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들은 왜 끝내 행복하지 못했나?
자녀를 기계처럼 사육한 괴물 부모들에게 그 원인이 있었다.
자녀에게 행복한 유년기를 선물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일까? 적어도 자식을 성공시키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집착에 매달린 부모, 황당한 도덕관을 지닌 부모여서는 안 된다. ‘사랑의 매’가 그 경계를 넘어 구타와 폭력에 이르거나, 훈련의 강도가 심각한 경우, 바르게 키운답시고 심리적인 테러를 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모 밑에서는 프리드리히 2세 같은 괴짜나 스탈린 같은 괴물만이 탄생할 뿐이다.
교육적으로 보면 그런 부모 밑에서도 특별한 재능을 꽃피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부모가 아무리 폭군이나 교관, 이기주의자, 집착하는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결국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사람이 된 것이다. 부모의 ‘특별한’ 교육 방식이 자녀의 창의력 발달에 오히려 도움이 된 경우도 있다. 마이클 잭슨, 에디트 피아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그랬다. 외르크 치틀라우는 이 책을 통해 자녀교육 문제에 관해 새롭고도 독특한, 나아가 우려를 자아낼 소지가 다분한 관점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불행을 상속받은 비운의 천재들
저자는 “어떤 부모가 아이를 천재로 만들까?”라는, 자못 흥미로운 제목의 서문을 통해 글을 시작한다. 자녀를 천재로 길러낸 부모는 세상의 찬사를 받을 만한 훌륭한 덕목을 지녔을 것만 같다. 그러나 이 책은 폭력적이거나 억압적인 부모, 이기적이거나 극단적인 부모 밑에서 불행한 유년기를 보냈던 18인의 비운의 천재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사에 끔찍한 폭군으로 기억되는 히틀러와 스탈린부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까지, 그리고 ‘명문가 교육의 모범’으로 흔히 존경의 대상이 되어온 존 F. 케네디 집안의 내력까지도 그 대상에 걸려들었다. 저자는 역사 속에서 자녀교육에 얽힌 황당한 사례들을 찾아내기가 의외로 아주 쉬웠다고 고백한다. 세계사를 주름잡은 유명 인사들 중에 ‘괴물’이거나 ‘괴짜’로 평가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끔찍한 매질과 압박 속에서 불행한 유년을 보냈다. 그런 인물들은 음악, 문학, 철학, 정치, 스포츠 등 분야를 불문하고 수두룩하다.
천재들의 잔혹동화
이 책에 소개된 18인의 천재는, 말하자면 어릴 적 겪은 부정적 경험이 천재적 창의성으로 이어진 사례들이다. 좋은 사례인 걸까, 나쁜 사례인 걸까?
사례1. 마르틴 루터
루터가 당한 매질은 정확히 어떤 것이었을까? 따귀나 등짝을 한두 대 얻어맞은 것은 분명 아니었다. 기둥에 묶이거나 탁자 같은 것을 짚은 채 회초리나 몽둥이질을 당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한 체벌은 군대에서도 가끔 활용되는데, 일반적 얼차려보다 훨씬 더 굴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례2. 이오시프 스탈린
아버지가 고주망태가 되어 귀가하는 날이면 소셀로는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그런 날이면 어김없이 한바탕 매질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예고도 설명도 없는, 밑도 끝도 없는 폭력이었다. 이제 겨우 네 살 난 아들을 바닥에 집어던진 적도 있었다. 그 후유증으로 소셀로는 나흘 동안이나 피 섞인 소변을 보았다.
부모들은 왜 아이를 때릴까? 저자에 의하면 체벌의 역사는 이집트와 페르시아, 그리스, 인도, 중국 등지에서 고대 문명이 꽃피면서 시작되었다. 문명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율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체벌만큼 확실한 수단은 없었다. 회초리는 가정에서도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지혜의 왕 솔로몬도,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자녀를 사랑한다면 회초리를 들라’고 설파했다.
중세 이후 계몽주의가 대두되면서 자식에 대한 부모의 횡포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 방법은 더 교묘하고 기발해졌다. 부모들은 폭력 대신에 폭언이나 모욕감을 줌으로써 어린 자녀를 고분고분하게 만들려고 했다. 비단 체벌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대에 와서는 부모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욕망, 혹은 비뚤어진 세계관을 자녀에게 투사해 대리인으로 길러내는 사례들이 크게 문제시 되고 있다.
사례3. 존 F. 케네디
조셉은 아들의 여성 편력을 애써 포장하려 들지 않았다. 정치가로서의 앞날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즐겨도 된다는 주의였다. …… 케네디가의 아들답게 존은 여인들과의 성추문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 존은 자신의 여성 편력이 무엇보다 대통령 출마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1953년 9월 12일에 치러진 재클린 부비에르와의 결혼식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었다.
사례4. 엘리자베스 테일러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 역할을 맡기에 리즈의 몸집이 너무 작았다. 관계자들은 리즈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 크랭크인 �정을 1943년 9월에서 1944년 1월로 미루었다. 다행히 리즈는 그사이에 무려 7센티미터나 자랐다. 사라와 리즈는 “모든 게 신의 가호였다”고 말했다. 영화계 종사자 중 그 말을 믿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 모든 게 어머니가 딸에게 투여한 호르몬 약제와 특별 식단, 각종 운동 기구를 이용한 집중 트레이닝 덕분이었다.
그것은 어쩌면 한국의 자화상
저자는 이 책에서 천재의 부모를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째, 자녀를 매질로 다스린 폭군형 부모, 둘째, 자녀를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연습벌레로 키운 교관형 부모, 셋째, 자기 욕구를 해결할 대리인으로서 자식을 이용한 이기적인 부모, 넷째, 자녀를 지나치게 사랑해 집착에 사로잡혔던 부모들이다. 저자의 사실감 넘치는 묘사를 통해 들춰진 세계사 속 부모들의 악행은 흥미진진하다 못해 끔찍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우리는 오늘날 한국사회의 자화상도 발견할 수 있다.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교육열로 어린 자녀들을 일찍부터 교육 시장에 내몰고 있는 부모들, 스스로 못 이룬 꿈을 자녀를 통해 재획득하려고 드는 이기주의자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의 원제에도 드러나 있듯이 예나 지금이나 괴물 부모들의 변명은 똑같다.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Sie meinten''s herzlich gut)”
▣ 작가 소개
지음 외르크 치틀라우
외르크 치틀라우는 철학, 사회학, 스포츠의학을 전공했다. 그의 관심은 세상과 자연, 우주, 동시대 철학 같은 다양한 분야에 널리 퍼져 있다. 연구와 강의도 병행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학술적인 내용도 흥미롭게 접근하면 충분히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저서로는 「다윈, 당신 실수한 거야!」「위대한 환자와 위험한 의사들」등이 있다.
옮김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이자 각종 국제 행사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직관의 힘」「여자의 심리학」「유혹의 역사」「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카프카 작품선」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ㅣ 어떤 부모가 아이를 천재로 만들까?
Chapter1 회초리를 사랑한 폭군형 부모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
호두 한 알 때문에 피가 나도록 회초리를 맞다
프리드리히 2세 Friedrich Ⅱ
아들의 절친한 친구를 사형에 처한 아버지
이오시프 스탈린Iosif Stalin
극단적인 폭력 속에 자라다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출구 없는 외로움이 낳은 괴물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Ludwig Wittgenstein
죽음으로 아버지를 피하려 한 아들들
Chapter2 유년기를 강탈한 교관형 부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어린 아들의 몸을 망친 혹독한 연주 여행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바람기는 남성성의 상징이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Elizabeth Taylor
어머니의 열등감이 만든 불완전한 스타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잠자는 아들들을 깨워 무대에 세운 아버지
앤드리 애거시 Andre Agassi
하루에 2,500개의 공을 쳐야 했던 소년
알렉산더 대왕 Alexandros the Great
왕위를 두고 아버지와 경쟁한 아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남편을 사랑하지 않은 여자는 그 자녀들도 사랑하지 않는다
Chapter3 자식을 이용한 이기적인 부모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누나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키워진 남자
에디트 피아프 Edith Piaf
어린 시절의 복수를 꿈꾼 영혼의 목소리
드류 배리모어 Drew Barrymore
천부적인 연기 재능과 같이 물려받는 저주의 유산
Chapter4 자녀를 너무 사랑한 집착형 부모
클라라 슈만 Clara Schumann
아버지와 피아노뿐이었던 천재 소녀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평생을 어머니의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한 천재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무한자유가 낳은 가학적 이기주의자
그들은 왜 끝내 행복하지 못했나?
자녀를 기계처럼 사육한 괴물 부모들에게 그 원인이 있었다.
자녀에게 행복한 유년기를 선물하기 위한 전제조건은 무엇일까? 적어도 자식을 성공시키겠다는 강박관념이나 집착에 매달린 부모, 황당한 도덕관을 지닌 부모여서는 안 된다. ‘사랑의 매’가 그 경계를 넘어 구타와 폭력에 이르거나, 훈련의 강도가 심각한 경우, 바르게 키운답시고 심리적인 테러를 가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런 부모 밑에서는 프리드리히 2세 같은 괴짜나 스탈린 같은 괴물만이 탄생할 뿐이다.
교육적으로 보면 그런 부모 밑에서도 특별한 재능을 꽃피운 사람들이 적지 않다. 부모가 아무리 폭군이나 교관, 이기주의자, 집착하는 사람이었다 하더라도 결국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사람이 된 것이다. 부모의 ‘특별한’ 교육 방식이 자녀의 창의력 발달에 오히려 도움이 된 경우도 있다. 마이클 잭슨, 에디트 피아프,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그랬다. 외르크 치틀라우는 이 책을 통해 자녀교육 문제에 관해 새롭고도 독특한, 나아가 우려를 자아낼 소지가 다분한 관점들을 독자들에게 제시한다.
불행을 상속받은 비운의 천재들
저자는 “어떤 부모가 아이를 천재로 만들까?”라는, 자못 흥미로운 제목의 서문을 통해 글을 시작한다. 자녀를 천재로 길러낸 부모는 세상의 찬사를 받을 만한 훌륭한 덕목을 지녔을 것만 같다. 그러나 이 책은 폭력적이거나 억압적인 부모, 이기적이거나 극단적인 부모 밑에서 불행한 유년기를 보냈던 18인의 비운의 천재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세계사에 끔찍한 폭군으로 기억되는 히틀러와 스탈린부터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까지, 그리고 ‘명문가 교육의 모범’으로 흔히 존경의 대상이 되어온 존 F. 케네디 집안의 내력까지도 그 대상에 걸려들었다. 저자는 역사 속에서 자녀교육에 얽힌 황당한 사례들을 찾아내기가 의외로 아주 쉬웠다고 고백한다. 세계사를 주름잡은 유명 인사들 중에 ‘괴물’이거나 ‘괴짜’로 평가받는 사람들은 대부분 끔찍한 매질과 압박 속에서 불행한 유년을 보냈다. 그런 인물들은 음악, 문학, 철학, 정치, 스포츠 등 분야를 불문하고 수두룩하다.
천재들의 잔혹동화
이 책에 소개된 18인의 천재는, 말하자면 어릴 적 겪은 부정적 경험이 천재적 창의성으로 이어진 사례들이다. 좋은 사례인 걸까, 나쁜 사례인 걸까?
사례1. 마르틴 루터
루터가 당한 매질은 정확히 어떤 것이었을까? 따귀나 등짝을 한두 대 얻어맞은 것은 분명 아니었다. 기둥에 묶이거나 탁자 같은 것을 짚은 채 회초리나 몽둥이질을 당했을 가능성이 더 높다. 그러한 체벌은 군대에서도 가끔 활용되는데, 일반적 얼차려보다 훨씬 더 굴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례2. 이오시프 스탈린
아버지가 고주망태가 되어 귀가하는 날이면 소셀로는 두려움에 벌벌 떨었다. 그런 날이면 어김없이 한바탕 매질이 가해졌기 때문이다. 예고도 설명도 없는, 밑도 끝도 없는 폭력이었다. 이제 겨우 네 살 난 아들을 바닥에 집어던진 적도 있었다. 그 후유증으로 소셀로는 나흘 동안이나 피 섞인 소변을 보았다.
부모들은 왜 아이를 때릴까? 저자에 의하면 체벌의 역사는 이집트와 페르시아, 그리스, 인도, 중국 등지에서 고대 문명이 꽃피면서 시작되었다. 문명을 전수하기 위해서는 엄격한 규율이 필요했고, 그 과정에서 체벌만큼 확실한 수단은 없었다. 회초리는 가정에서도 빠져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았다. 지혜의 왕 솔로몬도,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자녀를 사랑한다면 회초리를 들라’고 설파했다.
중세 이후 계몽주의가 대두되면서 자식에 대한 부모의 횡포는 눈에 띄게 줄었지만 그 방법은 더 교묘하고 기발해졌다. 부모들은 폭력 대신에 폭언이나 모욕감을 줌으로써 어린 자녀를 고분고분하게 만들려고 했다. 비단 체벌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대에 와서는 부모 스스로 해결하지 못한 욕망, 혹은 비뚤어진 세계관을 자녀에게 투사해 대리인으로 길러내는 사례들이 크게 문제시 되고 있다.
사례3. 존 F. 케네디
조셉은 아들의 여성 편력을 애써 포장하려 들지 않았다. 정치가로서의 앞날에 방해만 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즐겨도 된다는 주의였다. …… 케네디가의 아들답게 존은 여인들과의 성추문이 자신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알았다. 존은 자신의 여성 편력이 무엇보다 대통령 출마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신중에 신중을 기했다. 1953년 9월 12일에 치러진 재클린 부비에르와의 결혼식도 그런 노력의 일환이었다.
사례4. 엘리자베스 테일러
예상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다. 그 역할을 맡기에 리즈의 몸집이 너무 작았다. 관계자들은 리즈에게 시간을 주기 위해 크랭크인 �정을 1943년 9월에서 1944년 1월로 미루었다. 다행히 리즈는 그사이에 무려 7센티미터나 자랐다. 사라와 리즈는 “모든 게 신의 가호였다”고 말했다. 영화계 종사자 중 그 말을 믿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 모든 게 어머니가 딸에게 투여한 호르몬 약제와 특별 식단, 각종 운동 기구를 이용한 집중 트레이닝 덕분이었다.
그것은 어쩌면 한국의 자화상
저자는 이 책에서 천재의 부모를 크게 네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첫째, 자녀를 매질로 다스린 폭군형 부모, 둘째, 자녀를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연습벌레로 키운 교관형 부모, 셋째, 자기 욕구를 해결할 대리인으로서 자식을 이용한 이기적인 부모, 넷째, 자녀를 지나치게 사랑해 집착에 사로잡혔던 부모들이다. 저자의 사실감 넘치는 묘사를 통해 들춰진 세계사 속 부모들의 악행은 흥미진진하다 못해 끔찍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그 이면에서 우리는 오늘날 한국사회의 자화상도 발견할 수 있다. 세계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울 교육열로 어린 자녀들을 일찍부터 교육 시장에 내몰고 있는 부모들, 스스로 못 이룬 꿈을 자녀를 통해 재획득하려고 드는 이기주의자 부모들이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의 원제에도 드러나 있듯이 예나 지금이나 괴물 부모들의 변명은 똑같다. “다 너 잘되라고 그런 거야!(Sie meinten''s herzlich gut)”
▣ 작가 소개
지음 외르크 치틀라우
외르크 치틀라우는 철학, 사회학, 스포츠의학을 전공했다. 그의 관심은 세상과 자연, 우주, 동시대 철학 같은 다양한 분야에 널리 퍼져 있다. 연구와 강의도 병행해 왔는데, 이 과정에서 학술적인 내용도 흥미롭게 접근하면 충분히 대중에게 다가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은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낸 작가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출간된 저서로는 「다윈, 당신 실수한 거야!」「위대한 환자와 위험한 의사들」등이 있다.
옮김 강희진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독과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서 번역자이자 각종 국제 행사의 통역자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는 「직관의 힘」「여자의 심리학」「유혹의 역사」「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카프카 작품선」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서문 ㅣ 어떤 부모가 아이를 천재로 만들까?
Chapter1 회초리를 사랑한 폭군형 부모
마르틴 루터 Martin Luther
호두 한 알 때문에 피가 나도록 회초리를 맞다
프리드리히 2세 Friedrich Ⅱ
아들의 절친한 친구를 사형에 처한 아버지
이오시프 스탈린Iosif Stalin
극단적인 폭력 속에 자라다
아돌프 히틀러 Adolf Hitler
출구 없는 외로움이 낳은 괴물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Ludwig Wittgenstein
죽음으로 아버지를 피하려 한 아들들
Chapter2 유년기를 강탈한 교관형 부모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Wolfgang Amadeus Mozart
어린 아들의 몸을 망친 혹독한 연주 여행
존 F. 케네디John F. Kennedy
바람기는 남성성의 상징이다!
엘리자베스 테일러 Elizabeth Taylor
어머니의 열등감이 만든 불완전한 스타
마이클 잭슨 Michael Jackson
잠자는 아들들을 깨워 무대에 세운 아버지
앤드리 애거시 Andre Agassi
하루에 2,500개의 공을 쳐야 했던 소년
알렉산더 대왕 Alexandros the Great
왕위를 두고 아버지와 경쟁한 아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Arthur Schopenhauer
남편을 사랑하지 않은 여자는 그 자녀들도 사랑하지 않는다
Chapter3 자식을 이용한 이기적인 부모
어니스트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누나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키워진 남자
에디트 피아프 Edith Piaf
어린 시절의 복수를 꿈꾼 영혼의 목소리
드류 배리모어 Drew Barrymore
천부적인 연기 재능과 같이 물려받는 저주의 유산
Chapter4 자녀를 너무 사랑한 집착형 부모
클라라 슈만 Clara Schumann
아버지와 피아노뿐이었던 천재 소녀
프리드리히 니체 Friedrich Nietzsche
평생을 어머니의 치마폭에서 벗어나지 못한 천재
살바도르 달리 Salvador Dali
무한자유가 낳은 가학적 이기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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