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의 한국사

▣ 책 소개

청소년이 묻고 역사학자가 답하는 한국 근현대사의 모든 것

100년 전 우리는 왜 일본의 식민지가 되었을까?
강제병합의 어제와 오늘을 둘러싼 뼈아픈 과거를 되돌아봄으로써,
다시는 되풀이하지 말아야 할 역사를 깨닫고
우리가 새롭게 만들어갈 미래 100년의 역사를 그려본다.
청소년이 묻고 54인의 역사학자, 시민활동가, 역사 교사가 답한 ‘100년 전의 한국사’!

나는 평생 우리나라 역사를 공부하고 책을 내면서 청소년들에게 ‘역사 할아버지’라고 불렸는데, 이 책을 읽고 새삼 배우고 느낀 바도 많았으며, 100년 동안의 이야기가 한눈에 쏙 들어왔다. 우리는 역사를 읽고 삶의 지혜와 교훈을 얻는다. 더욱이 이 책은 바로 우리가 살아온 가장 가까운 시기의 사실들을 담고 있어 어느 시대의 역사보다 실감이 날 것이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고 두 민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화해를 도모하는 길잡이가 되기를 바란다.
- 이이화(역사학자)

▣ 작가 소개

기획 진실과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
2010년 일제의 강제병합 100년의 해에 한일 과거사의 현안을 점검하고 공동 실천을 통해 두 나라의 역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함으로써 동아시아 평화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함께하고자 국내 대표적인 시민단체와 관련 피해자단체, 그리고 민족운동단체, 학술연구단체 등 총 55개 단체가 모여 2009년에 출범했다. 식민지 과거의 실상을 규명하고 원칙 있는 청산을 통해서 2010년을 국치 100년의 부끄러운 역사만을 되새김하는 자리가 아니라 민족 억압과 차별, 침략전쟁 없는 평화로운 동아시아 세계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한 원년으로 삼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엮음 김남수
성남 돌마고등학교 교사이다.

엮음 윤종배
서울 온곡중학교 교사이다.

엮음 이제은
인천 만수중학교 교사이다.

엮음 최병택
공주교육대학교 사회과교육과 교수이다.

엮음 홍동현
역사문제연구소 연구원이다.

▣ 주요 목차

- 책머리에 / 진실의 역사로 만들어가는 미래
- 추천사 / 역사, 과거 현재 미래를 비추는 거울
- 책읽기 길라잡이 / ''강제병합 100년''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묻다

1부 19세기 개항 전 조선과 동아시아
2부 조선의 개항에서 대한제국의 탄생까지
3부 1905~1910년, 역사의 현장을 가다
4부 일제강점기, 지배와 저항, 그리고 일상
5부 해방 이후 과거 청산, 그리고 현재와 미래

- 집필진 소개
- 진실과미래, 국치100년사업공동추진위원회 소개
- 더 읽을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