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지정학적 파워 게임의 핵심 유라시아
20세기의 열전과 냉전을 통해
21세기 패권 경쟁의 미래를 내다본다
21세기 패권은 무엇으로 결정될 것인가? 이 책은 지난 100년간 유라시아 대륙을 장악하기 위해 벌어졌던 강대국들의 파워 게임을 정면으로 파헤치며 그 해답을 찾는다. 저자 할 브랜즈는 존스홉킨스 고등국제학대학원 교수이자 미국 외교 전략의 한복판에서 활동해온 역사가로서, 박제된 이론이 아닌 현실 역사 속 ‘살아있는 지정학’을 우리 눈앞에 펼쳐 보인다.
저자는 제1·2차 세계대전과 냉전을 각각 분리된 사건으로 여기지 않는다. 두 차례의 열전과 한 차례의 냉전은 유라시아의 핵심 지역을 장악하려는 ‘대륙 권위주의 세력’과 이를 저지하려는 ‘해양 민주주의 세력(대연합)’ 간의 거대하고 연속적인 투쟁이었다. 우리 시대도 마찬가지로, 중국·러시아·이란이 새로운 권위주의 연대를 형성하며 자유주의 세계 질서를 위협하는 ‘두 번째 유라시아의 세기’를 맞이했다. 저자는 과거에서 얻은 9가지 교훈을 통해 동시대의 자유 진영이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명쾌한 전략적 나침반을 제시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할 브랜즈 Hal Brands
존스홉킨스대학 고등국제학대학원SAIS의 헨리 키신저 석좌교수이자, 미국기업연구소AEI의 선임 연구원이며, 《블룸버그 오피니언》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메릴랜드주 베세즈다에 거주 중이다.
주요 저서로는 공저인 《중국은 어떻게 실패하는가Danger Zone》를 비롯하여, 《트럼프 시대의 미국 거대 전략American Grand Strategy in the Age of Trump》, 《단극 체제의 형성Making the Unipolar Moment》, 《거대 전략이란 무엇인가What Good is Grand Strategy?》 등이 있다.
2024년 《타임TIME》 지에서 차세대 리더 100인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옮긴이 : 김태수
고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에서 독일근대사 석사 학위와 1920년대 독일·프랑스 정치문화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세계적 권위의 게르다 헹켈 재단Gerda Henkel Stiftung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연구 역량을 인정받았고, 프랑스 파리에 있는 독일 역사 연구소에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2019년부터는 유튜브 채널 〈함께하는 세계사〉를 통해 역사의 관점에서 동시대를 통찰하는 깊이 있는 해설을 선보이고 있다. 자극적인 소재 대신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분석으로 대중의 두터운 신뢰를 얻으며 독보적인 역사 스토리텔러로 자리매김했다. 《질문으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1》, 《세계사를 바꾼 열두 번의 대전환》을 썼으며 《꿰뚫는 기후의 역사》, 《처칠, 드골》(근간)을 옮겼다.
목 차
서문
1부 지난 유라시아의 시대
1장 매킨더의 세계
: 유라시아라는 '세계섬'과 지정학의 탄생
2장 검고 거대한 토네이도
: 제1차 세계대전, 유라시아 패권을 건 지정학적 투쟁의 시작
3장 전체주의의 심연
: 제2차 세계대전, 추축국에 맞선 대연합
4장 황금기
: 대륙 봉쇄와 냉전의 평화적 종식
2부 돌아온 유라시아의 시대
5장 두 번째 유라시아의 세기
: 다시 세계질서를 위협하는 중국, 러시아, 이란의 요새
6장 과거로부터의 교훈
: 지난 열전과 냉전이 남긴 아홉 가지 원칙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註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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