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말의 털실 뭉치’를 풀고 싶어요!
얼마 전부터 아리안은 이야기를 하려고 입을 열면 말이 엉망진창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같은 소리나 단어만 자꾸 되풀이해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 했지요. 다른 아이들처럼 이야기를 술술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아리안은 슬펐어요. 아리안은 말을 하는 게 싫어졌지요. 하지만 어느 날 저녁, 할머니가 엉킨 털실을 푸는 것처럼 목구멍에 엉켜 있는 말의 매듭을 푸는 방법을 알려 주었어요. 아리안은 끈기를 갖고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과연 아리안은 다시 말을 하고 싶어지게 될까요?
일시적인 언어적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책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말을 더듬는 현상은 두 낱말 조합을 시작하는 2~5세 사이에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일시적인 말 더듬은 6개월 이내 정도라면 자연적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이때 아이가 주위의 놀림이나 꾸지람 등으로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게 되면 말하는 것을 꺼리거나 힘들어하기 때문에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안하게 해 나가도록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아리안은 할머니가 알려 준 대로 ‘말의 털실 뭉치’를 풀기 위해, 책을 읽을 때 서두르지 않고 글자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읽는 등 끈기 있게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 끝에 일시적인 언어적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갑니다. 캐나다에서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다니엘 노로는 특히 말 더듬 같은 언어적 어려움으로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이 글을 썼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다니엘 노로
언어치료사로, 유치원과 학교, 병원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치료해 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일같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부모님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 『엘리자베스는 실패가 두려워요』, 『그레구아르는 눈으로 말해요』 등이 있어요.
그림 : 루이즈 카트린 베르주롱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어요. 2007년, 어릴 때부터 꿈꾸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지금은 어린이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모든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에 어린 독자들에게 ‘꿈을 꾸라!’고 말해 주고 싶답니다. 그린 책으로 『엘리베이터 대소동』, 『할아버지는 다 잊어버려요』 등이 있어요.
역자 : 김양미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좋은 책을 만드는 일과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겨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그림책들을 비롯해 『화가 날 땐 이렇게 해 보렴』, 『청바지의 역사』, 『고양이 학교』 등이 있어요.
‘말의 털실 뭉치’를 풀고 싶어요!
얼마 전부터 아리안은 이야기를 하려고 입을 열면 말이 엉망진창 뒤죽박죽이 되었어요. 같은 소리나 단어만 자꾸 되풀이해서, 하고 싶은 말을 제대로 못 했지요. 다른 아이들처럼 이야기를 술술 할 수 없다는 생각에 아리안은 슬펐어요. 아리안은 말을 하는 게 싫어졌지요. 하지만 어느 날 저녁, 할머니가 엉킨 털실을 푸는 것처럼 목구멍에 엉켜 있는 말의 매듭을 푸는 방법을 알려 주었어요. 아리안은 끈기를 갖고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합니다. 과연 아리안은 다시 말을 하고 싶어지게 될까요?
일시적인 언어적 어려움을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책
유아기 발달 과정에서 말을 더듬는 현상은 두 낱말 조합을 시작하는 2~5세 사이에 흔히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같은 일시적인 말 더듬은 6개월 이내 정도라면 자연적으로 좋아질 가능성이 크지만, 이때 아이가 주위의 놀림이나 꾸지람 등으로 심리적인 부담을 느끼게 되면 말하는 것을 꺼리거나 힘들어하기 때문에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늘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편안하게 해 나가도록 기다려 주어야 하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아리안은 할머니가 알려 준 대로 ‘말의 털실 뭉치’를 풀기 위해, 책을 읽을 때 서두르지 않고 글자 하나하나를 손가락으로 짚어 가며 읽는 등 끈기 있게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그런 노력 끝에 일시적인 언어적 어려움을 잘 극복해 나갑니다. 캐나다에서 언어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다니엘 노로는 특히 말 더듬 같은 언어적 어려움으로 의사소통에 곤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이 글을 썼습니다.
▣ 작가 소개
글 : 다니엘 노로
언어치료사로, 유치원과 학교, 병원에서 의사소통에 문제가 있는 아이들을 치료해 주는 일을 하고 있어요. 매일같이 의사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만나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부모님에게 유용한 정보를 주고 싶은 마음에 글을 쓰기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 『엘리자베스는 실패가 두려워요』, 『그레구아르는 눈으로 말해요』 등이 있어요.
그림 : 루이즈 카트린 베르주롱
캐나다 퀘벡에서 태어났어요. 2007년, 어릴 때부터 꿈꾸던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어 지금은 어린이 책과 잡지에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모든 꿈은 이루어진다고 믿기 때문에 어린 독자들에게 ‘꿈을 꾸라!’고 말해 주고 싶답니다. 그린 책으로 『엘리베이터 대소동』, 『할아버지는 다 잊어버려요』 등이 있어요.
역자 : 김양미
연세대학교에서 불어불문학을 공부했어요. 지금은 좋은 책을 만드는 일과 외국 책을 우리말로 옮겨 소개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옮긴 책으로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의 그림책들을 비롯해 『화가 날 땐 이렇게 해 보렴』, 『청바지의 역사』, 『고양이 학교』 등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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