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짜임새 있는 역사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소설 기법으로 세계사 읽기의 즐거움을 안겨준
수잔 와이즈 바우어, 그녀가 쓴 생생하고도 매력적인 세계 중세 이야기!
중세라는 시대가 보여주는 다양한 시각
중세를 생각하면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아서 왕과 아름다운 왕비 귀네비어와 기사 랜슬롯의 로맨스를 떠올릴 수도 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나왔던 침울한 분위기의 수도원이 생각날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가상의 이야기를 뛰어넘는 진짜 살아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중세가 암흑기였다고 말하는 학자들이 있지만 중세는 어느 시대보다 생동감 넘치고 윤기가 흐르며 피가 끓는 시대였다. 학문이나 예술이 발달했던 시대가 아니라 몸과 몸이 부딪치는 시대라고 보아야 할 것이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숨 가쁘고 긴박했던 시대였다.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1차 십자군 전쟁으로 막을 내린다. 콘스탄티누스와 십자군 전쟁 사이에는 수많은 사건과 전쟁과 왕과 영웅들이 있었다. 수잔 바우어는 서두르지 않고 역동적이고 박진감 가득한 시대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나가면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
중세의 역사는 왕들의 역사이며, 국가가 형성되는 연대기의 시작이기도 했다. 그리고 중세는 아주 종교적인 시대였다. 콘스탄티누스가 로마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선택했던 기독교는 중세를 삼켜버렸고, 기독교 국가만이 다른 제국을 앞서 갈 수 있었다.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를 믿었고, 그것으로 새로운 나라를 이끌어갈 힘을 얻고자 했다. 기독교와 이슬람뿐 아니라 페르시아와 게르만족의 종교, 그리고 심지어 불교까지도 국가 존립의 도구로 이용되었으며 아메리카 대륙과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과정에서 종교도 변질되지만 국가의 성격 자체도 탈바꿈하게 된다.
지금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세라는 시기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지금 유럽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이슬람 문화권과 세계가 겪고 있는 반목의 역사,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성장력,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드러나는 곳이 중세이기 때문이다.
입체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
세계적인 홈스쿨링 교육자이자 저술가, 소설가인 수잔 와이즈 바우어는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전5권)로 세계사 읽기의 새 장을 열었다. 그녀가 교양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쓴 세계 역사 이야기, 『세상의 모든 역사(고대편)』이 한 편의 서사시와 같았다면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장대한 드라마와 같다.
역사는 그 자체로 드라마와 같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배신과 음모가 도사리고 있고, 영웅과 악당이 같이 등장하며, 한 가지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수많은 등장인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나열하듯이 배열만 해 놓는다면 요리 재료를 늘어놓는 것과 같다. 수잔 바우어가 요리사라면 그녀는 재료와 가장 어울리는 레시피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장의 무기와 대대로 내려오는 소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요리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책을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역사만이 줄 수 있는 깊이 있는 감동을 줄 것이며, 재미없다고 느끼는 독자들에게는 역사가 가진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폭발성을 보여 줄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역사책을 읽다 보면 나라마다 벌어지는 일들이 대동소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한때를 보여주며 그 영광의 순간이 오래가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것을 포착하기도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중요한 순간들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알 수 없었던 후세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수잔은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단편적인 사실 기록으로 인해 과장되어 있거나 부풀어 있는 소문들을 바로잡고, 착실한 자료 조사를 통해 알아낸 역사적 진실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또한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를 통해 재미있는 역사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이야기라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서 독자가 느끼는 감동의 깊이는 다르다. 수잔은 사실을 사실대로 기록하면서도 독자가 지루해하거나 지치지 않고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양 시각의 세계사를 벗어나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했던 역사를 재현한다는 것이다.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수잔 바우어는 한국, 중국, 일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보여 준다. 수잔 바우어는 역사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독서 경험과 꾸준한 저술 활동을 통해 역사를 깊이 있는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재미와 역사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의미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특한 역사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소설 기법 사용
- 뛰어난 군주와 무능한 군주에 대한 공평한 시선을 담은 객관적인 서술
- 꼼꼼한 자료 조사로 사실을 근거로 했으며 짧은 기록의 빈 행간을 무리하게 채우지 않은 담담한 기술
- 역사 자체가 가진 폭발적인 흡입력과 저자의 유연한 문체가 만나 조화를 이룸
- 외국 저자가 쓴 책에서 한국 역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
- 유럽의 형성 과정을 통해 야만이 문명으로 흡수되는 과정이 생생하게 전달
-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현재 유럽 강자들의 애송이 시절을 만나 볼 수 있음
▣ 작가 소개
저 : 수잔 와이즈 바우어
Susan Wise Bauer
수잔 와이즈 바우어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교육자이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홈스쿨링으로 교육받았고 현재 자신의 네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키우고 있다.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홈스쿨링 책의 표준이 된 『잘 훈련된 정신(The Well-Trained Mind: A Guide to Classical education at Home)』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이 책은 고등학교 3학년생을 위한 홈스쿨링 지침서이다. 수잔 바우어는 버지니아에 있는 윌리엄&메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4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또한 피스힐 출판사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잘 훈련된 정신’이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http://www.welltrainedmind.com.)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4년 첫권이 발간된 이후 매년 5만부 이상 팔리면서 스테디셀러 반열에 들었다. 그녀가 4명의 자녀들 세계사 교육을 위해 직접 지은 책으로 철저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기를 위한 연대와 수치, 인명과 지명 등은 대부분 과감하게 제외하고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배경과 의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 : 이광일
1962년 서울생. 한국일보 논설위원, 연세대 독문과 강사를 지냈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역사-고대편』, 『사이비역사의 탄생』, 『생각의 역사 Ⅱ-20세기 지성사』, 『엥겔스 평전』 등 영어와 독일어책을 다수 번역했다.
▣ 주요 목차
1부 통일
1장 하느님 아래 하나의 제국
2장 천명을 다투다
3장 정신의 제국
4장 페르시아의 위협
5장 배교자 율리아누스
6장 지진과 외침
7장 고구려가 왕국을 재건하다
8장 가톨릭 교회
2부 균열
9장 로마 황제가 파문당하다
10장 양분된 로마 제국
11장 로마 대약탈
12장 단성론이냐 양성론이냐
13장 고향땅을 찾아서
14장 굽타 왕조의 몰락
15장 북조北朝의 야심
16장 훈족
17장 아틸라
18장 정통 신앙
19장 아일랜드와 브리튼의 대왕大王
20장 로마라는 신화의 종언
3부 신흥 세력들
21장 동고트족
22장 비잔티움
23장 대망大望
24장 원한과 증오
25장 프랑크ㆍ브리튼ㆍ동고트의 왕
26장 침략과 화산 폭발
27장 아메리카 대륙
28장 위대하고도 신성한 권위
29장 흑사병
30장 천황天皇
31장 재통일
32장 남南인도의 왕들
33장 두 황제
34장 프랑크 왕국의 궁재들
35장 그레고리우스 대교황
36장 페르시아판 십자군 전쟁
37장 예언자 무함마드
38장 당나라의 전성기
39장 신앙의 종족
40장 교차로
41장 이슬람 제국의 시련
짜임새 있는 역사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소설 기법으로 세계사 읽기의 즐거움을 안겨준
수잔 와이즈 바우어, 그녀가 쓴 생생하고도 매력적인 세계 중세 이야기!
중세라는 시대가 보여주는 다양한 시각
중세를 생각하면 사람들은 어떤 이미지를 떠올릴까? 아서 왕과 아름다운 왕비 귀네비어와 기사 랜슬롯의 로맨스를 떠올릴 수도 있다. 움베르토 에코의 『장미의 이름』에 나왔던 침울한 분위기의 수도원이 생각날 수도 있다. 이 책은 그런 가상의 이야기를 뛰어넘는 진짜 살아 있는 이야기들을 들려준다. 중세가 암흑기였다고 말하는 학자들이 있지만 중세는 어느 시대보다 생동감 넘치고 윤기가 흐르며 피가 끓는 시대였다. 학문이나 예술이 발달했던 시대가 아니라 몸과 몸이 부딪치는 시대라고 보아야 할 것이고 그만큼 하루하루가 숨 가쁘고 긴박했던 시대였다.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의 이야기부터 시작하여 1차 십자군 전쟁으로 막을 내린다. 콘스탄티누스와 십자군 전쟁 사이에는 수많은 사건과 전쟁과 왕과 영웅들이 있었다. 수잔 바우어는 서두르지 않고 역동적이고 박진감 가득한 시대의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나가면서도 긴장감을 잃지 않는다.
중세의 역사는 왕들의 역사이며, 국가가 형성되는 연대기의 시작이기도 했다. 그리고 중세는 아주 종교적인 시대였다. 콘스탄티누스가 로마제국을 다스리기 위해 선택했던 기독교는 중세를 삼켜버렸고, 기독교 국가만이 다른 제국을 앞서 갈 수 있었다. 이슬람에서는 무함마드를 믿었고, 그것으로 새로운 나라를 이끌어갈 힘을 얻고자 했다. 기독교와 이슬람뿐 아니라 페르시아와 게르만족의 종교, 그리고 심지어 불교까지도 국가 존립의 도구로 이용되었으며 아메리카 대륙과 일본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 과정에서 종교도 변질되지만 국가의 성격 자체도 탈바꿈하게 된다.
지금의 역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세라는 시기를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지금 유럽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 이슬람 문화권과 세계가 겪고 있는 반목의 역사, 아시아를 대표하는 중국이라는 나라가 가진 성장력, 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 드러나는 곳이 중세이기 때문이다.
입체적이면서도 긴장감 넘치는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
세계적인 홈스쿨링 교육자이자 저술가, 소설가인 수잔 와이즈 바우어는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전5권)로 세계사 읽기의 새 장을 열었다. 그녀가 교양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쓴 세계 역사 이야기, 『세상의 모든 역사(고대편)』이 한 편의 서사시와 같았다면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장대한 드라마와 같다.
역사는 그 자체로 드라마와 같은 흡입력 있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배신과 음모가 도사리고 있고, 영웅과 악당이 같이 등장하며, 한 가지 사건이 벌어지기까지 수많은 등장인물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 이야기를 나열하듯이 배열만 해 놓는다면 요리 재료를 늘어놓는 것과 같다. 수잔 바우어가 요리사라면 그녀는 재료와 가장 어울리는 레시피를 알고 있을 뿐 아니라 자신만이 알고 있는 비장의 무기와 대대로 내려오는 소스의 비밀을 알고 있는 요리사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역사책을 재미있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는 역사만이 줄 수 있는 깊이 있는 감동을 줄 것이며, 재미없다고 느끼는 독자들에게는 역사가 가진 사실성을 바탕으로 한 매혹적인 스토리텔링의 폭발성을 보여 줄 것이다.
역사는 반복된다는 말처럼, 역사책을 읽다 보면 나라마다 벌어지는 일들이 대동소이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반복되는 역사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한때를 보여주며 그 영광의 순간이 오래가지 않고 사라져버리는 것을 포착하기도 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이 바뀌는 중요한 순간들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은 알 수 없었던 후세의 사람들만이 알 수 있는 결정적인 장면들을 수잔은 담담하면서도 힘 있는 문체로 생생하게 보여준다.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단편적인 사실 기록으로 인해 과장되어 있거나 부풀어 있는 소문들을 바로잡고, 착실한 자료 조사를 통해 알아낸 역사적 진실을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또한 특유의 부드러우면서도 흡입력 있는 문체를 통해 재미있는 역사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같은 이야기라도 누가 쓰느냐에 따라서 독자가 느끼는 감동의 깊이는 다르다. 수잔은 사실을 사실대로 기록하면서도 독자가 지루해하거나 지치지 않고 책을 읽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장치를 마련해 두었다.
이 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서양 시각의 세계사를 벗어나 동양과 서양이 함께 공존했던 역사를 재현한다는 것이다. 한국을 방문하기도 했던 수잔 바우어는 한국, 중국, 일본 역사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보여 준다. 수잔 바우어는 역사를 전공하지 않았지만 다양한 독서 경험과 꾸준한 저술 활동을 통해 역사를 깊이 있는 시각으로 접근하고 있다. 풍부하고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 책을 통해 역사에 대한 재미와 역사가 현대인들에게 주는 의미를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 동서양을 넘나드는 독특한 역사 구성과 긴장감 넘치는 소설 기법 사용
- 뛰어난 군주와 무능한 군주에 대한 공평한 시선을 담은 객관적인 서술
- 꼼꼼한 자료 조사로 사실을 근거로 했으며 짧은 기록의 빈 행간을 무리하게 채우지 않은 담담한 기술
- 역사 자체가 가진 폭발적인 흡입력과 저자의 유연한 문체가 만나 조화를 이룸
- 외국 저자가 쓴 책에서 한국 역사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는 점
- 유럽의 형성 과정을 통해 야만이 문명으로 흡수되는 과정이 생생하게 전달
-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현재 유럽 강자들의 애송이 시절을 만나 볼 수 있음
▣ 작가 소개
저 : 수잔 와이즈 바우어
Susan Wise Bauer
수잔 와이즈 바우어는 미국의 소설가이자 교육자이다. 어린 시절 부모로부터 홈스쿨링으로 교육받았고 현재 자신의 네 아이를 홈스쿨링으로 키우고 있다.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홈스쿨링 책의 표준이 된 『잘 훈련된 정신(The Well-Trained Mind: A Guide to Classical education at Home)』이라는 책을 공동 집필하기도 했다. 이 책은 고등학교 3학년생을 위한 홈스쿨링 지침서이다. 수잔 바우어는 버지니아에 있는 윌리엄&메리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남편과 4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또한 피스힐 출판사의 편집장으로 일하면서 ‘잘 훈련된 정신’이라는 제목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http://www.welltrainedmind.com.)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004년 첫권이 발간된 이후 매년 5만부 이상 팔리면서 스테디셀러 반열에 들었다. 그녀가 4명의 자녀들 세계사 교육을 위해 직접 지은 책으로 철저히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져있는 것이 특징이다. 암기를 위한 연대와 수치, 인명과 지명 등은 대부분 과감하게 제외하고 역사적 사건이 발생한 배경과 의미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다.
역 : 이광일
1962년 서울생. 한국일보 논설위원, 연세대 독문과 강사를 지냈고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역사-고대편』, 『사이비역사의 탄생』, 『생각의 역사 Ⅱ-20세기 지성사』, 『엥겔스 평전』 등 영어와 독일어책을 다수 번역했다.
▣ 주요 목차
1부 통일
1장 하느님 아래 하나의 제국
2장 천명을 다투다
3장 정신의 제국
4장 페르시아의 위협
5장 배교자 율리아누스
6장 지진과 외침
7장 고구려가 왕국을 재건하다
8장 가톨릭 교회
2부 균열
9장 로마 황제가 파문당하다
10장 양분된 로마 제국
11장 로마 대약탈
12장 단성론이냐 양성론이냐
13장 고향땅을 찾아서
14장 굽타 왕조의 몰락
15장 북조北朝의 야심
16장 훈족
17장 아틸라
18장 정통 신앙
19장 아일랜드와 브리튼의 대왕大王
20장 로마라는 신화의 종언
3부 신흥 세력들
21장 동고트족
22장 비잔티움
23장 대망大望
24장 원한과 증오
25장 프랑크ㆍ브리튼ㆍ동고트의 왕
26장 침략과 화산 폭발
27장 아메리카 대륙
28장 위대하고도 신성한 권위
29장 흑사병
30장 천황天皇
31장 재통일
32장 남南인도의 왕들
33장 두 황제
34장 프랑크 왕국의 궁재들
35장 그레고리우스 대교황
36장 페르시아판 십자군 전쟁
37장 예언자 무함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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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장 신앙의 종족
40장 교차로
41장 이슬람 제국의 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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