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의 시대

고객평점
저자김대욱
출판사항채륜, 발행일:2012/08/10
형태사항p.443 B5판:24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799538 [소득공제]
판매가격 28,000원   25,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1,26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전쟁’으로 다시 읽는 한국 고대사
우리의 고대사는 현재까지도 타국의 역사 왜곡과 무수한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아직 완벽하게 풀리지 않은 과제를 안고 있기 때문에 고대사는 연구할 가치가 있고, 연구해야만 하는 우리의 필수 과제이다. 역사를 연구하는 관점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고, 그에 따라 우리의 역사는 다양하게 해석되기도 한다. 하지만 기존의 역사서는 문화와 제도에 편중된 방식으로 접근한 것이 대부분이라, 우리는 틀 안에 갇힌 역사만을 배워 온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기존의 이런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고대인들이 역사를 이끌어 간 방식을 ‘전쟁’으로 보는 새로운 전개로 풀어나간다. 대중 역사서로 태어났으면서도 여러 학설을 자세히 살폈기 때문에 일반 대중뿐 아니라 역사학도에게도 유익한 책이 될 것이다. 더불어 다양하게 수록된 이미지 자료는 읽는 사람을 생생한 전쟁의 역사 현장으로 인도해 줄 것이다.

우리는 왜 전쟁에 주목해야 하는가?
책에 수록된 한국 고대사 전쟁 연표를 보면 깨닫겠지만, 고대에는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크고 작은 전쟁이 수없이도 벌어졌다. 물론 우리 역사를 통틀어 볼 때 고대에만 전쟁이 벌어졌다고는 말할 수 없지만, 빈도수가 높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것은 고대의 한반도가 여러 국가로 분립해 있었다는 이유가 가장 크게 작용한다. 당시 여러 국가의 목적은 단 하나, 부강한 나라가 되어 세력을 넓히는 데 있었다. 인간의 세계도 넓게 보면 약육강식을 따르는 자연의 일부, 약한 자는 먹히고 강한 자만이 오래 존속할 수 있는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생존을 위해 우위를 점하는 과정이 과연 평화로운 협상의 나날이었을까 하는 의문에는 모두가 고개를 저을 것이다.
이런 사정으로 고대사를 이해할 때 전쟁을 빼놓고 말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다. 고대의 국가는 전쟁을 통해 세력을 키우고, 전쟁을 통해 우위를 점했으며, 전쟁을 통해 살아남아 통일 국가로 변모하는 과정을 거쳤다. 그러므로 ‘전쟁’이라는 키워드는 고대사의 핵심에 가장 빠르게 도달하는 지름길인 셈이다. 사료가 부족한 고대사에서 역사학자들이 매달릴 수 있는 것은 고고학적 자료 외에 ‘전쟁’이라는 또 다른 열쇠이다.

철과 피의 논리가 지배하는 고대사
피와 바꾼 존속과 번영
저자는 한국 고대사를 ‘철혈의 시대’라고 정의한다. 철혈이라는 단어는 비스마르크가 독일의 통일 문제를 언급하며 ‘언론이나 다수결에 의해 해결될 수 없고 오직 철과 피에 의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고 한 말에서 비롯되었다. ‘철과 피’가 무엇인가? 전쟁터에서 쓰는 무기와 병사들의 피, 즉 그는 무력 통일을 지칭한 것이다. 저자가 그의 발언을 고대사로 끌고 온 이유도 여기에 있다.
고대 한반도에는 여러 국가가 분립해 있었고, 그들이 숱하게 싸웠다는 것은 이미 언급한 바 있다. 여러 집단이 함께 있다 보면 갈등이 있기 마련인데,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은 매우 원초적이었다. 바로 무력을 이용한 정복이다. 물론 당시에도 훌륭한 지략가가 존재했고, 다양한 전략, 전술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도움의 기능만 할 뿐 온전히 그것만으로 갈등을 해결하는 일은 드물었다.
갈등의 해결은 오직 남보다 강해짐으로써 올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대의 왕들에게 무력 전쟁은 필수불가결한 사항이었다. 많은 피와 목숨을 버리는 행위일지라도 무력만큼 큰 성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법이 없었던 탓이다. ‘죽이지 않으면 죽을지도 모르는’ 주변국의 수많은 위협 속에서 국가의 존속과 번영을 위한 길은, 생존을 위협하는 세력을 모두 제압하고 누구에게도 핍박받지 않는 절대 강자가 되는 길뿐이다. 고대에는 그것이 오직 무력을 이용해 다른 나라를 먼저 정복하는 방법으로만 가능했고, 이 때문에 고대사를 ‘철혈의 시대’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살아 숨 쉬는 전쟁의 역사
기존의 역사 접근 방식은 대개 그 나라의 주요 사건, 문화, 제도를 알아보는 방식에 편중되어 있었다. 특히나 고대사는 남아있는 사료가 많지 않아 깊이 있는 연구가 더욱 불가능했다. 물론 요즘은 이런 천편일률적인 역사 접근 방식에 반기를 들고 새로운 방식으로 다가서려는 전문가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고대사에 대한 접근은 여전히 수박 겉핥기에 불과한 실정이다.
사실 역사의 시대구분은 우리의 역사가들이 임의로 나누어 놓은 것이기 때문에 시대구분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과 반론도 존재한다. 하지만 특정 시기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분명히 있기 마련이다. 그것이 고대사에서는 바로 ‘전쟁’이다. 그래서 이 책 “전쟁의 시대”는 고대사의 핵심을 꿰뚫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이 전쟁을 중심 내용으로 삼았다고 해서 그것을 정당화하고 미화하려는 의도는 조금도 없다. 단지 전쟁이 왜 한국 고대의 역사 속에 그리고 전 인류의 역사 속에 끈질기게 붙어 있는지, 그 해답을 찾으려는 새로운 시도로 이 책을 읽어 나가면 될 것이다.
또한, 이 책에는 지루한 설명만이 장황하게 늘어져 있지 않다. 장마다 다양한 이미지가 수록되어 있는 점이 매우 흥미를 끈다. 지도와 삽화는 “전쟁의 시대”의 저술을 위해 저자가 직접 그린 것이라고 하니, 독자의 이해에 도움이 될 것이 분명하다. 특히 당시의 병사와 무기의 모습이 담긴 삽화는 읽는 이가 전쟁터 모습을 상상하게 되는 새로운 재미까지 더해줄 수 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