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단편 지식이 아닌 역사 흐름을 통해 보는 과학의 모든 것!
과학이 태동하기 시작한 선사시대부터 최첨단 과학과 앞으로의 과제까지
인류 과학의 발자취를 100여 컷의 지도와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읽는다
단순히 과학의 역사만을 나열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 역사의 흐름 안에서 과학의 과거와 현재를 체계적으로 다룬 교양서로 2005년 초판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은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가 2014년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흑백 지면을 듀오톤 컬러로 바꾸어 세련성을 더했고, 복잡하면서도 헷갈리기 쉬운 지식을 100여 컷의 지도와 도표로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정보 디자인을 보강했다. 내용 면에서도 꼼꼼한 검증을 거듭해 초판 이후 새롭게 밝혀진 부분을 놓치지 않고 반영했다.
과학사는 생소한 용어나 이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친숙하게 느끼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는 결과만 놓고 과학사를 이해하려 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기존의 인식을 뒤엎는 과학 이론, 삶을 윤택하게 해 준 발명품, 우주나 인체 등 미지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세계의 새로운 발견은 그 당시 사회, 경제, 문화, 철학의 배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저자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세계사의 큰 틀 안에서 각각의 이론과 기술, 과학자들 사이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풀어냈다.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에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과학이 발전하고 흥망을 거듭하는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에 세계 역사와 따로 떨어진 과학사가 아닌 역사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발전했는가를 살필 수 있다. 그리하여 억지로 암기하지 않아도 인과관계 속에서 자연스레 과학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동양과 서양에서 과학이 발전한 과정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종합적으로 전달해 인류 과학사를 풍부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과학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필수 불가결한 학문이다. 그러한 과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인류 사회가 어떻게 발전하여 왔는지를 통찰한다는 것과 같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각 시대별로 핵심적인 과학 지식만을 엄선해서 꼭 필요한 과학 지식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과학사란 어렵고 지루하며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해 과학의 세계에 선뜻 발 들여 놓지 못했던 사람들도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 한 권이면 짧은 시간 안에 과학의 발자취를 되짚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것인지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은 세상을 어떻게 움직였고, 역사는 과학을 어떻게 발전시켰는가
수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은 물론이고 생물학과 의학까지
과학의 모든 분야를 시대별 핵심 주제로 정리한 흐름의 과학사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는 수학과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의 분야는 물론이고 그동안 다른 과학사 책에서 깊이 다루지 않았던 의학의 발전까지 총 10장에 걸쳐 자세히 소개한다. 다양한 이론과 기술, 과학사를 이끌어 온 학자들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사상이나 가치관은 과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피며 책을 읽는 사이 과학 지식이 쌓이는 것은 물론 세계사를 꿰뚫는 통찰력까지 생길 것이다.
1장에는 불을 다루는 기술을 획득하면서 싹튼 선사시대 과학을 시작으로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국 등의 초기 과학의 모습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2장에서는 중세를 이끌었던 이슬람 과학을 소개한다. 광활한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그리스 수학, 송의 인체 해부도 등을 받아들여 발전시킨 이슬람의 과학과 역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3장에서는 중세 기독교와 과학이 맞물리며 과학이 종교의 지배를 받았던 시대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십자군 전쟁이 불러 온 과학의 발전 또한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4장은 르네상스 시대가 과학의 암흑기가 아님을 새롭게 조명한다. 물론 이 시대에 잠시 과학 발전이 주춤했으나 대항해시대를 맞아 이루어진 항해술과 천문학 연구 등이 근대 과학으로 나아가는 터를 닦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5장에서는 널리 알려진 과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다. 근대 유럽이 형성되며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중시되는 가운데 탄생한 갈릴레오, 데카르트, 뉴턴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6장에서는 동양 과학사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이를 통해 서양 못지않은 발전을 거듭한 한국·중국·일본의 과학이 지니는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다. 7장에서는 산업혁명과 계몽주의 사상 아래 근대 과학이 성립되어 가는 과정을 살핀다. 8장에는 20세기 과학사를 이끈 과학자들과 그들의 공로가 자세히 나와 있다. 에디슨, 아인슈타인, 라이트 형제 등이 그동안 축적된 기초 연구로 응용 기술을 꽃피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9장에서는 무선 기술, 정보통신, 항공 기술 등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술이 전쟁을 배경으로 탄생한 산물이라는 점을 조명한다. 10장에서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인간 게놈 프로젝트 등 최첨단 과학 이슈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과제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밖에 오파츠(OOPARTS)의 수수께끼, 동서 점성술, 천재의 생애 등을 다룬 칼럼을 수록해 쉬어 가는 페이지를 마련했으며, 피타고라스가 등장하는 음악 소설, 제자를 한 명도 두지 않았던 미켈란젤로, 갈릴레오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등을 알려 주는 ‘역사 메모’를 통해 재미있는 상식까지 놓치지 않았다.
▣ 작가 소개
저자 : 하시모토 히로시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다카사키 경제대학을 중퇴하고 1987년에 나라현립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 부속 병원 소아과, 신생아 집중 치료실 및 관련 병원의 의사로 일하다가 1995년 후쿠이현 쓰루가시에서 ‘하시모토 어린이 클리닉’을 개원했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과 감염증, 신경 질환, 혈액 질환의 치료에 몰두해 왔으며 이후에는 일반 소아과 외에 한방 진료도 시행 중이다. 현행 일본의 의료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일본 소아학회의 회원 자격을 반환한 자칭 ‘괴짜’ 의사다.
저서로는 『어머니를 위한 소아과 강좌』, 『간호사를 위한 컴퓨터 입문』, 『생활과학 시리즈 - 화분증 치료와 자기관리 Q&A』 등이 있다.
역자 : 오근영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2』,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하룻밤에 읽는 서양사상』, 『하룻밤에 읽는 구약성서』,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 등 하룻밤 시리즈를 다수 번역했다. 이외에도 『생명의 릴레이』, 『작은 집을 권하다』, 『길 따라 세계사』, 『붉은 기억』, 『도키오』,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등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제1장_ 과학의 여명
선사시대에 싹트기 시작한 과학 |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그 주변 |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천문학과 의학 | 고대 이집트와 과학 | 고대부터의 인도 과학 흐름 | 고대 그리스와 과학 | 고대 로마 시대 | 고대 중국과 과학 | 시간과 역사에 대한 고대인의 관념 | 고대의 전쟁과 과학 | 정보의 공개·공유가 그리스 과학의 요체 | 다양한 고대 문화의 과학 계보
* column 오파츠의 수수께끼와 검증
제2장_ 중세를 이끌었던 이슬람 과학
이슬람교의 가르침과 경제의 번영 | 세계의 지식을 아라비아어로 번역 | 고대 그리스와 이슬람 세계의 과학 | 이슬람 세계의 연금술 | 그리스 수학을 계승한 대수, 기하 | 이슬람 세계의 물리학과 천문학 | 이슬람 세계와 송의 의학 | 이슬람의 산업 기술 | 중세 유럽으로 전해진 이슬람 세계의 과학 | 이슬람 세계의 전쟁과 과학
* column 아프리카 대륙의 과학
제3장_ 과학사의 빛 좋은 개살구, 그리스도교 시대
중세 기독교 사회의 세계관·지구관 | 수도원의 과학 | 서양 점성술의 부활 | 십자군과 중세의 서양의학 | 중세의 수학, 물리학, 생물학 | 새로운 과학 방법론의 맹아 | 중세 말기의 스콜라 철학과 근대과학 | 동서문화의 교류 | 전쟁의 과학혁명
* column 동서 점성술의 비교
제4장_ 휴머니즘의 탄생,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 과학의 역사로 평가한 르네상스 시대 | 근대과학의 탄생 전야 | 과학 정신의 탄생과 인쇄기 | 해부학에서 시작된 근대 의학의 싹 | 16세기 위대한 의가( |家) | 대항해시대의 도래 | 14~16세기의 과학기술 | 르네상스의 수학 | 물리학과 우주론
* column 이단과 과학
제5장_ 꽃피는 근대과학 시대
근대 유럽의 형성 |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 갈릴레오의 생애와 공적 | 16세기에 탄생한 물리학자들 | 의학의 새로운 전개 | 데카르트의 생애와 공적 | 인간에 의한 자연 지배 | 신을 믿고 신을 추방한 과학자들 | 뉴턴의 생애와 공적 | 17세기의 물리학자들 | 생명과학의 진보 | 과학혁명으로 탄생한 법칙과 공식
* column 과학혁명이 가져다준 것들
제6장_ 한국·중국·일본의 과학
한국·중국·일본의 수학 | 중국 전통 의학의 역사 | 한국과 일본의 전통 의학 | 일본인과 서양의학의 만남과 난학 | 기공의 역사 | 중국의 천문학 | 한국과 일본의 천문학
제7장_ 현대과학으로 가는 길
산업혁명 전야 | 계몽주의와 과학 | 뉴턴의 역학과 악마 | 전자기학의 발전 | 열에 대한 연구 | 열역학과 에너지 | 소리와 빛에 대한 연구의 부활 |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 근대과학의 확립 | 근대 지질학의 탄생 | 생물학의 발견 | 의학·약학의 발전 | 자본주의의 발전과 과학자의 입장
* column 뉴턴 이후의 수학과 뉴턴에 반대한 물리학자
제8장_ 20세기의 거인들
발명왕 에디슨 | 방사선, 방사성 원소의 발견 | 러더퍼드를 향한 길과 그 후 | 아인슈타인과 그 주변 | 생물학의 발전 | 생리학의 진보 | 다양한 의학의 진보 | 꿈을 실현시킨 기술자들 | 지구물리학과 우주론
* column 천재의 생애
제9장_ 20세기 전쟁의 부산물
무선 기술 | 정보 통신 | 수학에 의한 암호 기술 | 항공 기술 | 원자물리학 | 전쟁과 의학 | 화학무기·생물학무기
* column 20세기의 전쟁과 과학자
제10장_ 최첨단 과학과 앞으로의 과제
카오스의 시대 | 바이오테크놀로지 | 인간 게놈의 해독 | 정보과학의 진보 | 나노 테크놀로지 | 약물요법의 과거·현재·미래 | 전통에 뿌리내린 대체 의료 | 병원체의 역습
* column 과학과 공상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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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편 지식이 아닌 역사 흐름을 통해 보는 과학의 모든 것!
과학이 태동하기 시작한 선사시대부터 최첨단 과학과 앞으로의 과제까지
인류 과학의 발자취를 100여 컷의 지도와 도표로 일목요연하게 읽는다
단순히 과학의 역사만을 나열하는 차원을 넘어 세계 역사의 흐름 안에서 과학의 과거와 현재를 체계적으로 다룬 교양서로 2005년 초판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은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가 2014년 개정판으로 재탄생했다. 개정판에서는 기존의 흑백 지면을 듀오톤 컬러로 바꾸어 세련성을 더했고, 복잡하면서도 헷갈리기 쉬운 지식을 100여 컷의 지도와 도표로 한눈에 파악하기 쉽도록 정보 디자인을 보강했다. 내용 면에서도 꼼꼼한 검증을 거듭해 초판 이후 새롭게 밝혀진 부분을 놓치지 않고 반영했다.
과학사는 생소한 용어나 이론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친숙하게 느끼기 쉽지 않다. 하지만 이는 결과만 놓고 과학사를 이해하려 했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기존의 인식을 뒤엎는 과학 이론, 삶을 윤택하게 해 준 발명품, 우주나 인체 등 미지의 영역이라 여겨졌던 세계의 새로운 발견은 그 당시 사회, 경제, 문화, 철학의 배경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저자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고 세계사의 큰 틀 안에서 각각의 이론과 기술, 과학자들 사이의 관계를 유기적으로 풀어냈다.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에는 역사의 흐름과 함께 과학이 발전하고 흥망을 거듭하는 과정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에 세계 역사와 따로 떨어진 과학사가 아닌 역사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발전했는가를 살필 수 있다. 그리하여 억지로 암기하지 않아도 인과관계 속에서 자연스레 과학사를 파악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동양과 서양에서 과학이 발전한 과정을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종합적으로 전달해 인류 과학사를 풍부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된 과학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필수 불가결한 학문이다. 그러한 과학의 역사를 들여다본다는 것은 인류 사회가 어떻게 발전하여 왔는지를 통찰한다는 것과 같다. 이를 통해 우리는 앞으로 세계가 어떻게 발전해 나갈 것인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각 시대별로 핵심적인 과학 지식만을 엄선해서 꼭 필요한 과학 지식을 손쉽게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동안 과학사란 어렵고 지루하며 나와는 먼 이야기라고 생각해 과학의 세계에 선뜻 발 들여 놓지 못했던 사람들도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 한 권이면 짧은 시간 안에 과학의 발자취를 되짚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세상이 어떤 모습으로 발전할 것인지 조망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은 세상을 어떻게 움직였고, 역사는 과학을 어떻게 발전시켰는가
수학, 물리학, 화학, 천문학은 물론이고 생물학과 의학까지
과학의 모든 분야를 시대별 핵심 주제로 정리한 흐름의 과학사
『하룻밤에 읽는 과학사』는 수학과 물리학, 화학, 생물학, 지구과학 등의 분야는 물론이고 그동안 다른 과학사 책에서 깊이 다루지 않았던 의학의 발전까지 총 10장에 걸쳐 자세히 소개한다. 다양한 이론과 기술, 과학사를 이끌어 온 학자들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사상이나 가치관은 과학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살피며 책을 읽는 사이 과학 지식이 쌓이는 것은 물론 세계사를 꿰뚫는 통찰력까지 생길 것이다.
1장에는 불을 다루는 기술을 획득하면서 싹튼 선사시대 과학을 시작으로 고대 이집트, 그리스, 로마, 중국 등의 초기 과학의 모습이 명확하게 드러난다. 2장에서는 중세를 이끌었던 이슬람 과학을 소개한다. 광활한 지역으로 세력을 확장하면서 그리스 수학, 송의 인체 해부도 등을 받아들여 발전시킨 이슬람의 과학과 역사가 한눈에 들어온다. 3장에서는 중세 기독교와 과학이 맞물리며 과학이 종교의 지배를 받았던 시대에 대해 이야기한다. 뿐만 아니라 십자군 전쟁이 불러 온 과학의 발전 또한 강조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종교와 과학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다. 4장은 르네상스 시대가 과학의 암흑기가 아님을 새롭게 조명한다. 물론 이 시대에 잠시 과학 발전이 주춤했으나 대항해시대를 맞아 이루어진 항해술과 천문학 연구 등이 근대 과학으로 나아가는 터를 닦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5장에서는 널리 알려진 과학자들의 생애와 업적을 조명한다. 근대 유럽이 형성되며 합리적인 사고방식이 중시되는 가운데 탄생한 갈릴레오, 데카르트, 뉴턴 등 위대한 업적을 남긴 과학자들을 만날 수 있다. 6장에서는 동양 과학사를 간결하게 정리했다. 이를 통해 서양 못지않은 발전을 거듭한 한국·중국·일본의 과학이 지니는 가치를 생각해볼 수 있다. 7장에서는 산업혁명과 계몽주의 사상 아래 근대 과학이 성립되어 가는 과정을 살핀다. 8장에는 20세기 과학사를 이끈 과학자들과 그들의 공로가 자세히 나와 있다. 에디슨, 아인슈타인, 라이트 형제 등이 그동안 축적된 기초 연구로 응용 기술을 꽃피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9장에서는 무선 기술, 정보통신, 항공 기술 등 우리가 편리하게 사용하는 기술이 전쟁을 배경으로 탄생한 산물이라는 점을 조명한다. 10장에서는 바이오테크놀로지, 인간 게놈 프로젝트 등 최첨단 과학 이슈를 소개하고 앞으로의 과제까지 제시하고 있다.
그밖에 오파츠(OOPARTS)의 수수께끼, 동서 점성술, 천재의 생애 등을 다룬 칼럼을 수록해 쉬어 가는 페이지를 마련했으며, 피타고라스가 등장하는 음악 소설, 제자를 한 명도 두지 않았던 미켈란젤로, 갈릴레오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 등을 알려 주는 ‘역사 메모’를 통해 재미있는 상식까지 놓치지 않았다.
▣ 작가 소개
저자 : 하시모토 히로시
1960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다카사키 경제대학을 중퇴하고 1987년에 나라현립 의과대학을 졸업했다. 동 대학 부속 병원 소아과, 신생아 집중 치료실 및 관련 병원의 의사로 일하다가 1995년 후쿠이현 쓰루가시에서 ‘하시모토 어린이 클리닉’을 개원했다. 소아 알레르기 질환과 감염증, 신경 질환, 혈액 질환의 치료에 몰두해 왔으며 이후에는 일반 소아과 외에 한방 진료도 시행 중이다. 현행 일본의 의료제도에 문제를 제기하며 일본 소아학회의 회원 자격을 반환한 자칭 ‘괴짜’ 의사다.
저서로는 『어머니를 위한 소아과 강좌』, 『간호사를 위한 컴퓨터 입문』, 『생활과학 시리즈 - 화분증 치료와 자기관리 Q&A』 등이 있다.
역자 : 오근영
1958년 서울에서 태어나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2』,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 『하룻밤에 읽는 서양사상』, 『하룻밤에 읽는 구약성서』, 『하룻밤에 읽는 신약성서』 등 하룻밤 시리즈를 다수 번역했다. 이외에도 『생명의 릴레이』, 『작은 집을 권하다』, 『길 따라 세계사』, 『붉은 기억』, 『도키오』,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등을 번역했다.
▣ 주요 목차
책머리에
제1장_ 과학의 여명
선사시대에 싹트기 시작한 과학 | 고대 메소포타미아와 그 주변 | 고대 메소포타미아의 천문학과 의학 | 고대 이집트와 과학 | 고대부터의 인도 과학 흐름 | 고대 그리스와 과학 | 고대 로마 시대 | 고대 중국과 과학 | 시간과 역사에 대한 고대인의 관념 | 고대의 전쟁과 과학 | 정보의 공개·공유가 그리스 과학의 요체 | 다양한 고대 문화의 과학 계보
* column 오파츠의 수수께끼와 검증
제2장_ 중세를 이끌었던 이슬람 과학
이슬람교의 가르침과 경제의 번영 | 세계의 지식을 아라비아어로 번역 | 고대 그리스와 이슬람 세계의 과학 | 이슬람 세계의 연금술 | 그리스 수학을 계승한 대수, 기하 | 이슬람 세계의 물리학과 천문학 | 이슬람 세계와 송의 의학 | 이슬람의 산업 기술 | 중세 유럽으로 전해진 이슬람 세계의 과학 | 이슬람 세계의 전쟁과 과학
* column 아프리카 대륙의 과학
제3장_ 과학사의 빛 좋은 개살구, 그리스도교 시대
중세 기독교 사회의 세계관·지구관 | 수도원의 과학 | 서양 점성술의 부활 | 십자군과 중세의 서양의학 | 중세의 수학, 물리학, 생물학 | 새로운 과학 방법론의 맹아 | 중세 말기의 스콜라 철학과 근대과학 | 동서문화의 교류 | 전쟁의 과학혁명
* column 동서 점성술의 비교
제4장_ 휴머니즘의 탄생,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르네상스 | 과학의 역사로 평가한 르네상스 시대 | 근대과학의 탄생 전야 | 과학 정신의 탄생과 인쇄기 | 해부학에서 시작된 근대 의학의 싹 | 16세기 위대한 의가( |家) | 대항해시대의 도래 | 14~16세기의 과학기술 | 르네상스의 수학 | 물리학과 우주론
* column 이단과 과학
제5장_ 꽃피는 근대과학 시대
근대 유럽의 형성 | 천동설에서 지동설로 | 갈릴레오의 생애와 공적 | 16세기에 탄생한 물리학자들 | 의학의 새로운 전개 | 데카르트의 생애와 공적 | 인간에 의한 자연 지배 | 신을 믿고 신을 추방한 과학자들 | 뉴턴의 생애와 공적 | 17세기의 물리학자들 | 생명과학의 진보 | 과학혁명으로 탄생한 법칙과 공식
* column 과학혁명이 가져다준 것들
제6장_ 한국·중국·일본의 과학
한국·중국·일본의 수학 | 중국 전통 의학의 역사 | 한국과 일본의 전통 의학 | 일본인과 서양의학의 만남과 난학 | 기공의 역사 | 중국의 천문학 | 한국과 일본의 천문학
제7장_ 현대과학으로 가는 길
산업혁명 전야 | 계몽주의와 과학 | 뉴턴의 역학과 악마 | 전자기학의 발전 | 열에 대한 연구 | 열역학과 에너지 | 소리와 빛에 대한 연구의 부활 | 산업혁명과 과학기술 | 근대과학의 확립 | 근대 지질학의 탄생 | 생물학의 발견 | 의학·약학의 발전 | 자본주의의 발전과 과학자의 입장
* column 뉴턴 이후의 수학과 뉴턴에 반대한 물리학자
제8장_ 20세기의 거인들
발명왕 에디슨 | 방사선, 방사성 원소의 발견 | 러더퍼드를 향한 길과 그 후 | 아인슈타인과 그 주변 | 생물학의 발전 | 생리학의 진보 | 다양한 의학의 진보 | 꿈을 실현시킨 기술자들 | 지구물리학과 우주론
* column 천재의 생애
제9장_ 20세기 전쟁의 부산물
무선 기술 | 정보 통신 | 수학에 의한 암호 기술 | 항공 기술 | 원자물리학 | 전쟁과 의학 | 화학무기·생물학무기
* column 20세기의 전쟁과 과학자
제10장_ 최첨단 과학과 앞으로의 과제
카오스의 시대 | 바이오테크놀로지 | 인간 게놈의 해독 | 정보과학의 진보 | 나노 테크놀로지 | 약물요법의 과거·현재·미래 | 전통에 뿌리내린 대체 의료 | 병원체의 역습
* column 과학과 공상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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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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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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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