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알아야 할 50 위대한 세계사

고객평점
저자이안 크로프턴
출판사항지식갤러리, 발행일:2012/03/28
형태사항p.315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26042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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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1만 년 전 농업의 기원부터 21세기 9·11테러까지,
역사의 거대한 물줄기를 바꾼
전 세계의 주요 사건을 50가지 키워드로 압축한다.”

역사의 전체상을 한 권에 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더구나 세계사는 전 세계 모든 대륙의 수많은 사건들을 다뤄야 하기 때문에 그것을 간결하고 알기 쉽게 기술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사람들은 흔히 학교 역사 시간에 배운 것이 고대 그리스·로마, 중세의 왕조, 나치, 양차 세계대전 등 몇 가지 안 되는 대표적 역사 주제다 보니 그 사이사이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모른다”는 저자의 말처럼, 교양독자들을 만족시킬 만한 책을 찾아보기란 쉽지 않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점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외우는 것’보다 ‘어떤 역사적 사건이 수많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끼쳤으며, 왜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세계사의 큰 흐름을 균형 있는 시각으로 그린 역사서
현재 세계의 구도는 크게 변했다. 이제 국경을 떠나 초국가적인 관점에서 각 나라들을 바라보아야 한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들을 한데 모아놓기만 한 기존의 세계사로는 현실의 움직임을 제대로 설명하기가 어렵다는 지적이 늘었다. 이미 1976년에 윌리엄 맥닐(William McNeill)이 국가의 틀을 넘은 진정한 세계사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제 전 세계 모든 시대에 걸쳐 동서양을 아우르는 ‘동시대적인 견해’가 필요하다.
이 책 『위대한 세계사』는 기존의 세계사 책들이 주로 서양이나 승리자의 시각에 치우쳐 있는 점과 달리 동서양의 사건들을 고루 담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아울러 세계의 역사 속에 있었던 사건들을 시시콜콜하게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역사책은 어렵고 지루하고 또 이름이나 연대를 외우거나 필기해가며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 즐겁게 탐독할 수 있을 것이다. 교과서에서나 보던 단절적인 장 구성과 달리 역사를 흐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편집했으며, 원하는 시대 혹은 주제를 선택하여 먼저 읽어도 무관하다. 세계사의 맥락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 사건을 50가지로 엄선하고 간략화하여 알기 쉽게 정리하고 있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안 크로프턴(Ian Crofton)
에든버러에서 태어나 자랐으며 현재는 북런던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영국의 왕과 여왕들(The Kings and Queens of England)』, 『실종자들(The Disappeared)』, 『배반자와 변절자들(Traitors and Turncoats)』, 『대탈출(Great Escapes)』, 그리고 진귀한 사실들의 연대기 『지루한 부분이 빠진 역사(History Without the Boring Bits)』, 『지루한 부분이 빠진 과학(Science Without the Boring Bits)』 등이 있다. 현재 방대한 분량의 『스코틀랜드 관용구?설화 사전(Dictionary of Scottish Phrase and Fable)』을 편찬 중이다.

역자 : 박유진
서울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하고 서울재즈아카데미에서 음악을 공부했다. 현재 번역가들의 모임인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철학의 책』, 『심리의 책』, 『위대한 정치』, 『위대한 예술』 등이 있다.

역자 : 이시은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와 KAIST 경영대학원 MBA를 졸업했다. 대기업과 컨설팅사 등을 거쳐 현재는 바른번역의 전문번역가 겸 자유기고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철학의 책』, 『심리의 책』, 『위대한 정치』, 『위대한 예술』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01 농업의 기원 : 생활방식의 전반적인 변화
02 최초의 도시들 : 정치·사회·문화 발전의 원동력
03 파라오의 이집트 : 3000년 넘게 지속된 장대한 문명
04 고대 그리스 : 서양 문화의 근본
05 알렉산드로스 대왕 : 그리스 문화와 상업의 전파
06 로마의 세력 확장 : 500년 넘게 지중해 연안 등지를 지배
07 로마의 쇠망과 그 여파
: 로마의 유산은 로마 쇠망 후에도 존속했다
08 이슬람의 발흥
: 새로운 종교적·정치적 현상의 급속한 확장
09 바이킹 : 북유럽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침략자들
10 십자군 : 기독교 성지를 되찾기 위한 이슬람 원정
11 흑사병 : 중세 유럽 최악의 재앙
12 식민지시대 이전의 인도
: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 가운데 하나
13 중국 : 황허강과 양쯔강에서 시작된 제국
14 몽골 제국 : 동유럽에서 태평양까지 이어진 제국
15 섬나라 일본 : 중세에서 근대로의 주목할 만한 이행
16 잉카와 아즈텍 제국 : 완전히 파괴된 수천 년 된 문명들
17 아프리카의 제국과 왕국 : 암흑대륙
18 르네상스 : 신 중심의 세계관에서 인간 중심의 세계관
19 오스만 제국 :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존재
20 발견과 항해 : 유럽의 식민지 건설을 위한 분위기 조성 21 종교개혁
: 로마 가톨릭교회의 종교적 독점이 완전히 끝나다
22 반종교개혁 :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의 갈등
23 영국 혁명 : 유럽 절대 군주제 종말의 시작
24 과학혁명 : 물질계에 대한 자유로운 해석
25 제국시대 : 16세기 이후 유럽 열강의 세력 확장
26 계몽기 : 현대 자유 민주주의의 가치관 확립
27 미국 독립혁명 : 한 국가의 건설이라는 새로운 실험
28 프랑스 혁명 : 피를 바쳐 쟁취한 자유, 평등, 박애의 원칙
29 나폴레옹 시대 : 고대 로마 이후 유럽 최대 제국
30 산업혁명 : 인간의 희생으로 얻은 새로운 번영
31 유럽의 민족주의
: 민족주의의 성장, 제1차 세계대전의 발발
32 노예제 : 인도주의의 발전에 결정적 사건
33 미국의 팽창 : 원주민의 희생으로 얻은 성장
34 미국의 남북전쟁 : 노예제 폐지의 계기
35 사회주의의 부상
: 자본주의 사회마저 변혁시킨 사회주의의 개념
36 여성의 권리 :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기만 한…
37 제1차 세계대전
: 전례 없는 규모로 치러진 불필요한 전쟁
38 레닌과 스탈린 : 또 다른 독재정권으로의 교체
39 파시즘의 그림자
: 극단적인 군국주의적 민족주의의 탄생
40 세계 대공황 : 20세기 최악의 경제적 불황
41 제2차 세계대전 : 유럽
: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전쟁
42 제2차 세계대전 : 아·태지역 : 일본의 야욕
43 홀로코스트 : 전무후무한 규모의 집단 학살
44 냉전 : 인류가 자신의 파멸에 가장 근접했던 시대
45 제국의 종말 : 세계 지도상의 큰 변화
46 베트남전쟁 : 냉전기 미국 외교 정책 중 최악의 실패
47 아랍-이스라엘 분쟁
: 국제 평화와 안보에 대한 중대한 위협
48 공산주의의 몰락
: 1945년 이후에 풍미하던 한 정치체제의 갑작스런 붕괴
49 중국의 부활 : 급부상하는 세계적 강대국
50 9·11테러 그 후 : 새로운 불안의 시대가 시작된 것일까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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