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설마가 사학 잡는다?
우리가 몰랐던 조선의 이야기
지나치게 보수적인 사고방식이나 행동 양식 등을 볼 때, 우리는 흔히 “어디 조선 시대 살다 오셨나?”라고 말하고는 한다. 우리 사회에서 향유하는 ‘조선 시대’에 대한 보편적인 인식이 바로 보수성, 엄숙함, 철저한 예의 등의 유교적 가치에 있다는 방증이다. 하지만 벌써 10년 넘게 역사·문화 답사를 이어오고 있는 노시훈 작가에의 이야기보따리를 일독한 후 조선이라는 나라를 다시 들여다보니, 이게 웬걸? 결코 “남녀칠세부동석, 남존여비, 사농공상, 상업 천시, 신분 질서, 제왕적 군주제, 적장자 세습, 당파 싸움”이라는 키워드로 대표될 나라가 아니다. “‘조선은 세계 최고의 과학 강국이었다’”라든지, (조선에는) “‘600년 전에 이미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이 있었다’”와 같이 우리가 익히 알던 조선 뒤의 새로운 얼굴과 마주해 보면, 나도 모르게 아연해져서는 그만 ‘아니, 그 시절 우리 역사에 정말 이런 일이?’라고 읊조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우리는 왜 여전히 역사에 환호할까? 우리 시대의 대중에게 역사는 ‘예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네!’라는 공감과 연민의 대상이고, ‘그 어려운 시절을 어떻게 지나왔을까?’라는 호기심과 지혜의 현장이며, 단재 신채호 선생께서 “영토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있어도, 역사를 잃은 민족은 재생할 수 없다”라고 말씀하신 바, 성토할 유적이고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이다.
그리고 하나 더 짚어야만 할 것이 있다면, 우리 시대의 역사는 또한 ‘재미’라는 점이다. 노시훈 작가는 역사 속 다양한 인물과 사건을 새로 짚게 될 때마다 ‘역사 앞에 선입견은 금물’이라는 사실을 되새기게 되는 한편, “그 편견이 깨질 때 묘한 쾌감”에 주목하게 됐다고 한다. ‘기존의 상식과 편견을 뒤엎는’ 새로운 역사적 사실들은 실제로 우리에게 ‘생각했던 거랑 좀 다르네?’라는 흥미와 재미를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낡은 기록물 속의 고루한 옛이야기로만 여겨졌던 역사를 ‘시대를 초월해 현재와 공명하는 이야기’, 즉 사람과 사연을 품고 살아 생동하는 이야기로 거듭나게 한다.
‘정론직필’을 강조하는 언론학을 전공한 노시훈 작가는 특유의 꼼꼼한 성격과 의지를 기반으로 “최대한 조선왕조실록 등의 정사를 출처 삼고 내용도 일일이 대조”하고 “결벽에 가까운 교차 검증”을 마친 끝에 전체 38장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지금의 『그럴 리가 있는 조선사』를 완성해 냈다. 여기에 더해 자칫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는 문헌 기록 속 서술들도 그의 현대어 풀이와 재치 넘치는 입담을 거치고 나면, 시종일관 다음 장을 찾을 수밖에 없는 유쾌한 ‘썰’이 되어 쉽게 읽힌다. 웃으면서 교양 쌓는 건강한 도파민, 『그럴 리가 있는 조선사』를 따라 통쾌한 조선 답사를 떠나 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노시훈
고려대학교에서 신문방송학을 전공했으며 광고대행사와 전시회사의 현장 실무 경력을 바탕으로 기업, 대학, 동네 소모임을 가리지 않고 특강 및 답사 인솔을 즐기고 있다. 이 책의 집필을 계기로 조선이 남긴 의외의 흔적을 더 많이 찾아다닐 계획이다. 저서로는 『듣는 안동』, 『웰컴투박물관』, 『박물관으로 만나는 몽골』, 『진짜 몽골, 고비』, 『박물관의 창』이 있다.
목 차
추천의 글 … 3
책머리에 … 5
Ⅰ. 그럴 리가? - 왕실 편
1. 적장자의 흑역사 - 맏이는 왕이 되기 어렵다 … 12
2. 반전의 묘미 - 금수저·엄친아만 잘되면 세상사 재미없지 … 32
3. 조종의 구분 - 공이 많은 왕과 덕이 높은 왕 … 54
4. 정종과 공정대왕 - 이것들이 나만 쏙 빼고 … 82
5. 선위 파동 - 요놈, 진짠 줄 알았지? … 88
6. 임금 권한대행 - 어리면 수렴청정, 늙거나 병들면 대리청정 … 135
7. 문정왕후의 과유불급 - 중종네 왕릉이 4기가 된 사연 … 244
8. 종묘의 공민왕 - 거긴 어쩐 일로? … 270
9. 한양으로 되돌아온 이야기 - 중요한 결정은 단순하게 … 279
10. 경덕궁 서암 - 왕기가 있긴 있었네! … 287
11. 이이제이 - 반란은 나의 것, 이씨들이 난리네 … 295
12. 궁궐의 동성애 - 퀴어마마 봉빈 … 327
13. 성군과 막말 - 욕을 해도 어명이다 … 344
14. 일본이 반긴 독립문 - 중국에서 독립하자는 거였어? … 353
Ⅱ. 그럴 리가? - 인물 편
15. 조선의 언성 히어로 - 선거이가 뭐야? … 362
16.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 임금 말도 무시하는 건축혼 … 370
17. 정철은 뭘 해도 역대급 - 최고가 아니면 싫다, 글도 술도 피도 … 386
18. 을사오적의 애국 - 박제순의 ‘독도는 우리 땅’ … 401
19. 식민지 조선의 왕 - 건축왕·유통왕·광산왕·채무왕 … 467
20. 천 대 일의 시가전 - 우리도 있다! 슈퍼 히어로 김상옥 … 476
21. 사문난적 윤휴 - 유학자의 자부심·선비의 자존심 … 486
22. 스캔들 뭐 그까이꺼! - 호방했지만 너무 호방한 … 492
23. 파격의 홍길동 - 진격의 이단아 허균 … 501
24. 돈 모델 사관학교 성균관 - 혹시 모델 해볼 생각 있나? … 522
25. 드라마 밖에도 있었네 - 그 옛날 요망진 지지배 … 536
26. 신념의 끝판왕 황사영 - 역적인가? 사회변혁가인가? … 541
27. 선각자의 오판 - 말을 바꿔야 나라가 산다?! … 550
28. 황희 정승의 인품 - 청백리의 대명사는 과연 그러한가? … 572
29. 간신 열전 - 간신의 한계는 어디? … 592
Ⅲ. 그럴 리가? - 문화 편
30. 조선의 닭살 부부 - 자네 먼저 가시는고 … 624
31. 과학입국 - C4J0K21O19 … 630
32. 서북것들 - 조선판 지역 차별 … 636
33. 유불(儒佛)의 경계인들 - 숭유억불은 개뿔 … 649
34. 효의 절대적 가치 - 효자에겐 살인도 정상참작된다 … 684
35. 나만 갖고 그래! - 제 조상도 아전이면서 … 691
36. 임금님의 긴급조치 - 귀걸이족을 단속하라 … 701
Ⅳ. 그럴 리가? - 해외 편
37. 하멜의 경위서 - 유럽에 소개된 KING 효종 … 706
38. 다른 나라 같은 인생 - 숙종과 헨리 8세의 평행 이론 … 711
참고 문헌 … 722
역자 소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