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남송우 평론집 『부산지역 문화론』
남송우 평론가의 새 평론집이 나왔다. 부산지역 문화예술의 장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과 사유를 통한 기록들을 엮었다.
지역분권 담론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지역학이 새로운 연구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특별히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문화현장을 현미경적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부산지역 문화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과제와 그 과제들을 풀어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기했다.
“지역학으로서 부산학이 궁극적으로 도모해야 할 과제는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 혹은 방향성이 되는 ‘부산성’을 밝혀내는 일”이라는 논지를 토대로 지역문화의 현실 진단과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서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폈다.
첫째는 부산지역 문화정체성에 대한 모색이며, 둘째는 부산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체계화시켜나가야 할 부산지역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논의, 세번째는 한 지역의 문화수준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부산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네 번째로 부산지역 문화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항목들에 대해서는 예술인 복지법, 예술인들의 자기반성 촉구, 청년문화 정립 등 다양한 방면의 사례를 들어 제언했다. 그리고 지역출판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제도 지원과 시민 독서 진흥에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지역 간, 국가 간 발전적으로 형성해 나가야 할 문화교류의 방향성까지 빼놓지 않고 살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총체적인 사안들로 단단하게 채웠다.
남송우 평론가는 그러나 아직도 빈 곳이 많다며 “현장의 일을 마무리하고, 학교로 돌아가면, 시간을 가지고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했던 문제를 다시 이론적 원리로 분석하고 체계화시켜 제대로 된 [부산지역 문화론] 발간을 꿈꾸어 본다.”고 덧붙였다.
부산 지역 문화의 미래를 위해서 분명히 짚고 가야 할 사안에 대해 평론가로서의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이 깃든 이 책은 지역 문화사의 새로운 지침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남송우
문학평론가이다. 1981년《중앙일보》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하여 문단에 나왔으며,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디지털 문화론'' ''문화연구'' ''문화연구방법론'' 등을 강의했다. 지금은 학교를 잠시 휴직하고 부산문화재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평론집 『전환기의 삶과 비평』『다원적 세상보기』『지역시대의 문화논리』『생명과 정신의 시학』『대화적 비평론의 모색』『비평의 자리 만들기』『생명시학의 터닦기』『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 엿보기』『이것 저것, 그리고 군더더기』 등이 있다.
남송우 평론집 『부산지역 문화론』
남송우 평론가의 새 평론집이 나왔다. 부산지역 문화예술의 장에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과 사유를 통한 기록들을 엮었다.
지역분권 담론이 새롭게 제기되면서 지역학이 새로운 연구 대상으로 부상하고 있기도 하거니와 특별히 부산문화재단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문화현장을 현미경적 시선으로 들여다보고, 부산지역 문화가 안고 있는 현실적인 과제와 그 과제들을 풀어가기 위한 방향성을 제기했다.
“지역학으로서 부산학이 궁극적으로 도모해야 할 과제는 부산의 과거와 현재를 제대로 파악함으로써 부산의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토대 혹은 방향성이 되는 ‘부산성’을 밝혀내는 일”이라는 논지를 토대로 지역문화의 현실 진단과 바람직한 발전방향에 대해서 다섯 가지 주제로 나누어 살폈다.
첫째는 부산지역 문화정체성에 대한 모색이며, 둘째는 부산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체계화시켜나가야 할 부산지역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논의, 세번째는 한 지역의 문화수준의 가장 중요한 척도가 되는 부산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네 번째로 부산지역 문화의 미래를 위해 고민해야 할 항목들에 대해서는 예술인 복지법, 예술인들의 자기반성 촉구, 청년문화 정립 등 다양한 방면의 사례를 들어 제언했다. 그리고 지역출판 산업에 대한 발전 방향 모색에 대해서는 체계적인 제도 지원과 시민 독서 진흥에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 다섯 번째는 지역 간, 국가 간 발전적으로 형성해 나가야 할 문화교류의 방향성까지 빼놓지 않고 살펴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총체적인 사안들로 단단하게 채웠다.
남송우 평론가는 그러나 아직도 빈 곳이 많다며 “현장의 일을 마무리하고, 학교로 돌아가면, 시간을 가지고 현장에서 몸으로 체득했던 문제를 다시 이론적 원리로 분석하고 체계화시켜 제대로 된 [부산지역 문화론] 발간을 꿈꾸어 본다.”고 덧붙였다.
부산 지역 문화의 미래를 위해서 분명히 짚고 가야 할 사안에 대해 평론가로서의 날카롭고도 따뜻한 시선이 깃든 이 책은 지역 문화사의 새로운 지침이 될 것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남송우
문학평론가이다. 1981년《중앙일보》신춘문예 평론부문에 당선하여 문단에 나왔으며, 부경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디지털 문화론'' ''문화연구'' ''문화연구방법론'' 등을 강의했다. 지금은 학교를 잠시 휴직하고 부산문화재단 대표를 맡고 있으며, 저서로는 평론집 『전환기의 삶과 비평』『다원적 세상보기』『지역시대의 문화논리』『생명과 정신의 시학』『대화적 비평론의 모색』『비평의 자리 만들기』『생명시학의 터닦기』『윤동주 시인의 시와 삶 엿보기』『이것 저것, 그리고 군더더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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