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민족의 설움을 간직한 캠프마켓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을 그대로 간직한 축소판이다. 친일의 탐욕과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그대로 간직한 캠프마켓은 조만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외세의 의해 빼앗긴 땅이 100여년 만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이 책은 캠프마켓 땅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역사학자 카(E.H.Carr)는 그의 명저 ‘역사는 무엇인가’에서, 역사를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과 현재를 살아가는 역사가의 해석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더 확장해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로 정의하고 싶어 했다. 풀뿌리 지역 언론인 〈부평신문〉부터 〈시사인천〉 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 등을 종합했다. 이 책은 반환 예정인 캠프마켓의 역사성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되찾은 캠프마켓의 올바른 활용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 작가 소개
저 : 한만송
1974년 인천시 중구 송월동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오랜 군사 정권이 끝나고 문민정부로 권력이 이양된 1993년 인천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과 거의 동시에 비리 사학에 맞선 학원민주화 투쟁에 참여했다. 1995년 김영삼 정부가 인천시 덕적면 굴업도를 핵폐기물 처분장으로 지정하자 인천의 아들로 그냥 있을 수 없어 인천의 거리 곳곳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2001년 군에서 제대한 후, 부평구로 생활 터전을 옮겼다. 2004년, <부평신문>에 입사해 팔자에 없는 기자 노릇을 시작했다. 정치와 사회 영역을 취재하면서 캠프마켓 문제를 접했다. 반환 후 캠프마켓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의정부, ‘기지의 섬’ 일본 오키나와 등을 다녀오기도 했다.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캠프마켓은 조만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캠프마켓』에는 <부평신문>에서 <시사인천>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를 토대로 캠프마켓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1.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나라 잃은 우국지사의 땅, 외세 100년 주둔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친일재산 국가 귀속의 세계사적 의미
2. 조선 최대 군수 공장, 부평조병창
일제는 조병창을 왜 부평에 신설했을까?
일제의 조선 침략의 역사를 간직한 영단주택
학습권 박탈과 강제 동원
조병창에 번진 민족해방투쟁
해방 후 조병창에 쏠린 관심
일제가 나간 자리, 미군이 차지
3. 조병창과 미군기지 노무자들이 선택한 죽산 조봉암
4. 일제에 이어 미군도 병참기지화 한 부평
남한 최대 병원이 있었던 애스컴
또 다른 성역, 주한미군 범죄
전범국가보다 못한 불평등한 소파(SOFA)
기지촌 정화 운동
5. 한국 최초의 기지촌, 부평의 명암
6. 폐허에서 재건사업
7.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 애스컴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지 미8군 무대
애스컴시티에 클럽만 수십 개
8. 인천 주미노조
9. 주한미군의 감축과 철수는 왜 이루어졌는가?
10. 미군기지 반환 vs 이전
11. 미군기지 되찾기 운동의 시발, 인천시민회의
반환 운동 주도한 인천시민회의
미군기지 반환 운동의 상징 ‘철야농성장 ’
친일파와 환경문제 집중
12. 미군기지 문제 정치 쟁점화시킨 부공추
김대중과 클린턴에게 보낸 한 통의 이메일
미군기지 이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13. 캠프마켓 환경오염의 실태와 과제
퇴역 미군, 고엽제 매립 의혹 제기
환경 기초조사 결과
나가며
부록
1. 인천 북부권역 공공의료시설 설치 필요
2. 군사기지의 섬, 오키나와는 투쟁 중
3. 고엽제 담은 드럼통 묻은 미군 ‘들통 ’
4.‘새들의 천국 이케고 숲’을 지키기 위한 즈시시 시민들의 투쟁
주석
민족의 설움을 간직한 캠프마켓
부평미군기지(이하 캠프마켓)는 대한민국 현대사의 질곡을 그대로 간직한 축소판이다. 친일의 탐욕과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그대로 간직한 캠프마켓은 조만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오게 된다. 외세의 의해 빼앗긴 땅이 100여년 만에 우리의 품으로 돌아오는 셈이다. 이 책은 캠프마켓 땅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가 담겼다. 역사학자 카(E.H.Carr)는 그의 명저 ‘역사는 무엇인가’에서, 역사를 과거에 있었던 역사적 사실과 현재를 살아가는 역사가의 해석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정의했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더 확장해 역사는 과거와 미래의 대화로 정의하고 싶어 했다. 풀뿌리 지역 언론인 〈부평신문〉부터 〈시사인천〉 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 등을 종합했다. 이 책은 반환 예정인 캠프마켓의 역사성을 되짚어보고,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 되찾은 캠프마켓의 올바른 활용방안이 도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출발했다.
▣ 작가 소개
저 : 한만송
1974년 인천시 중구 송월동에서 태어나 인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했다. 오랜 군사 정권이 끝나고 문민정부로 권력이 이양된 1993년 인천대학교에 입학했다. 입학과 거의 동시에 비리 사학에 맞선 학원민주화 투쟁에 참여했다. 1995년 김영삼 정부가 인천시 덕적면 굴업도를 핵폐기물 처분장으로 지정하자 인천의 아들로 그냥 있을 수 없어 인천의 거리 곳곳을 뛰어다니기도 했다. 2001년 군에서 제대한 후, 부평구로 생활 터전을 옮겼다. 2004년, <부평신문>에 입사해 팔자에 없는 기자 노릇을 시작했다. 정치와 사회 영역을 취재하면서 캠프마켓 문제를 접했다. 반환 후 캠프마켓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 의정부, ‘기지의 섬’ 일본 오키나와 등을 다녀오기도 했다. 나라 잃은 민족의 설움을 고스란히 간직한 캠프마켓은 조만간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캠프마켓』에는 <부평신문>에서 <시사인천>기자로 10년 동안 취재하면서 모은 자료를 토대로 캠프마켓의 과거와 오늘 그리고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 주요 목차
들어가며
1.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나라 잃은 우국지사의 땅, 외세 100년 주둔
오욕의 땅 부평미군기지
친일재산 국가 귀속의 세계사적 의미
2. 조선 최대 군수 공장, 부평조병창
일제는 조병창을 왜 부평에 신설했을까?
일제의 조선 침략의 역사를 간직한 영단주택
학습권 박탈과 강제 동원
조병창에 번진 민족해방투쟁
해방 후 조병창에 쏠린 관심
일제가 나간 자리, 미군이 차지
3. 조병창과 미군기지 노무자들이 선택한 죽산 조봉암
4. 일제에 이어 미군도 병참기지화 한 부평
남한 최대 병원이 있었던 애스컴
또 다른 성역, 주한미군 범죄
전범국가보다 못한 불평등한 소파(SOFA)
기지촌 정화 운동
5. 한국 최초의 기지촌, 부평의 명암
6. 폐허에서 재건사업
7. 한국 대중음악의 산실 애스컴
한국 대중음악의 출발지 미8군 무대
애스컴시티에 클럽만 수십 개
8. 인천 주미노조
9. 주한미군의 감축과 철수는 왜 이루어졌는가?
10. 미군기지 반환 vs 이전
11. 미군기지 되찾기 운동의 시발, 인천시민회의
반환 운동 주도한 인천시민회의
미군기지 반환 운동의 상징 ‘철야농성장 ’
친일파와 환경문제 집중
12. 미군기지 문제 정치 쟁점화시킨 부공추
김대중과 클린턴에게 보낸 한 통의 이메일
미군기지 이전 주민투표로 결정하자
13. 캠프마켓 환경오염의 실태와 과제
퇴역 미군, 고엽제 매립 의혹 제기
환경 기초조사 결과
나가며
부록
1. 인천 북부권역 공공의료시설 설치 필요
2. 군사기지의 섬, 오키나와는 투쟁 중
3. 고엽제 담은 드럼통 묻은 미군 ‘들통 ’
4.‘새들의 천국 이케고 숲’을 지키기 위한 즈시시 시민들의 투쟁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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