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각 지역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을 교차시키면서 입체적으로 해설하는 세계사
이 책의 지도에 표시된 지리와 지명에는 각 지역의 역사와 언어적 특성이 반영된다는 관점을 가지고 세계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지도를 중심으로 세계의 여러 지역을 살펴보고 있으며, 지명에 얽힌 역사적 사실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이 책은 인류의 탄생과 문명의 발생부터 출발해 세계사를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각 지역의 역사를 시간과 공간을 교차시키면서 입체적으로 해설하며 세계사의 움직임과 흐름을 개관하는 방식이다. 예들 들면, 1단계는 4대 문명의 탄생과 확대하는 지중해 문명의 시기, 2단계는 지중해를 제패한 이슬람 세계를 다룬다. 3단계는 세계로 진출하는 유럽의 팽창 시대, 4단계는 중국과 인도 등 아시아의 변화를 설명한다.
1단계 - 4대 문명의 탄생과 지중해로 확대되는 문명
사막 주변의 초원(스텝)에서 농업이 시작되며, 5000년 전에 유라시아 5대 하천 유역의 충적평야에서 4대 문명이 형성되었다.
1) 나일 강 유역의 ‘이집트 문명’ → 지중해 동부로 확대
2) 티그리스 강, 유프라테스 강 사이의 ‘메소포타미아 문명’ → 소아시아, 시리아, 이란 고원으로 확대
3) 인더스 강 유역의 ‘인더스 문명’ → 갠지스 강 유역과 남인도, 동남아시아로 확대
4) 황하 유역의 ‘황하 문명’ → 몽골 고원, 한반도, 일본, 베트남으로 확대
2단계 - 이슬람과 몽골이 주도한 유라시아의 대변동
서아시아와 지중해 남쪽 절반이 아라비아 반도에서 일어난 이슬람교도의 ‘대정복운동’(민족이동)에 의해 무너진다. 이에 따라 서아시아와 지중해 대부분은 이슬람제국이 지배했고, 지중해 북부만이 기독교의 세계가 되었다. 즉, 서아시아와 지중해 남부의 이슬람 세계와, 지중해 북부의 유럽 세계로 ‘분열’된 것이다.
이후 11세기에 이슬람제국을 정복한 셀주크 왕조와 13세기에 등장한 몽골제국 등 기마 유목민이 동서양에 걸친 광대한 유라시아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
3단계 - 세계를 압도한 유럽의 팽창과 아메리카의 유럽화
유럽 세계는 한 때 이슬람 세계에 압도당했지만 대개간 운동과 십자군 운동 등을 통해 세계사의 중심 세력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대항해 시대 이후 아메리카 대륙을 ‘제2의 유럽’으로 바꾸었을 뿐만 아니라, 지표면의 70%를 차지하는 해양을 지배하는 네트워크를 만들었다.
19세기가 되면서 유럽 세계는 산업혁명으로 형성된 합리적인 사회시스템, 철도와 증기선의 발달, 그리고 강력한 무력을 앞세워 아시아와 아프리카 대륙의 지배자가 되었다.
4단계 - 중국과 인도 등 변화하는 동아시아 세계
중국과 인도, 한국, 일본 등 전통적인 세계를 유지해 온 아시아 세계는 이곳으로 진출한 유럽 세력에 의해 식민 지배를 받는 등 큰 어려움을 겪었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이 발발한 20세기 전반의 심한 변혁기를 거쳐 이제는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 세력으로 성장했다. 또 동남아시아 등의 세계도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세계무대에 등장하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미야자키 마사카츠
宮崎正勝
1942년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교육대학 사학과를 졸업했다. 도립미타고등학교, 구단고등학교, 쓰쿠바(筑波) 대학 부속고등학교 세계사 교사를 역임했다. 이후 쓰쿠바 대학 강사와 홋카이도(北海道) 교육대학 교육학부 교수를 거치며 20여 년 넘게 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 의 편집과 집필을 담당했다. NHK 고교 강좌 [세계사] (TV와 라디오)의 전임 강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2007년 퇴임 후, 중앙교육심의회 전문부회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NHK 문화센터, 아사히 컬처센터, 도큐세미나BE 등에서 사회인들을 상대로 활발한 강의 활동을 펼치며 저술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하룻밤에 읽는 세계사』, 『하룻밤에 읽는 중국사』등의 ‘하룻밤 시리즈’가 있으며, 그 외에 『해도의 세계사』, 『바다의 세계사』, 『공간의 세계사』, 『술의 세계사』 등이 있다.
역 : 노은주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대학원 한일과에서 일본어를 공부했다. 이후 일본 문부성 초청 국비유학생으로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비교문학을 공부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조 추첨, 한일 외무장관 기자회견, 노무현 대통령의 방일 때 진행한 일본 국민과의 대화 등 다수의 행사에서 동시통역을 했으며 KBS 월드뉴스 통역사로 활동했다.
《지도로 읽는다 지리와 지명의 세계사 도감》, 《스트레스 심리학》, 《운 좋은 놈이 성공한다》, 《성장하는 회사는 이유가 있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시작하면서
‘지리’와 ‘지명’을 통해 땅의 세계사를 읽는다!
서장●인류의 등장과 문명의 탄생
인류의 등장
인류는 아프리카 대지의 틈바구니에서 시작되었다!
인류의 이동
사막에서 초원으로 이동해 곡물 재배로 농사를 시작
4대 문명의 탄생
큰 강 유역의 충적평야에서 정착 생활을 하며 문명 발전
1장●서아시아와 지중해, 고대 문명의 출발
메소포타미아 문명
‘강 사이에 있는 땅’에서 인류의 문명이 탄생했다
이집트 문명
나일 강의 관개사업으로 거대한 문명을 구축했다
3대 문명의 교차점
세계를 연결하는 다리였던 시리아와 팔레스타인
아케메네스제국의 흥망
메소포타미아와 이집트까지 통합한 이란인의 대제국
지중해 동안의 페니키아
동지중해의 레바논은 삼나무 교역의 중심지
페니키아의 세력권
지명으로 읽는 지중해의 광대한 페니키아 네트워크
그리스 세계의 형성
바다에 진출한 그리스인, 에게 해와 흑해를 잇다
지중해와 3대 대륙
지중해 세계를 형성한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지중해 문명의 형성
세계 최대의 ‘내해’에서 지중해 문명이 태어났다!
알렉산더 대왕의 도전
바다와 육지의 세계를 하나로 연결시킨 대원정
지중해의 패자 로마제국
100년 포에니 전쟁에서 승리, 지중해를 장악한 로마제국
로마제국의 영광과 분열
‘팍스 로마나’는 라틴 문명과 그리스 문명으로 분열
페르시아제국과 실크로드
유라시아와 아시아를 연결한 실크로드의 지배자
고대의 바닷길 홍해
홍해 바닷길을 통해 지중해와 인도양이 연결
2장●유라시아를 지배한 이슬람제국과 몽골제국
무함마드의 이슬람교 창시
세계의 중심 무대로 등장한 이슬람의 아라비아 반도
아랍 민족의 대이동
지중해와 페르시아제국을 덮친 아랍의 대정복 운동
이슬람 왕조의 교체
우마이야 왕조를 무너뜨린 이란인이 아바스 왕조 창건
아바스 왕조의 유라시아 대륙
유라시아 대륙을 연결해 광대한 교역권을 구축
기마 유목민의 등장
중앙아시아의 셀주크 왕조가 이슬람의 지배자로 등장
칭키즈 칸의 몽골 통일
몽골 고원의 부족을 통합한 칭기즈 칸의 기마 군단
몽골제국의 대원정
유라시아의 4대 권역을 몽골제국이 하나로 통일
3장●유럽 민족의 대이동과 이슬람의 대정복운동
게르만 민족의 대이동
유목민 훈족의 침략을 받고 유럽 전역으로 대이동
서로마제국의 탄생
레오 3세가 샤를 마뉴를 서로마제국 황제로 임명
바이킹의 유럽 침략
시칠리에서 그린란드까지, 유럽 전역에 퍼진 바이킹
1000년의 비잔티움제국
동서 문명의 교차점이었던 동로마의 콘스탄티노플
기독교의 십자군 원정
성지 예루살렘 탈환 위해 200년에 걸친 십자군 원정
영국·프랑스의 백년 전쟁
와인과 모직물을 둘러싼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 전쟁
이베리아 반도의 레콩키스타
800년 이슬람 지배를 벗어난 스페인과 포르투갈의 독립
4장●제국주의 유럽이 세계로 진출하다
포르투갈의 대항해
대서양 항로 개척에 앞장선 포르투갈의 엔리케 왕자
스페인의 대항해
대서양 횡단 항로를 개척해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유럽의 신대륙 발견
신대륙에서 채굴한 은으로 유럽 경제는 고속 팽창
유럽의 종교 전쟁
종교개혁과 종교 전쟁으로 유럽의 근대 주권국가 탄생
네덜란드의 해양 진출
대량의 상선을 이용해 전 세계의 바다로 진출
영국의 산업혁명
인도산 면직물 ‘캘리코’가 영국 산업혁명을 일으켰다?
증기기관 발명과 철도 건설
철도망과 증기선 항로가 지구 전체를 휘감았다
프랑스 혁명 발발
유럽에 국민국가 확산시킨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유럽의 부국강병 시대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강대국들이 등장
수에즈 운하의 완공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대동맥 수에즈 운하 완공
영국과 독일의 대립
독일의 3B 정책 추진이 영국의 3C 정책과 충돌
동유럽의 사회주의 국가들
러시아와 독일 사이에서 흔들리는 동유럽 국가들
EU로 통합한 유럽
세계 경제의 주도권을 겨냥, 28개국이 참여한 유럽연합
5장●바다로 육지로! 러시아의 영토 확장
러시아의 건국
스웨덴계 바이킹 ‘루시’가 슬라브인 땅에 러시아 건국
러시아의 시베리아 정복
코사크족이 모피 얻기 위해 100년 동안 시베리아 정복
러시아의 유럽 국가화
네덜란드와 영국을 동경한 표트르 1세가 대양으로 진출
러시아의 극동 진출
극동 진출을 노리던 러시아, 마침내 연해주를 손에 넣다
러시아 혁명과 소련의 탄생
러시아 혁명으로 탄생한 소련이 69년 만에 해체!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