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경남 독재와 맞선 사람들 - 80년 민주화의 봄부터 87년 유월항쟁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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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주완
출판사항피플파워, 발행일:2020/11/20
형태사항p.280 국판:22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35131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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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김태리 하정우 강동원 등이 출연한 영화 <1987>이 개봉되면서 많은 사람, 특히 1987년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도 2016~2017 촛불혁명이 80년대의 폭압적인 대국민 감시체제 하에서도 독재권력에 저항해온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걸 실감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는 그 시대의 한 부분적 단면을 보여줄 뿐 전체를 담지 못한다. 특히 마지막 부분에서 전국 몇몇 대도시에서도 항쟁이 있었다는 것을 몇 개의 사진으로 보여주지만, 서울을 제외한 지역의 상황은 대부분 생략되었다. 박종철 고문치사와 이한열 열사의 죽음이 6월항쟁의 결정적 도화선이 된 것은 맞지만, 자칫 영화만 보면 그것만이 항쟁의 원인이었던 것으로 착각할 우려도 있다.
이 책은 서울이 아닌 경남지역에서 1980년대 독재에 저항한 사람들의 기록이다. 책은 또한 1987년 유월항쟁 뿐 아니라 1979년 부마민주항쟁과 박정희의 사망, 전두환의 등장과 권력 찬탈, 1980년 5월 광주민중항쟁을 거치면서 학생과 시민 등 각 부문별 저항이 어떻게 조직되고 발전해왔는지를 살피고 있다.
특히 경남은 당시 부산과 더불어 1987년 6월 14일 서울 명동성당 농성이 해산되면서 소강상태였던 시위에 기름을 붓는 15~18일 시위로 전국에 충격을 줬다. 이는 전국 언론에 대서특필되었고, <워싱턴포스트> 등 외신에도 크게 보되었다. 이후 전국의 시위가 더 확산되었음은 물론이다.  

작가 소개

김주완
1990년 기자 노릇을 시작해 31년째 이러고 있다.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 출판미디어국장, 전무이사를 했고 블로그와 유튜브도 운영 중이다.
<토호세력의 뿌리>, <대한민국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가기>, <SNS시대 지역신문 기자로 살아남기>, <김주완이 만난 열두 명의 고집 인생>, <풍운아 채현국>, <별난사람 별난 인생 그래서 아름다운 사람들> 등 책을 썼다.

 

목 차

들어가는 말

1장 | 80년 짧았던 민주화의 봄
 짧았던 민주화의 봄
 마산 이어 진주의 ‘남강도하작전’
5·17과 5·18로 짓밟힌 꿈
 노동자들도 나섰지만

2장 | 80~83년 대학가의 ‘암중모색’
70년대와 80년대의 만남
 대학가 ‘학습’ 소모임들의 물밑 모색
 지도휴학·강제징집·제적
 반정부 유인물 살포사건

3장 | 80년대 중반 농민·문화운동 결합
 농민운동의 태동
 가톨릭농민회의 투쟁
 농민운동과 문화운동의 결합
 한국 농민운동의 산 증인 정현찬 씨

4장 | 84년 학원자율화 투쟁
 대학에 상주하던 사복경찰들
 제적생 복교와 학원자율화 투쟁
 총학생회 부활, 결국 85년으로

5장 | 85년 총학생회 부활과 학생운동

6장 | 87년 이전의 노동운동
 일본인들에게 점령된 마산
 지식인과 노동자들의 만남
 현장에서 단련된 ‘학출’과 ‘노출’
문성현과 이석행 운명의 만남

7장 | 87년 이전의 지역 재야운동
 허진수 씨, 부마항쟁 세대로 6월항쟁에도 참여

8장 | 87년 이전의 교육·여성운동
 교육민주화운동
 대학교수의 시국선언
 여성운동
 학생운동권 출신 조창래 교사
82년 Y중등교육자협 김용택 교사

9장 | ‘아부’와 ‘저항’으로 갈라진 문인들
 문학운동
 마당극 운동
 대안언론 운동

10장 | 항쟁의 시작, 86년 투쟁
 막 올린 민주헌법 쟁취투쟁
 경남 4개 대학 연합 시위
 공개 투쟁조직의 출범
 겨울방학에도 계속된 투쟁
 창원대 ‘지하 운동권’ 조재석씨

11장 | 박종철의 죽음과 2·7국민추모회
2·7 국민추도회로 항쟁 점화
 지역언론의 눈물겨운 정권 옹호

12장 | 87년 3월에서 4·13까지
87년 3·4월의 언론보도
 마산·창원·진주, 그리고 거창에서
 진주 대아고 학생들의 고교민주화 투쟁

13장 | ‘4·13호헌’ 후 지역유지들은 뭘 했을까
 항쟁 불타오르는데 꽃씨 뿌리기 행사?
반상회 열어 호헌조치 정당화 안간힘
 총장들, 교수 시국선언 탄압 혈안
 문인들 권력 아부성 결의문 채택
 가든파티에다 룸살롱 폭탄주 파티까지

14장 | 6월 항쟁의 전운
 줄 잇는 4·13호헌 규탄 집회
 정권과 학교당국의 결탁
 천주교 신부와 수녀들의 투쟁
 학교당국의 또 다른 ‘꼼수’

15장 | 신부 목사 약사 교수 교사 문화인들의 참여
 기독교 목사들 삭발·단식
 약사와 대학교수·교사·문화인도 동참

16장 | “6·10 대회를 막아라”
6월초 ‘경남국본’ 결성
 문교부의 치졸한 시위 저지 전략
 내무·법무장관의 대국민 협박
 대회 저지에 민간인까지 동원

17장 | 6·10 대회 막이 오르다
 도내 각 대학 사전집회
 진주·진해·거창에서도 독자 집회
 아침부터 진해 6·10 시가행진이 벌어진 까닭

18장 | 6·10 대회의 주요 타격대상은?
국제축구경기 중단, 국내외 관심
 알아서 기는 지역신문 보도
 독재에 빌붙은 기관 집중 타격

19장 | 4·19 이후 진주 최대 시위…항쟁 재점화
 공무원 6명이 농민 1명 감시
 항쟁의 거점, 마산에서 진주로
4·19 이후 최대의 시위
 진주시내는 ‘해방구’

20장 | 경찰 과잉진압이 부른 고속도로 점거
 경남대 유장근 교수도 경찰에 연행
 창원전문대생도 학내문제로 농성
15일 진주 시위에 놀란 경찰
 사상 초유 고속도로 점거 시위

21장 | 세계를 놀라게 한 고속도로 가스차 탈취 시위
 태도 달라지기 시작한 경남신문
 경상대생의 가스차 탈취
 마산·창원도 산발 시위 계속
 전국 놀라게 한 가스차 탈취 충격

22장 | LPG가스차 위에서 횃불 들고 "죽자! 죽자!"
러닝셔츠로 횃불 만들어
 경찰의 기습작전 배경은
 전국 시위 격화 계기 제공
 진주교대에서도 시위

23장 | ‘군부 개입설’… 긴장 속 6·26 총궐기 임박
 진주교대·인제대·마산간전도 시위 동참
6·26 총궐기를 준비하다 전국 시위 격화 계기 제공
 군부 개입 가능성 보도 눈길

24장 | 경남의 6·26 대행진
 마산 2만, 진주 2만 거리 장악
 진해·김해·거창에서도
 경찰이 깡패들에게 얻어맞은 사연

25장 | 6·29선언 그 후
6·29 항복선언 직전 경찰의 폭력
 이후에도 계속된 경찰의 폭력 진압
 지역언론 민주화에 대한 열망

 등장인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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