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로의 길 - 유럽의 교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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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박지향
출판사항세창출판사, 발행일:2017/08/21
형태사항p.260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8411698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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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양은 근대화에 성공하여 지난 500년간 세계를 제패하였고, 일본은 따라 하기에 성공하여 강국이 되었는데 우리는 왜 근대화에 성공하지 못하여 식민지로 전락하고 결국에는 동족상잔의 전쟁과 분단이라는 비극적인 역사를 갖게 되었는가?
유럽의 근대화라고 하지만 모든 유럽 국가들이 똑같은 패턴으로 근대화를 이룬 것은 아니었다. 그중에서도 근대성의 전범이라고 할 수 있는 나라는 영국이다. 우리가 지금 익숙하게 알고 있는 근대적 제도들, 즉 의회 민주주의, 자본주의, 과학적 사고와 기술혁신, 교통·통신의 발달과 같은 것들이 거의 영국에서 시작되어 다른 유럽 국가들로 퍼져 나갔다. 따라서 이 책은 유럽의 전반적인 이야기이지만 영국의 예를 많이 참조한다.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근대 세계의 패권을 차지한 유럽, 그중에서도 특히 최강국인 영국이 어떻게 하여 그와 같은 눈부신 성취를 이룰 수 있었는지를 역사적으로 살펴보고 교훈을 찾아보는 것이다. 대체로 유럽이 본격적으로 세계로 팽창해 나간 16세기에서 논의가 시작되어, 정치적 측면에서 근대 정치의 기반을 이룬 자유주의, 그리고 자유주의에서 민주주의로의 이행을 통해 자유민주주의가 확립되는 과정을 살펴본다. 경제적으로는 근대적 경제성장의 기점이 된 산업혁명의 전개 과정을 분석한 후 유럽 팽창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제국주의를 고찰하고, 마지막으로 성공한 나라가 되기 위한 조건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본다.

 

작가 소개

저 : 박지향

朴枝香
박제화된 사관에서 벗어나 비교사의 관점에서 한국사와 서양사를 꿰뚫는 최고의 석학. 역사를 수많은 가능성들이 열려 있는 장으로 사고한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교수 박지향은 1953년 서울 출생이다.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학위를,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뉴욕 프랫대학(Pratt Institute)과 인하대학교를 거쳐 현재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도쿄(東京)대학교와 케임브리지(Cambridge)대학교 객원 연구교수를 지냈으며 한국 영국사학회 회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을 역임하였다. 동아일보 객원 필진으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영국사: 보수와 개혁의 드라마』, 『제국주의ㆍ신화와 현실』, 『슬픈 아일랜드』,『일그러진 근대, 100년 전 영국이 평가한 한국과 일본의 근대성』, 『영국적인, 너무나 영국적인』, 『중간은 없다: 마거릿 대처의 생애와 정치』, 『해방전후사의 재인식』(공저) 등이 있다.  

 

목 차

머리말 5

1 장 | 왜 유럽인가?
1500년의 세상 16
유럽의 강점 21
왜 중국은 성장을 멈추었나? 29
수정주의의 반격 31

2 장 | 자유·소유·권력의 확산
소유에 대한 역사상 논의 42
‘자유의 땅’ 영국 45
왕권의 제한 49
의회의 발달 55
개신교 신앙 58
사회계약론과 자유주의 이론의 대두 62
명예혁명과 자유주의 국가의 성립 64

3 장 | 자유주의에서 민주주의로
자유주의 원칙의 확립 75
자유주의적 개혁 83
민주주의에 대한 우려 88
자유민주주의 95

4 장 | 근대적 경제성장의 시작, 산업혁명
산업혁명의 핵심 105
산업혁명의 결과 111
왜 영국이었나? 116
경제적 자유주의 126

5 장 | 영국의 경제적 쇠퇴
쇠퇴의 시기와 원인 135
상업·금융 중심의 경제 139
자유주의 국가와 소규모 기업 143
기업가 정신의 쇠퇴와 교육 147
제국과 강대국의 지위 151
복지국가와 강성 노동조합 154

6 장 | 식민주의·제국주의의 실천
제국주의의 동기 165
과학기술과 제국 177
협력, 협력자 181

7 장 | 식민주의 유산
경제적 효과 195
이념적·제도적 유산 201
일본의 조선 침략과 동화정책 206
일제가 남긴 경제적·법적·문화적 유산 211

8 장 | 성공한 나라, 실패한 나라
강대국의 흥망 225
성공한 나라, 실패한 나라 235

참고문헌 242
찾아보기 257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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