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각 나라들의 상호 의존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세계에 대한 정보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 책은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이 땅의 청소년들이 세계에 대한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여러 지역의 정보와 지역의 특성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시민으로 커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환경과 그것을 토대로 형성된 역사와 문화, 산업 및 사회 구조, 주변국과의 상호관계, 지역의 당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총 8권으로 구성된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지역, 국가 및 세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국토관, 더 나아가 세계관 정립에 도움을 주는 지구촌의 문명과 역사, 그곳에 사는 사람들, 지구촌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들, 자연 풍광 등의 다채로운 최신 정보와 지식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인문지리적 이해를 통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사고력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그 두둑한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한다.
①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융합교과서로서의 역할
기본 소양 면에서나 세계화의 흐름에 있어 시대적으로 꼭 필요한 분야가 「세계 역사」, 「세계 지리」이다. 「한국 역사」도 앞으로는 세계 역사의 맥락 안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하지 않는가? 문제는 교과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과목이 바로 「세계 역사」 그리고 「세계 지리」라는 점이다. 그 어떤 과목보다도 통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자, 다른 교과와의 통합, 단원 통합, 동·서양의 통합, 정치·경제·사회·문화·대외관계 등의 통합이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과목이 이 두 과목이다. 4~5천 년을 뛰어넘는 광범위한 인류의 역사와 지리에 관한 지식을 교과서에서만 찾으려는 것은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자칫 무모하기까지 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인문 교양 지식뿐만 아니라, 탐구 사고력과 사회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키워 주는 충실한 융합교과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② 각 권에 따라 300~500장씩 수록된 사진은 그 자체로 이미 역사·지리 사료이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림, 사진이 제시되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사회 과목에 있어 사료 제시에 큰 비중을 두었던 과거와 달리, 그림이나 사진이 상대적으로 많이 제시되는 현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대입수능 「세계사」 과목에 출제된 문제는, 그리스 문명의 특징을 자료로 제시하면서, 그와 관련된 유물 사진을 찾도록 했다. 답안으로는 그리스, 이집트, 잉카, 인더스, 황허 문명을 대표하는 유물, 유적 사진이 각각 제시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시각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경우 문제해결이 불가능한 만큼, 교과서와 함께, 엄선된 그림, 사진이 충분히 수록된 제2의 교과서를 평소에 꾸준히 봐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③ 정보의 바다 위를 떠도는 1318세대를 위한, 정제된 인문지리 콘텐츠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이 있다면 그 바다에 널려 있는 엄청난 정보 가운데 진정 가치 있고 정확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일 것이다. 인문지리 소양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정선된 정보를 꾸준히 접해 오는 가운데 균형 있는 가치관과 세계관이 자리 잡히는 것이다. 공평하고 객관적인 관점을 확보하여 한 지역을 전체로서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부정확하고 무가치한 자료들을 걸러내고 배제하는 가운데, 가장 정제된 콘텐츠만을 골라 꾸준히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각권 주제 선정과 텍스트 구성, 그림, 사진 등의 자료 선정에 있어 최선을 기울여 정제된 콘텐츠만으로 구성된 시리즈임을 보증한다.
④ 전문가 감수 거친 검증된 콘텐츠
전국지리교사모임 현역 교사들과 경상대 좌용주 교수의 감수를 거쳐 내용상 오류를 바로 잡고 제7차 개정교육과정의 교과서 체계와 나란히 갈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⑤ 7차 개정교육과정과의 교과 연계 충실
각 권 주요 단원마다 7차 개정교육과정의 중·고교 교과서 관련 단원을 명시하여 교과서와의 연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등학교 사회 선택 과목의 경우 2012년부터 바뀌는 새로운 교과서에 맞춰 정리하였다.
⑥ 충실한 지도 자료 수록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 가운데 대다수 타이틀이 권마다 100여 곳 이상의 지명을 쏟아낸다. 이에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주요 단원 첫 장에 지도를 삽입하여 지명이 위치하는 곳을 짚어주고 본문 수록 페이지를 함께 제시했다. 이로써 독자들은 본문 각 단원에 소개된 지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지로써 「세계 지리」의 1차적 학습이 가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역자 : 정호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SDI에서 중국어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수년간 SKT, LS전선, 한화석유, KCC중앙연구소 등 기업체에서 중국어 강의를 담당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인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마법, 예술을 탐하다》등의 책을 번역했다.
감수 : 최무진
경희대학교에서 지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했다. 전국지리교사모임 내 ‘즐거워 지리팀’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지리를 가르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 ‘좋아지리’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 주요 목차
제1장 외계에서 온 손님
UFO 착륙에 관한 진실공방│UFO 워싱턴 습격사건│구소련기지에 나타난 불청객│미군 기지를 방문한 UFO│UFO와 비행기의 한판 승부│2차 세계대전 중의 제3국 부대│신기한 ‘놀이자동차’│오카 강 골짜기 추락사건│로즈웰 사건│에베레스트에서 들려오는 구원 요청│외계인, 지구인을 납치하다│사람과 차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UFO│최면실험, 믿을 수 있는가│산골짜기에 나타난 타향객│화성에서 온 탐사대원│하늘에서 뚝 떨어진 외계인 아기│외계인 기지를 찾아서│‘유령선’과 ‘유령비행기’│외계인 저격사건│미국은 정말 외계인의 시신을 보존하고 있을까?│지구상의 외계인 대역│지구에 살고 있는 외계인 종족│핼리 혜성과 혜성알│화려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배링거 운석구의 비밀
제2장 이역 ?Z의 전설
허이주거우의 비밀│인후둥의 비밀│신비한 죽음의 계곡│아이들만 잡아먹는 숲│자전하는 섬│거인 섬│미용 섬│온몸에 불이 붙어 타 죽게 되는 횃불 섬│죽음의 도로│바르샤바의 이상 지대│죽음의 절벽│오리건의 소용돌이│실리콘 밸리의 ‘귀신의 집’│‘신부’를 집어삼키는 악마의 굴│바닥없는 동굴의 비밀│기사회생의 신성한 샘물│어메이산 불광의 비밀│돌멩이 킬러│바람에 흔들리는 돌│인디언의 노래하는 돌│나스카 고원의 거대한 그림│저절로 움직이는 관│성수가 흐르는 석관│해골 해안│빠져도 죽지 않는 바다 사해│자기정화 능력을 가진 갠지스 강물│공포와 신비의 버뮤다 삼각지대│대서양 깊은 곳의 비밀│‘악마의 땅’ 로프노르│남극의 얼지 않는 호수│바다불의 비밀│이상한 ‘짓’을 하는 번개│공 모양의 번개│신기한 토네이도│하늘에서 떨어진 ‘별 젤리’
제3장 생물의 비밀을 찾아서
빛도 산소도 없는 해저에서 생존하는 생물│고온에도 끄떡없는 생물│카나스 호의 괴물│백두산 천지의 괴물│공룡 멸종의 비밀│지구상에는 아직도 공룡이 존재할까│코모도 섬의 ‘거대한 용’│동물들의 ‘내비게이션’│동물들의 특별한 지진 예측법│동물도 기억력이 있을까│새끼를 죽이는 동물들│동물들의 살육행위│동물들의 복수│주변의 작은 물고기는 먹지 않는 식인상어│‘영웅’ 상어│의로운 돌고래│어류의 성전환 비밀│자이언트 고래의 집단 자살│나그네쥐들의 바다 투신 자살│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조류│독사의 ‘성지’ 순례│재난을 예지하는 쥐│주인을 구한 검은 고양이│산골짜기에서 발견된 바다표범의 미라│스스로를 묻어 버리는 바다거북│거북의 장수 비밀│신비한 코끼리 묘지│코로 걷는 동물│동면의 비밀│200만 년을 산 개구리│아마존 정글에서 벌어진 인간과 개구리의 사투│자기방어능력을 가진 식물│식물과 음악│식물도 잠이 필요하다│전기를 생성하는 식물│가장 기묘한 ‘스포츠선수’│춤추는 나무 무초(??│맹독을 가진 유퍼스나무│식인나무│버터플라이 트리│신기한 여자나무│황고 삼림에서 벌어진 참극│식인 이끼│악마의 송이버섯│신기한 해저의 꽃
제4장 인류에 얽힌 미스터리
인류의 발원지는 도대체 어디일까│바다원숭이 가설│인류의 시조는 외계에서 왔을까│지구상의 고지능 생명체를 찾아서│선농지아 야인의 비밀│인어의 전설│북아메리카 밀림의 사스콰치│오세아니아의 원주민│폴리네시아 인은 어디서 왔을까?│일본의 고대 민족│세상과 단절된 고대 민족│바다 위의 유랑민 바자우 족│필리핀의 작은 흑인│원시적인 관목인│아프리카 동부의 원시부족│아프리카 밀림 속의 난장이 족│신비로운 바스크 인│전설 속 행운의 생존자│최고(?)의 얼음인간│청색 인종│특이한 모치카 인│원시림의 쌍둥이│흡혈귀는 전설일 뿐일까│늑대인간은 정말 존재할까│도마뱀인간│소인국을 찾아서│현몽에 대한 궁금증│쌍둥이끼리는 정말 텔레파시가 통할까│‘죽은 사람’의 심장이 뛴다│요가가 만든 기적│인간수명의 한계│영혼과의 만남│인체는 빛을 낼 수 있을까
제5장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황금 ‘계약의 궤’는 어디에 숨겨져 있을까│‘붉은 처녀군대’의 보물고│아일랜드 던모어 동굴│유적지의 보물│‘성전기사단’의 보물│지하 왕릉에 잠든 보물│크렘린 궁 지하 장서│아마존 밀림의 황금성│로드하우 섬에 있는 해적들의 보물│프랑스 렌느 르 샤토에 숨겨진 보물│실리 제도 해저의 보물│‘황금함대’의 보물은 어디에 가라앉았을까│침몰된 ‘산호세’ 호의 보물│신비로운 오크 섬의 보물│코코 섬에는 정말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사해 쿰란 산 동굴에서 발견된 신비로운 두루마리│로빈슨 크루소 섬의 황금│루이 16세의 보물│애리조나 주의 공포의 금광│양피지에 그려진 보물지도│이집트국왕 세티 1세의 유물│금을 운반하던 ‘중미’호의 비밀│아카기 산의 황금│아프리카 국왕 로벵굴라의 보물│알렉산더 대왕의 화폐│마야인의 ‘성스러운 우물’│오스트레일리아의 황금초석│마추픽추에 황금이 숨겨져 있을까│호수 바닥에 깊이 잠든 차르의 황금│토플리츠 호에 숨겨진 나치의 보물│야마시타 골드의 진실과 거짓│롬멜은 보물을 사하라 사막에 숨겼을까│호박 방을 찾아서│한국 해저기지에 숨겨진 보물│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진 태국 반치앙 보물
제6장 고대문명의 수수께끼
싼싱두이 문화의 비밀을 찾아서│피라미드 건축의 미스터리│미라는 정말 부활할 수 있을까│외계인이 피라미드를 지었을까│투탕카멘의 저주│마야인의 과학지식은 어디서 생겨났을까│마야인은 왜 피라미드를 만들었을까│기적처럼 사라진 마야 문명│올메크 거석조각상의 수수께끼│테오티와칸의 오래된 도시│잉카인에게 자신들의 문자가 있었을까│이스터 섬의 비밀을 찾아서│유래를 알 수 없는 수정 두개골│미노스 미궁과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해상 패권국이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미결의 난제 미케네 문명│로도스 섬의 거대한 태양신 조각상│스톤헨지의 수수께끼│‘사망의 언덕’ 모헨조다로│수메르 인은 어디에서 왔을까│공중 정원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하늘로 통하는 바벨탑의 비밀│상고시대의 지하도시│성경 속 시바왕국은 정말 존재했을까│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대서양 해저의 아틀란티스 제국
제7장 역사적 미결사건
왜 고대 그리스의 조각상은 모두 나체일까│트로이 전쟁은 신화인가 역사인가│고대 로마인들은 왜 격투경기를 즐겼을까│소크라테스의 비화│이집트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비밀│진시황릉 병마용의 주인은 대체 누구인가│‘예수의 수의’는 진실인가│유대교의 강한 응집력은 어디서 왔을까│현무문의 난, 비극의 장본인은 누구인가│양귀비의 최후│칭기스칸의 왕릉은 어디에 있는가│신비로운 모나리자의 미소│이반 뇌제의 친자 살해 사건│‘무적함대’가 전복된 비밀│평생 독신을 고집한 엘리자베스 여왕│건륭제의 출생비화│미궁에 빠진 나폴레옹 사망사건│안데르센은 왕자인가│링컨 암살 사건의 진상│반 고흐 자살의 수수께끼│고령의 나이에 가출한 톨스토이│진짜 또는 가짜 공주│히틀러의 행방에 관한 비밀│히틀러의 자손을 찾아서│미모의 여간첩 가와시 마요시코의 말로│‘강철사나이’ 헤밍웨이의 최후│마릴린 먼로의 죽음 │누가 케네디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는가│케네디 미망인은 왜 그리스 선박왕과 재혼했을까│아폴로의 달 착륙은 사기극인가│‘워터게이트’ 미스터리│다이애나비의 의문의 교통사고│의문투성이인 9·11테러
오늘날, 세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각 나라들의 상호 의존성이 점차 높아지면서 세계에 대한 정보의 필요성이 더욱 증대되고 있다. 이 책은 국제화, 세계화 시대에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이 땅의 청소년들이 세계에 대한 학습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세계 여러 지역의 정보와 지역의 특성들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세계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세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시민으로 커 나가기 위해서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그들이 살아가고 있는 지역의 환경과 그것을 토대로 형성된 역사와 문화, 산업 및 사회 구조, 주변국과의 상호관계, 지역의 당면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다.
총 8권으로 구성된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지역, 국가 및 세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국토관, 더 나아가 세계관 정립에 도움을 주는 지구촌의 문명과 역사, 그곳에 사는 사람들, 지구촌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들, 자연 풍광 등의 다채로운 최신 정보와 지식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담고 있다. 이 땅의 청소년들이 인문지리적 이해를 통해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사고력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그 두둑한 밑거름을 제공하고자 한다.
① 통합적 사고력을 길러 주는 융합교과서로서의 역할
기본 소양 면에서나 세계화의 흐름에 있어 시대적으로 꼭 필요한 분야가 「세계 역사」, 「세계 지리」이다. 「한국 역사」도 앞으로는 세계 역사의 맥락 안에서 다루어질 예정이라고 하지 않는가? 문제는 교과서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과목이 바로 「세계 역사」 그리고 「세계 지리」라는 점이다. 그 어떤 과목보다도 통합적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자, 다른 교과와의 통합, 단원 통합, 동·서양의 통합, 정치·경제·사회·문화·대외관계 등의 통합이 가장 빈번하게 이루어지는 과목이 이 두 과목이다. 4~5천 년을 뛰어넘는 광범위한 인류의 역사와 지리에 관한 지식을 교과서에서만 찾으려는 것은 의미가 없을 뿐 아니라 자칫 무모하기까지 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인문 교양 지식뿐만 아니라, 탐구 사고력과 사회 문제 해결 능력도 함께 키워 주는 충실한 융합교과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② 각 권에 따라 300~500장씩 수록된 사진은 그 자체로 이미 역사·지리 사료이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의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은 그림, 사진이 제시되는 문제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사회 과목에 있어 사료 제시에 큰 비중을 두었던 과거와 달리, 그림이나 사진이 상대적으로 많이 제시되는 현 추세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예를 들어 몇 년 전 대입수능 「세계사」 과목에 출제된 문제는, 그리스 문명의 특징을 자료로 제시하면서, 그와 관련된 유물 사진을 찾도록 했다. 답안으로는 그리스, 이집트, 잉카, 인더스, 황허 문명을 대표하는 유물, 유적 사진이 각각 제시되었다. 이러한 문제는 이미 시각적으로 익숙하지 않은 경우 문제해결이 불가능한 만큼, 교과서와 함께, 엄선된 그림, 사진이 충분히 수록된 제2의 교과서를 평소에 꾸준히 봐 둘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③ 정보의 바다 위를 떠도는 1318세대를 위한, 정제된 인문지리 콘텐츠
정보의 바다를 항해하는 청소년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일이 있다면 그 바다에 널려 있는 엄청난 정보 가운데 진정 가치 있고 정확한 정보를 가려내는 일일 것이다. 인문지리 소양은 단기간에 형성되는 것이 아니다. 오랜 시간, 정선된 정보를 꾸준히 접해 오는 가운데 균형 있는 가치관과 세계관이 자리 잡히는 것이다. 공평하고 객관적인 관점을 확보하여 한 지역을 전체로서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기 위해서는, 부정확하고 무가치한 자료들을 걸러내고 배제하는 가운데, 가장 정제된 콘텐츠만을 골라 꾸준히 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내셔널지오그래피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는 각권 주제 선정과 텍스트 구성, 그림, 사진 등의 자료 선정에 있어 최선을 기울여 정제된 콘텐츠만으로 구성된 시리즈임을 보증한다.
④ 전문가 감수 거친 검증된 콘텐츠
전국지리교사모임 현역 교사들과 경상대 좌용주 교수의 감수를 거쳐 내용상 오류를 바로 잡고 제7차 개정교육과정의 교과서 체계와 나란히 갈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인다.
⑤ 7차 개정교육과정과의 교과 연계 충실
각 권 주요 단원마다 7차 개정교육과정의 중·고교 교과서 관련 단원을 명시하여 교과서와의 연계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고등학교 사회 선택 과목의 경우 2012년부터 바뀌는 새로운 교과서에 맞춰 정리하였다.
⑥ 충실한 지도 자료 수록
「청소년 글로벌 교양지리」 시리즈 가운데 대다수 타이틀이 권마다 100여 곳 이상의 지명을 쏟아낸다. 이에 독자들의 편의를 위해 각 주요 단원 첫 장에 지도를 삽입하여 지명이 위치하는 곳을 짚어주고 본문 수록 페이지를 함께 제시했다. 이로써 독자들은 본문 각 단원에 소개된 지명을 한눈에 알 수 있는 것은 물론, 이미지로써 「세계 지리」의 1차적 학습이 가능한 효과를 볼 수 있다.
▣ 작가 소개
역자 : 정호운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하고, 삼성SDI에서 중국어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수년간 SKT, LS전선, 한화석유, KCC중앙연구소 등 기업체에서 중국어 강의를 담당했으며, 현재 번역 에이전시인 (주)엔터스코리아 중국어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마법, 예술을 탐하다》등의 책을 번역했다.
감수 : 최무진
경희대학교에서 지리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지리교육을 전공했다. 전국지리교사모임 내 ‘즐거워 지리팀’에서 학생들에게 재미있게 지리를 가르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있다. ‘좋아지리’ 동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 주요 목차
제1장 외계에서 온 손님
UFO 착륙에 관한 진실공방│UFO 워싱턴 습격사건│구소련기지에 나타난 불청객│미군 기지를 방문한 UFO│UFO와 비행기의 한판 승부│2차 세계대전 중의 제3국 부대│신기한 ‘놀이자동차’│오카 강 골짜기 추락사건│로즈웰 사건│에베레스트에서 들려오는 구원 요청│외계인, 지구인을 납치하다│사람과 차를 통째로 집어삼키는 UFO│최면실험, 믿을 수 있는가│산골짜기에 나타난 타향객│화성에서 온 탐사대원│하늘에서 뚝 떨어진 외계인 아기│외계인 기지를 찾아서│‘유령선’과 ‘유령비행기’│외계인 저격사건│미국은 정말 외계인의 시신을 보존하고 있을까?│지구상의 외계인 대역│지구에 살고 있는 외계인 종족│핼리 혜성과 혜성알│화려하고 아름다운 도깨비│배링거 운석구의 비밀
제2장 이역 ?Z의 전설
허이주거우의 비밀│인후둥의 비밀│신비한 죽음의 계곡│아이들만 잡아먹는 숲│자전하는 섬│거인 섬│미용 섬│온몸에 불이 붙어 타 죽게 되는 횃불 섬│죽음의 도로│바르샤바의 이상 지대│죽음의 절벽│오리건의 소용돌이│실리콘 밸리의 ‘귀신의 집’│‘신부’를 집어삼키는 악마의 굴│바닥없는 동굴의 비밀│기사회생의 신성한 샘물│어메이산 불광의 비밀│돌멩이 킬러│바람에 흔들리는 돌│인디언의 노래하는 돌│나스카 고원의 거대한 그림│저절로 움직이는 관│성수가 흐르는 석관│해골 해안│빠져도 죽지 않는 바다 사해│자기정화 능력을 가진 갠지스 강물│공포와 신비의 버뮤다 삼각지대│대서양 깊은 곳의 비밀│‘악마의 땅’ 로프노르│남극의 얼지 않는 호수│바다불의 비밀│이상한 ‘짓’을 하는 번개│공 모양의 번개│신기한 토네이도│하늘에서 떨어진 ‘별 젤리’
제3장 생물의 비밀을 찾아서
빛도 산소도 없는 해저에서 생존하는 생물│고온에도 끄떡없는 생물│카나스 호의 괴물│백두산 천지의 괴물│공룡 멸종의 비밀│지구상에는 아직도 공룡이 존재할까│코모도 섬의 ‘거대한 용’│동물들의 ‘내비게이션’│동물들의 특별한 지진 예측법│동물도 기억력이 있을까│새끼를 죽이는 동물들│동물들의 살육행위│동물들의 복수│주변의 작은 물고기는 먹지 않는 식인상어│‘영웅’ 상어│의로운 돌고래│어류의 성전환 비밀│자이언트 고래의 집단 자살│나그네쥐들의 바다 투신 자살│생명을 가볍게 여기는 조류│독사의 ‘성지’ 순례│재난을 예지하는 쥐│주인을 구한 검은 고양이│산골짜기에서 발견된 바다표범의 미라│스스로를 묻어 버리는 바다거북│거북의 장수 비밀│신비한 코끼리 묘지│코로 걷는 동물│동면의 비밀│200만 년을 산 개구리│아마존 정글에서 벌어진 인간과 개구리의 사투│자기방어능력을 가진 식물│식물과 음악│식물도 잠이 필요하다│전기를 생성하는 식물│가장 기묘한 ‘스포츠선수’│춤추는 나무 무초(??│맹독을 가진 유퍼스나무│식인나무│버터플라이 트리│신기한 여자나무│황고 삼림에서 벌어진 참극│식인 이끼│악마의 송이버섯│신기한 해저의 꽃
제4장 인류에 얽힌 미스터리
인류의 발원지는 도대체 어디일까│바다원숭이 가설│인류의 시조는 외계에서 왔을까│지구상의 고지능 생명체를 찾아서│선농지아 야인의 비밀│인어의 전설│북아메리카 밀림의 사스콰치│오세아니아의 원주민│폴리네시아 인은 어디서 왔을까?│일본의 고대 민족│세상과 단절된 고대 민족│바다 위의 유랑민 바자우 족│필리핀의 작은 흑인│원시적인 관목인│아프리카 동부의 원시부족│아프리카 밀림 속의 난장이 족│신비로운 바스크 인│전설 속 행운의 생존자│최고(?)의 얼음인간│청색 인종│특이한 모치카 인│원시림의 쌍둥이│흡혈귀는 전설일 뿐일까│늑대인간은 정말 존재할까│도마뱀인간│소인국을 찾아서│현몽에 대한 궁금증│쌍둥이끼리는 정말 텔레파시가 통할까│‘죽은 사람’의 심장이 뛴다│요가가 만든 기적│인간수명의 한계│영혼과의 만남│인체는 빛을 낼 수 있을까
제5장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황금 ‘계약의 궤’는 어디에 숨겨져 있을까│‘붉은 처녀군대’의 보물고│아일랜드 던모어 동굴│유적지의 보물│‘성전기사단’의 보물│지하 왕릉에 잠든 보물│크렘린 궁 지하 장서│아마존 밀림의 황금성│로드하우 섬에 있는 해적들의 보물│프랑스 렌느 르 샤토에 숨겨진 보물│실리 제도 해저의 보물│‘황금함대’의 보물은 어디에 가라앉았을까│침몰된 ‘산호세’ 호의 보물│신비로운 오크 섬의 보물│코코 섬에는 정말 보물이 숨겨져 있을까│사해 쿰란 산 동굴에서 발견된 신비로운 두루마리│로빈슨 크루소 섬의 황금│루이 16세의 보물│애리조나 주의 공포의 금광│양피지에 그려진 보물지도│이집트국왕 세티 1세의 유물│금을 운반하던 ‘중미’호의 비밀│아카기 산의 황금│아프리카 국왕 로벵굴라의 보물│알렉산더 대왕의 화폐│마야인의 ‘성스러운 우물’│오스트레일리아의 황금초석│마추픽추에 황금이 숨겨져 있을까│호수 바닥에 깊이 잠든 차르의 황금│토플리츠 호에 숨겨진 나치의 보물│야마시타 골드의 진실과 거짓│롬멜은 보물을 사하라 사막에 숨겼을까│호박 방을 찾아서│한국 해저기지에 숨겨진 보물│하룻밤 사이에 유명해진 태국 반치앙 보물
제6장 고대문명의 수수께끼
싼싱두이 문화의 비밀을 찾아서│피라미드 건축의 미스터리│미라는 정말 부활할 수 있을까│외계인이 피라미드를 지었을까│투탕카멘의 저주│마야인의 과학지식은 어디서 생겨났을까│마야인은 왜 피라미드를 만들었을까│기적처럼 사라진 마야 문명│올메크 거석조각상의 수수께끼│테오티와칸의 오래된 도시│잉카인에게 자신들의 문자가 있었을까│이스터 섬의 비밀을 찾아서│유래를 알 수 없는 수정 두개골│미노스 미궁과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해상 패권국이 왜 갑자기 사라졌을까│미결의 난제 미케네 문명│로도스 섬의 거대한 태양신 조각상│스톤헨지의 수수께끼│‘사망의 언덕’ 모헨조다로│수메르 인은 어디에서 왔을까│공중 정원은 대체 어디에 있을까│하늘로 통하는 바벨탑의 비밀│상고시대의 지하도시│성경 속 시바왕국은 정말 존재했을까│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대서양 해저의 아틀란티스 제국
제7장 역사적 미결사건
왜 고대 그리스의 조각상은 모두 나체일까│트로이 전쟁은 신화인가 역사인가│고대 로마인들은 왜 격투경기를 즐겼을까│소크라테스의 비화│이집트 클레오파트라 여왕의 비밀│진시황릉 병마용의 주인은 대체 누구인가│‘예수의 수의’는 진실인가│유대교의 강한 응집력은 어디서 왔을까│현무문의 난, 비극의 장본인은 누구인가│양귀비의 최후│칭기스칸의 왕릉은 어디에 있는가│신비로운 모나리자의 미소│이반 뇌제의 친자 살해 사건│‘무적함대’가 전복된 비밀│평생 독신을 고집한 엘리자베스 여왕│건륭제의 출생비화│미궁에 빠진 나폴레옹 사망사건│안데르센은 왕자인가│링컨 암살 사건의 진상│반 고흐 자살의 수수께끼│고령의 나이에 가출한 톨스토이│진짜 또는 가짜 공주│히틀러의 행방에 관한 비밀│히틀러의 자손을 찾아서│미모의 여간첩 가와시 마요시코의 말로│‘강철사나이’ 헤밍웨이의 최후│마릴린 먼로의 죽음 │누가 케네디를 향해 방아쇠를 당겼는가│케네디 미망인은 왜 그리스 선박왕과 재혼했을까│아폴로의 달 착륙은 사기극인가│‘워터게이트’ 미스터리│다이애나비의 의문의 교통사고│의문투성이인 9·11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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