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조선의 유배는 사대부에게 큰 형벌이었다. 급전직하 나락으로 떨어지는 신세 격변을 통해 조선의 사대부들은 깊은 절망으로 중병에 걸리기도 하고 심지어 죽음에 이르기도 했다. 유배란 사대부에게 있어 사형을 제외하고는 가장 치욕적인 벌이어서, 패가망신하거나 가문의 위상이 크게 추락하는 경우가 잦았다. 집안은 풍비박산 나고 가까웠던 친지·지우들이 고개를 돌리고 떠나기도 일쑤였다.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도 정치적 탄압과 박해를 받아 강진과 제주로 유배를 떠났다. 다산은 종교적 이유로 18여 년간 유배 생활을 했고, 추사는 정치권력의 패권 다툼으로 인하여 두 번에 걸친 10여 년의 유배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유배지에서의 삶은 사뭇 달랐다. 답답하고 고된 유배 생활이지만 다산은 현지에서의 삶에 적응하고 다신계를 만들어 제자들과 차와 학문을 나누었으며, 심지어 유배 생활 도중 딸까지 얻었다. 그는 이 기간을 통해 걸출한 후학을 길러냈고, 일표이서(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로 대표되는 위대한 사상 세계를 창조해냈다.
그에 비해 추사는 현지 적응에는 실패했다고 할 만큼 제주의 토착 음식과 거센 환경에 몸서리쳤다. 그는 세속의 험난함에서 벗어나 신선처럼 살아가려 했던 소동파의 유배를 동경했으나, 자신은 그런 유배 생활을 하지 못했다. 유배 기간 내내 경주 김 씨 가문과 지인들, 제주목사 등 여러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끝내 신분주의와 우월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지한 현지인들의 모습에 대해 개탄하거나 다른 서예가와 스님들까지도 서슴없이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역시 단절된 유배지에서의 괴로움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글씨를 재창조하며 독특한 추사체를 만들어갔다.
다산과 추사, 두 사람은 머나먼 유배지에서 각기 다른 세계를 꿈꾸며 나름의 유배 생활을 완성한 것이다. 확연히 다른 가문과 성장과정, 결코 융합될 수 없는 사상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조선 인문학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 데에는 긴 유배 생활이라는 공통점이 분명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유배지에서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원래 고문번역가로 사계에 정평이 나 있는 저자는 그동안 천여 편이 넘는 방대한 조선시대의 간찰과 시를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서 다산과 추사가 가족과 친지 등에게 보낸 서신과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그들의 예술과 학문과 삶을 재조명했다. 이 책 『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는 두 천재가 보여준 유배지에서의 생활과 학예연찬의 진실한 모습을 소개한 책이라는 점에서, 칭송 일변도의 기존 책들과 달리 두 천재의 새롭고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말한다. “조선서예를 논하는 이들은 추사 김정희를 조선서예를 대표하는 서성(書聖)으로 인식하고 추앙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추사의 천재성이 빚어낸 독특한 서체인 추사체가 이전 수백 년간 이어 내려온 조선 서예사에 그 독보적 위상으로 군림하고 있으면서 조선서예 전반에 대한 폄훼와 배타적 성향까지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산이나 추사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에게 다가가고 이들로부터 알아내고자 하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진실 추구를 벗어난 막연한 추앙과 도를 넘는 찬양 일색의 분위기가 문제라는 것이다.”
저자 석한남이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도 다산과 추사가 조선의 예술사(藝術史)와 지성사(知性史)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역사적으로 보면 수많은 인재들의 족적과 업적이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 작위적으로 구성된 것이 많다는 점이 유감이라고 말한다. 다산과 추사는 조선의 학문과 예술을 이끈 천재임에 분명하지만, 지나치게 신비스럽고 극적인 모습으로 과잉 포장되어 마치 전설 속의 영웅과 같이 왜곡되고 부풀려져 비치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조선사회의 지식인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다산과 추사라는 두 천재에 대하여 오랫동안 유전되어온 다양한 자료들을 사실적 기록과 대조하면서 이들의 실체를 한 번 제대로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때까지 번역되어 전해온 문헌들을 하나하나 고증하고 처음부터 다시 번역해가며, 일반에게 잘못 알려진 부분들을 고쳐 이 책을 완성했다. 작가는 20년 가까이 매일 습관적으로 초서로 된 간찰과 시고를 읽고 있으며, 그동안 1천여 편이 넘는 방대한 조선시대의 간찰과 시를 번역하였다. 이 책에 실린 모든 문헌도 작가가 처음으로 국역하여 소개하였거나, 기존의 번역을 무시하고 다시 번역한 것이다. 특히 초사楚辭와 송사宋詞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수선화부는 작가가 처음으로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는 그 일부를 실었고, 추사가 국문(鞫問)을 당하는 일성록의 기사도 처음 번역하여 소개한 것이다.
또 삶의 굽이마다 그들이 읊고 노래하고 저술했던 시와 글씨, 서책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최대한 담아, 그들의 사상과 예술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다산과 추사의 생애와 그들이 교류했던 인물들, 그들을 둘러싼 조선의 정치 사회적 상황은 물론 유배 생활을 중심으로 한 두 사람의 삶과 족적을 두루 살필 수 있을 것이다.
다산 정약용과 추사 김정희도 정치적 탄압과 박해를 받아 강진과 제주로 유배를 떠났다. 다산은 종교적 이유로 18여 년간 유배 생활을 했고, 추사는 정치권력의 패권 다툼으로 인하여 두 번에 걸친 10여 년의 유배 시절을 보내야만 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유배지에서의 삶은 사뭇 달랐다. 답답하고 고된 유배 생활이지만 다산은 현지에서의 삶에 적응하고 다신계를 만들어 제자들과 차와 학문을 나누었으며, 심지어 유배 생활 도중 딸까지 얻었다. 그는 이 기간을 통해 걸출한 후학을 길러냈고, 일표이서(경세유표, 목민심서, 흠흠신서)로 대표되는 위대한 사상 세계를 창조해냈다.
그에 비해 추사는 현지 적응에는 실패했다고 할 만큼 제주의 토착 음식과 거센 환경에 몸서리쳤다. 그는 세속의 험난함에서 벗어나 신선처럼 살아가려 했던 소동파의 유배를 동경했으나, 자신은 그런 유배 생활을 하지 못했다. 유배 기간 내내 경주 김 씨 가문과 지인들, 제주목사 등 여러 사람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끝내 신분주의와 우월의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무지한 현지인들의 모습에 대해 개탄하거나 다른 서예가와 스님들까지도 서슴없이 비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역시 단절된 유배지에서의 괴로움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글씨를 재창조하며 독특한 추사체를 만들어갔다.
다산과 추사, 두 사람은 머나먼 유배지에서 각기 다른 세계를 꿈꾸며 나름의 유배 생활을 완성한 것이다. 확연히 다른 가문과 성장과정, 결코 융합될 수 없는 사상적 기반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조선 인문학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 데에는 긴 유배 생활이라는 공통점이 분명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 저자는 이렇게 두 사람의 서로 다른 유배지에서의 삶에 초점을 맞추었다. 원래 고문번역가로 사계에 정평이 나 있는 저자는 그동안 천여 편이 넘는 방대한 조선시대의 간찰과 시를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서 다산과 추사가 가족과 친지 등에게 보낸 서신과 작품을 하나하나 살펴가며 그들의 예술과 학문과 삶을 재조명했다. 이 책 『다산과 추사, 유배를 즐기다』는 두 천재가 보여준 유배지에서의 생활과 학예연찬의 진실한 모습을 소개한 책이라는 점에서, 칭송 일변도의 기존 책들과 달리 두 천재의 새롭고 진솔한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저자는 말한다. “조선서예를 논하는 이들은 추사 김정희를 조선서예를 대표하는 서성(書聖)으로 인식하고 추앙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추사의 천재성이 빚어낸 독특한 서체인 추사체가 이전 수백 년간 이어 내려온 조선 서예사에 그 독보적 위상으로 군림하고 있으면서 조선서예 전반에 대한 폄훼와 배타적 성향까지 이끌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산이나 추사가 조금이라도 부족한 인물이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이들에게 다가가고 이들로부터 알아내고자 하는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진실 추구를 벗어난 막연한 추앙과 도를 넘는 찬양 일색의 분위기가 문제라는 것이다.”
저자 석한남이 이 책을 쓰게 된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저자도 다산과 추사가 조선의 예술사(藝術史)와 지성사(知性史)에 있어서 그 누구보다도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한편으로 그는 역사적으로 보면 수많은 인재들의 족적과 업적이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에 의해 작위적으로 구성된 것이 많다는 점이 유감이라고 말한다. 다산과 추사는 조선의 학문과 예술을 이끈 천재임에 분명하지만, 지나치게 신비스럽고 극적인 모습으로 과잉 포장되어 마치 전설 속의 영웅과 같이 왜곡되고 부풀려져 비치는 현상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조선사회의 지식인 가운데 가장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다산과 추사라는 두 천재에 대하여 오랫동안 유전되어온 다양한 자료들을 사실적 기록과 대조하면서 이들의 실체를 한 번 제대로 확인해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때까지 번역되어 전해온 문헌들을 하나하나 고증하고 처음부터 다시 번역해가며, 일반에게 잘못 알려진 부분들을 고쳐 이 책을 완성했다. 작가는 20년 가까이 매일 습관적으로 초서로 된 간찰과 시고를 읽고 있으며, 그동안 1천여 편이 넘는 방대한 조선시대의 간찰과 시를 번역하였다. 이 책에 실린 모든 문헌도 작가가 처음으로 국역하여 소개하였거나, 기존의 번역을 무시하고 다시 번역한 것이다. 특히 초사楚辭와 송사宋詞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수선화부는 작가가 처음으로 번역하였으며 이 책에는 그 일부를 실었고, 추사가 국문(鞫問)을 당하는 일성록의 기사도 처음 번역하여 소개한 것이다.
또 삶의 굽이마다 그들이 읊고 노래하고 저술했던 시와 글씨, 서책 등을 사진 자료와 함께 최대한 담아, 그들의 사상과 예술 세계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다산과 추사의 생애와 그들이 교류했던 인물들, 그들을 둘러싼 조선의 정치 사회적 상황은 물론 유배 생활을 중심으로 한 두 사람의 삶과 족적을 두루 살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석한남
고문헌 연구가. 독학으로 한문과 고서화를 공부하여 약 3만 자 정도의 고문 문장을 외우고 있다. 초서로 쓰인 옛 편지 1천 여 편을 탈초(脫草)·번역(飜譯)하였으며, 사서(四書)에 능하다.
국민대학교, 예술의전당, 추사박물관, 단재신채호기념관, 육군박물관, 소암기념관 등에서 고서화 전시회의 자문 및 고서(古書)의 탈초와 번역을 하였다. 대형 로펌 같은 기업체, ‘에이트 인스티튜터’ 같은 미술교육기관, 공무원연수원 등에서 “공자 이야기”, “대학”, “중용”, “장자”, “우리 옛 글씨와 그림” 등의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옛 도장에 대해서 강의하고 있다.
예술의전당의 《서로서로》, 육사박물관의 《형명(形名)》, 추사박물관의 《정벽 유최관(貞碧 柳最寬)》, 소암기념관의 《고간(古簡)》 등을 번역하였으며, 《명문가의 문장》을 저술하였다.
목 차
머리글_아무도 알려주지 않은 다산과 추사의 유배 이야기 5
1부 놋수저 양반과 금수저 사대부
1장. 출발부터 너무 달랐던 다산과 추사
다산, 소외된 남인 집안에 태어나다 17
추사,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천재로 살다 22
2장. 학통과 학예 연찬에서 다른 길을 걷다
비주류 지식인들과 맺은 다산의 학통(學統) 29
소외된 천재들과 맺은 지란지교(芝蘭之交) 32
연경(燕京)의 귀한 인연 34
험난하지만 기대에 가득 찬 연행길 36
청나라 지식인을 만나다 42
옹수곤과 《천제오운첩(天際烏雲帖)》 46
3장. 다산과 추사, 승승장구하다
정조 임금 장학생, 다산 56
일찍부터 권력의 중심에 선 추사 61
추사와 로열패밀리 61
추사와 초의선사의 만남 63
2부 유배
1장. 유배의 정석
몰락의 시작인가 또 다른 도전인가 69
유배의 롤모델 소동파 72
2장. 다산과 추사, 유배를 떠나다
가문의 몰락, 그리고 18년의 긴 유배 생활 78
정조의 사망과 암흑시대의 서막 78
율정(栗亭)의 이별 82
도연명에서 소동파로 86
권력 다툼의 희생양으로 떠난 두 번의 유배길 94
경주 김씨와 안동 김씨 94
추사와 전설의 고향 96
3장. 유배지에서 생긴 일
다산과 유배지의 제자들 101
현지인으로 생활한 다산의 유배 101
신분과 계급의 차이를 넘어 꽃피운 다산학단 103
사의재와 강진 6제자 104
전등계, 유·불의 경계를 허물다 109
다산초당, 다산학이 무르익는 계절 112
다산초당에서 만난 학문과 사랑 122
다산의 자본주의 125
아! 하피첩 128
노년에 꽃피운 사랑, 두 폭의 매조도 132
4장. 유배지에서 본 추사의 민낯
유배지에서도 내려놓지 못한 귀족의식 141
입에 맞는 반찬과 차를 보내라는 편지 141
‘싸움닭’ 추사 146
명필 이광사를 작심하고 비판 152
백파 스님이 노망난 것이라고 비판 153
야만인들의 땅, 제주 157
평생 허물로 남은 추사의 우월의식 159
제주와 추사체 163
추사와 수선화 166
제주목사 177
실험 정신에서 비롯된 추사체와 금석학 183
세한도와 그 후의 이야기 188
책 한 권 값의 진실 188
그림, 글, 글씨가 완벽하게 빚어낸 〈세한도〉의 가치 193
이리저리 유배를 다녀온 〈세한도〉198
해배 후 강촌의 삶 200
‘북청’ 그 인연의 땅 206
‘침계(?溪)’ 유감 213
5장. 유배가 조선 천재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
1표 2서에 담긴 다산의 마음 217
과골삼천(?骨三穿) 223
다산의 저서 225
경세유표(經世遺表) 226
목민심서(牧民心書) 228
흠흠신서(欽欽新書) 230
불계공졸로 완성한 추사의 예술혼 232
과천의 늙은이 232
동치미 247
참고 자료 252
1부 놋수저 양반과 금수저 사대부
1장. 출발부터 너무 달랐던 다산과 추사
다산, 소외된 남인 집안에 태어나다 17
추사, 유복한 집안에 태어나 천재로 살다 22
2장. 학통과 학예 연찬에서 다른 길을 걷다
비주류 지식인들과 맺은 다산의 학통(學統) 29
소외된 천재들과 맺은 지란지교(芝蘭之交) 32
연경(燕京)의 귀한 인연 34
험난하지만 기대에 가득 찬 연행길 36
청나라 지식인을 만나다 42
옹수곤과 《천제오운첩(天際烏雲帖)》 46
3장. 다산과 추사, 승승장구하다
정조 임금 장학생, 다산 56
일찍부터 권력의 중심에 선 추사 61
추사와 로열패밀리 61
추사와 초의선사의 만남 63
2부 유배
1장. 유배의 정석
몰락의 시작인가 또 다른 도전인가 69
유배의 롤모델 소동파 72
2장. 다산과 추사, 유배를 떠나다
가문의 몰락, 그리고 18년의 긴 유배 생활 78
정조의 사망과 암흑시대의 서막 78
율정(栗亭)의 이별 82
도연명에서 소동파로 86
권력 다툼의 희생양으로 떠난 두 번의 유배길 94
경주 김씨와 안동 김씨 94
추사와 전설의 고향 96
3장. 유배지에서 생긴 일
다산과 유배지의 제자들 101
현지인으로 생활한 다산의 유배 101
신분과 계급의 차이를 넘어 꽃피운 다산학단 103
사의재와 강진 6제자 104
전등계, 유·불의 경계를 허물다 109
다산초당, 다산학이 무르익는 계절 112
다산초당에서 만난 학문과 사랑 122
다산의 자본주의 125
아! 하피첩 128
노년에 꽃피운 사랑, 두 폭의 매조도 132
4장. 유배지에서 본 추사의 민낯
유배지에서도 내려놓지 못한 귀족의식 141
입에 맞는 반찬과 차를 보내라는 편지 141
‘싸움닭’ 추사 146
명필 이광사를 작심하고 비판 152
백파 스님이 노망난 것이라고 비판 153
야만인들의 땅, 제주 157
평생 허물로 남은 추사의 우월의식 159
제주와 추사체 163
추사와 수선화 166
제주목사 177
실험 정신에서 비롯된 추사체와 금석학 183
세한도와 그 후의 이야기 188
책 한 권 값의 진실 188
그림, 글, 글씨가 완벽하게 빚어낸 〈세한도〉의 가치 193
이리저리 유배를 다녀온 〈세한도〉198
해배 후 강촌의 삶 200
‘북청’ 그 인연의 땅 206
‘침계(?溪)’ 유감 213
5장. 유배가 조선 천재에게 미친 긍정적 영향
1표 2서에 담긴 다산의 마음 217
과골삼천(?骨三穿) 223
다산의 저서 225
경세유표(經世遺表) 226
목민심서(牧民心書) 228
흠흠신서(欽欽新書) 230
불계공졸로 완성한 추사의 예술혼 232
과천의 늙은이 232
동치미 247
참고 자료 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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