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 원정기

고객평점
저자크세노폰
출판사항숲, 발행일:2024/09/10
형태사항p.38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9129041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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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헤로도토스·투퀴디데스의 뒤를 잇는 크세노폰의 걸작 페르시아 원정기
그리스를 주름잡던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격돌로 그리스의 황금기를 종식시킨 30년간의 펠로폰네소스 전쟁(BC 431~404)이 막 끝나고 지중해 전역에 전쟁의 후유증이 남아 있던 시기. 지식인들은 조국의 어지러운 상황에 실망하고 좌절감에 빠져든다. 그리스 전역이 황폐화되다 보니 저마다 먹을거리를 찾아서 타지역으로 떠나는데, 아테네의 중무장보병은 그 어느 나라의 군대보다 월등히 뛰어나 그리스인 용병은 인기 있는 수출품이었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기원전 401년 여름, 페르시아 내전에 동원된 그리스인 용병대에 혹서를 잊게 할 공포가 엄습한다. 형의 왕위를 찬탈하기 위해 1만 명의 그리스인 용병대를 앞세우고 제국 깊숙이 진격하던 페르시아 왕자 퀴로스 2세가 전사한 것이다. 그리스인 용병대는 페르시아 제국 심장부에 갇힌 채 외국인 반역자로 비참한 죽임을 당하게 될 상황. 더 나쁜 일이 뒤를 이었다. 협상차 페르시아군 진영에 갔던 장군들이 모조리 처형을 당한 것. 겹겹이 페르시아군에 둘러싸인 채 지리도 모르는 낯선 곳에서 지도부를 잃은 그들은 고립감과 두려움에 몸을 떨었다. 밤이 되어도 괴로워 잠을 이룰 수 없었다. 그때 크세노폰(Xenophon)이 나서서 외쳤다. “똘똘 뭉쳐 아테네로 돌아가자.” 용병대는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하고, 여기서 이 책의 저자인 크세노폰이 새로운 지휘관이 된다. 이 책은 대제국 페르시아에서 고립무원의 궁지에 빠진 그리스 용병들이 적군의 추격과 매복과 습격을 막아내고 눈보라와 굶주림을 뚫고 수천 킬로미터를 걸어 고국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천재적인 지휘관이 쓴 최고의 군사 저술서
장군으로 뽑힌 크세노폰은 그리스인의 자존감과 독립심에 호소했다. 그들이 자유인이고 자유국가의 시민이며, 자유로운 조상의 후예임을 상기시켰다. 크세노폰의 열정이 병사들을 감염시켰다. 목숨을 내놓을지언정 자유를 헌납하지는 않겠다는 결의가 절망의 나락에 빠진 군사들의 불안과 공포를 밀어냈다.
이 책을 통해 오늘날의 사람들은 기원전 5세기 말의 페르시아 제국의 행정과 군사제도 그리고 크세노폰의 생애에 관해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이보다도 훨씬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끝도 없이 펼쳐진 대제국 페르시아 한복판에서 한줌도 안 되는 그리스인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것은 페르시아의 허점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페르시아 원정기''에 기술된 사건들이 있은 지 20년 뒤 아테네의 웅변가 이소크라테스는 전 그리스가 연합해 페르시아를 정벌하자고 주장했고, 결국 이 염원은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드로스 대왕에 의해 실현된다. 물론 『페르시아 원정기』에는 이소크라테스가 주장한 ‘범그리스주의’가 확실히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크세노폰의 이 책은 그의 사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쳐 결국 알렉산드로스의 정복을 이끌어냈다. ‘동양에 대한 서구의 군사적 우위’가 『페르시아 원정기』 때부터 굳어졌다는 해석도 있다.

소크라테스에게서 배운 모든 기술을 적극 활용하다
이 책은 ‘실천적 지혜’에 관심이 많았던 소크라테스의 제자 크세노폰이 용병들을 이끌고 내륙을 횡단하면서 겪는 전투의 상황과 부하들을 통솔하기 위해 행한 각종 연설 등을 다루고 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병사들 앞에 선 지휘관의 미덕과 리더쉽을 보여주고 있기에 서양에서는 이미 기원전부터 군 지휘관을 비롯해 단체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으로 정평이 나 있다. 책 곳곳에 드러나 있는 명연설 때문일 것이다. 병사들의 합의로 지휘관이 된 만큼 크세노폰은 자기 맘대로 부하들을 다룰 수 없었다. 그래서 명령보다는 설득으로 지휘해야 했고, 모든 것을 민주주의 요구에 맞추었다. 위기가 닥칠 때마다 회의를 열고 사태를 설명하고 토론을 벌였다. 토론이 끝나면 표결에 부치고 다수결로 결정했다. 무사히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병사들 간의 협력이 급선무였다. 공동체를 이끄는 지도자나 대표는 독단적인 방법이 아니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주장을 다른 사람들에게 납득시키고 이끌어야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이상적인 리더가 되려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그리스인 용병대는 페르시아의 중재 제의를 거부하고 후퇴하기로 결정하지만, 돌아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했다. 사실 페르시아군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니었다. 그리스인들이 별로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페르시아인들은 정면으로 그들을 상대하지 못했다. 문제는 그리스인에게 적대적이었던 부족들이었다. 광활한 페르시아 제국 내에는 수많은 부족이 있었고, 페르시아 정부도 그들을 일일이 통제하지 못했다. 여러 부족과의 전투로 점점 병사들이 쓰러지는 가운데서도 마침내 그리스인 용병대는 흑해 연안의 그리스 식민시인 트라페주스에 도착했다.
이 책은 그리스인 용병대가 퀴로스와 함께 내륙으로 행군하는 동안 전투가 있기 전까지 겪었던 일들과, 퀴로스가 죽은 뒤 흑해로 행군하는 동안 겪었던 일들과, 그들이 아시아에 있는 크뤼소폴리스에 도착하여 흑해의 입구에서 벗어날 때까지 일들을 기술하며 뛰어난 지도자의 정확한 판단력과 리더쉽에 대한 보편적 원칙을 보여준다.

▣ 작가 소개

저 : 크세노폰
크세노폰(기원전 430/25년경~355/50년경)은 펠로폰네소스 전쟁기에 아테나이에서 태어났다. 플라톤과 동년배로 소크라테스의 친구이자 제자였고, 주로 군사·철학·스파르테에 관심이 있었다. 고대에는 철학자로, 그 후에는 역사학자로 알려졌다. 20대에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로부터 페르시아의 왕위를 찬탈하려는 퀴로스(Kyros)에게 고용된 그리스인 용병대에 참가한다. 퀴로스가 전사한 후 적국 페르시아 제국 심장부로부터 그리스로 퇴각하는 과정에서 모범적 지휘관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이때의 전기(戰記)가 그의 대표작 『페르시아 원정기』(Anabasis)이며, 이 책은 훗날 알렉산드로스의 동방 원정에 길잡이가 되었다. 기원전 399년 소크라테스가 유죄판결을 받고 처형되고, 몇 년 뒤에는 크세노폰도 반역자로 추방되었다. 그 후 스타르테와 가까이 지내며 중간적 처지에서 격변시대를 꿰뚫어보는 남다른 통찰력을 갖게 되었다. 그리스 역사와 관련한 많은 저술을 남겼는데, 다른 작가들의 작품들과 달리 모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미루어 그의 인기를 추측해볼 수 있다. 저서로 『소크라테스의 회상』, 『그리스 역사』, 『퀴로스의 교육』, 『변명』, 『향연』, 『가정론』 등이 있다.

역 : 천병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5년 동안 독문학과 고전문학을 수학했으며 북바덴 주정부가 시행하는 희랍어검정시험 및 라틴어검정시험에 합격했다. 지금은 단국대학교 인문학부 명예 교수로, 그리스 문학과 라틴 문학을 원전에서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대표적인 원전 번역으로는 호메로스의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 베르길리우스의 『아이네이스』,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로마의 축제들』, 아폴로도로스의 『원전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 『아이스퀼로스 비극 전집』, 『소포클레스 비극 전집』, 『에우리피데스 비극 전집』, 『아리스토파네스 희극전집』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키케로의 『노년에 관하여 우정에 관하여』, 헤로도토스의 『역사』, 아리스토텔레스의『정치학』, 아리스토텔레스 및 호라티우스의 『시학』 등 다수가 있으며 주요 저서로는 『그리스 비극의 이해』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옮긴이 서문- 1만 그리스인 용병대의 활약상 일러두기
제1권 - 퀴로스가 형을 축출하고 왕이 되려 하다
(1)퀴로스가 아버지의 부름을 받고 수사로 가다; 다레이오스 2세가 죽고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왕위에 오르다; 퀴로스가 이오니아 지방으로 돌아와 군대를 모집하다
(2)퀴로스가 사르데이스를 출발하다; 켈라이나이에 머물다; 클레아르코스가 용병대를 이끌고 도착하다; 에퓌악사와 만나다; 튀리아이온 평야로 계속 행군하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용맹을 과시하다; 킬리키아의 여러 관문을 통과하다
(3)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타르소이에서 더 이상 행군하기를 거부하다; 클레아르코스가 회의를 개최하다
(4)잇소이로 행군하다; 펠로폰네소스 반도에서 전함들이 도착하다; 쉬리아 관문들을 통과하다; 그리스인 장군 두 명이 탈영하다; 에우프라테스 강으로 행군하다; 퀴로스가 목적지를 밝히다; 에우프라테스 강을 건너다
(5)아라비아 사막을 지나 행군하다; 클레아르코스 부대와 메논의 부대가 충돌할 뻔하다
(6)퀴로스가 배신자 오론타스를 처형하다
(7)바뷜론을 향해 행군하다; 퀴로스가 1만 그리스인 용병대의 사기를 고취하다
(8)페르시아 정부군과 조우하다; 쿠낙사 전투와 퀴로스의 죽음
(9)퀴로스의 성격 묘사
(10)페르시아 왕이 퀴로스의 진영을 유린하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페르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하다

제2권 - 그리스인 용병대가 고립무원의 궁지에 빠지다

(1)퀴로스가 죽었음을 알게 되자,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아리아이오스를 지원해주겠다고 제의하며 항복하라는 왕의 명령을 거부하다
(2)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아리아이오스와 합류하여 페르시아 왕의 군대 옆에 진을 치다
(3)페르시아 왕이 휴전협상차 사절단을 보내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팃사페르네스와 함께 철군한다는 조건을 받아들이다
(4)철군 시작; 1만 그리스인 용병대와 페르시아군이 서로 의심하다; 페르시아군이 1만 그리스인 용병대를 공격하려 한다고 페르시아 사자({ ?가 일러주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티그리스 강을 건너다
(5)클레아르코스가 팃사페르네스와 협상하다; 그가 네 명의 다른 그리스인 장군을 데리고 재차 팃사페르네스를 만나러 갔다가 다섯 명 모두 체포되어 처형당하다
(6)다섯 그리스인 장군들의 성격 묘사

제3권 - 그리스인 용병대가 카르두코이족의 나라로 행군하다

(1)그리스인 용병대가 절망의 나락에 빠지다; 크세노폰이 퀴로스군에 합류하게 된 사연; 크세노폰이 마음을 가다듬고 프록세노스의 대장들을 격려하다; 살아남은 장군들과 대장들이 회의를 열어 새로운 장군들을 선출하다
(2)1만 그리스인 용병대의 전체 회의
(3)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사륜거와 천막을 부수다; 페르시아인들이 1만 그리스인 용병대의 행동을 감시하다; 철군이 다시 시작되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적군의 기병대와 궁수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자 행군의 대열을 바꾸다
(4)급조된 투석병과 궁수들이 페르시아군의 공격을 격퇴하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겁주기 위해 적병의 시신을 심하게 훼손하다
(5)팃사페르네스의 청야 전술;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티그리스 강과 여러 산들에 갇히다; 한 로도스인이 짐승 가죽을 타고 강을 건너자고 제안하지만 그들은 산속으로 들어가기로 결정하다

제4권 - 그리스인 용병대가 흑해 남안으로 행군하다
(1)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카르두코이족 나라의 산속으로 들어가 불필요한 가축들을 없애다; 카르두코이족이 마을을 버리고 고원에 올라가 위에서 1만 그리스인 용병대를 압박하다
(2)크세노폰이 짐 나르는 가축들을 옆길로 해서 인도하다; 카르두코이족과의 전투
(3)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평야와 켄트리테스 강에 도착해 힘겹게 강을 건너다
(4)아르메니아 지방을 지나 행군하다; 티리바조스와 휴전조약을 맺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눈 덮인 마을들에 숙영하며 티리바조스의 진영을 약탈하다
(5)눈 속을 행군하여 천신만고 끝에 물자가 풍부한 마을들에 도착하다
(6)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토착민들에 의해 봉쇄되었던 고갯길을 점령하다
(7)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타오코이족의 요새를 공격해 함락하고 칼뤼베스족과 스퀴타이족의 나라를 지나 행군하다; 길라잡이가 1만 그리스인 용병대를 바다가 보이는 곳으로 안내하다
(8)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협상을 통해 마크로네스족의 나라를 통과해 산속 고갯길에서 콜키스인들을 물리치고 트라페주스에 도착해 제물을 바치고 육상 경기를 개최하다

제5권 - 그리스인 용병대가 파플라고니아 지방으로 행군하다

(1)케이리소포스가 군대를 뒤로하고 전함을 구하러 가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도 전함을 구하려고 노력하다
(2)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드릴라이족을 공격하러 갔다가 요새를 함락한 뒤 힘겹게 철수하다
(3)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트라페주스에서 케라수스로 행군하다; 크세노폰이 훗날 스킬루스에서 보낸 세월
(4)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못쉬노이코이족의 나라에 들어가 한쪽 파벌이 다른 쪽 파벌을 공격하도록 도와주다
(5)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칼뤼베스족과 티바레노이족의 나라를 행군하여 코튀오라에 도착해서는 시노페에서 보낸 사절단을 접견하다; 크세노폰이 군대의 행위를 옹호하다
(6)시노페인들이 1만 그리스인 용병대에게 뱃길로 여행하라고 권하다; 크세노폰이 식민시를 건설할까 하다가 단념하다
(7)군대를 파시스로 되돌리려 한다는 의혹을 크세노폰이 반박하며 군대의 기강이 점점 문란해지고 있다고 경고하다
(8)장군들의 처신에 대한 심문; 아르메니아를 통과하며 폭력을 행사했다고 고발당하자 크세노폰이 그때는 불가피했다고 자기변호를 하다

제6권 - 그리스인 용병대가 보스포로스 해협으로 행군하다

(1)파플라고니아인들과 휴전조약을 맺고 잔치를 벌이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단독 지휘관을 선출하기로 결정하다; 크세노폰이 사양하자 스파르테 출신 케이리소포스가 단독 지휘관으로 선출되다
(2)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배를 타고 헤라클레이아로 가지만 받아들여지지 않다; 아르카디아인들이 따로 떨어져나가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세 패로 나뉘어 행군하거나 항해하다
(3)아르카디아인들이 비튀니스인들에게 괴롭힘을 당하다가 크세노폰에 의해 구출되다
(4)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칼페 항에서 재결합하다; 제물이 길조를 보이지 않고 식량이 떨어지다; 그리스인 분견대가 파르나바조스의 기병대에 패하다; 살아남은 자들을 크세노폰이 구해주다
(5)그리스인 분견대가 시신들을 묻어주려고 출동하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협곡을 건너 파르나바조스의 기병대를 패퇴시키다
(6)스파르테인 뷔잔티온 총독 클레안드로스 앞에서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자신들의 행위를 변호하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비튀니스 지방을 통과해 크뤼소폴리스에 도착하다

제7권 - 뷔잔티온, 트라케, 소아시아에서 있었던 일들
(1)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보스포로스 해협을 건너지만 뷔잔티온을 떠나라는 명령을 받다; 도시를 공격하려는 군대를 크세노폰이 만류하다; 코이라타데스가 장군으로서 군대를 인솔하겠다고 자청하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뷔잔티온을 떠나다
(2)아낙시비오스가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아시아로 돌아가기를 원하다; 세우테스가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자기에게 와주기를 바라다
(3)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세우테스와 손잡기로 결정하다; 세우테스 진영에서의 잔치;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세우테스와 힘을 모아 트라케 마을들을 약탈하다
(4)크세노폰이 숙영하는 마을을 트라케인들이 야습하다; 세우테스가 반란자들을 제압하다
(5)급료 문제로 세우테스와 논쟁을 벌이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트라케 마을들을 약탈하다
(6)스파르테인들이 급료를 지급하고 군대를 고용하겠다고 제의하다; 세우테스의 뇌물을 받았다고 고발당하자 크세노폰이 반박하다
(7)군대가 물자를 현지조달하고 있다고 세우테스가 불평을 늘어놓자, 크세노폰이 조목조목 그의 논리를 반박하여 군대에 급료를 지급하게 만들다
(8)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함선을 타고 람프사코스로 건너가 페르가모스로 행군하다; 크세노폰이 페르시아인 아시다테스의 재물을 약탈하는 데 앞장서다; 1만 그리스인 용병대가 스파르테 장군 티브론과 합류하다

부록
그리스인 용병대의 성격과 편제
그리스인 용병대의 병력
연대표
화폐단위와 도량형 환산표
쿠낙사 전투 개념도
퀴로스군의 행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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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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