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보는 법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감상자의 안목-

고객평점
저자황윤
출판사항유유, 발행일:2015/10/04
형태사항p.232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15238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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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박물관을 제대로 감상하기 위하여

일제 치하에서 왜곡된 방식으로 근대를 맞게 된 우리 박물관의 역사도 이제 100여 년이 되었다. 공립으로 도굴 유물이 바탕이 된 이왕가 박물관과 조선총독부 박물관부터 국립 중앙 박물관까지, 사립으로 저명한 소장가 전형필이 설립한 간송 미술관부터 삼성 초대 회장 이병철이 설립한 삼성 박물관(호암 미술관, 리움 미술관, 플라토 미술관), 씨 킴의 아라리오 뮤지엄에 이르기까지, 이들 박물관을 설립하는 데 관여한 사람들과 영향을 준 사건들을 살피다 보면 유물의 소장과 보관의 관점에서 파란만장한 우리 근대 100년사를 일별할 수 있다. 또한 공간의 관점에서도 단순히 유물과 예술품을 전시하는 건물로만 여겼던 박물관이 색다르게 다가온다.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 보이지 않던 박물관의 면모가 보이고 이를 통해 박물관을 관람하는 새로운 시야를 열어 주는 효과가 있다.
소장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인 저자가 오래도록 직접 발품을 팔아 수집한 자료와 직접 현장을 누비면서 본인이 듣고 보고 느낀 내용을 흥미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집필했다.
이 책은 우리 근대 박물관사의 흐름을 한눈에 꿰게 할 뿐 아니라 그 흐름을 만들어 간 사람들의 흥미로운 사연과 앞으로 문화 전시 공간으로서 박물관이 나아갈 바람직한 방향까지 가늠하게 해 준다.

▣ 작가 소개

글 : 황윤
소장 역사학자이자 박물관 마니아. 어려서부터 박물관을 좋아했고 박물관을 돌아다니면서 공부하는 일을 큰 낙으로 삼고 있다. 대학에서는 법을 공부했다. 유물과 미술 작품을 보는 안목을 기른 것은 인사동에서 고미술 관련한 일을 하면서부터다. 역사 교양을 대중화하고자 글을 쓴다. 삼국 시대와 신라에 특히 관심이 많다. 『중국 청화자기』, 『김유신 말의 목을 베다』를 지었다.

그림 : 손광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했다.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그림 그리는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고자 박물관과 미술관에 다니는 것이 취미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최초의 근대 박물관
일본으로 건너간 유물들
근대의 소장가, 문화의 새 장을 열다
대학 박물관 이야기
이병철과 삼성 미술관
사립 박물관의 철학
세계 속의 한국 전시관
왜 근대 미술인가
괴짜 예술인의 탄생

맺음말

한국의 주요 박물관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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