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참된 전통은 무엇인가, 참된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국사 교과서에 가려져 있던 역사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 책은 조선 황태자 이구(李玖)의 이야기를 담은 『젊은 보수주의자』를 십 년 만에 고쳐 쓴 책이다. 지난 십 년, 이구는 생을 마감했고, 우리나라는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역사 교육에는 변함이 없다. 젊은 세대의 역사의식도 변함이 없다. 여전히 역사에 무관심하며 올바른 역사의 진실을 알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작가는 이러한 세태를 안타까워하며 『황실부활론』을 통해 젊은이들이 우리 역사에 새로 눈뜨길 기원한다.
역사는 사전적 의미로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을 뜻한다. 즉, 이미 지나온 ‘과거’이다. 그럼에도 역사가 의미 있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선조가 거쳐 온 길을 되짚어봄으로써 후손이 걸어가야 할 길을 닦아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역사 교육을 전제로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역사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국사 교과서조차 특정 이념에 치우져 있다.
민주공화제는 진보의 산실이고
조선 황실은 봉건의 잔재인가
우리가 역사의 기준으로 삼았던 국사 교과서, 그 속의 역사는 과연 진실일까? 국사 교과서는 진실만을 담았을까? 『황실부활론』에서는 국사 교과서가 특정 이념을 반영하여 역사를 해석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우리의 역사를 프랑스 혁명과 볼셰비키 혁명 이념에 견주어 판단하는 것에 반발한다. 각국의 역사는 고유한 사회적 배경과 전통 속에서 탄생한 것일진대 마치 서양의 것이 정답인 듯 우리의 역사를 투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슬픈 것은 그 과정에서 우리의 전통이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민주공화제는 진보의 산실이고, 조선 황실은 봉건의 잔재일까? 국사 교과서를 보면 3·1운동은 근대적 민주공화제에의 열망으로 발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프랑스 혁명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그러나 부패와 압제의 봉건왕조를 엎고자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의 시민과 고종의 죽음으로 상념에 젖어 있던 우리 민중이 같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고종황제의 죽음을 계기로 그동안에 쌓인 울분, 분노가 폭발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결국, 교과서 상의 3·1운동은 서양의 혁명과 연관되어 역사의 근대적 발로인 양 포장되고, 재해석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민주공화제가 진보이고, 우월한 존재임이 내포되어 있다.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李玖)
잘못된 역사 교육에 존재조차 외면 당하다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李玖)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순종의 이복동생인 영친왕 이은(李垠)과 이방자(李方子) 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영친왕은 망국(亡國)의 책임을 떠안고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나 평민의 삶을 택했다. 스스로를 역사의 죄인으로 내몬 것이다. 이구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이지만 그 어떤 대접도 받을 수 없었다. 대접은커녕 한국인을 피해 다녀야 했다. 그리고 2005년 일본의 한 호텔에서 숨을 거두고 수일 동안 방치된 채 발견되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역사에 관심이 없고, 그저 학교에서 배운 역사 수업이 전부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근까지 그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에 놀랄 뿐이다. 이런데도 우리 역사 교육이 올바르게 행해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우리는 진정 조선의 황태자를 그렇게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고, 역사를 역사 그 자체로 보기를 당부한다. 어떤 역사적 사건에 이념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치우쳐 전달하는 것은 잘못된 역사 교육이며 나아가 역사 왜곡이라고 말한다.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아야 발전할 수 있고, 후손에게 한 치의 거짓이 없는 역사를 들려주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 『황실부활론』을 통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역사, 선조가 살아온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유성출
“과거와 연속된 전통의 민주주의가 과거와 단절한 혁명의 민주주의보다 더 성숙하였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19세기 조선처럼 개혁을 거부하고 전통에 철저히 안주하는 수구 정신에도 있지 않지만 20세기 공산주의 국가처럼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변혁을 추구하는 혁명정신에도 있지 않았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전통을 존중하고 전통을 비판하는 전통은 없고 깡그리 무시하거나 철저히 수구하는 태도를 계속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전통을 비판하면서 전통을 존중한다. 민주주의가 전통을 비판하는 이유는 인간 사회의 절대적인 권위를 부정하는 현실적인 가치관 때문이며 그래도 민주주의가 전통을 존중하는 까닭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가 과거와 미래에 연속된 시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민주주의자이기 때문에 전통의 왕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민주주의자이기 때문에 전통의 왕실을 더욱 아끼고 존중한다. 반세기 이상 남·북한을 풍미한 프랑스 혁명과 볼세비키 혁명의 민주주의 이념을 원점에서 다시 검증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통일을 향한 출발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이념의 종식과 전통의 회복
30년 전 어느 유태교 랍비의 충고 / 우리는 민주공화제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었다 / 조선 황실은 정직했다
제1장 3 1운동과 한국인의 정체성
황제의 죽음과 민중의 슬픔 / 3 1운동의 원동력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아니다 / 3 1운동의 지도자는 33인 민족대표가 아니다 / 3 1운동은 봉건왕조를 청산한 민주혁명이 아니다 / 우리는 한국인이기 전에 먼저 조선인이다
제2장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운동의 정당성과 공화혁명의 부당성
질풍노도의 혁명적 시대사조 / 상해임시정부와 마르크스 레닌사상 / 역사의 시한폭탄, 구황실 우대조항 / 만주독립군은 상해임시정부를 기본적으로 부정했다 / 김구(金九)의 고뇌 / 중경임시정부와 혁명주의 노선 / 대한민국의 모태(母胎)는 이념의 상해임시정부가 아니다
제3장 혁명의 민주주의 VS 전통의 민주주의
‘민주주의=공화제=반군주제’라는 도그마 / 국민주권론(國民主權論) 비판 / 서구 민주주의의 근원 / 전통과 민주주의의 관계 / 우리나라는 혁명적 공화제의 역사적 정당성이 없다
제4장 폐쇄적 민족주의에 빠진 우리 한국인
안중근이 진정한 한국인이다 / 친일 세대와 대한민국의 정체성 / 보수와 진보의 이념 논쟁 / 위선의 보수주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 히스테릭한 반일감정 / 문화정치에서 태어난 친일 엘리트 지식인 / 동아일보 중심의 우리 국사교육 /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 자학(自虐)의 역사와 야스쿠니 신사참배 / 아키히토 일본 국왕의 방한(訪韓)에 당황하며 / 친일 세대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인
제5장 조선이 망한 원인을 다시 추적하며
역사의 경직성 / 조선의 이상은 전제군주제가 아니었다 / 조선시대에는 왜 재상다운 재상이 없었을까? / 세종 때 국력이 최강이었던 이유: 재상중심제의 본질 / 의정부서사제(=왕도정치, 입헌군주제) VS 육조직계제(=패도정치, 전제군주제) / 당쟁의 태동: 대간(사간원과 사헌부)의 세력 확장 / 당쟁의 확산: 홍문관의 정치 참여 / 당쟁의 절정: 노론(老論) 계열의 최후 승리 / 이준경의 경고 / 도학(道學)의 정체 / 도학의 변질: 조선 패망의 문화적 뿌리 / 조선과 서구의 아름다운 만남
제6장 우리는 서구 문화 수용에 실패했다. 조선 패망의 교훈에도 실패했다
국가(國家)와 정부(政府)는 다르다 / 국가원수와 행정수반의 혼동 / 프랑스 대통령중심제: 고전적 제한군주제 / 미국 대통령중심제: 도덕적 전제군주제 / 국왕중심제의 폐습은 뿌리뽑히지 않았다 / 통일과 황실 부활
(참고문헌)
참된 전통은 무엇인가, 참된 민주주의는 무엇인가
국사 교과서에 가려져 있던 역사의 진실을 파헤친다
이 책은 조선 황태자 이구(李玖)의 이야기를 담은 『젊은 보수주의자』를 십 년 만에 고쳐 쓴 책이다. 지난 십 년, 이구는 생을 마감했고, 우리나라는 월드컵을 개최하는 등 많은 발전을 이루었다. 그러나 역사 교육에는 변함이 없다. 젊은 세대의 역사의식도 변함이 없다. 여전히 역사에 무관심하며 올바른 역사의 진실을 알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작가는 이러한 세태를 안타까워하며 『황실부활론』을 통해 젊은이들이 우리 역사에 새로 눈뜨길 기원한다.
역사는 사전적 의미로 ‘인류 사회의 변천과 흥망의 과정, 또는 그 기록’을 뜻한다. 즉, 이미 지나온 ‘과거’이다. 그럼에도 역사가 의미 있는 이유는 그것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선조가 거쳐 온 길을 되짚어봄으로써 후손이 걸어가야 할 길을 닦아줄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정확한 역사 교육을 전제로 한다. 안타깝게도 우리의 역사 교육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국사 교과서조차 특정 이념에 치우져 있다.
민주공화제는 진보의 산실이고
조선 황실은 봉건의 잔재인가
우리가 역사의 기준으로 삼았던 국사 교과서, 그 속의 역사는 과연 진실일까? 국사 교과서는 진실만을 담았을까? 『황실부활론』에서는 국사 교과서가 특정 이념을 반영하여 역사를 해석했다고 주장한다. 특히, 우리의 역사를 프랑스 혁명과 볼셰비키 혁명 이념에 견주어 판단하는 것에 반발한다. 각국의 역사는 고유한 사회적 배경과 전통 속에서 탄생한 것일진대 마치 서양의 것이 정답인 듯 우리의 역사를 투영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더욱 슬픈 것은 그 과정에서 우리의 전통이 ‘구닥다리’ 취급을 받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민주공화제는 진보의 산실이고, 조선 황실은 봉건의 잔재일까? 국사 교과서를 보면 3·1운동은 근대적 민주공화제에의 열망으로 발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프랑스 혁명을 연상시키는 대목이다. 그러나 부패와 압제의 봉건왕조를 엎고자 혁명을 일으킨 프랑스의 시민과 고종의 죽음으로 상념에 젖어 있던 우리 민중이 같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고종황제의 죽음을 계기로 그동안에 쌓인 울분, 분노가 폭발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결국, 교과서 상의 3·1운동은 서양의 혁명과 연관되어 역사의 근대적 발로인 양 포장되고, 재해석되었다. 그리고 그 속에는 민주공화제가 진보이고, 우월한 존재임이 내포되어 있다.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李玖)
잘못된 역사 교육에 존재조차 외면 당하다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 이구(李玖)를 알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는 순종의 이복동생인 영친왕 이은(李垠)과 이방자(李方子) 비 사이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영친왕은 망국(亡國)의 책임을 떠안고 스스로 왕좌에서 물러나 평민의 삶을 택했다. 스스로를 역사의 죄인으로 내몬 것이다. 이구는 조선의 마지막 황태자이지만 그 어떤 대접도 받을 수 없었다. 대접은커녕 한국인을 피해 다녀야 했다. 그리고 2005년 일본의 한 호텔에서 숨을 거두고 수일 동안 방치된 채 발견되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다. 역사에 관심이 없고, 그저 학교에서 배운 역사 수업이 전부인 대부분의 사람들은 최근까지 그가 살아 있었다는 사실에 놀랄 뿐이다. 이런데도 우리 역사 교육이 올바르게 행해지고 있다고 자부할 수 있을까. 우리는 진정 조선의 황태자를 그렇게 내버려둘 수밖에 없었던 것일까.
이 책은 역사적 사실을 바로잡고, 역사를 역사 그 자체로 보기를 당부한다. 어떤 역사적 사건에 이념적으로 의미를 부여하고, 그것에 치우쳐 전달하는 것은 잘못된 역사 교육이며 나아가 역사 왜곡이라고 말한다. 제대로 된 역사를 알아야 발전할 수 있고, 후손에게 한 치의 거짓이 없는 역사를 들려주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올바른 역사의식과 역사 교육이 필요하다. 『황실부활론』을 통해 내가 살아가고 있는 역사, 선조가 살아온 역사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작가 소개
저자 : 유성출
“과거와 연속된 전통의 민주주의가 과거와 단절한 혁명의 민주주의보다 더 성숙하였다. 진정한 민주주의는 19세기 조선처럼 개혁을 거부하고 전통에 철저히 안주하는 수구 정신에도 있지 않지만 20세기 공산주의 국가처럼 과거와 단절하고 새로운 변혁을 추구하는 혁명정신에도 있지 않았다. 우리의 민주주의가 아직도 정착하지 못한 이유는 전통을 존중하고 전통을 비판하는 전통은 없고 깡그리 무시하거나 철저히 수구하는 태도를 계속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민주주의는 전통을 비판하면서 전통을 존중한다. 민주주의가 전통을 비판하는 이유는 인간 사회의 절대적인 권위를 부정하는 현실적인 가치관 때문이며 그래도 민주주의가 전통을 존중하는 까닭은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현재가 과거와 미래에 연속된 시간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민주주의자이기 때문에 전통의 왕실을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민주주의자이기 때문에 전통의 왕실을 더욱 아끼고 존중한다. 반세기 이상 남·북한을 풍미한 프랑스 혁명과 볼세비키 혁명의 민주주의 이념을 원점에서 다시 검증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통일을 향한 출발이다.”
▣ 주요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이념의 종식과 전통의 회복
30년 전 어느 유태교 랍비의 충고 / 우리는 민주공화제 때문에 소중한 것을 잃었다 / 조선 황실은 정직했다
제1장 3 1운동과 한국인의 정체성
황제의 죽음과 민중의 슬픔 / 3 1운동의 원동력은 윌슨의 민족자결주의가 아니다 / 3 1운동의 지도자는 33인 민족대표가 아니다 / 3 1운동은 봉건왕조를 청산한 민주혁명이 아니다 / 우리는 한국인이기 전에 먼저 조선인이다
제2장 대한민국임시정부, 독립운동의 정당성과 공화혁명의 부당성
질풍노도의 혁명적 시대사조 / 상해임시정부와 마르크스 레닌사상 / 역사의 시한폭탄, 구황실 우대조항 / 만주독립군은 상해임시정부를 기본적으로 부정했다 / 김구(金九)의 고뇌 / 중경임시정부와 혁명주의 노선 / 대한민국의 모태(母胎)는 이념의 상해임시정부가 아니다
제3장 혁명의 민주주의 VS 전통의 민주주의
‘민주주의=공화제=반군주제’라는 도그마 / 국민주권론(國民主權論) 비판 / 서구 민주주의의 근원 / 전통과 민주주의의 관계 / 우리나라는 혁명적 공화제의 역사적 정당성이 없다
제4장 폐쇄적 민족주의에 빠진 우리 한국인
안중근이 진정한 한국인이다 / 친일 세대와 대한민국의 정체성 / 보수와 진보의 이념 논쟁 / 위선의 보수주의: 동아일보와 조선일보 / 히스테릭한 반일감정 / 문화정치에서 태어난 친일 엘리트 지식인 / 동아일보 중심의 우리 국사교육 /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 자학(自虐)의 역사와 야스쿠니 신사참배 / 아키히토 일본 국왕의 방한(訪韓)에 당황하며 / 친일 세대에게 ‘NO!’라고 말할 수 있는 한국인
제5장 조선이 망한 원인을 다시 추적하며
역사의 경직성 / 조선의 이상은 전제군주제가 아니었다 / 조선시대에는 왜 재상다운 재상이 없었을까? / 세종 때 국력이 최강이었던 이유: 재상중심제의 본질 / 의정부서사제(=왕도정치, 입헌군주제) VS 육조직계제(=패도정치, 전제군주제) / 당쟁의 태동: 대간(사간원과 사헌부)의 세력 확장 / 당쟁의 확산: 홍문관의 정치 참여 / 당쟁의 절정: 노론(老論) 계열의 최후 승리 / 이준경의 경고 / 도학(道學)의 정체 / 도학의 변질: 조선 패망의 문화적 뿌리 / 조선과 서구의 아름다운 만남
제6장 우리는 서구 문화 수용에 실패했다. 조선 패망의 교훈에도 실패했다
국가(國家)와 정부(政府)는 다르다 / 국가원수와 행정수반의 혼동 / 프랑스 대통령중심제: 고전적 제한군주제 / 미국 대통령중심제: 도덕적 전제군주제 / 국왕중심제의 폐습은 뿌리뽑히지 않았다 / 통일과 황실 부활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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