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광의 기억과 풍경-충남 최대의 탄광 취락 성주리의 문화 역사지리적 회상-

고객평점
저자홍금수
출판사항푸른길, 발행일:2014/03/28
형태사항p.349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912524 [소득공제]
판매가격 25,000원   22,5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125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소중한 산업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까운 과거의 지역지리를 복원하다

과거는 현재에 머물고 있는 우리의 성찰을 통해 기억되고 경관으로 재현되며 의미 있게 해석된다. 그런데 1950~1970년대는 가까운 과거임에도 많은 것들이 기록으로 남지 못하고 사라져 버린 역사지리의 공백기이다. 이 시기는 전쟁의 참화를 거친 뒤 산업화를 통해 삶의 기반을 다시 정비해야 하는 사회적 상황 때문에 어떤 학문이든 체계적인 연구가 어려웠던 시대였다. 우리의 삶과 경관의 상호작용을 연구해야 하는 지리학의 상황은 더욱 열악했다. 이 책은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가까운 과거의 지역지리를 복원하기 위해 그리 오래지 않은 과거에 사라진 한 탄광촌을 기억해 보고자 했는데, 현장은 황해를 앞에 둔 충청남도 보령시 성주면 성주리로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삼척탄전과는 달리 이름조차 생소한 곳이다. 그러나 성주리 탄광촌은 다른 광산지역과 마찬가지로 독자적인 생활양식을 영위하면서 대지 위에 지역 특유의 문화경관을 형성하였다. 산업화 과정에서 200여 개 가까운 구멍이 뚫렸던 성주리는, 석탄산업합리화 정책으로 모든 탄광의 광업권이 3년여에 걸쳐 순차적으로 말소되면서 탄광 취락의 굴레를 내려놓게 된다. 하지만 과거의 상처가 아물기는커녕 무너진 갱도와 함께 삶의 모든 것들이 일순간에 와해되는 아픔도 겪었다. 따라서 성주리 탄광촌은 지역지리의 형성, 발전, 변화, 쇠퇴의 전 과정을 짧은 기간에 경험한 사례로서 진지하게 되돌아볼 가치가 충분하다.
『탄광의 기억과 풍경』은 소지역 단위의 심층 연구를 위한 시도로서 탄광촌의 형성부터 쇠퇴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 특유의 생활양식과 문화경관에 대한 해석 및 그 환경적 의미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20여 년 전에 폐광과 함께 사라진 기억 속 취락에 관한 연구이기에 여러 차례에 걸친 현지 답사와 탄광업에 종사했던 인물들의 구술에 의거하여 조사가 이루어졌다. 과거의 상황을 복원하는 데에는 시기를 달리하는 지형도, 지질도, 탄광촌 사람들이 간직하고 있는 사진과 서류, 통계보고, 잔존한 탄광촌 풍경 등을 중요한 단서로 활용하였다. 지금까지 지리학 연구에 소개되지 않았던 광업출원카드, 광업원부, 조광권원부 등을 발굴하여 사실성을 높이고 후속 연구를 위한 지침으로 제시하였다. 연구 내용은 성주리의 지형과 지질, 관념의 성지와 이상향, 근대화기 탄전의 개발과 산업화 담론, 탄광의 성장과 탄광촌의 변화, 탄광촌의 일상과 공간, 탄광촌 사람들, 지워지지 않는 기억의 흔적 등의 7개 장으로 나누어 정리하였다. 『탄광의 기억과 풍경』은 소중한 산업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가까운 과거의 지역지리를 복원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문화지리적 함의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 작가 소개

저자 : 홍금수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학사(1992), 동 대학원에서 석사(1994) 과정을 마쳤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 지리·인류학과에서 박사(1999) 학위를 취득하고 2002년부터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에서 문화지리학과 역사지리학을 강의하고 있다. 한국문화역사지리학회 편집이사와 총무이사를 역임하였다. 지은 책으로는 『한국역사지리』(공저, 2011), Geography, History and the American Political Economy(공저, 2009), 『전라북도 연해지역의 간척과 경관변화』(2008), 『인간과 자연』(번역, 2008)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서문
제1장 성주리의 지형과 지질
제2장 관념의 성지와 이상향
제3장 근대화기 탄전의 개발과 산업화 담론
제4장 탄광의 성장과 탄광촌의 변화
제5장 탄광촌의 일상과 공간
제6장 탄광촌 사람들
제7장 지워지지 않는 기억의 흔적
맺음말
참고문헌
부록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