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임신중지는 신체적, 정신적으로 훨씬 안전하다”
원치 않는 임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연구!
윤정원, 나영, 글로리아 스타이넘, 이사벨 아옌데 강력 추천!
‘낙태죄’의 유지는 여성의 건강과 태아의 행복을 향상시키는가. 임신중지한 여성은 아이를 낳은 여성보다 더 불행하고 비참한가. ‘턴어웨이 연구(Turnaway Study)’는 바로 그 질문의 답을 찾기 위해 시작되었다. 임신 및 출산과 관련한 여성의 재생산은 오랫동안 법과 정치의 영역에서만 다뤄졌다. 2019년 4월,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린 역사적 사건 이후 2년여가 흐른 지금 우리 사회에 필요한 건, 저자의 말처럼 ‘정확한 이해에 기반한’ 과학적 사고로 임신중지를 바라보는 것이다. ‘거절하다’라는 뜻의 ‘턴어웨이(Turnaway)’는 임신중지를 하지 못해 병원에서 ‘거부당한’ 여성들뿐 아니라 엄마가 될 여성의 삶을 고려하지 않고 아이를 낳길 강요하는 사회를 은유한다.
세계적인 인구통계학자인 다이애나 그린 포스터가 이끈 연구의 결과물인 이 책은 원치 않는 임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최초의 시도다. 공중보건학, 역학은 물론 사회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여성 전문가 40여 명이 모였고, 미국 전역의 임신중지 클리닉 30곳 이상과 협업해 임신중지를 했거나 거부당한 1000여 명의 여성을 모집했다. 무려 10여 년에 걸쳐 8000번 이상의 인터뷰를 진행한 이 장대한 연구는 마침내 정치와 법의 주장과는 전혀 다른 사실, 즉 임신중지를 한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더 건강하고 경제적으로 부유하며, 아이들 역시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통계에 힘을 실어주는 건, 당사자인 여성들의 목소리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생생한 인터뷰는 임신중지를 둘러싼 여성의 복잡한 삶을 섬세하게 바라볼 수 있도록 돕는다.
출간 즉시 학계의 반향을 일으키며 그해 가장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담은 책에 수여하는 ‘2021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을 받았고, 2020 고다드 리버사이드 도서상의 최종 후보작과 《뉴욕타임스》 북리뷰 ‘주목할 만한 신간’에 올랐으며, 《가디언》, 《NPR》등에 소개되는 등 언론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별히 이번 책에서는 코로나19가 몰고 온 팬데믹 사태가 임신중지에 끼친 영향을 진단한 2021년 서문을 새롭게 수록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 윤정원과 한국의 낙태죄 폐지를 이끈 셰어의 대표, 나영, 페미니스트 시민운동가 글로리아 스타이넘과 《영혼의 집》을 쓴 이사벨 아옌데 등이 강력 추천한다. 여전히 태아의 생명권과 여성의 결정권의 대결이라는 고정관념에 갇혀 있는 정치계와 법조계, 그리고 임신중지를 둘러싼 구호들의 진실을 알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이 편견을 ‘거부하는’ 훌륭한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95퍼센트의 여성, “선택을 후회하지 않아요”
여성의 몸과 정신은 임신중지에 파괴되지 않는다.
임신중지가 여성을 우울증에 걸리게 하고 자살 충동을 일으킨다는 일명 ‘임신중지 증후군’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임신중지가 여성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은 우리 사회에 스며들었고, 이는 임신중지를 불법화하는 정책에 힘을 실어주었다. 심지어 의학계에서도 임신중지가 유방암을 일으키고 난임의 원인이 된다는 부정확한 정보가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과학은 전혀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연구진은 임신중지를 했거나 거부당하고 8일 후에 진행한 첫 인터뷰에서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이 더 높은 불안과 낮은 자존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느낀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지만 약 1년이 지난 후 우울, 불안, PTSD, 자존감, 삶의 만족도, 약물 및 알코올 남용 등에서 두 그룹의 차이는 점점 좁혀져 놀랍게도 두 집단의 정신 건강은 점점 나아졌다. 임신중지를 결정하면 병원을 알아보는 일, 시술에 드는 비용 등 사회적‧감정적 에너지, 출산 및 육아가 동반된 미래의 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원하는 대로 임신중지를 했을 때는 자신이 결국 해냈다는 안도감과 이후의 낙관적 전망으로 정신 건강이 점차 개선되었다. 분명 임신중지는 삶의 중요한 결정이지만 그것이 여성의 삶 전체를 압도하지는 않은 것이다.
출산은 임신중지보다 안전할까. 공중보건과학자 우슈마 우파드헤이 박사는 임신중지 이후 2퍼센트의 비율로 합병증이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는데, 이는 사랑니 발치(7퍼센트), 편도선 절제술(8~9퍼센트), 심지어 29퍼센트인 출산보다 낮은 수치다. 레이먼드 그라임즈와 데이비드 그라임즈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임신중지의 결과로 16만 명 중 한 명이 사망하는 데 비해 출산의 결과로는 1만 1300명 중 한 명이 사망한다. 즉 임신중지보다 출산으로 사망할 확률이 14배나 높은 것이다. 그런데도 출산이 더 고귀하다는 통념 때문에 임신중지의 안전성이 의심받으면서 ‘여성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명목이 낙태죄의 주요 근거가 되어왔다. 턴어웨이 연구의 결과는 ‘이들의 주장이 틀렸음을 보여준다. 임신중지는 안전한 의료적 절차이며 임신의 유지와 출산이 훨씬 더 위험하다.’
“임신중지는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자율성을 행사하는 것에 관한 문제다.”
“5년 뒤 당신의 삶은 어떻게 달라질 것 같나요?” 연구진은 6개월에 한 번씩 여성들에게 전화를 걸어 100가지 이상의 질문을 던졌다. 임신중지를 한 여성과 거부당한 여성, 두 집단의 미래 계획의 차이는 뚜렷했다. 전자가 희망적인 미래를 꿈꿀 가능성이 86퍼센트인 것에 반해 후자의 경우 절반을 겨우 넘긴 56퍼센트만이 긍정하는 데 그쳤고 그조차 역시 전자가 자신의 꿈을 말한 것과 달리 아이와 관련된 계획을 말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임신중지를 거부당해 아이를 낳게 되면 여성은 개인의 꿈을 축소하거나 제거하고 양육에 필요한 계획만을 세우는 것이다. 정규직 취업률 역시 전자가 임신중지 당시 40퍼센트에서 5년 뒤 50퍼센트로 서서히 높아진 것과 달리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의 정규직 취업률은 30퍼센트에 불과했다.
인터뷰에 참여한 28세의 에이미가 이미 키우는 딸에 집중하기 위해 임신중지를 한 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간 반면, 비슷한 나이대의 수는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뒤 대학교를 중퇴할 수밖에 없었다. 이 결정은 수가 양육을 하면서 돈을 벌 수 있는 직업을 택하게 만들었고, 결국 그의 꿈 역시 영영 보류되고 말았다. 삶의 중심이 내가 아닌 아이가 된다는 것, 브렌다는 이를 “놀랍도록 공포스러운 일”이라고 말한다.
또한 임신중지 거부는 여성이 아이뿐 아니라 남성 파트너에게 종속되는 결과를 낳았다. 아이를 낳는 것이 남성과의 관계를 단단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여성의 임신을 알고도 43퍼센트의 남성이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할지 확신하지 못하거나 여성에게 결정을 떠넘긴 것으로 나타났다. 31퍼센트의 남성은 임신중지를 원했다. 이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아이를 낳게 된 여성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임신 후기에 임신중지를 하는 여성 4분의 1이 파트너로부터 폭력을 당했지만 경제적인 어려움 때문에 헤어지지 못했다. 그러나 2년이 지나면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의 3퍼센트만이 관계를 유지할 뿐이었다. 폭력을 일삼던 파트너로부터 벗어나지 못하던 키아라가 자유로워질 수 있었던 결정적 계기가 ‘임신중지’였다는 사실은 여성의 행복에 있어 무엇이 더 우선인지 중요한 시사점을 준다. “저는 이 결정을 내리는 것이 이 관계에서 벗어나는 길이라는 걸 알았고, 이걸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어 요. 뒤돌아보거나 망설일 필요가 없다는 걸 알았죠.”
턴어웨이 연구는 임신에 대한 국가의 통제나 태아의 법적 지위에 대한 논쟁 전에 먼저 생각해야 할 것, 즉 임신과 출산의 당사자인 여성의 삶을 집중적으로 조명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여성을 모성이 아닌 꿈을 꾸고 미래를 계획하는 개인으로 상정했다는 점은 사뭇 감동적이기까지 하다. 임신중지라는 주제가 단지 태아의 이익과 여성의 이익을 저울질하는 수준을 넘으려면, 미국의 페미니스트 대법관이자 최초의 여성 대법관인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의 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임신중지는 여성이 자신의 삶에 대한 자율성을 행사하는 것에 관한 문제다.”
임신중지를 거부당해 태어난 아이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연구진은 임신중지가 여성은 물론 아이의 삶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고 조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우선 임신중지를 한 여성의 막내 자녀와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의 막내 자녀 사이의 건강, 발달, 성장 환경을 비교했다. 두 집단 모두 빈곤선 수준에 있으며 객관적 차이는 없었지만 주관적인 빈곤 상태를 묻는 질문에서 대답은 극명하게 갈렸다.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의 96퍼센트가 주거와 식비 등 기본적인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답했는데, 이는 임신중지를 한 여성의 83퍼센트가 그렇다고 답한 것보다 더 높다.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에게서 태어난 아이 또한 향후 4년간 빈곤하게 살아갈 가능성(72퍼센트 대 55퍼센트), 공적 지원을 받을 가능성(19퍼센트 대 10퍼센트), 가난한 성인과 살 가능성(87퍼센트 대 70퍼센트)이 그렇지 않은 경우와 비교해 훨씬 높았다. 성장 환경뿐 아니라 발달 정도 역시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의 아이가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임신중지를 거부당해 태어난 아이를 ‘지표 아동(index child)’로, 임신중지를 하고 계획된 임신 아래 태어난 아이를 ‘뒤이은 아동(subsequent child)’으로 설정해 비교해도 마찬가지였다. 지표 아동은 뒤이은 아동과 달리 더 빈곤한 가정에서, 엄마와 정서적 유대감이 약하게 형성된 채로, 남성 파트너가 없는 가정에서 자랄 가능성이 훨씬 높았다.
이런 안타까운 결과는 임신중지가 단순히 여성의 권리 대 배아 혹은 태아의 권리에 관한 것만이 아님을 보여준다. 임신중지는 여성의 삶은 물론 아이의 행복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여성이 아이를 낳고 기를 준비가 되지 않았을 때, 법과 사회적 시선에 가로막혀 억지로 임신을 유지해야 한다면 여성과 아이 모두를 불행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턴어웨이 연구가 증명한다.
코로나19와 임신중지
고정관념이 아닌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턴어웨이 연구가 막바지에 이르던 2020년 무렵, 전 세계를 강타한 팬데믹 사태를 지켜본 저자는 2021년 새로 쓴 서문에 이렇게 적는다. “마스크를 둘러싼 논쟁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장면은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임신중지 권리 옹호자들의 언어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이들은 ‘나의 몸은 나의 선택(My Body, My Choice)’이라는 구호를 사용하고 다녔다...그렇다면 마스크 착용에 대한 정부의 권한과 원하지 않은 임신을 한 사람이 출산을 하도록 만드는 정부의 권한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가?”
정치와 법, 사회는 여성이 무책임하고 부도덕하며 잘못된 정보를 기반으로 임신중지를 결정한다고 비난한다. 그러나 턴어웨이 연구는 여성이 자신의 삶의 맥락을 고려해 자신과 아이에게 더 나은 선택을 하는 능력이 있음을 뒷받침하는 강력한 증거를 제공한다. 저자는 10여 년에 걸친 연구를 진행했지만 임신중지가 여성에게 해롭다는 증거를 전혀 찾지 못했다. 심지어 임신중지를 한 여성이 임신중지를 거부당한 여성보다 건강적, 경제적 측면 등에서 더 잘 사는 일도 많았다. 반면 원치 않은 임신이 출산까지 이어질 때는 합병증 발병률과 사망률이 높아졌고 폭력적인 파트너로부터 벗어나지 못해 고통 받았으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빈곤하게 사는 경우가 많았다.
임신중지가 여성의 정신과 신체 건강을 해친다는 것, 아이를 낳은 여성이 더 행복하다는 것, 임신과 출산이 더 나은 가족 관계를 만든다는 것은 모두 낙태죄를 유지하려는 자들의 근거 없는 고정관념이었음이 턴어웨이 연구로 밝혀졌다. 정치와 법 분야의 소수 이익집단의 언어가 너무나 오랫동안 여성의 몸을 통제해왔음을 생각하면 충격적이기만 하다. 저자는 연구의 가장 중요한 메시지로 정부의 역할을 든다. 정부가 할 일은 임신중지를 막는 것이 아니라 여성들이 자신의 몸과 삶에 대해 적절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턴어웨이 연구가 보여주듯 선험적 고정관념이 아닌 과학적 증거가 뒷받침될 때, 마침내 법과 제도가 더 객관적이고 신빙성 있는 수치와 통계에 따라 더 안전하고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고, 나아가 임신중지를 포함해 진정한 인권이 보장되는 공동체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다이애나 그린 포스터
임신중지가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다학제연구팀 ANSIRH의 책임연구원이자 미국가족계획 정책의 효과를 조사하는 빅스비 인구과학연구소 소장이다. 캘리포니아의 가족계획 프로그램인 패밀리 팩트(Family PACT)로 주 정부의 피임 비용 지원의 긍정적 효과를 밝혀냈고 수학적 모델을 설계해 응급 피임법의 효율성을 증명했다. 이러한 헌신을 인정받아 2017년 해처가족계획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임신중지가 여성에게 특별히 해롭지 않다는 것을 최초로 입증해낸 이 책으로 그해 가장 우수한 연구 결과를 담은 책에 수여하는 2021 미국출판협회 프로즈상을 받았다. 이 책은 출간 즉시 2020 고다드 리버사이드 도서상의 최종 후보작과 《뉴욕타임스》 북리뷰 ‘주목할 만한 신간’에 오르고, 《가디언》,《NPR》 등에 소개되는 등 언론과 학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책의 바탕이 된 연구는 미국 아이오와주 대법원이 임신중지까지 72시간의 대기 기간을 갖도록 한 법 조항을 폐지하게 하고, 칠레의 헌법재판소가 임신중지에 대해 더 관대한 판결을 내리게 하는 등 실질적으로 여성의 재생산권을 향상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옮긴이 : 김보영
누구도 차별받거나 배제되지 않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성과 재생산의 권리를 누리며 충분한 정보와 평등한 자원을 바탕으로 서로의 역량을 키워나가기 위해 활동하는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에서 일하고 있다. 함께 쓴 책으로 《스스로 해일이 된 여자들》,《출렁이는 시간[들]》,《아프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
감수 : 윤정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수료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전문의이며,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SHARE의 기획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폭력 피해자 진료와 성소수자 진료, 낙태죄 폐지 등 여성주의 의료와 여성 건강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냈으며, 2018 양성평등주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함께 지은 책으로는《소녀x몸 교과서》,《우리가 만드는 피임사전》,《의사가 말하는 의사》,《배틀그라운드》,《불편할 준비》 등이 있다.
목 차
추천의 말
2021년 서문_코로나19와 임신중지
머리말
용어 설명
통계 설명
1장. 턴어웨이 연구
연구의 시작/여성들/연구의 결과/여성들의 이야기
*인터뷰 1. 에이미
2장. 왜 임신중지를 하는가?
돈이 전부가 아니다/술, 담배, 약물/임신중지를 해야 한다는 압박/임신중지가 늦어지는 이유/결정의 시간/피임 격차/다양한 이유/지식과 접근권의 문제
*인터뷰 2. 제시카
3장. 미국의 임신중지 접근성
경제적 장벽/보험/민간의 지원/병원과의 거리/초음파 사진의 영향/정부의 개입/임신중지 반대 시위대/임신중지 가능 기한/후기 임신중지 유형
*인터뷰 3. 마르티나
4장. 정신 건강
임신중지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영향/안도감/고통과의 연관성/회복탄력성/자살에 대한 생각/폭음, 흡연, 약물 중독/자아존중감과 삶의 만족도/스트레스와 사회적 지지의 관계/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감정의 변화/임신중지는 옳은 선택이었다/임신중지를 원했다/결론
*인터뷰 4. 니콜
5장. 신체 건강
출산은 안전한가/임신의 위험/모성 사망률/여성의 건강을 위해서라는 말
*인터뷰 5. 키아라
6장. 여성의 삶
임신중지 여부에 따라 달라지는 꿈/임신중지에 대한 도덕적, 법적 관점/경제적 어려움/부채, 신용, 기회/교육적 성취/5년 계획/여성의 진짜 삶
*인터뷰 6. 멜리사
7장. 아이들
이미 키우는 아이들/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태어난 아이들/입양/피임 실천/계획된 임신/아이들이 받는 영향
*인터뷰 7. 카밀라
8장. 남성들
남성 파트너의 역할/임신중지의 이유로서의 남성/폭력적인 연인/나쁜 관계의 지속/지지적인 남성/더 나은 관계를 위한 임신중지
*인터뷰 8. 제이다
9장. 연구의 영향
연구의 객관성/연구의 대표성/연구의 목적/예상하지 못한 연구 결과/내 가족의 이야기
*인터뷰 9. 브렌다
10장. 임신중지 정책
재생산 정의/연구가 정책에 미친 영향/로 대 웨이드 판결이 뒤집힌다면
*인터뷰 10. 소피아
11장. 연구 이후
임신중지한 평범한 여성들/네팔의 사례/여성을 믿어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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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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