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첫째, 자력.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제힘을 바탕 하여 주인정신으로 살았다. 지금도 온갖 비리와 부패에 관련된 기사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순신은 기본을 지키며 제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했다. 학연과 지연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믿고, 오히려 자신을 수련함으로써 모든 위기를 헤쳐 나아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경쟁사회에서 오히려 제힘을 기르고, 내면과 외면을 고루 성장시키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둘째, 정직. 오직 바른길로만 살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리를 저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청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집안에 율곡 이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 청렴함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멀리 지낼 정도였다. 바르게 살면 오히려 바보가 되는 것 같은 요즘 다시 이순신의 리더십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셋째, 정성. 지극한 정성스러움과 노력으로 살았다. 모든 일에 정성을 들이는 일은 어렵다. 한 가지를 끝까지 하는 것도 참으로 지난하게 느껴지고, 힘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을 놀이처럼 하고, 온갖 정성을 쏟는다. 이순신이야말로 그런 성공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전쟁놀이를 즐겼고, 커서는 무관으로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부하들을 훈련시켰고, 무기들을 정비했으며, 그 과정에서 거북선도 창제할 수 있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처럼 요즘처럼 변화가 많은 시기에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넷째, 사랑(충, 애민). 사랑이 충만하여 살았다. 사랑이라는 말 자체가 요즘에는 식상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흔해졌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순신은 용맹한 장수 이미지와는 달리 효심이 깊은 아들이자, 가족을 사랑하는 아버지였다. 또 부하들에 대한 사랑도 이에 못지않았다. 또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전쟁에도 서슴없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순신의 이런 충만한 사랑이야말로 그의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와 각종 편의기기들이 발달되었지만 살아가면서 가장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것은 역시 사람이다. 이순신은 그 기본 중에 기본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사람인 것이다.
곧, 이순신은 자신의 삶의 목표인 ‘인격수양과 구국제민’을 위해 4가지의 내면가치를 통해 한결 같이 노력했기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 4가지 중에서도 그를 성공으로 이끈 일반적이고 기층적인 가치는 ‘지극한 정성’과 ‘충만한 사랑’을 꼽는다. 정성과 사랑이야말로 만사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원천이자 성공의 핵심요소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순신 특유의 두 가지 가치, 즉 ‘자력과 바름’이 중층적으로 추가되어 상승효과를 만들면서 초인적인 리더십이 발현되고 구국의 기적을 달성하게 했다.
어느 시대에나 처한 상황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각자의 목표를 위한 치열한 삶과 개인의 노력은 있는 법이다. 극복해야 할 위기와 도전해야할 과제 또한 언제나 존재한다. 나라를 위해, 조직을 위해, 가정을 위해, 자신을 위해 이순신을 공부하는 것은 오늘날을 가장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이순신 같은 높은 인격의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
김종대 前수석재판관의 40년 공직생활의 스승이자 사표인 충무공 사상과 정신,
우리 사회 정화하는 약재로, 미래를 열어갈 등불로 만들어 갈 터.
현재 헌법재판소 수석재판관으로 퇴임한 김종대 前재판관의 공직생활 정리이기도 한 이 책은 그가 30여 년 동안 인생의 스승으로, 봉사직의 사표로 따르던 이순신에 대한 깨달음을 여러 사람과 나누기 위해 쓰였다. 작은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는 현대인들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배울 곳이 없는 학생들에게, 정직함과 공정함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공무원들에게,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주는 귀한 약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곳곳에 묻어난다.
그래서 저자는 이순신의 삶 전체를 일대기식이 아닌 성공 리더십이 발현~완성되는 과정으로 구분해 정리했다.
제1기는 인격형성기로 태어나서 치열한 자기 수양과 신체 단련을 거친 뒤 처음 벼슬에 나아갈 때까지다. 제2기는 인격단련기로 벼슬에 나아가서 전라좌수사로 부임하기 전까지를 말한다. 나무로 치면 봉우리가 맺히는 시기로서 성공이 자리 잡아가는 시기다. 제3기는 인격구현기로 전라좌수사로 전쟁을 준비하고 임진년(1592년) 4대 승첩을 이룬 뒤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한산도에 주둔할 때까지다. 제4기는 인격완성기로 정유년(1597년) 초 투옥되었다가 출옥 후 명량해전에서 이기고 정유재란마저 승리로 이끌며 마지막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까지다.
그 중 저자는 이순신의 품성과 인격, 그리고 리더십이 가장 잘 나타난 제4기에 주목한다. 제4기에 나타난 이순신 리더십의 특징은 모함으로 투옥되어 심한 고문을 받았어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자기수양, 5~6년간 양성한 조선 수군을 새 통제사가 된 원균이 전멸시켰을 때도 군사도 무기도 전선도 없는 상황에서 내린 선조의 재임명 교서를 묵묵히 받아들이는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수백리 길을 돌면서 패잔병을 긁어모으며 12척의 전함으로 열세의 전투에 참전했음에도 승리로 이끄는 개척 정신, 매사 공사를 구분하는 선공후사 정신, 철저한 유비무환 정신, 공명정대한 부하 사랑 등 이순신의 리더십 원천이 가장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순신의 리더십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자는 정년퇴임 이후 이순신 정신을 보급하는 일이라면 만사 제체고 뛰어 다니고 있다. 수백회의 강연, 이순신 리더십 대학원 과정 개설, 정기 포럼과 세미나를 통한 연구 지속, 등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이미 자아를 갖춘 어른보다 아직 배우고 익히는 데 힘을 쏟는 어린아이들에게 이순신 정신을 심어주어야 미래가 밝다는 신념으로 비롯되었다. 앞으로도 충무공의 사상과 정신을 간단하고 쉽게 정리해 우리사회가 조금이나마 정화되고 밝아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독자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역사분야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10쇄를 발행하고 개정판을 다시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 작가 소개
저 : 김종대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74년 공군법무관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부산, 경남 지역에서 법관으로서 사회 갈등 해소와 분쟁 조정에 힘써왔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임했다.
김 재판관은 충무공 정신을 약재로 복용한다면 양극화로 분열되고 갈등하는 이 사회가 치유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이순신학교의 설립을 꿈꾸는 사람이다. 저서로는 『내게는 아직도 배가 열두 척이 있습니다』,『여해 이순신』,『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_가슴속에 이순신을 품고 살아 우리 모두 행복해졌으면
처음 이순신 평전을 쓸 때의 서문_참스승을 찾아서
제1장 조선의 위기, 하늘은 영웅을 준비했다
태어나 영웅이 되기까지
하늘은 조선을 위해 영웅을 내다_탄생
신체를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해 인격의 틀을 갖추다_청소년 시절
오직 바른길로, 제힘으로 시작하다_동구비보 권관에서 발포만호까지
어찌 패전이라 할 것인가_첫 번째 백의종군
내 비록 남솔의 허물을 쓰더라도 어린 조카들을 버려둘 수 없다_정읍현감 시절
영웅은 마침내 용병할 바다를 얻다_전라좌수사가 되다
신이 일찍 난리를 걱정하여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_거북선 창제
제2장 임진년에 터진 전쟁
연전연승하는 이순신 함대
난리는 사람이 부르는 것이다_밀려드는 전운
조선의 무방비 속에 전쟁은 터지다_백척간두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_유비무환
오늘 우리가 할 일은 다만 나가 싸울 뿐_경상 바다를 향한 첫 출전
산처럼 침착하라_옥포승첩
너희들의 용전 여부는 내가 직접 보고 있다_당포승첩
학이 날개를 벌린 듯_한산대첩
적의 전진기지를 폭파하다_부산승첩
제3장 소강상태에 빠진 전선
4년간의 한산도 생활
가을 바다에 들어오니_웅포승첩과 한산도 이진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_견내량 고수 전략
한산도 생활_전쟁 재발에 대비하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_진중의 심정
제4장 다시 전쟁은 터지고
고난과 시련을 딛고 다시 제해권을 잡다
시련과 고난의 세월_두 번째 백의종군
또다시 시작된 전쟁_정유재란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_다시 구국의 길 위에 서다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_명량대승첩
제5장 7년 전쟁은 끝이 나고
영웅은 가고 성웅이 오다
삼도수군 재건_명의 군사를 휘하에 거느리다
적선은 단 한척도 그냥 돌려보낼 수 없다_왜교성전투
이 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_큰 별, 노량 바다에 떨어지다
님이 가신 뒤_죽어서도 살았다
이순신의 삶과 지도자적 품성_리더십의 원천을 찾아서
이순신 연표
인명 해설
참고문헌
첫째, 자력. 무슨 일을 당하더라도 제힘을 바탕 하여 주인정신으로 살았다. 지금도 온갖 비리와 부패에 관련된 기사가 많이 나온다. 하지만 이순신은 기본을 지키며 제힘으로 모든 일을 해결하려고 했다. 학연과 지연이 아니더라도 자신을 믿고, 오히려 자신을 수련함으로써 모든 위기를 헤쳐 나아갔다. 수많은 사람들이 어울려 사는 경쟁사회에서 오히려 제힘을 기르고, 내면과 외면을 고루 성장시키는 사람만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둘째, 정직. 오직 바른길로만 살았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비리를 저지르거나 다른 사람에게 청탁을 한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집안에 율곡 이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직자로 청렴함을 지키기 위해 오히려 멀리 지낼 정도였다. 바르게 살면 오히려 바보가 되는 것 같은 요즘 다시 이순신의 리더십에 주목하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셋째, 정성. 지극한 정성스러움과 노력으로 살았다. 모든 일에 정성을 들이는 일은 어렵다. 한 가지를 끝까지 하는 것도 참으로 지난하게 느껴지고, 힘이 들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일을 놀이처럼 하고, 온갖 정성을 쏟는다. 이순신이야말로 그런 성공한 사람 중 한 사람이다. 어렸을 때부터 전쟁놀이를 즐겼고, 커서는 무관으로서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부하들을 훈련시켰고, 무기들을 정비했으며, 그 과정에서 거북선도 창제할 수 있었다. 정성이 지극하면 하늘도 감동한다는 말처럼 요즘처럼 변화가 많은 시기에 우리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넷째, 사랑(충, 애민). 사랑이 충만하여 살았다. 사랑이라는 말 자체가 요즘에는 식상해졌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흔해졌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여전히 쉽지 않다. 이순신은 용맹한 장수 이미지와는 달리 효심이 깊은 아들이자, 가족을 사랑하는 아버지였다. 또 부하들에 대한 사랑도 이에 못지않았다. 또 생사를 가늠할 수 없는 전쟁에도 서슴없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순신의 이런 충만한 사랑이야말로 그의 가장 큰 성공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컴퓨터와 각종 편의기기들이 발달되었지만 살아가면서 가장 위로가 되고, 도움이 되는 것은 역시 사람이다. 이순신은 그 기본 중에 기본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사람인 것이다.
곧, 이순신은 자신의 삶의 목표인 ‘인격수양과 구국제민’을 위해 4가지의 내면가치를 통해 한결 같이 노력했기에 그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 4가지 중에서도 그를 성공으로 이끈 일반적이고 기층적인 가치는 ‘지극한 정성’과 ‘충만한 사랑’을 꼽는다. 정성과 사랑이야말로 만사를 이루는 가장 기본적인 원천이자 성공의 핵심요소임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순신 특유의 두 가지 가치, 즉 ‘자력과 바름’이 중층적으로 추가되어 상승효과를 만들면서 초인적인 리더십이 발현되고 구국의 기적을 달성하게 했다.
어느 시대에나 처한 상황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각자의 목표를 위한 치열한 삶과 개인의 노력은 있는 법이다. 극복해야 할 위기와 도전해야할 과제 또한 언제나 존재한다. 나라를 위해, 조직을 위해, 가정을 위해, 자신을 위해 이순신을 공부하는 것은 오늘날을 가장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 중의 하나가 될 것이다.
지금 우리에게 이순신 같은 높은 인격의 준비된 리더가 필요하다.
김종대 前수석재판관의 40년 공직생활의 스승이자 사표인 충무공 사상과 정신,
우리 사회 정화하는 약재로, 미래를 열어갈 등불로 만들어 갈 터.
현재 헌법재판소 수석재판관으로 퇴임한 김종대 前재판관의 공직생활 정리이기도 한 이 책은 그가 30여 년 동안 인생의 스승으로, 봉사직의 사표로 따르던 이순신에 대한 깨달음을 여러 사람과 나누기 위해 쓰였다. 작은 위기에도 쉽게 흔들리는 현대인들에게, 무엇이 옳고 그른지 배울 곳이 없는 학생들에게, 정직함과 공정함이 우선시되어야 하는 공무원들에게, 나라를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리더들에게 주는 귀한 약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곳곳에 묻어난다.
그래서 저자는 이순신의 삶 전체를 일대기식이 아닌 성공 리더십이 발현~완성되는 과정으로 구분해 정리했다.
제1기는 인격형성기로 태어나서 치열한 자기 수양과 신체 단련을 거친 뒤 처음 벼슬에 나아갈 때까지다. 제2기는 인격단련기로 벼슬에 나아가서 전라좌수사로 부임하기 전까지를 말한다. 나무로 치면 봉우리가 맺히는 시기로서 성공이 자리 잡아가는 시기다. 제3기는 인격구현기로 전라좌수사로 전쟁을 준비하고 임진년(1592년) 4대 승첩을 이룬 뒤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 한산도에 주둔할 때까지다. 제4기는 인격완성기로 정유년(1597년) 초 투옥되었다가 출옥 후 명량해전에서 이기고 정유재란마저 승리로 이끌며 마지막 노량해전에서 전사하기까지다.
그 중 저자는 이순신의 품성과 인격, 그리고 리더십이 가장 잘 나타난 제4기에 주목한다. 제4기에 나타난 이순신 리더십의 특징은 모함으로 투옥되어 심한 고문을 받았어도 누구도 원망하지 않는 자기수양, 5~6년간 양성한 조선 수군을 새 통제사가 된 원균이 전멸시켰을 때도 군사도 무기도 전선도 없는 상황에서 내린 선조의 재임명 교서를 묵묵히 받아들이는 공인으로서의 책임감, 수백리 길을 돌면서 패잔병을 긁어모으며 12척의 전함으로 열세의 전투에 참전했음에도 승리로 이끄는 개척 정신, 매사 공사를 구분하는 선공후사 정신, 철저한 유비무환 정신, 공명정대한 부하 사랑 등 이순신의 리더십 원천이 가장 잘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순신의 리더십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배우고 익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저자는 정년퇴임 이후 이순신 정신을 보급하는 일이라면 만사 제체고 뛰어 다니고 있다. 수백회의 강연, 이순신 리더십 대학원 과정 개설, 정기 포럼과 세미나를 통한 연구 지속, 등 모든 노력을 하고 있다. 이 모든 활동은 이미 자아를 갖춘 어른보다 아직 배우고 익히는 데 힘을 쏟는 어린아이들에게 이순신 정신을 심어주어야 미래가 밝다는 신념으로 비롯되었다. 앞으로도 충무공의 사상과 정신을 간단하고 쉽게 정리해 우리사회가 조금이나마 정화되고 밝아지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독자들을 변화시키고 있다. 그 결과 역사분야 책으로는 이례적으로 10쇄를 발행하고 개정판을 다시 내는 쾌거를 이루었다.
▣ 작가 소개
저 : 김종대
경남 창녕에서 태어나 김해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 후 부산에서 중고등학교를 마치고 서울대에서 법학을 전공했다. 1974년 공군법무관을 시작으로 30여 년간 부산, 경남 지역에서 법관으로서 사회 갈등 해소와 분쟁 조정에 힘써왔으며,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헌법재판소 재판관으로 재임했다.
김 재판관은 충무공 정신을 약재로 복용한다면 양극화로 분열되고 갈등하는 이 사회가 치유될 수 있으리라 믿어 이순신학교의 설립을 꿈꾸는 사람이다. 저서로는 『내게는 아직도 배가 열두 척이 있습니다』,『여해 이순신』,『이순신,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_가슴속에 이순신을 품고 살아 우리 모두 행복해졌으면
처음 이순신 평전을 쓸 때의 서문_참스승을 찾아서
제1장 조선의 위기, 하늘은 영웅을 준비했다
태어나 영웅이 되기까지
하늘은 조선을 위해 영웅을 내다_탄생
신체를 단련하고 정신을 수양해 인격의 틀을 갖추다_청소년 시절
오직 바른길로, 제힘으로 시작하다_동구비보 권관에서 발포만호까지
어찌 패전이라 할 것인가_첫 번째 백의종군
내 비록 남솔의 허물을 쓰더라도 어린 조카들을 버려둘 수 없다_정읍현감 시절
영웅은 마침내 용병할 바다를 얻다_전라좌수사가 되다
신이 일찍 난리를 걱정하여 거북선을 만들었습니다_거북선 창제
제2장 임진년에 터진 전쟁
연전연승하는 이순신 함대
난리는 사람이 부르는 것이다_밀려드는 전운
조선의 무방비 속에 전쟁은 터지다_백척간두
신은 이미 준비를 마치었나이다_유비무환
오늘 우리가 할 일은 다만 나가 싸울 뿐_경상 바다를 향한 첫 출전
산처럼 침착하라_옥포승첩
너희들의 용전 여부는 내가 직접 보고 있다_당포승첩
학이 날개를 벌린 듯_한산대첩
적의 전진기지를 폭파하다_부산승첩
제3장 소강상태에 빠진 전선
4년간의 한산도 생활
가을 바다에 들어오니_웅포승첩과 한산도 이진
삼도수군통제사가 되어_견내량 고수 전략
한산도 생활_전쟁 재발에 대비하다
한산섬 달 밝은 밤에_진중의 심정
제4장 다시 전쟁은 터지고
고난과 시련을 딛고 다시 제해권을 잡다
시련과 고난의 세월_두 번째 백의종군
또다시 시작된 전쟁_정유재란
신에겐 아직 12척의 배가 있습니다_다시 구국의 길 위에 서다
죽으려 하면 살고 살려고 하면 죽는다_명량대승첩
제5장 7년 전쟁은 끝이 나고
영웅은 가고 성웅이 오다
삼도수군 재건_명의 군사를 휘하에 거느리다
적선은 단 한척도 그냥 돌려보낼 수 없다_왜교성전투
이 원수를 무찌른다면 지금 죽어도 여한이 없겠습니다_큰 별, 노량 바다에 떨어지다
님이 가신 뒤_죽어서도 살았다
이순신의 삶과 지도자적 품성_리더십의 원천을 찾아서
이순신 연표
인명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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