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구라 컬렉션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

고객평점
저자국외소재문화재재단
출판사항국외소재문화재재단, 발행일:2014/12/26
형태사항p.352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617442 [소득공제]
판매가격 25,000원  
포인트 50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오구라 다케노스케의 문화재 수집과 그의 컬렉션 조명
- 『오구라컬렉션,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 발간

일본 도쿄국립박물관 동양관 한국실에는 그 생김새가 특이한 [견갑형동기]부터 금관총 출토 귀걸이, 분청사기와 백자, 복식 등 다양한 장르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흥미로운 점은 진열장 유물의 절반 이상이 오구라컬렉션보존회에서 기증한 유물이라는 것이다. 오구라컬렉션은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 1870?1964)가 한국에서 수집하여 반출해간 유물로, 1981년 오구라의 아들이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할 당시, 한국문화재 수량은 1,030건이었다. 오구라는 어떻게 이처럼 많은 한국문화재를 수집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일제강점기 오구라 다케노스케가 한국에서 문화재를 수집한 정황과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오구라컬렉션의 전모를 밝힌 책, 『오구라컬렉션,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국외소재문화재재단 편)가 발간되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안휘준, 이하 재단)은 2013년 일본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된 오구라컬렉션에 주목하였다. 먼저 오구라컬렉션은 개인이 수집한 해외소재 한국컬렉션 중에서도 양적·질적 측면에서 두드러진다. 컬렉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고고유물(557건)부터 도자, 회화, 공예, 전적, 복식 등 다양한 장르의 유물로 구성되어 있고 역사적, 예술적, 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들이 포함되어 있다. 오구라컬렉션 가운데 [금동관모]를 비롯한 8건은 일본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었고, [견갑형동기], [금동팔각당형사리기] 등 31건은 중요미술품으로 인정되었다. 이러한 중요성 때문에 우리 정부는 1958년 4차 한일회담 문화재위원회 회의에서 동 오구라컬렉션의 반환을 요구하기도 하였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오구라컬렉션이 사유재산이라는 이유로 반환을 거부하였다.
재단은 오구라컬렉션을 집중적으로 밝히고자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국내외 자료를 최대한으로 수집·분석하여 그 내용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를 담은 것이 『오구라컬렉션, 일본에 있는 우리 문화재』이다. 이 책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오구라의 생애를 조명한 것으로 법학도였던 오구라가 한국에 오게 된 경위와 한국에서 전기사업으로 성공하고 한국문화재를 모았던 과정을 구체적으로 다루었다. 2부에서는 도쿄국립박물관에 소장된 오구라컬렉션의 주요 유물을 다루면서 유물의 반출 정황 및 관련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였다.
일제강점기 문화재의 조사 및 유통과 관련, 조선총독부는 고적조사사업을 진행하며 고분 등의 유적을 발굴조사하였고 개인들은 경매나 도굴품의 밀거래 등을 통해 한국문화재를 사고 팔았다. 오구라는 이러한 공적 발굴조사와 도굴, 사적인 수집 열기 속에서 다종다량의 문화재를 수집하였다.
무엇보다 광복 후 오구라컬렉션이 흩어진 상황이나 일본으로 반출된 후 문화재가 관리·보존된 정황은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부분이다. 재단은 오구라컬렉션보존회관계자료를 소개하며 보존회 위원들과 운영 및 회계 등을 상세하게 분석하였다.
나아가 재단은 기존에 알려진 몇 종의 오구라컬렉션 목록 외에도 새로운 목록들을 추가적으로 발굴하여 비교·정리하였다. 오구라컬렉션 목록은 가장 오래된 1941년의『오구라 다케노스케씨 소장품 전관목록』부터 도쿄국립박물관이 이 컬렉션을 기증받고 특별전을 개최하면서 발간한『기증 오구라컬렉션 목록』(1982)까지 모두 10여개가 작성되었다. 기록 순서나 유물 수량 등에서 차이를 보이는 각 목록 중에는 출처정보와 관련하여 흥미로운 내용들이 기록되어있다.
재단과 외부전문가들은 오구라컬렉션 목록 뿐 아니라 당대의 신문기사, 조사보고서, 경매도록 등을 분석하면서 오구라의 유물 수집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부분들을 발견하기도 하였다. 부산 연산동 고분군 출토품은 1931년 도굴된 이후, 도굴꾼들에 의해 밀거래되었고 공식적인 발굴조사 후 고적조사보고서가 간행되었던 금관총 유물은 어느 시점에 오구라의 소장품이 되었다. 오구라컬렉션에 포함된 이러한 매장문화재는 불법부당한 문화재의 거래와 수집을 암시하고 있다.
2년간의 조사결과를 엮은 이 단행본은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오구라 다케노스케와 그의 컬렉션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동시에 관련 중요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더불어 일제강점기 일본인이 부당하게 수집한 문화재를 한일간 어떻게 풀어야 할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제공해준다.

▣ 작가 소개

김동현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김삼대자 : 전 문화재위원
남은실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오다연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오영찬 : 이화여자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
이순자 :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원복 : 경기도박물관장
이한상 : 대전대학교 역사문화학과 교수
정다움 :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최연식 : 동국대학교 사학과 교수

▣ 주요 목차

발간사

제1부

들어가며
발간 경위와 구성
조선총독부의 고적조사사업
골동상, 경매, 도굴을 통한 사적 수집
오구라 다케노스케는 누구인가

한국에 온 오구라
법정에 선 오구라
대구에 정착하다
전기회사 사장이 되다

문화재를 모으다
컬렉션의 시작
문화재를 사는 자와 파는 자
수집, 그 이후

흩어진 컬렉션
사라진 컬렉션의 행방

오구라컬렉션보존회의 설립과 운영
개인의 컬렉션에서 재단법인으로
보존회의 사람들
재산목록으로 본 컬렉션의 가치
보존회의 운영과 해산

돌아오지 못한 오구라컬렉션
1966년, 남겨진 컬렉션
1981년, 도쿄국립박물관에 기증된 컬렉션


제2부
오구라컬렉션 개관
기증된 컬렉션의 구성과 특징
컬렉션의 출처: 10여 종의 목록과 사진집

고고유물
견갑형 청동기
경주 입실리 유적 출토 유물
부산 연산동 고분군 출토 일괄유물
금관
경주 금관총 출토 유물

불교 문화재
정원의 장식품이 된 불상과 탑
불교 조각품
절터 출토품과 탑에서 나온 사리장엄구
사찰 소장의 문화재들
불교 전적

공예
도굴된 청자
계룡산 철화분청
소장자가 바뀐 백자
주칠이 된 목칠공예품

복식
익선관과 동다리
용봉문두정투구와 갑옷

회화
전칭 강희안, 강희맹 형제의 산수화
이상좌의 전칭작들과 위작들
전칭 김홍도의 신선도
장승업의 영모화


부록
오구라 다케노스케(小倉武之助) 연보
도쿄국립박물관 소장 오구라컬렉션 총목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