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우리 역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김치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각 ''도''마다 별명이 있었다는데? 내시는 어떻게 대를 이었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일상은 어땠을까?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에 등재된 우리 문화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질문을 받으면 막막해지는 것들이 있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삶에 깊이 뿌리를 내린 의식주나 제사와 같은 의례, 예절, 윤리의식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일수록 더욱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 역사를 살펴볼 때 생활이나 문화 등에 치우치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전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세부적인 내용들을 알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일반적인 역사교양서들은 지배층과 왕조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일반 서민의 삶은 물론, 궁녀와 내시처럼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자세히 알 수 없었다.
역사를 읽는 새로운 방법
흥미로운 주제로 한국사의 큰 흐름을 꿰뚫다
「한국사 테마전」의 개정판인 「주제별로 보는 우리 역사와 문화」는 기존의 시대별 역사 서술방식을 과감히 뛰어넘어 생활, 문화, 정치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로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서술한 역사교양서다. 한국사를 주제별로 나누어 접근하되 그것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봄으로써 한 부분만 읽어도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의 큰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의 삶과 연결시켜 살펴봄으로써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현재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과학성과 정밀함, 뛰어난 기록성으로 세계인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담았다.
다양한 내용과 풍부한 자료로
더욱 재미있게 읽으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우리 역사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관, 문화, 생활, 정치의 네 가지 주제를 다시 19개 장으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를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제1부 ''역사 앞에 서다''에서는 서양의 ''history''와 동양의 ''~''라는 단어에 깃든 의미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지게 된 우리 역사 인식의 토대이자 한계인 식민사관을 비롯해, 시대에 따라 변해온 역사관의 변천과 전망을 다룬다.
제2부 ''문화는 시대를 기록한다''에서는 조상들이 남긴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각 시대의 생활 모습과 문화, 가치관 등을 알아본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 팔만대장경과 경판고, 조선왕릉, 「조선왕조실록」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인류의 소중한 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제3부 ''생활은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의식주의 변화와 국왕과 왕비, 내시와 궁녀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의 내면에 더 깊이 다가간다.
제4부 ''다시 역사 앞에 서다''에서는 우리 역사에 두 번 있었던 신라의 삼국통일과 고려의 후삼국통일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남북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근대 정치사의 발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부록에는 탑, 종, 부도, 고건축물 등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문화재의 세부 명칭과 우리가 소중히 아끼고 보호해야 할 주요 국보와 보물의 목록을 실었다. 그리고 역대 왕 세계와 한국사 연표 등을 수록해 우리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 작가 소개
저 : 김경수
김경수는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사학관련 저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충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사학사학회 편집이사, 조선시대사학회 연구이사, 율곡학회 학술이사, 천안향토사연구회 연구위원,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전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조선시대의 사관 연구』, 『언론이 조선왕조 500년을 일구었다』, 『평역 난중일기』, 『호국의 영웅 김시민 장군』, 『테마로 읽는 우리역사』, 『한국사 테마전』 등이 있고, 다수의 논문을 저술했다.
▣ 주요 목차
들머리에서
제1부 역사 앞에 서다
1. 역사란 무엇인가?
2. 한국사, 지금 어디에 서 있나
제2부 문화는 시대를 기록한다
3. 인류 역사를 빛낸 우리의 문화유산
4. 고구려 생활사의 원형, 고분벽화
5. 기록문화의 시원, 고분벽화 속 기록관
6. 잃어버린 왕국의 복원, 백제 무령왕릉
7. 사비시대 백제사의 복원, 금동대향로
8. 한국 고대 과학의 이정표, 첨성대
9. 불국토를 향한 소망, 불국사
10. 불심과 과학의 신비, 팔만대장경과 경판고
11. 기록문화의 최고봉, 「조선왕조실록」
12. 왕실사람의 두 공간, 궁궐과 능
제3부 생활은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13. 우리 땅과 산, 길을 찾아서
14.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15. 의, 식, 주 어떤 변화가 있었나
16. 국왕과 왕비의 생활
17. 정치의 제3세력, 궁녀와 내시
제4부 다시 역사 앞에 서다
18. 분단의 역사, 통일의 역사
19. 한국 정치, 역사에서 배우라
부록
- 탑의 세부 명칭
- 부도의 세부 명칭
- 종의 세부 명칭
- 비의 세부 명칭
- 고 건축물의 세부 명칭
- 국가지정 문화재 분포 현황
- 국가지정 문화재: 국보
-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 역대 왕 세계
- 한국사 연표
- 역대 선거 현황
나는 우리 역사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김치는 언제부터 먹기 시작했을까? 각 ''도''마다 별명이 있었다는데? 내시는 어떻게 대를 이었지? 조선시대 왕과 왕비의 일상은 어땠을까?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에 등재된 우리 문화재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한국인이라면 당연히 알고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질문을 받으면 막막해지는 것들이 있다. 특히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삶에 깊이 뿌리를 내린 의식주나 제사와 같은 의례, 예절, 윤리의식 등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 것일수록 더욱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우리 역사를 살펴볼 때 생활이나 문화 등에 치우치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가 어렵고, 전체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세부적인 내용들을 알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일반적인 역사교양서들은 지배층과 왕조 중심으로 서술되어 있어 일반 서민의 삶은 물론, 궁녀와 내시처럼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자세히 알 수 없었다.
역사를 읽는 새로운 방법
흥미로운 주제로 한국사의 큰 흐름을 꿰뚫다
「한국사 테마전」의 개정판인 「주제별로 보는 우리 역사와 문화」는 기존의 시대별 역사 서술방식을 과감히 뛰어넘어 생활, 문화, 정치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로 우리 역사를 재미있게 서술한 역사교양서다. 한국사를 주제별로 나누어 접근하되 그것이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해왔는지 살펴봄으로써 한 부분만 읽어도 각각의 주제를 중심으로 역사의 큰 흐름을 꿰뚫어 볼 수 있다. 또한 오늘날의 삶과 연결시켜 살펴봄으로써 과거의 역사적 사건이 현재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과학성과 정밀함, 뛰어난 기록성으로 세계인들에게도 주목을 받고 있는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담았다.
다양한 내용과 풍부한 자료로
더욱 재미있게 읽으면서 새롭게 알아가는 우리 역사
책은 전체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역사관, 문화, 생활, 정치의 네 가지 주제를 다시 19개 장으로 나누어 각각의 주제를 더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제1부 ''역사 앞에 서다''에서는 서양의 ''history''와 동양의 ''~''라는 단어에 깃든 의미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치면서 가지게 된 우리 역사 인식의 토대이자 한계인 식민사관을 비롯해, 시대에 따라 변해온 역사관의 변천과 전망을 다룬다.
제2부 ''문화는 시대를 기록한다''에서는 조상들이 남긴 다양한 문화유산을 통해 각 시대의 생활 모습과 문화, 가치관 등을 알아본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 팔만대장경과 경판고, 조선왕릉, 「조선왕조실록」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기록유산에 등재되며 인류의 소중한 유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은 우리 문화유산에 대해 자세히 살펴본다. 제3부 ''생활은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의식주의 변화와 국왕과 왕비, 내시와 궁녀의 생활 모습을 통해 우리 역사의 내면에 더 깊이 다가간다.
제4부 ''다시 역사 앞에 서다''에서는 우리 역사에 두 번 있었던 신라의 삼국통일과 고려의 후삼국통일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남북관계를 다시 돌아보고, 근대 정치사의 발전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한국의 정치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또한 부록에는 탑, 종, 부도, 고건축물 등 잘 모르고 그냥 지나치기 쉬운 문화재의 세부 명칭과 우리가 소중히 아끼고 보호해야 할 주요 국보와 보물의 목록을 실었다. 그리고 역대 왕 세계와 한국사 연표 등을 수록해 우리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 작가 소개
저 : 김경수
김경수는 청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며 사학관련 저술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충남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사학사학회 편집이사, 조선시대사학회 연구이사, 율곡학회 학술이사, 천안향토사연구회 연구위원, 한국향토사연구전국협의회 전문위원, 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저서로는 『조선시대의 사관 연구』, 『언론이 조선왕조 500년을 일구었다』, 『평역 난중일기』, 『호국의 영웅 김시민 장군』, 『테마로 읽는 우리역사』, 『한국사 테마전』 등이 있고, 다수의 논문을 저술했다.
▣ 주요 목차
들머리에서
제1부 역사 앞에 서다
1. 역사란 무엇인가?
2. 한국사, 지금 어디에 서 있나
제2부 문화는 시대를 기록한다
3. 인류 역사를 빛낸 우리의 문화유산
4. 고구려 생활사의 원형, 고분벽화
5. 기록문화의 시원, 고분벽화 속 기록관
6. 잃어버린 왕국의 복원, 백제 무령왕릉
7. 사비시대 백제사의 복원, 금동대향로
8. 한국 고대 과학의 이정표, 첨성대
9. 불국토를 향한 소망, 불국사
10. 불심과 과학의 신비, 팔만대장경과 경판고
11. 기록문화의 최고봉, 「조선왕조실록」
12. 왕실사람의 두 공간, 궁궐과 능
제3부 생활은 어떻게 역사가 되었나
13. 우리 땅과 산, 길을 찾아서
14.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
15. 의, 식, 주 어떤 변화가 있었나
16. 국왕과 왕비의 생활
17. 정치의 제3세력, 궁녀와 내시
제4부 다시 역사 앞에 서다
18. 분단의 역사, 통일의 역사
19. 한국 정치, 역사에서 배우라
부록
- 탑의 세부 명칭
- 부도의 세부 명칭
- 종의 세부 명칭
- 비의 세부 명칭
- 고 건축물의 세부 명칭
- 국가지정 문화재 분포 현황
- 국가지정 문화재: 국보
- 국가지정 문화재: 보물
- 역대 왕 세계
- 한국사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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