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미국 인디언 멸망사-

고객평점
저자디 브라운
출판사항한겨레출판, 발행일:2024/06/20
형태사항p.591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213059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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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인디언 기록문학의 걸작

1970년 미국에서 출간된 이래 10여 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적으로 5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디언 기록문학의 걸작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가 복간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1996년에 처음 번역되어 소개된 후 네 곳의 출판사를 거치며 거듭 출간될 만큼 많은 독자의 기대와 성원을 얻었다. 최근 국내 저작권 계약이 만료되어 기존·예비 독자들이 크게 아쉬워했고 나아가 조만간 다시 복간되기를 바라는 간절한 요청이 많았다. 이에 한겨레출판은 기존 표지에 변화를 주고 본문의 잘못된 편집을 새롭게 다듬어 복간하였다. 1860년에서 1890년대까지 서부 개척기의 미국은 황금과 마차와 총잡이의 시절이었다. 인디언들은 땅을 소유한다는 개념 자체가 없었고, 그들의 땅으로 들어온 백인들은 황금을 위해 땅을 반드시 차지해야 했다. “신은 진정 우리에게 축복을 내렸다. 황금은 여기 우리의 발치에 널려 있어 그저 주워 담기만 하면 된다”고 했던 미군 소령의 말이 당시 백인들의 신념을 대변한다. 땅을 빼앗기 위해 워싱턴의 정책 입안자들은 '명백한 운명'이라는 용어를 만들어 냈다. '명백한 운명'이란 유럽인과 그 후손들이 신대륙을 다스리도록 운명 지어져 있으며, 지배 민족으로서 당연히 인디언의 땅과 삼림과 광산을 모두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인디언들은 '백인들의 비위를 맞추기 위해' 양도 서류에 백인 식으로 서명을 했다. 백인들이 땅값으로 건넨 것은 인디언들이 신기해하는 '구슬 몇 개'가 전부였다. 그 후 30년간 인디언들의 씨를 말릴 때까지 백인들은 계속 거짓말로 땅을 차지했고, 꾸준히 백인의 말을 믿었던 인디언들은 결국 멸족당했다.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는 백인들의 끝없는 탐욕이 일으킨 인디언 학살 전쟁에서 마누엘리토, 붉은구름, 검은주전자, 앉은소, 매부리코, 작은까마귀, 조셉, 제로니모 등 진정한 평화주의자이자 자연보호주의자였던 인디언 전사들이 부족을 구하기 위해 치렀던 수많은 투쟁을 다룬 기록문학이다. “백인은 어느 누구를 막론하고 이 지역의 어느 곳에도 정착할 수 없으며 어느 부분도 점유할 수 없다. 또한 인디언의 동의 없이는 이 지역을 통행할 수 없다(1868년 조약)”고 했지만 지켜지지 않은 채 수없이 파기된 조약에 관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기록되어 있다. 특히 인디언의 언어와 구술을 최대한 살려 인디언의 입장에서 서부 개척 시대를 돌아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디 브라운 Dee Brown

1908년 미국 루이지애나주 앨버타에서 태어나 2002년 사망했다. 미국 남서부의 유전지대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본명은 도리스 알렉산더 브라운(Dorris Alexander Brown). 1928년 아칸소 주립교대에 입학해 역사를 공부했다. 공황기에 워싱턴으로 이주, 도서관 사서로 일하며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1935년 도서관학 학사학위를 취득했다. 1942년에 소설 《현수막을 높이 흔들라Wave High The Banner》를 출간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그 후 일리노이 대학에서 도서관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72년 은퇴할 때까지 같은 대학교 농대 도서관에서 사서로 재직했다.

일생 동안 25권 이상의 책을 썼는데 대부분 미국 서부의 역사를 다룬 논픽션이다. 특히 여러 해에 걸쳐 수집한 회의 기록과 인디언들의 구술을 인용해 주관적인 판단을 배제하고 사실을 있는 그대로 기술한 《나를 운디드니에 묻어주오》로 기록문학의 한 본보기를 남겼다.


옮긴이: 최준석

전북대학교 영문학과 명예교수. 서울대학교 영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원대 교수를 거쳐 전북대학교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옮긴 책으로 《판초빌라 전기》, 《제로니모 자서전》, 《서양 문명이 날조한 야만인》이 있다.

목 차

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1. 그들의 태도는 예절 바르고 훌륭하다

2. 나바호족의 긴 행군

3. 작은까마귀 전쟁

4. 샤이엔족아! 싸움이 임박했다

5. 파우더 강 침입

6. 붉은구름, 승리하다

7. 좋은 인디언은 죽은 인디언이다

8. 작은아버지 도네호가와

9. 코치스와 아파치 게릴라

10. 캡틴 잭의 시련

11. 들소 구출 전쟁

12. 검은언덕 사수전

13. 네즈페르세족의 탈주

14. 샤이엔족의 엑소더스

15. 선곰, 사람이 되다

16. 유트족도 가라!

17. 아파치 추장의 최후

18. 망령의춤

19. 운디드니

옮긴이 후기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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