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군주 조조 난세의 능신 제갈량 -삼국지로드를 따라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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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윤태옥
출판사항역사의아침, 발행일:2012/02/10
형태사항p.239p. 국판:23CM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31194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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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현대판 설서인說書人(책 읽어주는 사람) 윤태옥이
역사와 문화의 사잇길에서 만난 조조와 제갈량 이야기

중국 최고의 역사서이자 전 세계 베스트셀러 「삼국지」의 현장을 따라가며 사실(역사 삼국지)과 허구(소설 삼국지)의 경계에서 조조와 제갈량의 참모습을 돌아보고, 그들의 현재적 의미를 재평가했다.
조조는 「역사 삼국지」에서는 ‘영웅’, 「소설 삼국지」에서는 ‘난세의 간웅’으로 평가받는 인물로, 2세기 말의 대혼란기에 위나라의 리더로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가장 선진 지역이었던 북중국을 이끌었다. 그의 과감한 인재등용과 창조적 경영 마인드는 현대에도 귀감이 되며, 이러한 점에서 조조는 21세기형 CEO의 역할모델로 손색이 없다.
제갈량은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선견지명과 지략을 타고 났으나 1인자가 되려는 야심을 갖기보다는 2인자로서 유비를 보좌하는 역할에 충실했다. 그의 성실성, 충성심, 청렴결백한 생활태도, 인간미와 청빈함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리더들이 제갈량을 최고의 참모로 꼽고 있다.
이 책은 ‘몰락하는 중원을 구하려는 시대의 영웅 조조’와 ‘주군을 위해 충절과 헌신을 바친 제갈량’의 처세와 지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그것이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시사하는지, 어떤 점을 배울 수 있는지 살펴보았다.
중국 최고의 역사서이자 전 세계 베스트셀러 「삼국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들며 진정한 영웅을 만나다!

중국 최고의 역사서이자 전 세계 베스트셀러 「삼국지」는 책과 영화, 드라마, 만화, 애니메이션, 게임 등을 통해 전 세계인들이 공유하는 문화 콘텐츠다. 수많은 영웅들의 흥미진진한 무용담과 다양한 이야깃거리로 현대인들에게 사랑받는 「삼국지」는 크게 「역사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로 나눌 수 있다. 1,800여 년 전의 역사를 사실史實로 기록한 진수의 「삼국지」가 「역사 삼국지」라면, 여기에 야사와 민간 전설이 추가되고 이야기꾼들의 상상력으로 각색되어 탄생한 나관중의 「삼국지연의」와 모종강의 「소설 삼국지」가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내용의 「소설 삼국지」다.
내용으로 보면 「역사 삼국지」의 주인공은 조조고, 「소설 삼국지」의 주인공은 제갈량이다. 천하 통일이라는 하나의 대업을 향해 가는 거대한 드라마를 놓고 볼 때 거의 모든 전쟁과 전투를 이 두 인물이 수행했기 때문이다. 또 소설적 장치로 ‘선악 또는 피아彼我의 구분’을 뚜렷이 하기 위해 가장 크게 왜곡한 인물도 바로 조조와 제갈량이다. 그렇다면 「역사 삼국지」와 「소설 삼국지」는 어떤 차이가 있으며, 그 이유와 의미는 무엇일까?
「개혁 군주 조조 난세의 능신 제갈량」은 「삼국지」의 주요 무대를 직접 돌아보며 사실(역사 삼국지)과 허구(소설 삼국지)의 경계에서 조조와 제갈량의 참모습을 살펴보고 그들의 현재적 의미를 재평가하여 현대인들이 「삼국지」에서 배울 수 있는 처세와 지략을 살펴보았다.

역사와 문화의 사잇길에서 만난 조조와 제갈량

「역사 삼국지」에서는 ‘영웅英雄’으로, 「소설 삼국지」에서는 ‘간웅奸雄’으로 그려진 조조는 환관의 양자라는 출신 성분의 콤플렉스를 극복하고 2세기 말의 대혼란기에 위나라의 리더로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가장 선진 지역이었던 북중국을 이끌었다. ‘역사 속의 조조’는 문학과 무예, 전술과 전략, 정치와 행정은 물론이고 후대 양성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팔방미인에 의지와 신념까지 강고한 ‘시대의 영웅’이다. 조조는 위나라의 리더로서 상황 판단과 이해득실에 누구보다 밝았으며, 그의 과감한 인재등용과 창조적 국가경영 마인드는 현대에도 귀감이 된다. 「삼국지」 인물 중 가장 많은 재평가가 이루어지는 조조는 21세기형 CEO의 역할모델로 손색이 없는 인물이다.
제갈량은 천하를 호령할 수 있는 선견지명과 지략을 타고 났으나 1인자가 되려는 야심을 갖기보다는 2인자로서 유비를 보좌하는 역할에 충실했다. 그의 성실성, 충성심, 청렴결백한 생활태도, 인간미와 청빈함 때문에 지금도 수많은 리더들이 제갈량을 최고의 참모로 꼽고 있다. 실사구시 정신과 체계적인 경영으로 일류 조직을 이끈 최고의 지략가로 평가받는 제갈량은 현대의 리더들이 가장 곁에 두고 싶어 하는 인물이다. 제갈량은 거의 모든 면에서 주군보다 우수한 참모였으나 평생 청렴한 마인드로 자기 자리에서 군주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지혜와 충성의 화신이다.

▣ 작가 소개

지음 윤태옥
성균관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방송위원회와 m.net에서 활동했다. 이후 팍스넷 부사장, 크림엔터테인먼트 총괄 부사장, 팍스인슈 대표이사를 역임했으며, 현재 중국 전문 다큐 제작사 와이더스케이프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 이후 70회 넘게 중국을 여행했으며, 그 결과물로 방송 다큐멘터리 「인문기행 중국」 7부작, 「중국 문명기행 삼국지」 4부작, 「북방 대기행-바람의 제국을 가다」 5부작을 기획, 제작했다. 중국 관련 저술로는 「북경맛집 100」(MBC플러스 제작 어플리케이션), 「중국 음식기행」(주간조선 연재) 등이 있다.1년에 6개월 이상을 중국 어느 곳에 머물거나 배낭 하나 메고 곳곳을 돌아다닌 기록을 블로그에 남기고 있으며, 최근 3년간 일평균 600여 명(누적 83만 명)이 그의 블로그를 방문하여 1,800여 개에 이르는 중국 관련 포스트를 통해 중국을 만나고 있다.

▣ 주요 목차

저자 서문 『삼국지』의 현장에서 인생과 역사를 음미하다
프롤로그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걷다

1부 『삼국지』그 전과 후

1 북방과 남방의 충돌과 교류, 융합
동아시아를 관통해온 남북의 충돌
중원과 유목제국의 갈등
화친? 유방의 굴욕
한 무제 - 중원의 전성기인가, 암흑기의 시작인가

2 중원 문명, 퇴행의 나락으로 떨어지다
이상주의자 왕망의 어설픈 개혁
두 번째 구원투수 조조
남방으로 찌그러진 중원 문명
멈춰 선 자전거의 비극

2부 조조 기행

1 천하 제패를 꿈꾸다
조조는 늘 웃었다
문학가 조조, 문희를 데려오다
시간 여행자 제갈량의 중국판 트로이전쟁
* 오늘이 내일로 이어지는 소품

2 북방을 정벌하고 승상이 되다
벽에 새겨진 조조의 일생
조조에게 이런 면이?
조조, 붓을 들다
반조조 친위 쿠데타
『삼국지』 8대 미녀
조조와 관우의 불협 이중주
부활한 화타를 다시 죽이다
천자를 캐디 삼아
천자는 됐고 주 문왕이 제격이다
『삼국지』의 인물 중에 당신은 누구와 비슷한가
초라한 황제의 무덤
궁과 보리밭 사이의 시간
* 한적한 시골에서 작은 해[小年]를 보내다

3 후계 구도를 완성하다
어느 기녀의 러브 스토리에 눈물 흘린 조조
조조의 기발한 군사 부풀리기 작전
관우, 관우, 어딜 가나 관우
빅3의 후계 구도
조조의 고향에서
조조는 과연 어떤 인물인가
* 황하, 중원의 어머니 곁에서

3부 제갈량 기행

1 세상을 나눠 천하를 경영하다
제갈량의 일생
서안의 고대 성벽
북벌의 꿈이 마속이라는 돌부리에 걸리다
하늘로 이어진 길
오장원 가기 전날
오장원, 대단원의 막으로 들어서다
제갈량의 「출사표」
오장원 - 자기만 멋있게 퇴장한 제갈량
팔괘진과 팔괘정
로봇 제갈량에 대한 재미있는 상상
* 『삼국지』여행에서 만난『서유기』

2 한중에서 한나라의 대업이 열리다
로드 투 한중
불륜의 다리
조조의 곤설
위연이 참살당한 호두교
한중의 이야기 마당
나 죽거든 정군산에 묻어라
소화고성
장비가 마초와 싸운 곳
칼의 문, 난공불락의 관문
비운의 천재 방통
주군과 신하가 나란히
도원결의 삼형제
* 전장에서 비켜 꽃길 사이로
* 두보초당 앞에서

에필로그 새로운 삼국지 기행을 기다리며
참고 문헌
삼국지 유적 찾아가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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