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무적 나라사전

고객평점
저자요시다 이치로
출판사항좋은생각, 발행일:2011/08/18
형태사항p.287 46판:19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93496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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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역사를 움직이는 힘은 작은 나라에 있다!
편견과 상식을 뒤집는 ‘진짜 세계사’를 만나자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세상은 넓고, 정말 많은 나라가 있다! 《천하무적 나라 사전》은 그 가운데 특히 작은 나라에 주목한다. 보통의 도시 하나보다도 영토가 더 작은데도 엄연한 국가인 나라, 방위권과 경제권이 없으나 자치권은 있는 나라, 남의 영토에 덩그러니 위치한 나라, 자연재해로 점점 국토가 줄어들고 있는 절체절명의 나라, 국가 재정이 부족해 수집가들에게 우표를 팔아 살아가는 나라…….
이 같은 나라들에 얽힌 이야기 속에는 세계사와 지리, 국제문제, 사회문화가 알차게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세상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은 시원하게 벗어던지고 대신 진짜 교양과 상식을 즐겁게 채워 보자.

작은 나라에 주목한 역발상의 흥미진진 세계사
흔히들 말한다. 세상은 넓다고. 수많은 국제 뉴스가 전해지는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고 있노라면 과연 옳다구나 싶다. 그런데 매스컴에서 주목하는 몇몇 나라 말고도 훨씬 더 많은 나라들이 이 지구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지? 보통 200여 팀이 경쟁하는 올림픽 경기에도 참가하지 않은 나라가 꽤 있다는 걸 아는지? 그렇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 이상으로 세상은 넓고, 정말 많은 나라가 있다!
그 많고 많은 나라들 가운데 《천하무적 나라 사전》은 강대국이 아닌, 작은 나라에 주목한다. 바티칸 시국, 모나코 공국, 아토스 산, 코소보 공화국, 아랍에미리트, 크림 공화국,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소말릴란드 공화국, 부간다 공국, 사라와크 왕국, 남만주 철도 부속지, 홈랜드 등등, 아마도 한번쯤 이름을 들어는 봤으나 확실히 알지 못하는 나라들일 것이다.
이렇듯 《천하무적 나라 사전》는 역발상적으로 작은 나라들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이야기한다. 동시에 이 나라들의 생존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쳐 온 주요 강대국의 고민과 역사를 함께 담아내 균형적인 시각을 잃지 않았다. 따라서 이 개성 있고 획기적인 세계사는 미국과 유럽 중심의 반쪽짜리 세계사를 넘어서 세계사의 다른 부분을 찾아내려 하는 독자에게 의미 있고 흥미진진하게 다가설 것이다.

작은 나라 마니아가 되면 국제문제도 술술
《천하무적 나라 사전》에서 ‘작은 나라’라고 칭하는 나라는 우리에게 친숙한 모습이 아니다. 도시 하나보다도 더 작은데도 엄연한 국가인 나라, 방위권과 경제권이 없으나 자치권은 있는 나라, 자연재해로 점점 국토가 줄어들어 존립 자체가 절체절명인 나라, 한때는 선진국 못지않게 부유했으나 너무나 가난해져 전 국민의 해외 이민을 추진 중인 나라, 국민의 숫자가 겨우 몇 명에 불과한 나라, 생뚱맞게 남의 영토에 한가운데 덩그러니 위치해 있는 나라, 국가 재정이 부족해 수집가들에게 우표를 팔아 살아가는 나라…….
이렇게 보면 작은 나라는 대개 별나고 이상하지만, 사실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작은 나라는 거의 과거에 강대국과 얽혀 다양한 역사적 사건을 경험했다. 중세의 종교 전쟁부터 근세의 영토 분쟁, 식민지 지배를 거쳐 현대에 이르러 민족 갈등, 독재, 자원 분쟁까지. 그러면서 국가의 영토나 재정 상태, 국민의 수, 주권, 이웃 나라와의 관계 등이 지금에 이른 것이다.
이처럼 각 나라의 역사 속에는 다양한 분야의 이야깃거리가 있다. 그 이야기보따리를 차근차근 따라가다 보면, 구슬 꿰듯 역사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정치, 지리, 사회문화는 물론, 자칫 골치 아프게 생각되는 국제문제까지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세상에 대해 여태껏 품어 왔던 선입견을 시원하게 벗어던지면서 진짜 교양과 상식을 즐겁게 채울 수 있다.

[추천사]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동아시아 국가들과 미국, 유럽 중심의 반쪽짜리 세계사를 넘어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사의 다른 부분을 찾아내려 하는 독자에게 권한다. _ 김기범(경향신문 국제부 기자)

이 책은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국가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너트린다. 획일적인 틀이 무너질 때, 매혹적인 나라들이 반짝이며 우리 앞에 등장한다. 특히 청소년들이 이 책을 보며 꿈을 키우고, 언젠가 꿈을 실현시키는 기쁨을 누리기 바란다. _ 이지상(세계여행가, 작가)

학창 시절, 사회 수업 때마다 지도를 보며 이 나라는 도대체 어떤 곳일까 상상의 나래를 펼치던 내게 보물 같은 책이었다. 정말 세상은 넓고, 많은 나라가 있었다. 빨리 속편이 나오길 희망한다. _ 일본 아마존 독자

▣ 작가 소개

저자 : 요시다 이치로

저널리스트이자, 정치인이다. 그는 1963년 도쿄에서 출생해 근교 소도시 오미야에서 자랐다.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커 중학교 시절부터 한국어와 중국어를 배웠고, 호세 대학교 사회학부를 거쳐 와세다 대학교 대학원에서 국제관계학을 전공했다. 중국어가 유창했던 그는 대학 시절에 홍콩으로 건너가 중문 대학교에서 2년간 유학 생활을 했다. 당시 그는 구룡성채라는 특수한 지역에서 살았는데, 이곳은 ‘비지(한 나라의 영토로서 다른 나라의 영토 안에 있는 땅)’였다. 즉, 영국령 홍콩 내에 존재했던 중화인민공화국 영토였던 것이다. 이와 같은 경험은 세계사와 국제문제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시야를 넓혀 주는 계기가 되었다. 대학을 마친 뒤 그는 《홍콩 포스트》《홍콩 비즈니스 포스트》 등의 기자,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홍콩 반환 전후의 사정과 중국 및 동남아 일대의 뉴스를 취재해 자국 내 언론에 소개했다. 얼마 뒤 일본으로 귀국한 그는 세계월경지영토연구회를 만들고 관련 서적을 꾸준히 집필하면서 정치에 입문해, 고향에서 시의원에 당선되기도 했다. 시의원이었던 당시, 오미야가 더 큰 도시인 사이타마에 흡수되는 데 반대하는 운동에 앞장서는 등 그는 ‘본업’을 살려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역자 : 미지언

일본 서적 전문 번역가 그룹. 국어국문학과 출신들답게 일본어를 우리말로 정확하고 맛깔스럽게 옮기는 번역을 지향한다

▣ 주요 목차

1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 시국
모나코 공국
나우루 공화국
투발루
산마리노 공화국
리히텐슈타인 공국
마셜 제도 공화국
세인트키츠네비스
몰디브 공화국
몰타 공화국
[칼럼] 한 나라를 먹여 살리는 우표

2 나라 안에서 독립한 또 하나의 나라
아토스 산
코소보 공화국
아랍에미리트
잔지바르
그린란드
푸에르트리코
버뮤다 제도
쿡 제도와 니우에
부건빌 자치구
투바 공화국
크림 공화국
유대 자치구
홍콩 특별 행정구
티베트 자치구
[칼럼] 보호국. 자치령, 식민지. 해외 영토 총정리

3 이유가 있어 독립 선언한 나라
트란스니스트리아
아브하지아 공화국과 남오세티아 공화국
나고르노카라바흐 공화국
사하라 아랍 민주 공화국
소말릴란드 공화국
[칼럼] 나만의 초미니 국가를 세우는 법

4 낯설고 신기한 나라와 지역
핏케언 섬
스발바르 제도
쿠치베하르
지브롤터
안도라 공국
부간다 왕국
몰타 기사단
[칼럼] 적국에 있는 다른 나라 군사 영토

5 한때 존재했던 이상한 나라와 지역
비아프라 공화국
동파키스탄
로디지아
시킴 왕국
사라와크 왕국
북보르네오 회사령
다이토 제도
뉴헤브리데스 제도
중립 지대
그단스크 자유시
파나마 운하 지대
남만주 철도 부속지
홈랜드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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