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악인의 역사로 읽는 인간의 얼굴
대중은 왜 악인에 열광하는가?
흔히 선의는 반드시 보답을 받고 악의는 응징을 당한다고들 하지만, 실제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정반대의 경우도 많다. 진실과 선의는 종종 패배한다. 수많은 인명을 해치고도 제 수명대로 잘살다가 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살이라고 부를 수준의 악행을 하고도 후대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 인물도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을 학살의 역사 속으로 몰아넣은 콜럼버스, 아프리카 대륙을 제국주의의 희생양으로 만든 스탠리, 그리고 홀로코스트라는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 페이지를 연 히틀러는 어떤가? 그들의 발견, 그들의 탐험, 그들의 통치는 인류의 역사에 기나긴 비극을 심어두었다. 심지어 히틀러의 경우는 여전히 그를 추종하는 네오나치들을 통해 현대에도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
고대 로마에서 현대 캄보디아까지,
인류사를 뒤흔든 악인을 만난다!
굳이 악당을 추앙하고 따르지 않더라도 악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역사적인 연구자의 노력 외에도 악인의 모습은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의 예술 장르를 통해 새롭게 다시 재현되고 있다. 사람들은 악당의 어떤 면에서 매력을 느낄까? 그들이 지닌 진짜 매력은 무엇이며 그로 인해 가려진 문제점들은 무엇일까? 이 책 『세기의 악당』은 네로 황제에서 폴 포트까지, 사적인 욕망을 위해 혹은 사상과 권력이라는 목적을 위해 학살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악인의 이면에 존재하는 매력의 요인, 악행의 근원 등을 살펴본다.
저자는 권력, 야망, 집착, 사상이라는 네 개의 범주로 15인의 역사적 인물을 악인으로 분류했다. 폭군의 대명사 네로 황제, 중국의 여제 무측천, 십자군원정의 주역 교황 인노첸시오 3세, 러시아의 뇌제 이반 4세, 제국주의의 기틀을 다진 항해왕 엔히크, 아메리카 대륙을 약탈한 콜럼버스, 잉카제국을 파멸로 몰아넣은 피사로, 아프리카 대륙에 제국주의 경쟁의 불을 댕긴 탐험가 스탠리, 피의 백작부인 바토리, 제정 러시아의 몰락을 부추긴 라스푸틴, 잔혹한 생체실험의 주인공 이시이 시로, 유배와 학살의 독재자 스탈린, 홀로코스트의 다른 이름 히틀러, 정적 숙청을 위해 홍위병을 동원했던 마오쩌둥, 그리고 캄보디아를 살육의 땅으로 만든 폴 포트가 그 얼굴들이다. 15인의 인물을 통해 인류사의 어두운, 그러나 진실한 얼굴을 만나보자.
▣ 작가 소개
저 : 이종호
문화와 역사 그리고 과학 등 인문·사회 과학과 자연 과학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지식인이다.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페르피냥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 논문 제출상을 수상한 후 해외유치 과학자로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세계사를 뒤흔든 발굴』『현대과학으로 다시 보는 한국의 유산 21가지』『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의 과학자들』(공저)『피라미드 과학』『노벨상이 만든 세상』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chapter 1. 권력이라는 위험한 이름
001 예술가와 폭군 사이: 네로 황제
002 중국을 호령한 야심찬 여걸: 무측천
003 세계를 뒤흔든 교황의 욕망: 인노첸시오 3세
004 정신병에 걸린 폭군: 뇌제 이반 4세
chapter 2. 인류 역사를 비튼 야망
005 신세계와 함께 열린 제국주의 시대: 항해왕 엔히크
006 잔혹한 탐험가의 오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007 제국을 멸망시킨 욕망: 프란시스코 피사로
008 대륙의 역사를 바꾼 탐험: 헨리 스탠리
chapter 3. 병적 집착이 부른 파국
009 젊음을 위해 살인에 나서다: 에르제베트 바토리
010 혹세무민의 예언가 혹은 사기꾼: 그리고리 라스푸틴
011 무죄사면된 잔혹범죄: 이시이 시로
chapter 4. 사상이라는 이름의 학살
012 두 얼굴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
013 20세기 인종청소의 대명사: 아돌프 히틀러
014 중국 현대사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 마오쩌둥
015 킬링필드, 다시 쓴 학살의 역사: 폴 포트
악인의 역사로 읽는 인간의 얼굴
대중은 왜 악인에 열광하는가?
흔히 선의는 반드시 보답을 받고 악의는 응징을 당한다고들 하지만, 실제 인간의 역사를 살펴보면 정반대의 경우도 많다. 진실과 선의는 종종 패배한다. 수많은 인명을 해치고도 제 수명대로 잘살다가 간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학살이라고 부를 수준의 악행을 하고도 후대의 존경과 추앙을 받는 인물도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인디언들을 학살의 역사 속으로 몰아넣은 콜럼버스, 아프리카 대륙을 제국주의의 희생양으로 만든 스탠리, 그리고 홀로코스트라는 현대사의 가장 비극적 페이지를 연 히틀러는 어떤가? 그들의 발견, 그들의 탐험, 그들의 통치는 인류의 역사에 기나긴 비극을 심어두었다. 심지어 히틀러의 경우는 여전히 그를 추종하는 네오나치들을 통해 현대에도 그 영향력을 과시하고 있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것일까?
고대 로마에서 현대 캄보디아까지,
인류사를 뒤흔든 악인을 만난다!
굳이 악당을 추앙하고 따르지 않더라도 악인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끊이지 않는다. 역사적인 연구자의 노력 외에도 악인의 모습은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의 예술 장르를 통해 새롭게 다시 재현되고 있다. 사람들은 악당의 어떤 면에서 매력을 느낄까? 그들이 지닌 진짜 매력은 무엇이며 그로 인해 가려진 문제점들은 무엇일까? 이 책 『세기의 악당』은 네로 황제에서 폴 포트까지, 사적인 욕망을 위해 혹은 사상과 권력이라는 목적을 위해 학살을 서슴지 않았던 인물들을 살펴봄으로써 악인의 이면에 존재하는 매력의 요인, 악행의 근원 등을 살펴본다.
저자는 권력, 야망, 집착, 사상이라는 네 개의 범주로 15인의 역사적 인물을 악인으로 분류했다. 폭군의 대명사 네로 황제, 중국의 여제 무측천, 십자군원정의 주역 교황 인노첸시오 3세, 러시아의 뇌제 이반 4세, 제국주의의 기틀을 다진 항해왕 엔히크, 아메리카 대륙을 약탈한 콜럼버스, 잉카제국을 파멸로 몰아넣은 피사로, 아프리카 대륙에 제국주의 경쟁의 불을 댕긴 탐험가 스탠리, 피의 백작부인 바토리, 제정 러시아의 몰락을 부추긴 라스푸틴, 잔혹한 생체실험의 주인공 이시이 시로, 유배와 학살의 독재자 스탈린, 홀로코스트의 다른 이름 히틀러, 정적 숙청을 위해 홍위병을 동원했던 마오쩌둥, 그리고 캄보디아를 살육의 땅으로 만든 폴 포트가 그 얼굴들이다. 15인의 인물을 통해 인류사의 어두운, 그러나 진실한 얼굴을 만나보자.
▣ 작가 소개
저 : 이종호
문화와 역사 그리고 과학 등 인문·사회 과학과 자연 과학의 접목을 시도하고 있는 지식인이다. 고려대학교 건축공학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했다. 프랑스 페르피냥대학교에서 공학박사 학위와 과학국가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프랑스 문부성이 주최하는 우수 논문 제출상을 수상한 후 해외유치 과학자로 한국에 돌아왔다. 한국과학기술연구소,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에서 연구 활동을 했으며, 과학기술처장관상, 태양에너지학회상,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세계사를 뒤흔든 발굴』『현대과학으로 다시 보는 한국의 유산 21가지』『세계 최고의 우리 문화유산』『명예의 전당에 오른 한국의 과학자들』(공저)『피라미드 과학』『노벨상이 만든 세상』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chapter 1. 권력이라는 위험한 이름
001 예술가와 폭군 사이: 네로 황제
002 중국을 호령한 야심찬 여걸: 무측천
003 세계를 뒤흔든 교황의 욕망: 인노첸시오 3세
004 정신병에 걸린 폭군: 뇌제 이반 4세
chapter 2. 인류 역사를 비튼 야망
005 신세계와 함께 열린 제국주의 시대: 항해왕 엔히크
006 잔혹한 탐험가의 오해: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007 제국을 멸망시킨 욕망: 프란시스코 피사로
008 대륙의 역사를 바꾼 탐험: 헨리 스탠리
chapter 3. 병적 집착이 부른 파국
009 젊음을 위해 살인에 나서다: 에르제베트 바토리
010 혹세무민의 예언가 혹은 사기꾼: 그리고리 라스푸틴
011 무죄사면된 잔혹범죄: 이시이 시로
chapter 4. 사상이라는 이름의 학살
012 두 얼굴의 독재자: 이오시프 스탈린
013 20세기 인종청소의 대명사: 아돌프 히틀러
014 중국 현대사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 마오쩌둥
015 킬링필드, 다시 쓴 학살의 역사: 폴 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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