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청답-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 / 부산청년문화백서-(2021.12)

고객평점
저자부산문화재단
출판사항인디페이퍼, 발행일:2021/12/27
형태사항p.36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150297 [소득공제]
판매가격 18,000원   16,2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81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우리 청년들은 구분 짓기를 싫어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기성세대의 MZ세대, 이런 구분은 꺼려지는 거죠.”

시시각각 부딪치고 있는 현실과 미래, 좌절과 희망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 청년세대가 딛고 선 지점이다!


일곱 명의 집필자와 백여 명이 참여자가 함께한 대담집 『청문청답(부제: 부산청년문화백서』(부산문화재단 엮음, 인디페이퍼 펴냄)은 현재라는 시간과 부산이라는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 이야기를 문화라는 렌즈로 세밀하게 담은 책이다. 청년문화와 청년세대를 〈경계와 정체성〉, 〈양식의 다양성〉, 〈젠더와 청년〉, 〈호모소셜리쿠스〉, 〈로컬리티 청년〉 등 다섯 부와 열 개의 장으로 나눠 담은 이 책에서 청년들은 기성세대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그것은 부산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두고 있긴 하지만, 사실 지역을 걷어내고 나면 바로 대한민국 청년세대가 딛고 선 지점이기도 하다.


“획일화ㆍ범주화할 수 없는 다양성의 청년세대를

과연 MZ세대라고 통칭하는 것이 맞는가?”

우리는 지금의 청년세대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일곱 명의 집필자, 백여 명의 참여자 등 청년세대와 청년문화를 다룬 대기획


* 우리는 지금의 청년세대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2020년 2월 4일, ‘청년기본법’이 제정되며 ‘청년’의 범주는 만19세~34세로 정해졌다. 2022년 현재를 기준으로 보면 ‘청년’은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사람부터 1980년대 후반에 태어난 사람을 지칭한다. 청년세대는 노동문제, 주거문제 등 생존과 직결된 문제 속에서 발버둥 치고 있으며, 부동산이 폭등하고 주식과 코인이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불안정한 환경 아래에서 분투하고 있다. 또한 젠더, LGBT, 동물권 등 권리와 다양성에 대한 담론이 많이 등장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과거와는 다른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한편으로는 국가 권력에 대한 불신과 불공정에 대한 분노 등으로 가득 차 있다. 흙수저, 헬조선, 니트족 등의 신조어는 지금의 청년세대가 느끼는 절망과 분노, 무기력함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지금의 청년세대는 MZ세대라고 통칭하기엔 획일화ㆍ범주화할 수 없는 다양성을 지닌 존재다. 그럼에도 기성세대는 하나의 이름으로 그들을 묶어버린다. 과연 그것만으로 청년세대와 청년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가능할까?


* 청년세대의 현실과 희망, 좌절

지금의 청년세대는 과거의 어떤 세대보다 다양한 삶의 모습을 보여주며, 새로운 삶의 양식을 탐구하는 데 적극적이다. 기성세대의 관점으로 보면 비혼율 증가, 저출산 등은 심각한 사회문제이지만 청년세대의 관점에서는 미니멀라이프, 1인 가구, 딩크족 등 새로운 문화가 만들어지는 지점이다. 기성세대는 과거만큼 일에 대한 열정이 없다고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취미 생활 등에 열정을 쏟아부으며 과거세대보다 훨씬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고 있다. 이들이 생산하고 소비하는 문화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세계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지금의 청년세대는 변화에 발 빠르게 따라가고 있다.

이처럼 유동적인 무언가를 정의하고 이야기한다는 건 굉장히 어렵고 조심스러운 일이다. 현시대를 살아가는 청년 몇 명의 이야기를 듣는다고 청년문화를 뚜렷하게 정의하거나 청년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넓고 옅게 희석된 청년들의 목소리를 모으며 청년문화가 무엇인지 알고자 노력하는 행위가 무의미하다고 볼 수는 없다. 청년들의 눈에 비친 우리 사회는 어떠한 모습이며, 청년들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고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들어보는 건 청년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미약하지만 용기 있는 한 걸음이다.


* 일곱 명의 집필자, 백여 명의 참여자 등 청년세대와 청년문화를 다룬 대기획

일곱 명의 집필자와 백여 명이 참여자가 함께한 대담집 『청문청답(부제: 부산청년문화백서』(부산문화재단 엮음, 인디페이퍼 출간)은 현재라는 시간과 부산이라는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청년들 이야기를 세밀하게 담은 책이다. 1부인 〈경계와 정체성〉에서는 우리 사회에서 청년문화의 위치와 비대면시대 문화예술 양상을, 2부 〈양식의 다양성〉에서는 청년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일의 방식, 3부 〈젠더와 청년〉에서는 변화하는 결혼관과 결혼살이, 젠더 의제를 다루었다. 또한 4부 〈호모소셜리쿠스〉에서는 사회와 청년의 상호관계 혹은 정책의 문제를, 5부 〈로컬리티 청년〉에서는 청년과 지역의 문제를 사회역학구조 측면에서 살피고 대안을 담았다.

기획회의와 스터디, 열 번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이뤄진 대담에서 청년들은 기성세대의 시선에 신경 쓰지 않고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그것은 예술이라는 렌즈와 부산이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두고 있긴 하지만, 사실 지역을 걷어내고 나면 바로 대한민국 청년세대가 딛고 선 명확한 지점이기도 하다. 

작가 소개

저자 : 부산문화재단 (엮음)

부산문화재단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부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예술 창작활동 지원, 창작 기반 구축, 생활문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청년예술가와 활동가들의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그 시선이 닿는 지점에서 부산청년문화백서 「청문청답」을 기획했다.

목 차

서문 청년문화는 청년의 삶을 품는다


1부 경계와 정체성

1 청년문화의 좌표

2 흔들리는 예술


2부 양식(樣式)의 다양성

3 일상과 취향

4 N잡러, 문화예술로 먹고살기


3부 젠더와 청년

5 결혼에 관한 새로운 합의

6 ‘젠더 갈등’이라는 허상


4부 호모소셜리쿠스

7 사회적 청년: 요구‘받는’ 존재에서 요구‘하는’ 존재로

8 청년정책의 재구성


5부 로컬리티, 청년

9 지역 담론 너머, 새로운 교차로

10 로컬크리에이터와 도시의 미래


〈부록〉

부산에 삽니다, 백서의 100일, 백서의 공간

역자 소개


상품요약정보 : 의류
상품정보고시
거래조건에 관한 정보
거래조건
재화 등의 배송방법에 관한 정보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주문 이후 예상되는 배송기간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 시 소비자가 부담하는 반품비용 등에 관한 정보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제품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변심, 착오구매에 따른 청약철회가 불가능한 경우 그 구체적 사유와 근거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재화등의 교환ㆍ반품ㆍ보증 조건 및 품질보증 기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재화등의 A/S 관련 전화번호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대금을 환불받기 위한 방법과 환불이 지연될 경우 지연에 따른 배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는 사실 및 배상금 지급의 구체적 조건 및 절차 배송ㆍ교환ㆍ반품 상세설명페이지 참고
소비자피해보상의 처리, 재화등에 대한 불만처리 및 소비자와 사업자 사이의 분쟁처리에 관한 사항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 및 관계법령에 따릅니다.
거래에 관한 약관의 내용 또는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상품 상세설명페이지 및 페이지 하단의 이용약관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