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에서 본 한류 (2013.12)

고객평점
저자김윤덕
출판사항삶과지식, 발행일:2013/12/12
형태사항p.195 A5판:21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32404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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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지속 가능한 한류를 위한 제언

전주 한옥마을 국회의원 김윤덕이 19대 국회에 들어와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한류’의 세계화, 대중화, 산업화를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일해 왔다. 한옥마을에는 해마다 50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들이 다녀가고 있고, 올해는 특히 전 세계적으로 돌풍을 일으킨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같은 K-Pop부터 드라마, 음식, 화장품, 의류 등의 한국문화가 동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으로 퍼져 나아가고 있다.
이 책은 이렇게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한류의 분위기를 어떻게 하면 잠깐 유행처럼 지나가는 열풍이 아닌 ‘전 세계 시민들’에게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뤄낸 대한민국의 저력을 보여주는 지속가능한 한류의 물결로 이어나갈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한류’란 무엇이고, 앞으로 우리가 만들고 가꾸어야 할 한류는 어떤 것인지를 밝히는 그의 진심어린 제언이다.

책은 한류가 유행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 가능하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 가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책은 먼저 한류의 근원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하고 있다. 대중 예술인의 적극적인 활동과 정보 기술의 발전이란 일반적 해석에 더해 산업화와 민주화에 성공했던 힘이 한류를 이끄는 에너지가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아울러 한류의 지속성을 위해선 대중문화의 생활화 세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싸이가 인기를 끌었던 바탕에는 단지 예능적인 끼만이 아닌 ''한국적''인 무엇이 있기에 가능했다고 이야기한다. 이렇듯 세계인으로부터 호감을 사는 ''전통''이 무엇인지 찾아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지방''에 주목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 지방이고, 지방의 활성화를 통해 한국적인 문화가 살아날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한류의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정부의 문화 정책 역시 앞에서 이끌어가려고 하기보다 문화적 감성이 스스로 싹 틔우고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게 할 수 있는 토양을 만드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윤덕
1966년 전라북도 부안에서 태어났다. 줄곧 전주에서 학교를 다녔으며, 동암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 상과대학을 졸업했다. 80년대 대학시절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면서 투옥되기도 했고 청년시절엔 ‘시민행동 21’을 창립해 전주 시민의 삶과 희망을 위해 땀을 흘렸다. 전라북도 도의원을 거쳐 현재 국회의원으로 일하고 있다. 제19대 국회의원(민주당 전주완산갑),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국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위원, 제29대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문화분과위원, 국회 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 연구책임위원, 만화를사랑하는 국회의원모임 회원, 민주당 전주완산갑 지역위원장,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 이사,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장, (前) 시민행동21 공동대표, 제8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前)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 주요 목차

들어가며

01 한류, 알고 있던 것과 몰랐던 것
- 응답하라 1997
- 외국인이 먼저 높게 본 대한민국
- 민주화와 산업화는 과연 대립적 모순일까
- 시민의 자율적 힘이 충분히 성장했다
- 모더니즘을 넘어선 한류
- 전통문화의 발전이 한류의 중요한 뿌리이다
- 사례: 비빔밥에 담긴 우리의 고유문화
- 전통문화에 대한 실용주의적 접근에 대해
- 전통문화의 대중화 생활화가 필요

02 한류와 전통문화, 그리고 정부
- 정부의 문화 정책은 백마탄 왕자일까
- 문화 정책의 변천과정
- 정부는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을까
- 과연 재정규모는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 누구에게 어떻게 지원하고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 정부의 균형감이 중요하다
- 정부가 문화를 꽃 피울 수는 없다
- 숫자로 판단하지 말자
- 인프라 지원이 중요하다
-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 참여 활성화 유도 정책이 필요하다

03 한류는 지방으로부터
- 한류의 원천은 지방 소도시
- 지역 분권화가 지방 문화를 살린다
- 수도권/비수도권의 격차 해소도 필요
- 정치적 편향에서 벗어나야 한다
- 서부 내륙권 관광 자원의 균형 개발 필요
- 지방정부의 정책 목표가 확실해야
- 도시재생도 ‘K-Cultue Style’로 창조하자
- 아마추어 동아리에 대한 지원 강화
- 문화가 흐르는 도시를 만들자
- 사람 중심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

04 전통 문화와 문화 산업
- 문화 산업이 왜 중요할까
- 가치 창출로 문화 산업을 육성해야
- 한류와 문화 산업
- 전통문화의 산업화가 필요하다
- 지역 축제, 홍보에서 이익 창출로
- 전통융복합 상품개발이 필요하다
- 컨텐츠 위주에서 체험 위주로 전환해야
- 민관의 협력이 중요하다

05 전주, 문화 중심도시로의 재구성
- 한옥마을을 출발점으로
- 비빔밥축제로 세계를 비벼보자
- 영화제, 전주의 꽃
- 전주 세계 소리 축제
- 한지는 종이가 아니다
- 지역 재생도 K-컬쳐로
- 음식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
- 국립 무형문화유산원의 적극 활용
- 전통문화창조센터
- 사랑받는 문화상품 개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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