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빅데이터 송남잡지를 찾아서

고객평점
저자최원재
출판사항문화잇다, 발행일:2025/08/27
형태사항p.313 국판:23
매장위치사회과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7659621 [소득공제]
판매가격 19,800원   17,8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1855년, 조선에도 ‘데이터 혁명’이 있었다!

고전과 현대를 잇는 흥미로운 지식 여행!

송남 조재삼이 펴낸 『송남잡지』는 이수광의 〈지봉유설〉,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과 함께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백과전서이자 교육서다. 천문·지리·농정·방언·성명·음악 등 14개 분야로 지식을 분류하고, 두 아들을 가르치기 위해 고전과 현실을 아우른 학습 체계를 세웠다. 단순히 잡학을 모은 책이 아니라, 조선판 데이터 학습법이었던 것이다.


『송남잡지』는 이름의 기원, 성씨의 유래, ‘사나이’와 ‘가시나’ 같은 말의 뿌리, 갈비와 떡, 지명과 전설, 기생과 과거제까지 생활과 문화 전반을 데이터처럼 기록했다. 이런 사소해 보이는 이야기들이 사고력을 넓히고,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을 바꾸는 학습 도구가 되었던 것이다. 오늘날의 빅데이터 분석처럼 19세기 조선도 ‘지식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배움의 길을 열고자 했음을 보여준다.


동국대 최원재 교수는 이 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송남잡지』를 단순한 고전이 아니라 오늘의 문화와 이어지는 데이터로 풀어낸다.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영화 「범죄와의 전쟁」, 배우 공유와 안정환의 이름 이야기까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한국인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읽는 순간, 한국학이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구나 하고 무릎을 치게 된다.


『조선의 빅데이터, 송남잡지를 찾아서』는 학자뿐 아니라 한국인의 문화적 뿌리를 알고 싶은 모든 독자를 위한 책이다. 조선 후기의 데이터 분류 학습법을 따라가다 보면, ‘쓸데없는 잡지식이야말로 공부의 힘’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된다. 잊힌 지식이 현대적 교양으로 되살아나는 흥미로운 여정에 함께해 보자.


ㆍ ‘문화잇다’는 도서출판 정한책방의 자회사로 충북 괴산지역의 역사, 문화자원을 책과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담아내고 있는 지역문화 콘텐츠기획사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원재

교육학자이자 번역가, 에드 테크니션.

‘오늘날 교육은 어떠해야 한다!’라는 구호를 외치지 않는다. 대신 직접 보여준다. 그의 커리큘럼 개발 및 실행 능력은 가히 천재적이라는 평을 듣는다.

디지털 데이터 사회에서 지식을 전달하기보다 지식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을 인문학 강의에 활용하고 있다. 그가 연구한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는 인문학과 디지털 리터러시의 융합을 의도하는 실천적 교육 방법으로, 지금까지 역사 데이터베이스, 역사학과 빅데이터, 디지털 큐레이션, 디지털 역사 콘텐츠 제작, AI 역사 창작, 3D 역사 파노라마, 3D 타임머신, 문학적 상상력의 3D 구현 등의 강의를 만들어냈다.

이 밖에도 역사와 문학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주제로 하는 소재를 찾아내어 세상에 알리는 연구를 활발히 하고 있으며, 한반도 호모사피엔스의 가상세계성 구현 양상을 철학적으로 분석하고 3D 모델링으로 직접 제작하는 ‘몽유도원도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지금은 한류 콘텐츠 강의 개발에 한창이다.

『가상실록』, 『블렌더 기술자 1』, 『심리기술자』, 『인문기술자』를 저술했고, 『한류 101』에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ESG 개념을 활용한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 교육」, 「메타버스와 재즈의 모순 연습」, 「디지털 데이터 내러티브: 문학, ‘수선화 시인들’」, 「소프트웨어 중심 에듀테크 개발: 디지털 미디어 역사학의 구성과 의미」, 「한국의 판놀이 ‘종정도’를 통해 보는 가상세계성과 인식 형성」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 차

추천사

들어가는 말 대한민국의 원류를 찾아서


1장. 인격화의 한국인


윤이정 | 허엽 | 박혁거세 | 알영 | 신사임당 | 어지간 | 김숭겸 | 숭례문 | 명천 | 저명산 | 김시습 | 김유신·이기축 | 견훤 | 상·돈·태 | 유몽인 | 류차달·이도 | 이업복·김중진 | 경기도 이천 | 금강산 | 속리산 | 개롱 | 마이산 | 개운포 | 금난새 | 김천 | 지지지지 | 이이 | 남곤·심정 | 임꺽정 | 신문고


2장. 한국인의 영토성

삼한일통 | 고구려 | 백제 | 신라 | 가야국 | 조선 | 말갈 | 발해 | 김극수 | 동두란 | 한반도 분할 | 다다량 | 대마도 | 현해탄


3장. 한국인의 가상성

용 | 요괴 | 우물 | 떡 | 놀이 | 시장


4장. 한국인의 스타성

최치원 | 화랑 | 과거 | 혼인 | 음악


5장. 어벤져스 한국인

남이·안종약·이영간·양만춘·유봉수·신숭겸·을지문덕·강감찬·조충·김취려·박서·김경손·정충신·송 장군·지채문·정렴·최세진·이지함·남사고·이사부·류성룡·이준경·정세운·이순신·곽재우·조헌·제말·김덕령·이장손·성삼문·최승지 3부자·허목·정철조·김안국·허만석·유형원·홍계희·최부·서승순·박세무·이덕무·기우자·정협·장붕익


6장. 인기 최고 대한민국

마상재 | 예·시·서 | 편전 | 종이 | 촌은 유희경 | 지화 | 황모필 | 청심환 | 단산오옥 | 남포석 | 음악


7장. 한국인의 말 습관

한 | 왕 | 사랑 | 사랑에 빠지다 | 진지 | 동냥 | 비파 | 나락 | 구들 | 복작복작 | 그만해 | 아포 | 임금 | 저격 | 아아 | 아기씨 | 엄마야 | 뻐꾹질 | 자! 으쌰! | 쫑쫑쫑 | 하하 | 푸르다 | 종이 | 울릉하다 | 마누라 | 귀달마 | 지청구 | 을사삼간 | 예교·쪽발이 | 고집


나오는 말 조선의 마지막 백과전서의 의의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