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이 제일 좋아

고객평점
저자제니퍼 로이드
출판사항노란우산, 발행일:2010/12/06
형태사항 46배판:26cm
매장위치유아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305515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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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이들마다 집착하는 물건이 하나씩은 있기 마련입니다. 의 주인공 ‘엘라’는 우산을 무척이나 아낀답니다. 엘라가 우산을 좋아하다는 것을 아는 주변 사람들이 엘라에게 선물을 줄때면 항상 우산을 주곤 했어요. 어느새 엘라는 엄청나게 많은 우산을 갖게 되었답니다.
하지만 집 안은 우산 때문에 엉망진창이 되었어요. 더욱이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이모가 오시는데도 지낼 곳이 없을 정도예요.
결국 화가 난 엄마는 엘라에게 우산을 꼭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라고 했어요.
과연 엘라는 너무너무 아끼는 소중한 우산을 다른 사람에게 나줘 줄 수 있을까요?

아이들에게 나눔의 기쁨을 알려주는 책
아이들에게 남을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해 주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요즘처럼 모든 것이 풍요로운 시절에는 뭔가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는 일이 어쩌면 더 어려울지도 모릅니다. 밥을 먹기 싫어하는 아이에게 아프리카에는 밥을 굶는 아이들이 많다고 제아무리 설명을 해도 아이들은 현실로 느끼지 못합니다.
는 주인공 엘라가 가장 좋아하는 ‘우산’을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알려줍니다. 엘라에게 우산은 우산의 본래의 필요와는 큰 상관없이 그저 집착하는 장남감에 지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엄마에 호통에 못 이겨 우산을 나눠주려 간 그날 소나기가 내리는 통에 엘라는 우산이 언제 필요한지 우산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아끼는 우산을 필요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면서 서운함과 기쁨을 같이 느끼게 됩니다.
엘라가 용기를 내 제일 아끼는 마지막 우산마저도 우편배달부 아저씨에게 나눠주고 남을 돕는 다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뿌듯한 일인지도 확실히 깨닫게 됩니다.
이 책은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에게 나눈 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자연스럽게 알려줍니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나면 아이들은 “엘라는 너무 착해요”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리고 엘라처럼 착한 아이가 되어야겠다고 저도 모르게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 작가 소개

저자 제니퍼로이드
제니퍼 로이드는 《어느 겨울밤》《아비새를 찾아서》 등의 책에 글을 쓴 작가입니다. 《아비새를 찾아서》는 캐나다 장난감 검사 협의회(CTTC)에서 주관하는 ‘2009년 최우수 어린이 책’ 수상작입니다.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는 제니퍼는 책상에서 글을 쓰지 않는답니다. 이제 막 글쓰기를 시작하는 학생들을 가르치는 걸 좋아하고 외국어 배우기를 좋아합니다. 두 아이들과 학생들은 제니퍼에게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제공해 줍니다. 캐나다 퀘벡 주의 블레인빌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림 애슐리 스파이어스
애슐리 스파이어스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출신의 그림책 작가입니다. 《어느 겨울밤》《빨간 신발》《펭귄과 컵케이크》 같은 평판이 좋은 책들을 출간했습니다. 《어느 겨울밤》《펭귄과 컵케이크》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독자들이 선택하는 ‘초콜릿 릴리 그림책 상’에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캐나다 서스캐처원 주의 새스커 툰에서 살고 있습니다. 애슐리가 가장 아끼는 청록색 우산은 거의 사용되지 않은 채 고이 모셔져 있답니다.

역자 김현좌
김현좌는 1965년에 태어나 고려대학교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했습니다. 그동안 어린이 책 만드는 일과 인터넷에서 어린이를 위한 콘텐츠를 기획하는 일을 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앤서니 브라운의 거울 속으로》《태양의 악사들》 《벌 할아버지》《아마존 숲의 편지》 등이 있습니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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