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2

고객평점
저자김용삼
출판사항백년동안, 발행일:2020/10/06
형태사항p.377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06169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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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조선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
가장 냉철하고 객관적인 한국 근현대사


한국 근현대사의 실체와 그 멘탈리티를 찾아서


#가장 냉철하고 객관적인 한국 근현대사
우리는 어떻게 태어났는가? - 조선후기부터 개항과 망국까지, 세계사의 판 위에 우리 역사를 포개놓고 우리가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최초의 이성적인 작업!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는 한국 근현대사의 실체와 그 멘탈리티를 집중적으로 다루고 있다.
이 시기 세계는 패권 세력 영국과 G2로 부상하는 도전 세력 러시아의 각축장. 청나라는 이미 제국주의의 먹잇감으로 전락했고, 일본은 변화의 몸부림을 친다. 조선, 아~ 조선은 여전히 성리학자들의 무지한 세계인식-소중화주의가 국가정체성을 이루고 쇄국의 노선을 택한다.
저자 김용삼은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엄정하고, 깊이있는 눈으로 한국근현대사를 그야말로 가슴으로 쓰고 있다. 방대한 자료 수집, 냉철한 세계 인식, 진정성 -이 모두를 두루 갖춘 한 탁월한 역사 저술가의 탄생에 우리는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안으로부터 무너진 조선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 시리즈는 개항과 망국까지의 우리 역사를 세계사 위에 포개 읽으면서, 올바른 미래를 위해 과거를 바로 보려는 기획이다.
그 둘째 권, 『개항 전야: 세도정치에서 강화도 조약 전야까지』는 1800년 정조 사후 조선 사회가 안으로 병들어가는 모습과, 같은 시기 일본이 미국에 강제 개국(1854)을 당한 충격을 딛고 메이지유신(1868)을 통해 근대화로 나아가는 모습을 대비해 다룬다.
정조 사후 잇따른 소년 왕들의 등장은 노론(老論) 세도정치를 불러와, 외척 안동 김씨와 풍양 조씨가 번갈아 국정을 농단했다. 늘어나는 양반들은 ‘큰 도적, 굶주린 솔개’였다. 양반들의 납세·군역 이탈과 관리들의 가렴주구로 민란의 시대가 열리며 조선은 국가 통제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흥선대원군의 개혁은 세계사와 정치경제학적 안목을 결여한 반쪽짜리 개혁이었고, 천주교 탄압과 척화(斥和)는 자충수가 되었다.
조선의 혹심한 천주교 탄압은 문명사의 오점이었다. 선교사 처형은 프랑스 침입의 빌미가 되었고, 이양선(異樣船) 격침은 태평양으로 눈 돌린 미국의 조선 침입의 구실이 되었다.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는 그러나 아직 조선 폐망의 전주곡에 불과했다.


#홀로 자강에 성공한 일본
서구 제국주의와 맞설 때, 자강을 거부한 결과는 굴종이었다. 아시아에서 단 한 나라, 일본만이 서구 열강으로부터 새로운 문명을 배우며 힘을 키우고 있었다.
일본은 미국 페리 함대의 포함 외교로 강제 개국을 당하고, 지방에서도 사쓰마(薩摩)와 조슈(長州) 영주들도 영국과의 전쟁에서 참패한다. 그러나 일본의 사무라이들은 지식 혁명과 서구 유학을 통해 실력을 기르고 있었고, 메이지유신이라는 ‘위로부터의 조용한 혁명’을 통해 입헌군주제로 나아간다.
이 시기 유럽은 크림 전쟁, 미국은 남북전쟁으로 아시아에 눈 돌릴 겨를이 없던 것은 일본의 자강에 절호의 기회였다. 청나라와 대등한 근대적 조약을 체결한 후 탈아입구(脫亞入歐)를 선언한 일본은 대만을 시작으로 아시아 침략에 나서고, 그다음 제물로 조선을 택한다. 그러나 조선은 아직까지 자기만 알고 상대를 몰랐다.


#무엇을 위한 위정척사였나
성리학적 왕도정치를 이상으로 떠받든 조선의 지도부는 부국강병을 반문명적 패도 정치라며 배척했다. 서세동점의 시대에 위정척사(衛正斥邪)를 내세우며 나라의 문을 닫고, 극소수 개화파의 싹을 억눌렀다. 위정척사파는 민비(명성황후) 세력과 결탁해 대원군 실각시키고 고종 친정(親政) 시대를 열었으나, 그 실질은 민씨 세도정치였다. 군주의 미덕을 하나도 갖추지 못한 고종은 군비 감축과 재정 실패로 국력을 더욱 쇠퇴시킨다. 10년 사이에 프랑스와 미국의 내습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군함 운요(雲揚)호의 공격을 받은 강화도는 속절없이 무너지고, 조선은 준비 안 된 개국의 길로 떠밀려 간다.
훗날의 갑오개혁(1894)이나 대한제국(1897)은 근대화·국민국가의 길과 거리가 멀었다. 서구와 일본의 침탈에 맞서 위정척사를 기치로 일어난 한말 의병 운동도 실질은 ‘양반들만의 지상낙원’을 사수하려는 반(反) 근대화 운동이었다. 조선 지도부는 근대화에 실패한 것이 아니라 근대화를 거부했다.


『세계사와 포개 읽는 한국 100년 동안의 역사』는 이 기간 한·중·일 각국의 내부 사정과 상호작용에 더하여, 세계사라는 더 큰 틀에 포개어 서세동점과 동아시아의 대응을 살펴본다. 제2권의 세계사적 무대는, 크림 전쟁과 남북전쟁으로 잠시 동아시아를 방치했던 영국·러시아·프랑스·미국이 본격적으로 다시 동아시아를 압박하기 시작한 1850~70년대, 상반된 일본과 조선의 대응.

작가 소개

제2권 서문

제1장_ 외척 세도정치의 개막
제2장_ 천주교, 조선에서 피를 흘리다
제3장_ 내부 모순으로 몰락하는 조선 왕조
제4장_ 근대화를 향한 일본의 질주
제5장_ 위로부터의 혁명, 메이지유신
제6장_ 흥선대원군
제7장_ 프랑스와 격돌, 병인양요
제9장_ 개국의 길로 떠밀려간 조선
제10장_ 대원군 실각, 고종 친정
제11장_ 막오른 일본의 아시아 침략

제2권 연표
참고문헌

목 차

 제1권 서문

 서론_ 잠자는 한반도
 제1장_ 천자의 중국, 천황의 일본
 제2장_ 해금(海禁)에서 개방으로
 제3장_ 은(銀)의 세계사
 제4장_ 조선, 멎어버린 역사 시계
 제5장_ 모피와 도자기의 세계사
 제6장_ 영국의 동아시아 야욕
 제7장_ 제1차 아편 전쟁
 제8장_ 제2차 아편 전쟁
 제9장_ 러시아의 동아시아 진출
 제10장_ 동아시아 3국의 근대 수용 태도
 제11장_ 일본의 개항과 개국
 제12장_ ‘부국강병’이 존재하지 않는 나라

 제1권 연표
 참고문헌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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