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나카사키 짬뽕 - 일본 일본인 그리고 한국인 -

고객평점
저자오병규
출판사항개미, 발행일:2019/04/15
형태사항p.30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56797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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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언젠가 나의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묶겠다는 계획만 하며 차일피일 미루다가, 위안부 할머니의 부음 소식과 21이라는 숫자를 접하면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작업을 진행했다. 이 문제를 언급하기 전 오늘날 한일관계에 있어 가장 껄끄러운 부문이 무엇일까 생각해 보았다.

첫째, 일본 지도자들의 신사참배. 둘째, 일본 교과서 왜곡 문제. 셋째, 독도 문제. 넷째, 자위대 보강과 군국주의로의 회귀. 다섯째, 위안부 문제, 여섯째, 강제징용 문제 등 한일관계에 있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쟁점에 대해 우리의 언론들이 기사화하고 뉴수로 방송할 때마다 외람된 생각이지만 내 눈에는 잘 나가는 일본을  

작가 소개

오병규

고등학교를 무려 다섯 군데를 옮겨 다녔다. 정규 교육을 받았던 게 고등학교 2년까지다. 그것도 상업고등학교에 적을 두고 학교에서 요구한느 출석일수만 맞춰주면 졸업장을 주겠다는 약속에 간난신고 끝에 기적적으로 졸업장을 땄던 것이다. 상고 졸업장을 앞세워 취직을 했다. 정확하게 세 군데의 직장을 옮겨 다녔다. 월급이 적거나 일이 많아서가 아니라 당시 상고 졸업장으로는 인간 행세를 할 수 없을 만큼 학력, 학벌의 위세는 대단했다. 첫 사업은 6개월 만에 거들이 나고 알거지가 되었다. 두 번째 사업은 부모님의 전 재산을 저당잡히고 시작했다. 그런대로 첫 번의 실수를 거울삼고 열심히 한 결과 제법 공장도 넓히고 수출도 잘 되었었다. 그런데 공장을 키우는 과정에서 무리를 한 것 같다. 더하여 국내의 인건비가 널뛰듯 했다. 다시 파산. 그즈음 나완느 비즈니스 관계에 있던 후배의 도움으로 중국에 진출했고 다시 소규모의 공장을 설립하여 중견기업으로 키웠다. 이젠 은퇴하여 시골에 전원주택을 지어 놓고 글을 써가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  

목 차

머리말_새로운 한일관계를 위하여

제1부 일본의 충고와 우리의 각석
제2부 일본, 그들이 다른 점
제3부 일본을 위한 변명
제4부 어떤 비난도 두려워하지 않는 정론직필
제5부 어쩌다 나가사키 짬뽕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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