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빅뱅부터 구글까지,
100컷의 정보 그래픽으로 만나는
세계사 속 모든 지식
이 책은 이제까지의 평범한 역사책이 아니다. 데이터광과 탐사 저널리스트가 100개의 인포그래픽으로 완성한 이 책은 인류가 역사를 통해 남긴 모든 테이터를 야심 차게 담아낸다. 138억 년 전 우주가 태어나 생명이 만들어지고 인류가 진화하고 문명이 세워져 오늘날에 이르는 그 긴 여정을 스냅 사진처럼 재치 있게 기록한 새로운 세계사다.
인류가 역사를 만들어 온 이래 세상을 휩쓴 수많은 트렌드, 결정적인 혁신, 찬란한 발전과 어이없는 비극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수많은 제국과 발명품, 예술과 종교, 언어와 통신 수단, 다양한 경제와 삶의 모습들은 실제로 어땠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인포그래픽과 데이터, 지도와 그림을 엮어 완전히 새로운 대답을 내놓는다. 단순한 텍스트로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정보와 지식을 재배열함으로써, 저자들은 데이터의 이면을 파헤치고 생각지도 못했던 연결 고리들을 찾아낸다.
인류는 생로병사와 의식주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가? 현대 사회를 만들어 낸 핵무기와 인터넷, 마약과 비만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들을 통해 장대한 인류 역사의 파노라마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한편, 상식의 허를 찌르는 놀라운 사실들을 일깨워 준다.
답답한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펄떡이는 통찰과 지식의 신선한 결합! 『인포그래픽 세계사』는 현상의 이면을 꿰뚫어 보고 데이터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눈과 귀를 선사할 것이다.
■ 인포그래픽으로 드러낸 새로운 통찰들
이 책은 데이터 전문가인 발렌티나 데필리포와 《가디언》의 탐사 저널리스트인 제임스 볼이 힘을 합쳐 인류사의 모든 지식을 인포그래픽(info+graphic, 정보를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으로 재구성한 독특한 책이다. 최근 여러 매체에서 시도하고 있듯이,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 줌으로써 사실들 사이의 깊은 연관 관계를 통찰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도표나 수치를 단지 보기 좋게 표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새로운 관계들을 드러내는 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역사에 등장했다가 몰락한 수많은 국가와 제국들을 존속 기간과 영토 크기별로 시각화해서 비교해 보면 몽골 제국이 얼마나 급작스럽게 세계를 뒤흔들고 사라졌는지, 또 로마 제국이 얼마나 오랫동안 여러 나라를 지배했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잘 몰랐던 아바스 왕조나 오스만 제국이 의외로 오랫동안 존속했던 이유를, 또 명나라나 페르시아 제국에 비해 청나라와 스페인 제국, 대영 제국 등 거대한 영토를 가진 제국들은 왜 모두 근대 이후의 시기에 몰려 있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또 역사상 있었던 모든 전쟁의 희생자 수를 오늘날의 수치로 환산해서 비교해 보는 건 어떨까? 우리 생각과는 달리 1, 2차 대전에 의한 희생자보다는 대서양 노예무역이나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로 인한 희생이 더 컸으며, 8세기 중국에서 있었던 안사의 난은 이 모두를 합친 것만큼의 희생(4억 2900만 명)을 초래했다는 사실은 자못 충격적이다. 뿐만 아니라 대륙별 부의 변동 추이나 인구 피라미드, 통신 형태의 차이 등은 오늘날 세계 각지의 삶의 모습을 짐작하게 하며, 아울러 가까운 미래의 변화와 그에 따른 기회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통찰들은 오직 인포그래픽이라는 새로운 지식 배열 형태 덕분에 가능해진 것들이다.
■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들은 무엇인가: 인간의 삶의 조건들을 파헤친 진짜 역사
그동안 역사책들은 국가 간의 전쟁, 왕과 신하들의 이야기 따위에 대부분의 지면을 할애했다. 때문에 우리는 고대 문명의 정치사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도 그 문명들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해선 모르기 일쑤였다. 또한 로마 황제들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도 로마 제국의 영토나 인구, 군대의 편제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실제로 역사를 구성하는 가장 근간이 되는 것들은 바로 이러한 것들인데 말이다.
『인포그래픽 세계사』는 이제까지 역사책들이 잘 다루지 않았던 ‘인간 삶의 조건들’에 특히 주목한다. 몇천 년간 인류는 어디에서 태어나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다가 어떤 일로 죽었는지, 인류의 생로병사와 의식주, 오욕칠정을 해결해 온 방식들은 무엇이었는지 인포그래픽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중세인들은 언제 잠이 들어 언제 일어났는지, 우리에게 익숙한 온갖 의복들은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맥주와 바퀴, 나사와 대수학을 발명한 것은 어떤 문명들이었는지를 알려 준다. 또한 현대의 삶과 관련해서는 가장 많이 팔린 책과 음반, 각국별 음식 소비량, 이민 추세와 이혼율, 1인당 생활공간의 크기, 심지어 사람들이 애용하는 마약의 종류와 복용 방식에 대해서까지 알려 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태어난 곳과 때가 사람의 운명을 얼마나 결정짓는지를 실감할 수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삶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객관적인 수치로 되돌아본 우리의 모습: 한국과 북한에 관한 진실
이 책은 세계 각국에 대한 수많은 통계 수치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재미있게도 거기에는 우리나라와 북한에 관한 사실들도 등장한다.
먼저 우리나라가 1위로 등장하는 주제가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성별 간 임금 격차’를 다룬 부문에서다. 우리나라는 남녀 간 임금이 39퍼센트나 차이 나는 국가로서 이 부문에서 불명예스럽게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이며 독일, 영국, 미국 순으로 선진국들이 불명예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임금이 4센트밖에 차이 나지 않는 헝가리가 ‘꼴찌’다). 그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한국 전쟁’이다. 2차 대전, 1차 대전에 이어 20세기 전쟁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이다. 그 밖에 순위권에 랭크한 부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7위이다(이는 캐나다와 호주를 멀찌감치 제친 순위다).
북한은 무려 2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역군 비율에서 1위를 차지했고(시민 1000명당 48.8명), 또한 국내총생산(GDP)의 21퍼센트를 군비로 지출함으로써 2위 이라크(16퍼센트)를 가볍게 따돌렸다. 또한 국내총생산을 반영해서 올림픽 금메달 수를 재조정했을 때에도 무려 2위를 차지했다(1위는 그레나다). 종합해 보면, 북한은 국내총생산 대비 올림픽 메달을 많이 따는 국가인 한편 그 국내총생산의 대부분을 군비로 지출하는 독특한 국가다. 한국도 북한도 모두 그다지 명예롭지 못한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놀라운 사실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우리가 이제껏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밝혀져 있다. 객관적인 수치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관련지어 표현해 낸 덕분이다. 다음은 이 사실들 중 몇몇 재미있는 항목들을 뽑아 본 것이다.
- 인간의 구성 성분은?: 인간은 산소 65퍼센트, 탄소 18퍼센트, 수소 10퍼센트, 질소 3퍼센트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지어 금도 0.1그램 정도 들어 있다.
- 가장 유명한 뮤지션은?: 음반 매출 기준으로 1위는 비틀스, 2위는 엘비스 프레슬리, 3위는 마돈나, 4위가 마이클 잭슨이다. 50위는 레이디 가가가 차지했다.
-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다빈치 코드』다(452만 부), 그 뒤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좇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7권 전 권을 순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마찬가지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그레이’ 시리즈와 댄 브라운의 책들 역시 대부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세계적으로도 베스트셀러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 어느 나라 군대가 가장 강할까?: 군인의 수로 보면 현역병 220만 명을 보유한 중국이 가장 강하겠지만, 군사비 지출로 보면 미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 미국은 한 해에 7000억 달러 이상을 군사비로 지출하는데 이는 2~14위 국가의 군사비 모두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 역사상 최대의 제국은?: 많은 사람들이 로마 제국을 떠올리겠지만 로마 제국은 세계 영토의 4.36퍼센트만 차지했을 뿐이다(당시 세계 인구의 39.5퍼센트를 차지한 최대 제국이었음은 틀림없다). 러시아 제국이 15.31퍼센트를 차지해 3위, 21.48퍼센트를 장악한 몽골 제국이 2위다. 22.63퍼센트를 지배했던 대영 제국이 1위인데, 이는 세계화가 진행된 근래에 생겨났기 때문이다.
- 사망 원인 1순위는?: 우리는 무엇 때문에 죽을까? 현재 1위의 사망 원인은 심장 질환, 2위는 암이지만 1900년에는 폐렴 또는 인플루엔자, 폐결핵이 1, 2위 사망 원인이었다. 또한 절대적인 사망자 숫자는 그때 이후로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다. 물론 알츠하이머병이나 당뇨병처럼 예전에는 사망 원인에 없었던 새로운 적들과 고투를 벌이는 게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 세계 1퍼센트에 들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통계상 세계 1퍼센트의 부자가 되려면 71만 2000달러 정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 돈으로 7억이 넘는 돈이지만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다. 심지어 자산이 1만 달러만 돼도 상위 25퍼센트에 든다. 4200달러, 즉 43만 원 정도의 돈만 갖고 있어도 상위 50퍼센트에 든다고 한다. 그렇다는 건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수준의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다. 상위 3000만 명의 재산이 하위 3억 명이 가진 재산의 11배에 이른다고 하니 세계 부의 편중은 정말 심각한 지경임을 알 수 있다.
- 역사상 가장 심각했던 인재(人災)는?: 세월호 참사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에게 궁금한 주제다. 대개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떠올리겠지만 1984년 인도 보팔 시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 역시 수십만 명에게 피해를 입혔다. 더 큰 문제는 해마다 3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작업장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기에서도 개발도상국 노동자는 선진국 노동자에 비해 5배나 많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 역사상 최악의 노예제는?: 우리는 역사 시간에 미국 남북전쟁 등을 통해 노예제가 사라졌다고 배웠지만, 노예제는 여전히 살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많은 2100만 명 정도의 인구가 현재 강제 노동으로 고통받고 있다. 심지어 옛날 미국 남부의 노예 한 명을 사려면 지금 돈으로 4만 달러 정도가 필요했지만 오늘날 어떤 지역에서는 단돈 90달러면 노예를 살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발렌티나 데빌리포(Valentina D''Efilippo)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 종이 애호가, 데이터광인 발렌티나 데필리포는 창의성과 혁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모든 형식과 매체를 넘나드는 디자이너다. 이탈리아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후 런던으로 옮겨와 그래픽 디자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데이터 시각화, 미술 감독, 인터랙션 디자인 작업 등을 통해 시각적 의사소통 및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열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수의 에이전시들과 협업하여 세계적 브랜드의 자동차, 석유, 맥주 광고를 만들어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저자 : 제임스 볼(James Ball)
제임스 볼은 여러 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가디언」의 심층 취재팀에서 일하고 있다. 「가디언」은 ''영국 폭동 진실 찾기 프로젝트'', ''위키리크스 관타나모 파일''보도, 조세 피난처 보도 등 자료 중심 심층 취재를 여러 번 진행했는데, 이때 책임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가디언」에 합류하기 전에는, 채널 4의 디스패치, 영국 탐사보도국과 연계한 파노라마 및 ITN에서 일했다. 위키리크스가 25만 건의 미 외교 문건을 공개할 당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시티 대학교에서 양방향 심층 저널리즘 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역자 : 왕수민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문명 이야기」,「영웅들의 세계사」,「바른 마음」,「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인간 욕구를 경영하라」,「집중력의 탄생」,「마이크로 트렌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태초의 역사
태초의 세상
펑 하고 이웃 하나가 사라지다
행성 만들기
진화 혁명
생물량 챔피언
충돌 영향권
수많은 생명이 감쪽같이 사라지다
2. 문명의 시작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정말 작은 친구들
전 세계로 뻗어나가다
뭐든지 길들이기
도시에서 살아가다
차려입는 다는 것
감미로운 음악을 만들다
숫자가 그린 그림
어휘를 익혀간다는 것
언어 나무
철기시대에 접어들다
3. 국가를 만들다
한때는 내가 세상을 다스렸노라
고대 문명이 우리에게 해준 게 뭐야?
제국의 시대
로마군 해부
중세의 하루
십자군, 원정에 나서다
탐험의 시대
제국 찬가
우리를 오래오래 다스려 주세요
돈에 관한 모든 것
세계 전쟁 안내서
모든 전쟁이 끝나길 바라며
예술적 교양 뽐내기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자유를 달라!
근대를 만든 또 하나의 혁명
고얀 은행가 놈들
주머니 사정과 경제 위기
신앙에 의문을 던지다
세상을 돌다
한 나라 한 시대를 떠맡았던 이는 누구인가?
4. 오늘날의 세계
인구 피라미드
우리는 어떻게 죽는가
성별 학살
여자의 일
특허 경쟁
발명품 퍼레이드
내가 읽은 책에 쓰여 있던 것
음악을 만든다는 것
상위 1퍼센트는 누구인가?
세계 식탐 현황
이봐요, 손 큰 나리들!
탄소 배출 줄이기
탄소에 찌든 세계
현금은 사라지는가?
정말 약이 없네요
경기 침체에 발목 잡히다
고국을 떠나는 사람들
세상과 나를 연결하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음…이혼
마음의 병
내게도 땅이, 많은 땅이 있었으면
인간에 의한 재난
거침없이 흔들어대다
총알 장전!
올림픽 정신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마약의 세계
담배와 술
인터넷의 역사
인터넷 세상의 지도
누구누구 군대가 더 큰가
핵 시대
우리 나라가 1000명의 마을이라면
저 하늘을 날아서
끝이 없는 모험
이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빅뱅부터 구글까지,
100컷의 정보 그래픽으로 만나는
세계사 속 모든 지식
이 책은 이제까지의 평범한 역사책이 아니다. 데이터광과 탐사 저널리스트가 100개의 인포그래픽으로 완성한 이 책은 인류가 역사를 통해 남긴 모든 테이터를 야심 차게 담아낸다. 138억 년 전 우주가 태어나 생명이 만들어지고 인류가 진화하고 문명이 세워져 오늘날에 이르는 그 긴 여정을 스냅 사진처럼 재치 있게 기록한 새로운 세계사다.
인류가 역사를 만들어 온 이래 세상을 휩쓴 수많은 트렌드, 결정적인 혁신, 찬란한 발전과 어이없는 비극에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 수많은 제국과 발명품, 예술과 종교, 언어와 통신 수단, 다양한 경제와 삶의 모습들은 실제로 어땠을까? 이 책은 이 질문에 인포그래픽과 데이터, 지도와 그림을 엮어 완전히 새로운 대답을 내놓는다. 단순한 텍스트로는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정보와 지식을 재배열함으로써, 저자들은 데이터의 이면을 파헤치고 생각지도 못했던 연결 고리들을 찾아낸다.
인류는 생로병사와 의식주를 어떻게 해결해 왔는가? 현대 사회를 만들어 낸 핵무기와 인터넷, 마약과 비만은 우리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이 책은 이런 질문들을 통해 장대한 인류 역사의 파노라마를 생생하게 보여 주는 한편, 상식의 허를 찌르는 놀라운 사실들을 일깨워 준다.
답답한 역사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펄떡이는 통찰과 지식의 신선한 결합! 『인포그래픽 세계사』는 현상의 이면을 꿰뚫어 보고 데이터 속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새로운 눈과 귀를 선사할 것이다.
■ 인포그래픽으로 드러낸 새로운 통찰들
이 책은 데이터 전문가인 발렌티나 데필리포와 《가디언》의 탐사 저널리스트인 제임스 볼이 힘을 합쳐 인류사의 모든 지식을 인포그래픽(info+graphic, 정보를 그래픽으로 표현한 것)으로 재구성한 독특한 책이다. 최근 여러 매체에서 시도하고 있듯이,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 줌으로써 사실들 사이의 깊은 연관 관계를 통찰할 수 있게 한다. 이것은 도표나 수치를 단지 보기 좋게 표현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이전에는 알 수 없었던 새로운 관계들을 드러내는 데 효과적이다.
예를 들어 역사에 등장했다가 몰락한 수많은 국가와 제국들을 존속 기간과 영토 크기별로 시각화해서 비교해 보면 몽골 제국이 얼마나 급작스럽게 세계를 뒤흔들고 사라졌는지, 또 로마 제국이 얼마나 오랫동안 여러 나라를 지배했는지 분명히 알 수 있다. 아울러 그동안 잘 몰랐던 아바스 왕조나 오스만 제국이 의외로 오랫동안 존속했던 이유를, 또 명나라나 페르시아 제국에 비해 청나라와 스페인 제국, 대영 제국 등 거대한 영토를 가진 제국들은 왜 모두 근대 이후의 시기에 몰려 있는지도 생각해 보게 된다. 또 역사상 있었던 모든 전쟁의 희생자 수를 오늘날의 수치로 환산해서 비교해 보는 건 어떨까? 우리 생각과는 달리 1, 2차 대전에 의한 희생자보다는 대서양 노예무역이나 아메리카 원주민 학살로 인한 희생이 더 컸으며, 8세기 중국에서 있었던 안사의 난은 이 모두를 합친 것만큼의 희생(4억 2900만 명)을 초래했다는 사실은 자못 충격적이다. 뿐만 아니라 대륙별 부의 변동 추이나 인구 피라미드, 통신 형태의 차이 등은 오늘날 세계 각지의 삶의 모습을 짐작하게 하며, 아울러 가까운 미래의 변화와 그에 따른 기회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러한 통찰들은 오직 인포그래픽이라는 새로운 지식 배열 형태 덕분에 가능해진 것들이다.
■ 우리의 운명을 결정짓는 것들은 무엇인가: 인간의 삶의 조건들을 파헤친 진짜 역사
그동안 역사책들은 국가 간의 전쟁, 왕과 신하들의 이야기 따위에 대부분의 지면을 할애했다. 때문에 우리는 고대 문명의 정치사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도 그 문명들이 우리에게 남긴 것들에 대해선 모르기 일쑤였다. 또한 로마 황제들에 대해서는 잘 알면서도 로마 제국의 영토나 인구, 군대의 편제 등에 대해서는 잘 알지 못한다. 실제로 역사를 구성하는 가장 근간이 되는 것들은 바로 이러한 것들인데 말이다.
『인포그래픽 세계사』는 이제까지 역사책들이 잘 다루지 않았던 ‘인간 삶의 조건들’에 특히 주목한다. 몇천 년간 인류는 어디에서 태어나 무엇을 먹고 어떻게 살다가 어떤 일로 죽었는지, 인류의 생로병사와 의식주, 오욕칠정을 해결해 온 방식들은 무엇이었는지 인포그래픽을 통해 객관적으로 보여 준다. 예를 들어 중세인들은 언제 잠이 들어 언제 일어났는지, 우리에게 익숙한 온갖 의복들은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맥주와 바퀴, 나사와 대수학을 발명한 것은 어떤 문명들이었는지를 알려 준다. 또한 현대의 삶과 관련해서는 가장 많이 팔린 책과 음반, 각국별 음식 소비량, 이민 추세와 이혼율, 1인당 생활공간의 크기, 심지어 사람들이 애용하는 마약의 종류와 복용 방식에 대해서까지 알려 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태어난 곳과 때가 사람의 운명을 얼마나 결정짓는지를 실감할 수 있으며, 과거와 현재의 삶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 객관적인 수치로 되돌아본 우리의 모습: 한국과 북한에 관한 진실
이 책은 세계 각국에 대한 수많은 통계 수치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는데, 재미있게도 거기에는 우리나라와 북한에 관한 사실들도 등장한다.
먼저 우리나라가 1위로 등장하는 주제가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성별 간 임금 격차’를 다룬 부문에서다. 우리나라는 남녀 간 임금이 39퍼센트나 차이 나는 국가로서 이 부문에서 불명예스럽게도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일본이며 독일, 영국, 미국 순으로 선진국들이 불명예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임금이 4센트밖에 차이 나지 않는 헝가리가 ‘꼴찌’다). 그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바로 ‘한국 전쟁’이다. 2차 대전, 1차 대전에 이어 20세기 전쟁 중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전쟁이다. 그 밖에 순위권에 랭크한 부문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7위이다(이는 캐나다와 호주를 멀찌감치 제친 순위다).
북한은 무려 2개 부문에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현역군 비율에서 1위를 차지했고(시민 1000명당 48.8명), 또한 국내총생산(GDP)의 21퍼센트를 군비로 지출함으로써 2위 이라크(16퍼센트)를 가볍게 따돌렸다. 또한 국내총생산을 반영해서 올림픽 금메달 수를 재조정했을 때에도 무려 2위를 차지했다(1위는 그레나다). 종합해 보면, 북한은 국내총생산 대비 올림픽 메달을 많이 따는 국가인 한편 그 국내총생산의 대부분을 군비로 지출하는 독특한 국가다. 한국도 북한도 모두 그다지 명예롭지 못한 순위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우리가 미처 몰랐던 놀라운 사실들
그 밖에도 이 책에는 우리가 이제껏 몰랐던 새로운 사실들이 많이 밝혀져 있다. 객관적인 수치들을 독특한 방식으로 관련지어 표현해 낸 덕분이다. 다음은 이 사실들 중 몇몇 재미있는 항목들을 뽑아 본 것이다.
- 인간의 구성 성분은?: 인간은 산소 65퍼센트, 탄소 18퍼센트, 수소 10퍼센트, 질소 3퍼센트 등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심지어 금도 0.1그램 정도 들어 있다.
- 가장 유명한 뮤지션은?: 음반 매출 기준으로 1위는 비틀스, 2위는 엘비스 프레슬리, 3위는 마돈나, 4위가 마이클 잭슨이다. 50위는 레이디 가가가 차지했다.
- 가장 많이 팔린 책은?: 가장 많이 팔린 책은 『다빈치 코드』다(452만 부), 그 뒤를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좇고 있다. ‘해리 포터’ 시리즈는 7권 전 권을 순위에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마찬가지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그레이’ 시리즈와 댄 브라운의 책들 역시 대부분 상위권에 올라 있다. 세계적으로도 베스트셀러 부익부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 어느 나라 군대가 가장 강할까?: 군인의 수로 보면 현역병 220만 명을 보유한 중국이 가장 강하겠지만, 군사비 지출로 보면 미국을 따라올 나라가 없다. 미국은 한 해에 7000억 달러 이상을 군사비로 지출하는데 이는 2~14위 국가의 군사비 모두를 합친 것보다도 많다.
- 역사상 최대의 제국은?: 많은 사람들이 로마 제국을 떠올리겠지만 로마 제국은 세계 영토의 4.36퍼센트만 차지했을 뿐이다(당시 세계 인구의 39.5퍼센트를 차지한 최대 제국이었음은 틀림없다). 러시아 제국이 15.31퍼센트를 차지해 3위, 21.48퍼센트를 장악한 몽골 제국이 2위다. 22.63퍼센트를 지배했던 대영 제국이 1위인데, 이는 세계화가 진행된 근래에 생겨났기 때문이다.
- 사망 원인 1순위는?: 우리는 무엇 때문에 죽을까? 현재 1위의 사망 원인은 심장 질환, 2위는 암이지만 1900년에는 폐렴 또는 인플루엔자, 폐결핵이 1, 2위 사망 원인이었다. 또한 절대적인 사망자 숫자는 그때 이후로 절반 아래로 뚝 떨어졌다. 물론 알츠하이머병이나 당뇨병처럼 예전에는 사망 원인에 없었던 새로운 적들과 고투를 벌이는 게 현대인들의 모습이다.
- 세계 1퍼센트에 들려면 돈이 얼마나 있어야 할까?: 통계상 세계 1퍼센트의 부자가 되려면 71만 2000달러 정도를 가져야 한다. 우리 돈으로 7억이 넘는 돈이지만 생각보다는 많지 않은 수치이기도 하다. 심지어 자산이 1만 달러만 돼도 상위 25퍼센트에 든다. 4200달러, 즉 43만 원 정도의 돈만 갖고 있어도 상위 50퍼센트에 든다고 한다. 그렇다는 건 우리 생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비참한 수준의 가난에 시달리고 있다는 얘기다. 상위 3000만 명의 재산이 하위 3억 명이 가진 재산의 11배에 이른다고 하니 세계 부의 편중은 정말 심각한 지경임을 알 수 있다.
- 역사상 가장 심각했던 인재(人災)는?: 세월호 참사의 상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우리에게 궁금한 주제다. 대개는 체르노빌 원전 사고를 떠올리겠지만 1984년 인도 보팔 시에서 일어난 가스 누출 사고 역시 수십만 명에게 피해를 입혔다. 더 큰 문제는 해마다 34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작업장 사고로 목숨을 잃는다는 사실이다. 물론 여기에서도 개발도상국 노동자는 선진국 노동자에 비해 5배나 많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 역사상 최악의 노예제는?: 우리는 역사 시간에 미국 남북전쟁 등을 통해 노예제가 사라졌다고 배웠지만, 노예제는 여전히 살아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역사상 가장 많은 2100만 명 정도의 인구가 현재 강제 노동으로 고통받고 있다. 심지어 옛날 미국 남부의 노예 한 명을 사려면 지금 돈으로 4만 달러 정도가 필요했지만 오늘날 어떤 지역에서는 단돈 90달러면 노예를 살 수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발렌티나 데빌리포(Valentina D''Efilippo)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 종이 애호가, 데이터광인 발렌티나 데필리포는 창의성과 혁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갖고 모든 형식과 매체를 넘나드는 디자이너다. 이탈리아에서 산업 디자인을 공부한 후 런던으로 옮겨와 그래픽 디자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데이터 시각화, 미술 감독, 인터랙션 디자인 작업 등을 통해 시각적 의사소통 및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열정을 구체화하고 있다. 유수의 에이전시들과 협업하여 세계적 브랜드의 자동차, 석유, 맥주 광고를 만들어 수차례 수상한 바 있다.
저자 : 제임스 볼(James Ball)
제임스 볼은 여러 번의 수상 경력을 가진 데이터 저널리스트로, 「가디언」의 심층 취재팀에서 일하고 있다. 「가디언」은 ''영국 폭동 진실 찾기 프로젝트'', ''위키리크스 관타나모 파일''보도, 조세 피난처 보도 등 자료 중심 심층 취재를 여러 번 진행했는데, 이때 책임 저널리스트로 활동했다.「가디언」에 합류하기 전에는, 채널 4의 디스패치, 영국 탐사보도국과 연계한 파노라마 및 ITN에서 일했다. 위키리크스가 25만 건의 미 외교 문건을 공개할 당시 프리랜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현재 시티 대학교에서 양방향 심층 저널리즘 과정을 강의하고 있다.
역자 : 왕수민
서강대학교에서 역사와 철학을 전공하고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문명 이야기」,「영웅들의 세계사」,「바른 마음」,「포르노 보는 남자, 로맨스 읽는 여자」,「인간 욕구를 경영하라」,「집중력의 탄생」,「마이크로 트렌드」등이 있다.
▣ 주요 목차
1. 태초의 역사
태초의 세상
펑 하고 이웃 하나가 사라지다
행성 만들기
진화 혁명
생물량 챔피언
충돌 영향권
수많은 생명이 감쪽같이 사라지다
2. 문명의 시작
우리 가족을 소개합니다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정말 작은 친구들
전 세계로 뻗어나가다
뭐든지 길들이기
도시에서 살아가다
차려입는 다는 것
감미로운 음악을 만들다
숫자가 그린 그림
어휘를 익혀간다는 것
언어 나무
철기시대에 접어들다
3. 국가를 만들다
한때는 내가 세상을 다스렸노라
고대 문명이 우리에게 해준 게 뭐야?
제국의 시대
로마군 해부
중세의 하루
십자군, 원정에 나서다
탐험의 시대
제국 찬가
우리를 오래오래 다스려 주세요
돈에 관한 모든 것
세계 전쟁 안내서
모든 전쟁이 끝나길 바라며
예술적 교양 뽐내기
사실을 알려드립니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자유를 달라!
근대를 만든 또 하나의 혁명
고얀 은행가 놈들
주머니 사정과 경제 위기
신앙에 의문을 던지다
세상을 돌다
한 나라 한 시대를 떠맡았던 이는 누구인가?
4. 오늘날의 세계
인구 피라미드
우리는 어떻게 죽는가
성별 학살
여자의 일
특허 경쟁
발명품 퍼레이드
내가 읽은 책에 쓰여 있던 것
음악을 만든다는 것
상위 1퍼센트는 누구인가?
세계 식탐 현황
이봐요, 손 큰 나리들!
탄소 배출 줄이기
탄소에 찌든 세계
현금은 사라지는가?
정말 약이 없네요
경기 침체에 발목 잡히다
고국을 떠나는 사람들
세상과 나를 연결하다
사랑과 결혼, 그리고 음…이혼
마음의 병
내게도 땅이, 많은 땅이 있었으면
인간에 의한 재난
거침없이 흔들어대다
총알 장전!
올림픽 정신
더 높이, 더 멀리, 더 빠르게
마약의 세계
담배와 술
인터넷의 역사
인터넷 세상의 지도
누구누구 군대가 더 큰가
핵 시대
우리 나라가 1000명의 마을이라면
저 하늘을 날아서
끝이 없는 모험
이다음엔 무슨 일이 벌어질까?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