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실크로드 신화여행 - 신화 아주 많은 것들의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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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선자 외
출판사항아시아, 발행일:2017/04/28
형태사항p.334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662310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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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남방실크로드, 신화로 통하는 길

남방실크로드라는 용어나 관련된 지역의 역사와 신화가 생소할 수 있겠다. ‘실크로드’라고 명명된 초원과 사막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만 관심이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이처럼 오랜 세월 오랜 세월 육상실크로드가 대표적인 문명교류의 길로 여겨져 왔다. 반면, 해상실크로드는 훨씬 나중에 형성된 개념이다. 2013년 중국의 시진핑 주석이 ‘일대일로’ 전략을 발표했는데, ‘일대’ 즉 ‘하나의 벨트’는 육상실크로드를 의미하고 ‘일로’ 즉 ‘하나의 길’은 해상실크로드를 의미한다.

해상실크로드는 육상실크로드에 비해 출현 자체가 상당히 늦었다. 1960년대, 일본 학자들이 해상실크로드라는 용어를 사용하면서부터 활성화되었다. 이 길은 바다를 통해 도자기도 싣고 갔고,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향신료도 실어오고, 중국 남부지방에서 생산되는 차도 싣고 가고 해서, ‘도자기의 길’, ‘향료의 길’, ‘차의 길’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린다. 1991년에는 유네스코 해상실크로드 탐사단이 그 옛날의 해상실크로드, 천 년 전의 해상실크로드를 유럽에서부터 거꾸로 되짚어서 중국 남부 푸젠성의 취안저우까지 온 적이 있다.

그렇다면, 남방실크로드는 무엇인가? 가장 오래된 교역로이자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존재하는 곳이며, 해양실크로드와 만나고 육상실크로드와도 교차하는 지역이라 할 수 있겠다. 무엇보다 편벽한 환경으로 신화를 비롯한 인류문화의 원형이 잘 보존된 곳이다. 현재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일대일로’, 그중에서도 해상실크로드와 맞물려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보전되어야 할,
남방실크로드 지역의 역사적, 문화적 요소들

남방실크로드 지역은 개발에서 오랫동안 제외되었던 곳이다. 중국정부가 개혁개방을 시행한 게 1980년대인데, 당시 집중적으로 육성한 도시들은 대부분 동쪽이다.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이런 동쪽 해안지대 도시들. 그러다보니 경제적인 측면에서 서남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낙후되었다. 더군다나 이 지역에는 2, 3천 미터가 넘는 산들이 즐비하다. 덕분에 많은 것들이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일찍부터 개발이 진행되었다면 많은 것들이 사라졌을 것이다. 각 민족의 독특한 문화가 잘 보존되었고, 생태환경도 잘 유지된 곳이 지금도 많다.

경제적, 전략적 관점에서만 이 지역의 개발을 외칠 게 아니라 이곳의 문화 환경을 그대로 보존할 수 있도록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지역 소수민족들이 오랫동안 지켜온 생태환경도 개발이라는 미명하에 훼손되고 사라지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물론 쉽지는 않다. 소수민족 지역들도 굉장히 많은 개발을 하고 있다. 오랫동안 지켜온 신화나 습속, 제의 등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서 외부인들에게 보여주는 식으로 진행하기도 한다. 머지않은 장래에 본질적 모습은 사라지고 오락적 기능만 남아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아직은 원래 모습을 간직한 것들이 남아있다. 남방실크로드를 개발할 때도 이런 점에 관심을 갖고, 이들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문화적 요소들을 잘 보존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신화는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갖는가? 신화는 상상력의 보고, 우리가 우리의 경험을 벗어나서 다른 경험 세계이자 상상의 세계를 보여주는 의미가 있다, 신화를 보존하는 것이 민족의 정체성을 보존하는 것과 동의어가 된 사례를 통해서 신화의 전승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하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다.

이런 기조를 바탕으로 남방실크로드 소수민족들의 신화를 들여다보고 이해하려 한다면, 다분히 ‘인문학적’ 시선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중국 소수민족의 최대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윈난성(나시족, 먀오족, 와족, 이족, 바이족)을 비롯해, 남방실크로드의 시작이라 할 만한 쓰촨성(싼싱두이 유적), 그리고 인도와 인도네시아(라마야나, 마노하라), 베트남(에데족, 므엉족)까지 남방실크로드의 대략을 관통하는 지역들의 신화 세계를 훑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작가 소개

김선자(연세대 중국문화원 전문연구원)
김헌선(경기대 교수)
김혜정(백석대 교수)
홍윤희(연세대 교수)
나상진(중앙대 교수)
권태효(국립민속박물관 학예연구관)
심재관(상지대 교수)
최귀묵(고려대 교수)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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