 주인공이 피가 흐르는 들소의 생간을 인디언에게서 얻어먹는 장면, 디카프리오가 죽음을 부르는 혹한을 이겨내기 위해 말의 내장을 덜어내고 그 안에 알몸을 숨겨 살아남는 장면, 또 왜 많고 많은 동물 중 하필 들소 떼가 영화의 소재로 나오는지 등, 이 영화의 놀라운 장면 하나 하나가 사실은 인디언식 생활 방식에서 나왔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를 읽으면서 우리는 인디언인 저자가 들려주는 인디언의 옛날이야기를 통해서, 세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평을 또 한 발자국 더 넓혀갈 수 있다.
인디언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구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인디언은 시간과 공간에 대한 구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실제 역사와 구전되는 이야기를 서로 다른 것으로 철저하게 구분하지도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에 실린 모든 이야기는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이자 그들이 살아온 역사의 기술이다.
저자의 세 번째 저서인 이 책 『바람이 전하는 인디언 이야기』는 ‘전사들’과 ‘여자들’,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지고, 수우족 사람들의 생활, 가치관, 관습, 문화 등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앤틸로프의 사랑」은 인디언 전사의 삶과 사랑을 다루고 있는데, 죽은 연인의 영혼과의 만남, 쌍둥이 영혼의 존재 등 환상적인 요소가 가미되어 신비로운 느낌을 준다. 인디언과 동물 사이의 신의에 대해 이야기하는 「개의 무덤」, 「스나나의 아기 사슴」, 「충성스런 노새」에서는 동물이 인간보다 못한 존재가 아니라는 인디언들의 믿음을 엿볼 수 있다.
연작 성격을 띠는 「여자아이 위노나」와 「위노나, 소녀에서 여자로」는 인디언 여성의 출생, 교육, 연애, 결혼 등을 사실적으로 다루면서도, 마치 한 편의 동화처럼 그려냄으로써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언 여성의 삶을 가까이 들여다 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야기들이 인디언의 삶의 방식과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어찌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는 이야기 속에 우리에겐 여러모로 생소한 북미 인디언들의 삶과 철학이 그대로 녹아있는 것이다.
이 책의 옮긴이의 말처럼, “혹시 팍팍한 현실에 지쳐서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 싶거나, 너무 빠르게 돌아가는 세상의 속도에 현기증이 난다면 한번쯤 고요한 인디언의 삶을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 작가 소개
저자 : 찰스 A. 이스트먼
찰스 A. 이스트먼은 1858년 겨울, 미국 미네소타의 한 들소 가죽 티피에서 수우족 부부의 4남 1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기독교로 개종한 아버지의 영향으로 서구식 교육을 받았고, 보스턴대학을 졸업한 이후 의사로도 활동하였다.
그는 최초로 인디언의 관점에서 인디언 역사를 서술한 작가로서 이후 여러 인디언 작가들이 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그리고 찰스 A. 이스트먼은 미국 보이스카우트의 설립에도 기여하였다. 또 대통령의 자문가, 강연가, 작가로 활동하면서 인디언에 관한 편견을 바로잡았고, 인디언들이 백인 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힘을 쏟았다.
국내에 출판된 그의 저서로는 『인디언의 영혼』, 『교회로 간 인디언』, 『인디언 숲으로 가다』, 『삶이란 바람소리일 뿐이다』 등이 있다.
역자 : 김지은
1971년 경남 거제에서 태어났다. 부산대를 졸업하고 잠시 교사 생활을 하다가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새로운 책을 만날 때마다 설레는 마음으로 책과의 연애를 시작하고, 몇 달 동안 그 속에 푹 빠져 사는 인생이 좋아, 번역이 천직이라 믿고 있다. 죽기 전에 책장 한 칸을 역서로 가득 채우고 싶은 소박한 꿈이 있다.
▣ 주요 목차
기획자의 말 : 인디언이 전하는 옛이야기,
나무도, 바람도, 빗방울도 우리와 같은 생명이다
1부. 전사들
1. 앤틸로프의 사랑
2. 볼드이글의 광기
3. 노래하는 영혼
4. 기근
5. 최우수 병사
6. 백인의 심부름
7. 개의 무덤
2부. 여자들
1 여자아이, 위노나
2 위노나, 소녀에서 여자로
3 스나나의 아기 사슴
4 영혼이 있는 여인
5 피스메이커
6 푸른 하늘
7 충성스런 노새
8 여전사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 : 세상의 속도에 현기증이 난다면
한번쯤 고요한 인디언의 삶을 음미해보는 건 어떨까
01. 반품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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