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조선 왕의 아킬레스건을 말하다
조선 왕 10명의 행적을 둘러싼 의문과 논란!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밝히다
+태종 - 피로 쓴 역사, 과연 필연적이었나?
+세조 - 조선 역사의 오점, 왕위찬탈
+예종 - 콤플렉스가 만들어낸 조선 최대의 비극, 남이의 옥
+중종 - 조선 최고의 개혁군주가 될 기회를 스스로 박차다
+선조 - 조선 최초의 방계승통 임금으로서의 콤플렉스
+인조 - 모든 잘못은 광해군 때문이다?
+영조 - 경종 독살과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정조 - 정조는 과연 진정한 개혁군주였나?
+순조 - 세도정치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고종 - 망국의 책임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조선 왕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였다. 물론 그 중에는 태종이나 세조처럼 강력한 권력을 통해 신권을 제압했던 왕도 있다. 하지만 왕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거운 짐(결과)과 역사적 책임을 짊어지게 된 왕도 다수 존재한다.
그래서일까. 아무리 픽션(Fiction)임을 감안하더라도 그런 내용을 담은 TV 사극이나 책을 볼 때면 마음이 영 불편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누군가는 정말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이미 가고 없는 그들에게 ‘왜?’냐고 물을 순 없는 일이다.
《그 남자 조선 왕》은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려 조선 왕 10명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왜?’라는 의문을 가장 풀기 좋은 장치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은 우리가 한번쯤 ‘왜’라는 의문을 품었을 만한 질문들을 통해 조선 왕들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한 아킬레스건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왕은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아니었다. 물론 그런 권한을 어느 정도 부여받긴 했지만 이를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왕권을 마음껏 휘둘렀다가는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성군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견제 속에서 그들의 고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깊었다. 하지만 역사는 왕의 인간적인 고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결과와 책임으로만 규정지을 뿐이다. 참으로 무거운 짐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왕이 갖는 역사적 무게와 책임을 감안한다면 누구나 함부로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아님에 틀림없다.
이에 조선 왕들은 말한다.
“태생적으로 신분상의 특권은 얻었을지언정 자신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한 인간에 불과하다.”고. 그래서 “가끔은 역사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것들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고.
그렇다. 그들 역시 한 나라의 왕이기에 앞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역사적 책임을 그들에게 지우려했던 건 아닐까.
이에 이 책 《그 남자 조선 왕》은 한 나라의 왕이자, 한 인간으로서 조선 왕들이 느껴야 했던 고뇌와 갈등, 번민, 소회 등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과 문제의 핵심을 파헤치는 통쾌함
현실의 정치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긴장감과 흡입력
《그 남자 조선 왕》은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왕들의 최고 약점인 아킬레스건을 민감하게 건드리고 있다. 이에 때로는 쩔쩔매기도 하고,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치며 자신의 행적을 정당화하려는 왕들의 모습에서 마치 현실의 정치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이는 이 책이 더 이상 변명이나 면피성 발언으로 채워져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팽팽한 긴장감과 흡입력으로 인해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고, 전혀 몰랐던 사실에 새로운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사회자 명나라는 대체 조선에 어떤 존재입니까? 조선의 왕이었던 인조께서 아무 거리낌 없이 명을 어버이의 나라라고 부르는 것을 백성들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조선은 힘이 없는 나라라는 것을 왕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가요? - 인조 편
사회자 여전히 모든 책임을 광해군에게 돌리시는군요. 당시 반정공신들부터 지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리들이 기득권을 지키기에 바빴습니다. 그 결과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말았지요. … (중략) … 내부는 썩어 있는데, 겉만 번지르르하면 뭐합니까? 민심이 이반되고 있는데 성능 좋은 조총만 가지고 있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답니까? - 인조 편
사회자 정조의 탕평책은 붕당을 희석시키려 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등용 대상자가 어느 붕당인지 철저히 구분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당파의 해체를 목표로 하던 강경 탕평책이 당파 간의 조화로 한 발 물러서는 결과를 낳았지요. 이것이야말로 개혁 군주로 알려진 정조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즉위 초 홍국영을 이용한 것이나 붕당을 저울질하며 통제한 면은 노련한 정치 승부사를 연상케 합니다. … (중략) … 중요한 것은 아무리 정치적으로 이용했다지만 홍국영의 세도정치를 인정함으로써 정조 사후 본격적인 세도정치가 시작될 수 있도록 기반을 놓았다는 것입니다. 세도정치의 전신이 된 셈이지요. - 정조 편
2012년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지혜
2012년 대한민국의 정치적 상황 역시 이 책에 나오는 조선 왕들이 겪었던 시대와 별로 다를 바 없다. 이에 과거에서 배운다는 말이 있듯 그들의 삶을 잘 들여다보면 지금의 정치적 쟁점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들이 전하는 현대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당부 역시 모두가 귀담아 들어야 할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예 종 지도력이란 결코 일방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되네. 지도자 혼자만 튀는 것은 독재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걸 명심해야 하네.
정 조 힘으로 밀어붙여서 실시한 정책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네. 왜 백성들이 지도자 한 사람 잘못 만나서 그런 불행을 겪어야 하나?
▣ 작가 소개
저자 : 박경남
전남 고흥 출생. 옛글의 정취와 아름다움에 반해 고전을 탐닉중인 숨어있는 실력자. 특히 정약용과 박지원 등 실학파 선비들의 글에 관심이 아주 많다. 10여 년 이상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고전과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란 문제를 두고 목하 고민 중이다. 현재 자연을 벗 삼아 삶을 즐기는 가운데 새로운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역사 단편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중환, 유토피아를 묻다》《신숙주, 지식인을 말하다》 《교과서에 살아 숨 쉬는 우리 겨레 문화유산 15》등이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조선 왕의 아킬레스건을 말하다
태종 피로 쓴 역사
조선, 피로 물들다
정도전! 라이벌인가, 역적인가?
강력한 왕권, 조선의 길을 열다
세조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다
조선 역사의 오점, 왕의찬탈
계유정난, 그 피비린내 나는 역사
독야청청 사육신, 무단정치 세조
역사를 두려워하라
예종 잘못된 쿠테타의 유산
예상치 못한 왕위와 14개월의 짧은 치세
중종 스스로 개혁을 박차다
중종반정과 조광조의 등장
중종과 조광조의 동상이몽
기묘사화, 그리고 실패한 개혁
선조 정통성 콤플렉스가 낳은 비극
조선 최초의 방계승통 임금
아무도 믿지 못했던 불행한 왕
당쟁, 피바람을 일으키다
임진왜란과 도망가는 왕
인조 명분 때문에 현실을 외면하다
인조반정! 찬탈인가, 반정인가?
삼전도의 굴욕
부국강병이냐, 북벌이냐
영조 탕평으로 나라를 다스리다
붕당으로 오른 등극
영조의 아킬레스건
원점으로 돌아간 탕평
정조 새로운 조선을 만들다
조선을 개조하다
정조 개혁의 자충수, 노론
문체반정! 탕평의 방편인가, 사상 탄압인가?
갑작스런 죽음, 원점으로 돌아간 개혁
순조 족자에 갇힌 용
세도정치에 고개를 숙이다
망국의 징조, 삼정의 문란
조선 민중의 각성, 홍경래의 난
고종 망국에 통곡하다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그늘
일본의 침략 야욕에 휘말리다
조선왕조 막을 내리다
조선 왕의 아킬레스건을 말하다
조선 왕 10명의 행적을 둘러싼 의문과 논란!
가상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을 밝히다
+태종 - 피로 쓴 역사, 과연 필연적이었나?
+세조 - 조선 역사의 오점, 왕위찬탈
+예종 - 콤플렉스가 만들어낸 조선 최대의 비극, 남이의 옥
+중종 - 조선 최고의 개혁군주가 될 기회를 스스로 박차다
+선조 - 조선 최초의 방계승통 임금으로서의 콤플렉스
+인조 - 모든 잘못은 광해군 때문이다?
+영조 - 경종 독살과 사도세자의 죽음을 둘러싼 진실
+정조 - 정조는 과연 진정한 개혁군주였나?
+순조 - 세도정치 때문에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고종 - 망국의 책임을 둘러싼 오해와 진실
조선 왕은 참으로 나약한 존재였다. 물론 그 중에는 태종이나 세조처럼 강력한 권력을 통해 신권을 제압했던 왕도 있다. 하지만 왕이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무거운 짐(결과)과 역사적 책임을 짊어지게 된 왕도 다수 존재한다.
그래서일까. 아무리 픽션(Fiction)임을 감안하더라도 그런 내용을 담은 TV 사극이나 책을 볼 때면 마음이 영 불편하기 그지없다. 심지어 ‘누군가는 정말 억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이미 가고 없는 그들에게 ‘왜?’냐고 물을 순 없는 일이다.
《그 남자 조선 왕》은 ‘인터뷰’라는 형식을 빌려 조선 왕 10명과 대화를 나누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는 ‘왜?’라는 의문을 가장 풀기 좋은 장치이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은 우리가 한번쯤 ‘왜’라는 의문을 품었을 만한 질문들을 통해 조선 왕들의 가장 큰 약점이기도 한 아킬레스건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다.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의 조선 왕을 말하다
조선 왕은 무소불위의 권력자가 아니었다. 물론 그런 권한을 어느 정도 부여받긴 했지만 이를 마음껏 휘두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 왕권을 마음껏 휘둘렀다가는 폭군으로 역사에 기록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성군이 되어야 한다는 압박감과 왕의 자리를 위협하는 견제 속에서 그들의 고뇌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깊었다. 하지만 역사는 왕의 인간적인 고뇌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결과와 책임으로만 규정지을 뿐이다. 참으로 무거운 짐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왕이 갖는 역사적 무게와 책임을 감안한다면 누구나 함부로 도전할 수 있는 길이 아님에 틀림없다.
이에 조선 왕들은 말한다.
“태생적으로 신분상의 특권은 얻었을지언정 자신들 역시 우리와 마찬가지로 한 인간에 불과하다.”고. 그래서 “가끔은 역사라는 이름으로 기록된 것들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다.”고.
그렇다. 그들 역시 한 나라의 왕이기에 앞서 우리와 똑같은 인간이었다는 사실을 우리는 간과하고 있다. 그래서 모든 역사적 책임을 그들에게 지우려했던 건 아닐까.
이에 이 책 《그 남자 조선 왕》은 한 나라의 왕이자, 한 인간으로서 조선 왕들이 느껴야 했던 고뇌와 갈등, 번민, 소회 등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과 문제의 핵심을 파헤치는 통쾌함
현실의 정치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긴장감과 흡입력
《그 남자 조선 왕》은 정곡을 찌르는 날카로운 질문을 통해 왕들의 최고 약점인 아킬레스건을 민감하게 건드리고 있다. 이에 때로는 쩔쩔매기도 하고, 억지스러운 주장을 펼치며 자신의 행적을 정당화하려는 왕들의 모습에서 마치 현실의 정치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착각에 빠져들게 한다. 이는 이 책이 더 이상 변명이나 면피성 발언으로 채워져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하다.
때문에 책을 읽다 보면 팽팽한 긴장감과 흡입력으로 인해 통쾌한 대리만족을 느낄 수도 있고, 전혀 몰랐던 사실에 새로운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사회자 명나라는 대체 조선에 어떤 존재입니까? 조선의 왕이었던 인조께서 아무 거리낌 없이 명을 어버이의 나라라고 부르는 것을 백성들은 과연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조선은 힘이 없는 나라라는 것을 왕 스스로 인정하는 것인가요? - 인조 편
사회자 여전히 모든 책임을 광해군에게 돌리시는군요. 당시 반정공신들부터 지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관리들이 기득권을 지키기에 바빴습니다. 그 결과 민생은 도탄에 빠지고 말았지요. … (중략) … 내부는 썩어 있는데, 겉만 번지르르하면 뭐합니까? 민심이 이반되고 있는데 성능 좋은 조총만 가지고 있으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답니까? - 인조 편
사회자 정조의 탕평책은 붕당을 희석시키려 하는 것 같았지만 결국 등용 대상자가 어느 붕당인지 철저히 구분하려는 목적이 있었습니다. 그 결과 당파의 해체를 목표로 하던 강경 탕평책이 당파 간의 조화로 한 발 물러서는 결과를 낳았지요. 이것이야말로 개혁 군주로 알려진 정조의 본질에 가장 가까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즉위 초 홍국영을 이용한 것이나 붕당을 저울질하며 통제한 면은 노련한 정치 승부사를 연상케 합니다. … (중략) … 중요한 것은 아무리 정치적으로 이용했다지만 홍국영의 세도정치를 인정함으로써 정조 사후 본격적인 세도정치가 시작될 수 있도록 기반을 놓았다는 것입니다. 세도정치의 전신이 된 셈이지요. - 정조 편
2012년 대한민국 정치 지도자들이 귀담아 들어야 할 지혜
2012년 대한민국의 정치적 상황 역시 이 책에 나오는 조선 왕들이 겪었던 시대와 별로 다를 바 없다. 이에 과거에서 배운다는 말이 있듯 그들의 삶을 잘 들여다보면 지금의 정치적 쟁점과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그들이 전하는 현대 정치 지도자들에 대한 당부 역시 모두가 귀담아 들어야 할 지혜라고 할 수 있다.
예 종 지도력이란 결코 일방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되네. 지도자 혼자만 튀는 것은 독재의 또 다른 모습이라는 걸 명심해야 하네.
정 조 힘으로 밀어붙여서 실시한 정책은 반드시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 있네. 왜 백성들이 지도자 한 사람 잘못 만나서 그런 불행을 겪어야 하나?
▣ 작가 소개
저자 : 박경남
전남 고흥 출생. 옛글의 정취와 아름다움에 반해 고전을 탐닉중인 숨어있는 실력자. 특히 정약용과 박지원 등 실학파 선비들의 글에 관심이 아주 많다. 10여 년 이상 직장인과 주부들을 대상으로 고전과 글쓰기 강의를 해왔으며, ‘어떻게 살 것인가?’란 문제를 두고 목하 고민 중이다. 현재 자연을 벗 삼아 삶을 즐기는 가운데 새로운 글쓰기에 힘쓰고 있다. 특히 역사 단편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저서로는 《이중환, 유토피아를 묻다》《신숙주, 지식인을 말하다》 《교과서에 살아 숨 쉬는 우리 겨레 문화유산 15》등이 있다. 현재 서울디지털창작집단 부대표를 맡고 있다.
▣ 주요 목차
머리말
조선 왕의 아킬레스건을 말하다
태종 피로 쓴 역사
조선, 피로 물들다
정도전! 라이벌인가, 역적인가?
강력한 왕권, 조선의 길을 열다
세조 역사의 시계를 거꾸로 돌리다
조선 역사의 오점, 왕의찬탈
계유정난, 그 피비린내 나는 역사
독야청청 사육신, 무단정치 세조
역사를 두려워하라
예종 잘못된 쿠테타의 유산
예상치 못한 왕위와 14개월의 짧은 치세
중종 스스로 개혁을 박차다
중종반정과 조광조의 등장
중종과 조광조의 동상이몽
기묘사화, 그리고 실패한 개혁
선조 정통성 콤플렉스가 낳은 비극
조선 최초의 방계승통 임금
아무도 믿지 못했던 불행한 왕
당쟁, 피바람을 일으키다
임진왜란과 도망가는 왕
인조 명분 때문에 현실을 외면하다
인조반정! 찬탈인가, 반정인가?
삼전도의 굴욕
부국강병이냐, 북벌이냐
영조 탕평으로 나라를 다스리다
붕당으로 오른 등극
영조의 아킬레스건
원점으로 돌아간 탕평
정조 새로운 조선을 만들다
조선을 개조하다
정조 개혁의 자충수, 노론
문체반정! 탕평의 방편인가, 사상 탄압인가?
갑작스런 죽음, 원점으로 돌아간 개혁
순조 족자에 갇힌 용
세도정치에 고개를 숙이다
망국의 징조, 삼정의 문란
조선 민중의 각성, 홍경래의 난
고종 망국에 통곡하다
아버지 흥선대원군의 그늘
일본의 침략 야욕에 휘말리다
조선왕조 막을 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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